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1
- 후기-카드 1816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55
- 질문-기타 20674
- 질문-카드 11680
- 질문-항공 10178
- 질문-호텔 5190
- 질문-여행 4033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2
- 정보 24199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4
- 정보-기타 8005
- 정보-항공 3826
- 정보-호텔 3231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19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6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아침에 소변을 보는데 중요부위가 너무 아픈겁니다. 딱 힘을줬는데 피가 거기서 분수처럼 나오드라구요 . 그 이후로 계속 소변이 아닌 시뻘건 피가 폭포처럼 나오는데 처음 겪어보는거라 너무 무섭습니다 ㅜㅜ
일단 병원 예약은해놨는데 자연치유되는 경우는 없는지요. 계속 소변이 마려운데 소변볼때 너무너무 아픕니다. 이게 요로결석 맞죠?
- 전체
- 후기 6761
- 후기-카드 1816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55
- 질문-기타 20674
- 질문-카드 11680
- 질문-항공 10178
- 질문-호텔 5190
- 질문-여행 4033
- 질문-DIY 178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2
- 정보 24199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4
- 정보-기타 8005
- 정보-항공 3826
- 정보-호텔 3231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19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6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7 댓글
닥터K
2019-09-27 14:19:50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으나, 요로결석이 맞는 거 같습니다. 볼일 보실 때마다 아프니.. 지금 혈관내 문제가 되는 돌을 없애는 게 가장 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검사 상담하실 때 신장쪽 담석 유무 꼭 체크하세요, 다른 곳에 담석이 있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일시적 현상일 수 도 있지만.. 대게 신장에 담석이 생긴 후에 조금씩 떨어져 나간 파편들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상처를 내기 때문에 아픔+피를 동반하니까요. (적는 내내 제가 아픈거 같네요 ㅠ_ㅠ) 빨리 치료받고 나으시길 바랍니다.
넙죽이
2019-09-27 14:28:39
네 감사합니다.
Arterior
2019-09-27 14:23:37
아... 겪어본 사람으로써 되도록 고통이 적으시길 바랍니다.
그 이후로 또 생길까봐 무서워서 소다 바로 끊었습니다.
넙죽이
2019-09-27 14:29:09
감사합니다 너무 고통스럽네요 ㅜㅜ
명이
2019-09-27 14:39:35
저도 얼마 전 결석제거술 받았네요. 요도결석 맞는 것 같구요, 돌이 요도를 빠져 나오면 통증이 없어지겠지만, 또 다른 결석이 방광이나 신장에 있을 수 있습니다. urologist 찾아가셔서 검사 받으시는게 좋겠네요. 다행히 전 증상 나타나기 전에 발견해서 미리 제거술 받았는데, 그래도 소변으로 파편 나올 때 기분 안 좋더라구요. 얼른 쾌차하세요~
Donniechoe
2019-09-27 15:26:51
예전 신장결석 걸렸을 때 생각만 하면 식은땀이... 너무 아파요... 그때 이후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만약에 결석이 크지 않다면 수술없이 물을 많이 마시라고 닥터가 얘기할 거에요. 저 그때 닥터 10분 만나고 1500불 Invoice 받았었습니다 ㅠㅠ 얼른 쾌차하세요.
인사이트
2019-09-27 16:16:25
빨리 큰 병원 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보니 식은땀 줄줄 나고 참을 수 있는 고통이 아니던데요. 저희는 한국 있을때라 바로 비뇨기과 가서 초음파 찍고 진통제맞고 했던거 같아요. 그 다음 레이져 쏴서 돌깨기 했는데 몇주 간격으로 대여섯번 더 갔던거 같습니다. 빨리 병원 가시고 쾌차 하시길 바랄께요.
넓은바다
2019-09-27 20:14:44
병원에서 꼭 진단 받으시고,
미국 친구들 민간요법인데,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2:1로 석어서 한수푼씩 30분마다 드셔보세요... 그리고 물 많이 마시고 소변 보면 2~3시간내에 나올거에요.
저도 예전에 한번 세벽에 배가 ㅓㅁ청 아퍼서 깼엇는데, 요루결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치료했었어요.
빨간구름
2019-09-27 20:25:16
"죽을 만큼 아프지만 이 병 때문에 죽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 로 유명하죠.
