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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0월의 마이애미-뉴올리언스-데스틴

따뜻한봄날, 2019-09-25 11:30:08

조회 수
2024
추천 수
0

 

드디어 호텔들을 모두 결정했습니다. 조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이애미> 리츠칼튼 Key Biscayne과 공항 옆 (TownePlace Suites Miami Airport 

사유 : TownePlace Suites Miami Airport는 지어진지 2년 내외이고, 본보이 17500포인트라 잡았습니다.

 

<뉴올리언즈> 리츠칼튼

<데스틴> 샌데스틴 힐튼

 

이제 문제는 마지막 날 숙소인데요. 아침 일찍 비행기라 공항 근처로 잡으려고 하는데..Walton Beach를 가보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본보이 페어필드인 walton beach, 코트야드 walton beach, 힐튼가든인 walton beach, 홀리데이인 resort fort walton beach를 고려 중인데..

 

지도를 보니 섬을 나가는 메인 도로를 기준으로 본보이(페어필드인, 코트야드)는 좌측에, 힐튼가든인과 홀리데이인은 우측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측이 뭔가 번화한 느낌이고, 우측 중 홀리데이인은 한 마모님께서 바퀴벌레 컴플레인 건을 올려주셔서 현재는 힐튼가든인으로 많이 기운 상황입니다.

 

 

혹 위의 곳들을 경험하시거나 보신 적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따뜻한 봄날입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결정한 미국방문으로 문의드립니다. 대장님, 그리고 24개월 딸과 함께 10월초에 여행차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데스틴을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을 선정 중인데..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마일모아의 마적단 님들 덕분에 힐튼과 메리엇 포인트로 모두 숙박예정입니다.^^ (포인트는 넉넉한 편입니다, 하얏도 8만 정도 있어 가능합니다)

 

1. 10월3~6일, 3박4일 - 마이애미 - 5번째 방문

공항근처 본보이 1박 (무료조식나오고 25000포인트로 괜찮은 곳 어디있을까요?)

나머지 2박은 어떤 마적단 님께서 마이애미의 숨겨진 보물로 크라돈 비치를 알려주셔서 Ritz-Calton Key Biscayne로 고려 중입니다.

 

2. 10월6~8일, 2박3일 - 뉴올리언스 - 첫 방문

마일모아를 보니 힐튼 계열 New Orleans Riverside가 가장많고, Roosevelt New Orleans도 확인했습니다.

또 본보이에서는  Ritz-Calton을 추천해주고 계시던데요..도보이동 등을 고려할 때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다 다녀보신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10월8~11일, 3박4일 - 데스틴/펜사콜라 - 첫 방문

검색 결과가 별로 없고 본보이와 힐튼 둘 다 메이저 급이 없어서 Hilton Pensacola Beach로 고려 중입니다. 데스틴이나 펜사콜라 바다를 즐기기에 이곳 괜찮을까요?

 

 

첫방문인 뉴올리언스와 데스틴/펜사콜라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시면, 제가 다녀와서 깜찍한 저희 딸이 웃는 사진과 함께 알뜰히 후기 올리겠습니다.

뉴올리언스는 마모에 정보가 조금 있는데..데스틴과 펜사콜라는 의외로 많이 없네요..

 

부가적으로..저희가 렌트를 안하고 3곳을 모두 둘러볼까 하는데..가능할까요? 렌트 계획은 뉴올리언스에서 데스틴 이동할 때 렌트 이외의 방법이 없을 듯하여 렌트할까 고민 중입니다. 

 

한국촌놈 좀 도와주세요^^

 

*하얏도 좋은 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19 댓글

모밀국수

2019-09-25 12:05:13

10월에 허리케인이 올 수 있으니 숙소를 취소가능 예약으로 해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따뜻한봄날

2019-09-25 12:10:43

헉...전혀 생각못한 변수인데..태풍소식이 있나요ㅠ

24시간

2019-09-25 12:21:20

안녕하세요 마모 기상청에서 나왔습니다. 

사실 허리케인 시즌은 11월까지에요. 피크시즌은 지금 막 지나가고 있고 10월 중순까지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현재 몇몇 트로피칼 스톰이 있지만 미국 본토로 향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허리케인 소식 업데이트 확인하시고 별일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nhc.noaa.gov/

따뜻한봄날

2019-09-25 17:32:58

24시간님, 늘 감사드립니다. 비가 안오길..태풍이 없길 기도해야겠네요^^

모밀국수

2019-09-25 12:34:18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에 허리케인을 만나면 일정이 꼬이니까요 일정을 여유있게 해두시면 좋을듯합니다. 

