[ 모르는게 약 ] 기내 커피 즐겨 드시나요?

우윀... 절대 안마십니다. 그리고 자꾸 커피 마시면 자꾸 화장실 가야되어서... 맥주도 안마시고 와인 마십니다. 

주로 라운지에서 마시도록 노력하는데 어쩔수 없을땐 마셔요...

어떻게 측정했는진 모르겠지만

JetBlue/Spirit 은 좀 의외네요. 예네는 라운지도 없는데...

전 보통 티를 마시는데 끓인 물도 마찬가지겠죠? ㅠㅠ

허어..델타랑 유나이티드....이젠 커피를 미리 사서 타야겠네요 ㅜㅜ

물보다도 우선 커피 맛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ㅠㅠ

그냥 항상 seltzer 물 마셔요.  

알라스카는 빙하물, 하와이는 화산수 서빙하나요? 

아이구 장하다 스피릿

오호~!!!!!! 창만 잘 쓰시는 줄 알았더니, 통찰력도 있으십니다.

생수 안마시고 그냥 밀봉된 탄산수 마셔야겠네요 ㅡㅡ

생수는 상관없습니다.

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화장실에서 손씻기보다는 핸드 세니타이저를 사용할것을 권장한다고 되어있네요. 원래 복통이 잘 없는데 제가 랜딩 바로 직전에 화장실가서 가글 하고 좀 텁텁해서 물로 입을 살짝 헹구었는데요, 2시간뒤부터 3일간 어마어마한 복통에 시달렸어요.. 그땐 원인을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원인인 것 같네요.. 

이것도 좀 충격이네요.. 좋은것 배워갑니다

기내에서 얼음은 먹어도 되나요?! 얼음 좋아하는데 ㅠㅠ

얼음 / 생수 모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처음 5개보고 역시 저가항공이군.....했는데.... 뒤에 메이저 항공사 대거 포함 다섯개가 더 있는걸 보고...... O_O

혹시 물이 문제가 아니라 커피머신이 문제 아닐까요? 

땅콩 이랑 아샤는 어쩐다요 ?

이게 물을 떠와서, 물탱크차에 옮기고, 다시 파이프를 거쳐서 제대로 청소될 시간이 없는 비행기 물탱크로 들어갈테니까요.

..  결론은 걍 커피는 텀블러 들고 라운지에서 떠가는게 최고 같네요

네 커피만 마셨었어요 ㅠㅠ 이제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https://www.milemoa.com/bbs/board/4462487

이 때 이후로는 안 마시고 있어요.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겠죠ㅎㅎ 그런데 기사 읽고 못 마시겠어요 ㅠㅠ

아.., 그 젯블르커피 수십잔을마셨는데 전혀 몰랐내요.. ㅠㅠ

커피가 너무 맛이 없던데 물도 원인을 제공했을까요? 저도 UA 노예로서 너무 심란하네요.

기장 / 승무원들은 탑승전 스타벅스 꼭 들립니다 ㅋㅋㅋ

헉 전 끓인 물이라 괜찮겠지 하고 커피, 티 다 잘 마셨는데요. 그리고 화장실에서는 양치도 하고요ㅠㅠ 복통이나 문제된 적은 없었는데 알게 모르게 건강에 해가 되었겠죠 흑

근데 점수는 뭘 기준으로 주나요? 기사에 안나와 있네여... 

1. 박테리아 수

2. 미네럴 함량

3. ???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9-08/tcuo-2aw082919.php

생각보다 오래된 기사인데 왜 이제야 기사들이 잔뜩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Coliform positive라니 으윽

정보 감사합니다. 에어 인디아 한번 탔었는데 그때 커피 잔에 립스틱 자국이 있어서 허걱했었슴다. 

혹시 승무원분이 (과한) 애정표현을 주신걸 무시하신걸지도요 ㅎㅎ

본인이 드시고 그냥 주신건가요.

이게 다 잘생기게 낳아 주신 부모님 때문임다. 흙흙 

커피를 내린게 아니라 농축액에 물만타서 그렇게 맛이 없을거에요. 제가 다니던 전 회사가 그런 제품 BIB (bag in the box), 그러니까 공짜로 제공하는커피 농축액을 만들어서 팔았거든요. 커피추출액에 방부제 커피파우더 산 커피향 등을 넣어서 나중에 물만타서 제공하면 되는 제품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90이상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곳에 팔았던 걸로 압니다. 비행기, 호텔로비 (뭐 holiday inn express같은... 먹어보니 딱 알겠더만요), 카지노,요양원, 사무실 (?) 같이 무료커피인대에 팔면 커피가 맛이없어도 컴플레인은 없거든요. 유통기한이 1년 될 정도로 엄청길어서 사는 사람도 좋아하고요커피 내릴때 쓰는 jar가 아니라 airpot깉은 불투명한곳에 담겨서 내린지 몇일된것같은 맛이 나면 거의 확실하다 보면 됩니다. 이름은 말하기 그렇지만 메이저 항공사 한 곳과 메이저 라스베가스 호텔 하나에 팔았으니 근거없는 얘기는 아니죠. 저는 무료커피는 대부분 패스합니다. 

그럼 원액이 맛이 없는거죠...? 건강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치명적으로 해로운건 아니나 방부제가 몸에 좋다고는 할수없죠. 

커피 뿐만 아니라 그럼 차(Tea)도 마시면 안되겠네요??

차도 같은 장식으로 만들긴 하지만 워낙에 티백하나가 단가가 낮아서 웬만하면 더운물과 티백이 제공되죠. 시장은 훨씬 작습니다 커피보다는요

기사를 읽어보니 화장실 수돗물도 엄청 더러운가보네요. 볼일보고 손 씻지말고 새니타이져이용을 권장한다네요 ㄷㄷ

논란종결?

1. 비행기 물 탱크가 구조적으로 청소가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2. 항공기 특성상 물 퀄리티가 떨어지는 (남미 유럽 등) 지역에서 (수돗물) 물이 리필 된다면 음용수로서 품질이 부족해집니다.

3. 기사 속 랭킹은 원인 1 & 2 를 합쳐 평균 기령과, 취항지등을 복합 해 본다면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집니다.

주요 기착지 (물 리필 장소)

알래스카 - 시애틀 오래건

하와이 - 호놀룰루

프론티어 - 덴버

젯블루 - 롱비치 JFK 포트로더데일 외 남미지역 다수

스피릿 - 포트로더데일 디트로이트 외 남미지역 다수

끝으로 항공사 기장/승무원은 비행기 타기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들고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