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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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정보라기보단 소소한 경험담 공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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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늦봄~초여름에 방문한 건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ㅜㅜ

만 두살 반 아이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북경에 거의 한달 있었는데,예전에 왠만한 곳은 몇번씩 다 다녀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예전만큼 여행에 대한 열정..이 사그러들어서(하루하루 애를 어떻게 안 지루하고 뛰놀게 해줄지가 숙제에요 ㅋㅋ) 딱히 관광지를 다니진 않았어요.  키즈카페나 거의 매일 다니고, 미세먼지 수치 괜찮은 때엔 동물원, 공원 다녀오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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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리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구 IHG 카드 무료숙박권으로 투숙예약을 잡고 전화해서 ,

스위트룸으로 룸 업그레이드 요청, 창문 방향 요청했어요. 

남편도 북경을 떠난지 거의 십년이 되어 이때 방향을 다른쪽으로 말했는데,, 

혹시 묵으실 분들은 ' 타이쿠리 ' 방향으로 해달라고 하시면 반짝반짝 번화가 쪽이에요. 

 

저희 완전 피곤에 찌들+ 험블한 외양 ㅋㅋ 으로 갔는데, (심지어 애기 유모차도 밖에 좀 다녀서 먼지투성이 ;;;)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룸까지 너무 스무스하게 엄청난 친절 +밀착 안내를 받았어요. 

완전 한국식 공손하고 깍듯한 친절요.  나중에 체크아웃 할 때까지 다들 너무 공손하심요.(상하이 황푸강 옆 인터콘티넨탈이랑 칭다오 인터콘티넨탈 은 그냥 이곳 미국서 겪은 호텔이랑 별 차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기분전환으로 다음에 가면 꼭  또 이곳에 묵을 예정이에요. 

 

웰컴과일과 마카롱이 있었는데,

마카롱이 너무 맛있었어요.

파리에서 유명한 곳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요 .  한국식 빵을 선호하는 저와 남편의 취향이었던 것일수도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나올때 한팩 사올까 했는데 비싸더군요 ;; 혹시 맘에 드시면 1층 카페테리아에서 팔아요. 

남편 이름과 제 이름으로 받은 플래티넘 멤버투숙객용 웰컴 드링크 쿠폰도 이곳 1층 카페테리아에서 사용합니다. 안에서 드시거나 투고 컵에도 요청하면 넣어주고요. 

 

 

스위트룸도 역시 번화가 안이라서인지 크진 않아요.  

그래도 침대와 오피스 데스크 사이가 좀 띄워져 있어서, 미국 시간에 맞춰 회의하는 남편 목소리와 랩탑의 불빛이 침대에서 자는 아이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돌아가는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0-10(외출 후 들어오면. 금방 다시 내려가요) 수치로 , 쾌적하게 잘 지냈어요. 

아이도 큰 욕조에서 물놀이도 신나게 하고 잘 잤고요. 뽀글뽀글 스파 기능이 있어서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 먹을것을 챙겨왔는데, 문의하니 룸으로 와서 '이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도 문제삼지 않는다' 라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가져가서 데워서 가져다 줬어요. 

 

자기 전에 룸으로 전화가 왔는데,

아이가 있는데, 크립이 필요하진 않냐..라고 묻는 전화였어요. 

미숙한 중국어로 버벅대니 바로 영어로 바꿔서 말해주더군요. ^^

 

수영장이 타이쿠리 방향  인피니티 풀로 되어있어서 뷰가 좋아 사진 찍으려 했더니 ,

안전요원이 와서 제지하더군요. 다른 손님들(투숙객 외 회원권으로 오는 사람 많은듯) 항의가 생길 수 있어서 안된다고..

아이 사진만 찍고 싶다해도 안된대요 ㅜㅜ 난 분명히 후기서 사진 많이들 봤구만 ㅜㅜ

수온 25도인가..로 사계절 일정온도 유지한다 핬는데, 추우면 뭐 옆에 있는 보글보글 온탕 ㅋㅋ 에서 몸 녹이고 그랬어요. 