따뜻한봄날

2019-09-25 17:33:24

옙! 조언 감사드립니다!

memories

2019-09-25 12:28:04

데스틴에 Hilton Sandestin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거기서 숙박한적이 없어서 호텔 퀄리티는 잘 모르겠구요. 그 대신 그 옆에 West Winds에서 있었는데 여기 앞바다가 정말 데스틴에서도 최고입니다... 데스틴 다운타운쪽 보다 훨신 좋습니다. Destin Beach에서 오른쪽에 붙어있는 Miramar Beach 있는 곳인데 정말 좋아요... 몇십미터 들어가도 물이 허리품에 오구요... 모래도 더욱 풍성합니다. 아참 Sandentin resort 부대시설도 이용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뜻한봄날

2019-09-25 17:37:56

기억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곳도 생각중이었는데 바로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

memories

2019-09-26 14:13:53

아참~! 이때 날씨가 괜찮다면 parasailing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

스파게티

2019-09-25 12:46:53

데스틴 헨더슨 살라맨더 호텔 추천드립니다.

안타깝게도 대형 체인은 아니라, 카드 혜택은 없습니다.

Private beach 있고, 주립공원이 바로 옆이라 무료(?) 접근이 용이합니다.

성인풀 아이들풀 있고, 대형 호텔이 아니라서 사람이 덜 붐비는 장점도 있습니다.

따뜻한봄날

2019-09-25 17:41:49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가격도 꽤 높네요. 좋은호텔인듯 합니다. 최대핝현금 사용을 줄이는게 목표지만 리뷰를 보니 가보고 싶네요^^ 대장님 인허가 받아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내가그린그림

2019-09-26 02:49:15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들이군요! 크라돈비치+리츠칼튼 진짜 강추합니다.  저도 저희 아이와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에요... 이번에는 서부여행을 마지막으로 계획하고 있어서... 올해는 따봄님과 가족들 좋은 시간 보내시라고 허리케인이 비켜가지 않을까 싶네요// 대장님,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당!!!!!

따뜻한봄날

2019-09-26 07:55:00

리츠칼튼으로 가야겠네요^^ 부디 허리케인이 비켜가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대장님 얼굴에 꽃이 피면 좋겠습니다ㅠ

미스죵

2019-09-26 07:16:31

데스틴에 Hilton Sandestin, 요기 지난 6월에 다녀왔어요. 막 성수기? 시작이라 엄청 비쌌는데 (그땐 거기가 다 비쌌....) 재밌게 놀고 왔어요. 바로 앞에 백사장+private beach 있어서 바로 호텔에서 나와서 바다로 갈수 있었고요 물론 파라솔 이런건 빌려야 하지만 별로 안 비쌌던 기억이요 방에서 뷰도 굉장히 좋았어요. 방도 꽤 넓직했고? 아주 새건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리조트 안에 호텔이 있는? 거라 주변 환경도 좋았어요. 

따뜻한봄날

2019-09-26 07:55:55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검색해보니 sandestin 사진과 후기가 있어 스파동을 노리고 있습니다 잘다녀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헬로구피

2019-09-30 10:56:24

9월 6-8일 2박3일 힐튼 가든인 ft.walton beach 다녀왔어요~

아이가 있어서 Lazy river pool과 walk to the beach 가 가능해서 갔었구요~

호텔은 지은지 얼마 안된건지 깔끔했어요~

다이아몬드 멤버라고 오션뷰 업글 받았구요~

조식은 먹을만 했어요~ 입이 저렴해서 그런지 ㅎㅎ

오믈렛도 만들어 주고요~  

따뜻한봄날

2019-09-30 11:14:49

오오오 딱 제가 바라던 댓글입니다!! 그곳으로 잡아두긴 했는데 확정해도 되겠네요! 감사드려요

 

혹시 호텔 주변은 어떤지요? 음식점이라던가 .. ㅎ지도로는 감이 안와서요

헬로구피

2019-09-30 11:40:30

저녁 한번은 buffalo wings 인가 거기서 doordash 로 딜리버리 시켜서 먹었구요~

두번째 저녁은 Tijuana Flats에 가서 먹었어요 멕시칸...케사디아랑 타코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걸어 다니시기엔 거리가 다소 있을거에요~

따뜻한봄날

2019-10-01 22:11:52

말씀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식당은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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