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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인터뷰 관련

항공장인, 2019-09-27 1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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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제가 미국 생활을 한지 10년이 되가는 시점에 드디어 영주권 인터뷰를 볼수있는 기회가 생겨서 준비하는데 어떻게 준비하면 더 잘할수있을까 고민하다가 영주권 인터뷰를 보신 회원님들에 팁을 좀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저에게 영주권 인터뷰 팁을 좀 나누어주세요. 참고로 전 eb3 비숙련으로 영주권을 진행 했습니다. 신분은 학생비자로 유지했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 인터뷰 통역사분을 찾고있는데 혹시 시애틀쪽에서 추천해 주실분이 계실까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13 댓글

탁류

2019-09-27 11:41:20

제일 중요한건 신분을 어떻게 유지하셨느지 증명하시는 부분입니다.

10년동안 F1으로 계셨다면 무조건 증명하셔야 할겁니다. 만약 현재 EAD를 이용해 스폰서업체에서 근무하고 계시다면 약간의 여유는 있을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학비라든지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하셨는지 준비하시고, 학교관련부분 준비하시면 됩니다.(성적표,강의계획서,과제등등)

정말 힘들게 기다리셨을텐데, 빠짐없이 준비하셔서 꼭 승인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공장인

2019-09-27 13:46:01

친철한 답변 감사합니다! 준비잘해서 꼭 승인받겠습니다!!

독도우리땅

2019-09-27 12:07:04

준비하는데 고생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피말리는 시간이지요.. 힘내시구요...

 

저도 학생으로 7년간 있다가 EB2로 진행해서 영주권을 받았는데요.

저한테는 스폰해준 곳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지를 제일 먼저 물어봤어요. 페이스텁이나 택스보고 한거 있으면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취업 관련 영주권은 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업체를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적절한 과정으로 취업이 됐는지도 살짝 떠보는 질문을 던졌어요. 이 부분도 미리 준비해가시면 당황하지 않으실거에요. 언제 광고를 봤고 언제 인터뷰를 했고 언제부터 일을 했다 이런 것들이요. 일한 날짜는 반드시 EAD 카드 나온 이후여야 합니다. 정확한 날짜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말할 수 있으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탁류님 말씀처럼 학생신분을 제대로 유지했는지.. I-20와 모든 관련 서류들 싹 다 챙겨가셔야해요.. 저는 석사, 박사를 해서 기간이 길어도 좀 자연스러워 보였는지 이 부분은 별로 물어보지 않았어요.

대신 학생으로 있는 동안 학비 및 생활비를 어떻게 조달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가족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하니 은행잔고만 물어보고 넘어갔는데요 이것도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제 경우는 취조하는 분위기는 아니여서 은행 내역서까지 보자고 하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일을 안하고 어떻게 살았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거래 내역이 있으면 제일 좋습니다.. 친지에게 현금으로 받았다고 하면 미국통장 거래 내역을 보자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영주권 인터뷰 분위기는 비자 인터뷰랑 완전 다르더라구요..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요.. 제 경우에는 485에 있는 내용이 사실과 다른게 있었거든요.. 예전에 미국비자 두번 거절된적이 있었는데 변호사는 그냥 없다고 체크해놔서.. 그냥 사실대로 얘기했어요. 아무런 추궁 없었구요. 그냥 485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적었어요. 

 

자녀를 미국에서 출산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둘다 미국에서 낳았거든요.. 메디컬로 다 낳았고 저희는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고 WIC도 받았어요.. 몇년간.. 

그런데 인터뷰 중에 Social Benefit 관련된 질문은 안하더라구요.. 

 

너무 많은 뉴스나 케이스 찾아보지 마세요.. 오히려 스트레스만 늘어나더라구요 ㅎㅎㅎ 변호사와 잘 상담하셔서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항공장인

2019-09-27 13:45:21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구 wic을 받으신걸 485에도 기재하신건가요?

독도우리땅

2019-09-27 15:52:47

변호사가 그냥 알아서 다 아니라고 적었더라구요...

출산관련은 이머전시라고 변호사는 설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적어도 된다구요..

그걸 일일이 조사하거나 하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어요..

 

항공장인

2019-09-27 17:01:20

답변 감사합니다!!! 

마뉴

2019-09-27 14:00:16

인터뷰 날짜 나오신거 축하드려요!

가장 스트레스받고 신경쓰이실 때네요 :)

 

올해 1월에 EB3 비숙련으로 인터뷰보고 승인받았습니다.