물 많이드시고 줄넘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개인차가 많은 질병이라서 윗 분들 레이저 시술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참 고통스러워요. 그리고 그것하고나면 포도주 만큼이나 많은 피소변을 보게 됩니다.
물론 적포도주요. 문제는 성공 확률이 그리 높지많은 않아요. 여러번 하실 수도
병원 가시면 강한 진통제 줄거예요.
다시 강조합니다. 물 많이드시고 위아래로 쿵쿵뛰는 운동하세요.
아 그 고통이란.....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정혜원
2019-09-27 20:51:03
레이저도 아프군요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빨간구름
2019-09-27 20:55:48
이게 무척 공포스러워요.
마치 망치로 정을 치는 소리가 나는데 아픈 부위를 레이저 충격파에 대야 해요. 거의 한시간 동안....
통증이 심한 곳을 누군가가 한시간 정도 2~3초 간격으로 툭툭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셔서 소변 보시면 잘 익은 적포도주 한 병 나옵니다.
그러면 그 병 바닥에 돌이 깨져 있으면 통과.. 안나오면 .....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정혜원
2019-09-27 21:00:22
저는 마취하고 레이저 한방에 결석이 가루가 되는 줄 알았습니진
Ambly
2019-09-27 21:38:31
예전에 지인이 요로결석이 있었는데 많은 양의 맥주+물을 마시고 몇시간을 걸쳐서 소변으로 다 내보냈다고 하셨어요. 그 과정은 많이 힘들었던걸로 압니다.. 그래도 그 다음 치료할 필요는 없어서 돈은 아끼셨데요..
홈런볼
2019-09-28 12:16:25
정말 아프니 진통제 물 많이 드시고 얼른 병원가세요.
병원치료가 어려울 때 요로결석이 와서 어찌어찌 넘겼는데
물배 차는거 않조아하는데 지금은 깡생수 배터지게 들이킵니다. 그 통증을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넙죽이
2019-09-28 23:15:24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감사드립니다.
다행히 ER 처방받은 약먹고 돌은 자연배출 됐습니다.
그전까지는 정말고통스럽더라구요.
허나 감염증세가 와서 고열에 근육통까지 말이아니네요.
그래도 그 고통이 끝나니 세상 다시산 기분입니다.
정말 물 많이먹어야 겠어요.
저두 주위에서 많이 아푸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그 고통을 직접겪어보니 절대 다시는 겪어보고싶지 않네요.
설탕가득도너츠
2019-09-28 23:38:18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몇자만 적습니다.
넙죽이님 경우에는 피가 이미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데 이미 그 증세로 고생하고 계시군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허리 위와 명치 아래, 그리고 약간 옆쪽 부위에서 등쪽 방향, 여기가 몹시 아픕니다. 신장에서 돌이 나오려고 하면서, 또는 나와서 방광으로 가면서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산통보다 더하다는 통증입니다. 여기가 아프시면 결석이 나오는 구나 생각하시고요. ER을 가시던지 하셔야 합니다. 너무 아파서 집에서 있으시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넙죽이님 같은 경우는 결석의 크기가 약간 작은 사이즈 였던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피가 요에 묻어 나오면 감염우려 있으니 바로 병원가셔서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끝으로 어디서 이런 댓글 읽고 빵터졌습니다. 보통 결석이 너무 크거나 하면 레이저로 결석을 작게 깨는 시술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분은 안마기를 등에 올려 놓고 그걸 깨셨다는 믿지 못할 댓글... ㅎㅎ
모두 물을 자주 마십니다. 그게 유일한 예방법.
보라돌
2019-09-29 11:19:06
평소 물 거의 안마시는 남편 이야기 입니다.
1. 점심 거의 굶고 ( 배부르면 못마심)
맥주 8캔 ? 저녁까지 계속 마셨어요. ( 이뇨 작용 )
평소 주량 1캔 이라 억지로 마시려니 참 힘들었어요.
2. 계속 뛰었습니다. 쿵쾅거리면 요도로 내려 오겠지요.
비몽 사몽 참았던 소변 내려 보내는데, 쨍그랑 하고 소리가 나서 보니 뾰죽 뾰죽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큰 콩 만한 결석이 빠졌어요. 그후로 몇십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머리끝이 쭈볏 거리게 고통 스럽다는데 빨리 해방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