온탕이 미끌미끌한 걸로 봐서 미네랄을 첨가했나.. 싶어요. 

애 낮잠 잘 동안 저는 다시 수영장 옆 사우나로 가서 근육통에 찌든 몸을 좀 풀고 왔지용. 

 

타이쿠리에서도  소싯적만큼  쇼핑도 하고 맛집도 가자~는 의욕같은건 없구

레이디엠이 한가운데에 있길래 기뻐하면서 갔습니당.

LA 에 생긴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뉴욕에선 그냥 작고 아담한 가게였다면 (그래도 넘 좋아해요. 매번 뉴욕 가면 필수로 사먹었어요. 완전 애정.) ,

이곳에선 무슨 좋은 카페 분위기.. 아시아쪽 시장에 잘 맞춘 느낌이었어요. 

인기가 많은지 안에서 앉아 먹으려는 줄이 길더라구요. 

매장서 먹다가 케익이 좀 많이 남아서 혹시 싸줄수 있냐 했더니, 미니 아이스팩+ 으깨지지 않는 박스에 잘 포장해 줬어요. 뉴욕에선  엄청 많이 사고도 얇은 일반 박스 안에서  매번 형체가 다 일그러져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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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수진 내 즈광호텔은 좀 실망했는데, 어차피 외딴 곳이라 딱히 선택사항도 많지 않고 해서 어쩔 수 없었죠. 

호텔 숙박시 고북수진 입장료와 왕복 셔틀, 옆 건물 온천탕 이용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서 무슨 산 입장하는데도 아이디 체크를 엄청 깐깐하게 하더니,

이곳도 뭐,, 입장에 아이디를 몇번씩 체크하는지 ㅡ.ㅡ 

 

호텔 룸이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도 시원하지 않길래 물어보니, 아직 여름이 아니라서 냉방기능이 작동 안 한대요 ..어휴.. 거기 갔을때 30도였는데..... 

베이징에서 택시  탔을때도 고속도로에서 그 미세먼지를 통과하며 창문만 열길래

에어컨 켜달랬더니, 이 날씨엔 에어컨 켤 수 없대요 ..... 

 

호텔 조식은 네이버 블로그에선 호평이라 기대했는데 종류만 많지 그냥 보통이었고요,

(중식 쪽만 맛있었어요. 일식 서양식 등은 저한텐 별로..)

네스프레소 캡슐이 너무 찌그러져있어 다시 달랬더니 , 직원이 와서 확인하고 "교환" 해갔어요. 그냥 주면 하나에 10위안인가 내야한다면서. 

 

지하 1층에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실외 놀이터가 있고요, gym이랑 수영장도 같은 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호텔로 한 이유 중 하나가 요 놀이터랑 수영장이었어요. 

수영장은 중앙에 커다란  인피니트 풀 형태 + 작은 온수탕 네다섯개가 있어요. 

온수탕은 온도다 조금씩 달라서(써있어요, 몇도라고) 원하는대로 들어가면 되구요,

수영장은 유리벽 경계로 가니 실외 정원을 보게 되어있어요.  

 

 

온천은 옆(위) 건물에 있는데,  

문 닫을 시간보다 두시간 전엔 가세요. 

문 닫는다고 했던 것보다 한시간 전에 사람 없는 구역부터  청소 시작해버려서 부랴부랴 나왔지만, 

냄새가 눈 따갑고 역하고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온천이라기엔 하나도 안 미끌거리고 그냥 온수 받아놓은 느낌...

 

 

한국인이 많은지 고북수진 내에 한국어 안내지도도 잘 되어 있고요, 풍경이 참 좋았어요.

야경도 참 멋있었고요.  