 

저를 인터뷰 했던 사람은 가족초청을 제외하곤 통역사를 데리고오면 다 거절하거나 추가서류요청을 낸다고 했엇어요

숙련이던 비숙련이던 영어를 할줄 알아야 일을할수있는거라며.....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에 간단히 회사주소 전화번호 등등 회사정보를 물어보고 지금 하는 일이 뭔지 물어봤었어요

연봉을 맞추기위해 다른 직종으로 영주권 신청을 햇던 터라... offer letter 를 달달 외워서 무슨일 하는직종인지 다 설명하고나서

 페이스텁이나 텍스보고한거 있으면 보여달라고 했어요

여태 받은 페이스텁 + 체크 디파짓한것을 모두 프린트해서 가져가니 이렇게까지 가져온사람 처음봤다며 회사에 관한건 다 넘어가더라구요

 그러곤 485 서류에 있는 Yes / No Question을 쭉 읽으며 물어보곤....(대충 외워가셔서 앞에 읽을떄 보고대답하시면될꺼에요....ㅎㅎ)

잡답 조금하고 끝났네요

 

제생각엔 준비할수있는 모든 서류를 이렇게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나...싶을정도로 가져가시면(전 페이스텁 뺴곤 아무것도 안보더군요...)

 

문제없이 패스하실수있을거에요 

 

제생각엔 EB3 비숙련이시니 통역사나 변호사분은 동행하지 않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준비 잘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항공장인

2019-09-27 17:06:36

고민이 되네요 제가 통역사가 필요한 이유는 전 상관이 없는데 제 와이프가 영어가 걱정된다며 통역사를 붙혀달라고 해서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수준까지 준비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파이브식스세븐

2019-09-27 14:28:46

과하다 싶을정도로 준비하세요.

요새 제일 많이 파고드는 부분이 신분유지 관련되어 기본적인 출석여부에서부터 수업 관련된 내용 심지언 어떻게 통학했는지 예를 들어 버스를 이용했다치면 어디서 몇번 버스를 이용해 어디로 내렸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 등까지도 묻는 심사관 있습니다.

더 디테일하게 알려드리면 교수 이름, 강의실 어딘지, 분위긴 어떤지 친하게 지낸 클라스메이트 누군지 기타 등등.

네... 너님이 이걸 다 어떻게 아세요? 라고 의문이 드실겁니다만 실제로 묻는 심사관 있어요.

재정부분 완벽히 준비하세요.

참고로 전 한국에서 통장 보내달라했습니다.

i485 예스,노 첨부터 끝까지 다 묻더군요.

대충 훑고 가도 무슨 뤠풔마냥 읽고 저의 답을 기다리미 엄청 당혹스러 더런 잘못 대답도 하니 친절히 한번 더 생각해보라며 저를 쳐다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하실점이 심사관 중에 더러 예전 메뉴얼이라고 해야하나요? 고지식한 사람은 고용주 편지 달라하고 그래요.

근데 현재는 i485 j라는걸로 대체가 되어 그거면 다 됩니다.

하지만 우겨요.

혹시 모르니 고용주 레터도 하나 준비해가시고요.

제대로 하는 심사관이라면 이미 글쓴이님 서류 다 검토해놨고 확인하는식으오 진행될겁니다 다만 그렇지 않거나 슈퍼바이저급들은 엄청 따지고 들어가니 정신만 바짝 차려 대답 잘하시고 실수했다고 잡아먹지않습니다.

정정할 시간도 주고 실제로 잘못 기입한 서류내용도 즉석해서 고쳐주니 힘내시고 잘하셔서 영주권 따길 바래요.

 

항공장인

2019-09-27 17:16:54

혹시 인터뷰 보신곳이 앨에이 쪽이신가요? 실수한다고 잡아먹지않는다 위로가 되는데요! 학교에관해서는 정말 준비를 철처히 해야겠네요! 되는데로 다찾아봐야겠네요!

유소유

2019-09-27 15:19:43

저 같은 경우는 인터뷰 진행시, 슈퍼바이저가 같이 있었어요. 인터뷰 하는 사람 + 그녀의 슈퍼바이저.

질문에 답하느라 슈버바이저가 뭐하는지는 제대로 못봤는데, 절 보면서 뭔가를 계속 체크 하더라고요.

느낌이, 얘가 거짓말을 하나, 불안해 하나.. 확인 하는... 

아직도 그녀의 역활을 모르겠어요. 어쩌면 인터뷰 하는 직원을 모니터링 하는거 였을지도... 

굿럭 입니다.

항공장인

2019-09-27 17:10:25

헉.. 인터뷰시 회원님처럼 두명이 들어와서 쳐다보고있으면 .. 긴장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는데요 잘못한것이 없어도.

calypso

2019-09-27 19:51:14

마음 편하게 변호사 대동하시면 안될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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