입구에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근데 중국서 그 돈으로 굳이 스벅을 가기보단.. 눈앞에서 직접 갈아주는 생과일 쥬스가 저렴하고 맛있어요. 미식거리 초입에 있는 생과일쥬스집(셔틀정류장 옆)에서는 유리 메이슨 자 컵에 담아주는데,  바닥엔 반짝반짝하는 작은 전구가 들어있어요. 아이가 있으면 재밌어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사람들이 줄서 있는 무 튀김집 튀김도 맛있구요. 

 

 

사마대장성(만리장성 일부) 가는 입장료는 따로 냅니다. 

야경을 보러가는 저녁 입장료는 추가금이 있는데, 즈광호텔 투숙시 그 차액 안 내도 된다 하더군요. 

들어 올라가면 또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는데, 1인당 왕복표가 180위안인가.. 했던것 같습니다. 아이도 다 내요. 케이블카 타도 좁은 산길을 꽤 걸어 올라갔다와야하기 때문에 더워서 아이도 저도 탈진할 뻔 했어요 ㅜㅜ  장성 사진찍는 포인트에선 양 옆은 낭떠러지 + 길 자체가 꽤 경사져서 ,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간 저흰 완전 긴장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본 호호백발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올라오신건지 미스테리... 저희도 힘들어 죽을뻔 했는데 말예요. (여름이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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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중국 수영장은 수영모 반드시 쓰라고 하고요, (없으면 호텔서 파는건 비싸니 미리 준비하세용)

호텔 예약자 이외에 투숙하는 성인들도 다 신분증 제시해야 해요. 

(예전엔 한명만 신분증 보여주면 되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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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미국서 모바일 페이먼트를 많이 사용하는것 이상으로

중국에선 위챗페이와 알리페이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70이 넘으신 분들도 위챗패이로 서로 송금하시고, 물건 결제하시고..

쇼핑몰 푸드코트 내 매장에서도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만 가능해서 그 이외의 결제수단은  입구쪽에 있는 데스크에서 결제해야 했어요.  

물론 일반 상점은 신용카드도 가능하지요. 

 

택시도 예전과는 다르게 어플로 안 부르면 길거리에서는 잘 안 잡히더라구요.

띠띠다처 어플이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고, 기사들도 평점 신경쓰기 때문에 일반 택시보다 차도 깔끔하며 에어컨 빵빵하고 요금 속이는 일 없고 저렴합니다.결제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에요. 현금 불가해요. 

 

 

근데 위챗페이 말고 즈푸바오(알리페이) 쓰세요...

네이버 찾아보니 알리페이는 외국카드도 사용 가능하대요.

(저흰 모르고 위챗페이로 시도하다 개고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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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처럼  아이를 데리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 

스포츠캡(키즈캡)이 달린 생수 사시면 되구요. 

농푸 회사에서 위에 스포츠캡(키즈캡) 달린 생수가 새로 나왔더라구요. 400ml정도  한병에 2.5위안정도..

아니면 에비앙 키즈캡 달린거 사셔도 되고, (350ml정도 한병에 10위안),

페파피그 캐릭터 + 키즈캡 달린 그리스산 물 사셔도 되구요 (350ml정도 한병에 8위안)

키즈캡 달린 생수가 넘 비싸다면 에비앙이나 페파피그 하나 사시면 중국 (한국) 내 생수 브랜드들 다 호환돼요. 

농푸에서 나온 키즈캡은 다른 중국 내 물병보다 입구가 좁아요. 미국에서 파는 생수병 입구랑 같은 사이즈에요. 

 아이 데리고 다니는 여행에 물통 씻는 부담이라도 줄이고자....  요 경험도 살짝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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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경험담 공유라고 글을 시작했는데 뭔가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댓글

얼마에

2019-09-22 23:20:34

순위권

얼마에

2019-09-22 23:23:12

키즈캡이 뭔가요?!? 얼마에?!?

달콤한인생

2019-09-22 23:38:23

20190922_213436.jpg

 

순희님ㅋㅋㅋ

키즈캡(스포츠캡)은 주둥이가 이렇게 생긴거에요. 

(사진을 작게 넣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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