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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때도 욕 많이 먹었는데 감독하면 이미지 완전 망할것같아서 걱정입니다ㅜㅜ

그냥 서쟁이랑 해설이나 했으면 합니다...

+1

기아팬은 아니지만 선동렬꼴 날까봐 안타깝네요...

+1 그냥 레전드로 남고 감독은 다른 사람을 찾았으면.

그만큼 해태기아 사랑이 대단한가보네요.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텐데..

드디어 올게 왔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젤좋아했던 선수이신데, 

역시 야구는 "이종범" !!!

이종범은 프로야구 원년의 수퍼스타 였는데 말이지요...

이거 meme인가요? 프로야구는 82년에 출범했고 이종범은 93년에 신인이었는데...

제가  다른 사람하고 착각 한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아닙니다. 저는 제가 모르는 드립인가 생각해서 여쭤본거예요. 저도 야구는 90년대 이후부터 봐서 어차피 모릅니다... ㅎㅎㅎ

가이가 급하긴 급한가 보네요 해태의 흔적을 없앨려고 노력하다 갑자기 은퇴선언한 해태시절 슈퍼스타를 감독으로 선임하다니...

그게 아니면 특정고교의 라인때문인지???

개인적으론 난 이 감독 반델세~~~ㅎㅎㅎ

광주전남에 야구 잘 하는 학교가 전통의 광주일고와 동성고, 그리고 신흥 화순고정도가 있을텐데요, 한국 야구 안본지 꽤 되긴 했지만 일고 라인이 감독 선임에 영향 줄 만큼 크게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종범같은 경우는 굳이 고등학교때까지 안내려가도 워낙 임팩트 있는 선수니까요. 그리고 2001년 한국 복귀 이후에도 10년을 더 "기아에서" 주전으로 뛰다 은퇴 했지요. 2005년까진 3할 언저리를 치면서 각종 타격 지표 리더보드에 이름도 올렸고요. 물론 5년간 해태에서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가려지는 감이 있긴 합니다.

감독하지 말고 뭉쳐야찬다 나왔으면 좋겠네요. 축구를 그렇게 잘하신다던데...

이번에 BK 용병으로 나오던데 양신이 있어서 고정은 힘들것같고 용병으로 한번 나오지 않을까요ㅋ

양신 vs 이종범도 역사 깊은 떡밥인데 고정으로 나와도 시청률에는 분명 도움이 될 것 같긴해요 ㅎㅎ

+24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둘 다 입담 좋은 선수들이라 만약 나온다면 기대 됩니다.

초딩때까지 축구부였답니다. 당구는 왼손으로도 500 친답니다 원래 왼손잡이인데 유격수 하려고 우투우타로 플레이 하는건 안비밀

선동열, 이종범은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거의 팬 아니신 분이 없던데...

해태는 왜 그리 잘하는 선수가 많았는지?

어릴때 해태 경기 보면 역전승이 참 많았어요.. 몰아서 한번에 점수 뽑기. 홈런왕 김봉연 아시는 분?

거의 팬이라뇨!!! 이글스 팬들에겐.. 팬 아닙니다. ㅋ

이글스? 호텔 캘리포니아 부른?

이 짤 그림 역대급이네요..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귀엽네요..

한화 말고 빙그레(...)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23&aid=0000000691

ㅋㅋㅋ

15년쯤 전에 충청도 시골 식당에서. 밥먹는데 공사판 아저씨 같은 세명이 옆에 있더군요. 그 중에 김봉연선수 있어서 놀랐어요.

제가 어린시절 처음 야구장갔을때 해태가 2:0으로 mbc 청룡을 이겼었는데요 선발투수는 선동렬 이었고, 김봉연 김성한 각각 솔로홈런 하나씩쳐서 이겼던 기억이나네요. 그때 정말 해태 최고였죠 지금생각보니 참오래전일이네요 ㅎㅎㅎ 

전 기억나는게.. 코리안 시리즈 결승전이었던 것 같은데.. 상대팀이 거의 5점 차이 정도로 이기고 있었는데.. 해태가 갑자기 1번 타석부터 9번타석까지 계속 안타 안타 안타 홈런 안타 안타 홈런 이렇게 줄줄이 비엔나로 쳐대서.. 한회에 역전했던거 기억나네요..

선동렬이 쥬니치로 이적한 96년도부터 야구 봤슴다. 봉연아저씨는 이름만 들었슴다.

나무위키 보니.. 
프로야구 리그 창립 후, 1982년 부터 해태 타이거즈가 기아로 바뀌기 전까지.. 1997년까지.. 15년동안 9번 우승했다는군요..  정말 후덜덜한 팀이었군요.. ㅋㅋ

1983, 1986, 1987, 1988, 1989, 1991, 1993, 1996, 1997년 총 9번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모두 우승했다

타이거즈 팀 자체가 한국시리즈에 열한번 나가서 열한번 우승 한 팀이죠. 09년과 17년도 더해서요.

유명하셔서 그런지 종범 이름으로 신조어까지 생겨났던데...  이왕 감독 시작한거 성적 못해도 좋으니 그냥 마음씨 좋은 감독님으로 기억되시길 바래요. 선수들 잡지 말고... ㅋ

선수 잡는건 김성한 감독이 최고였다고... 해태때부터 군기반장으로 유명했지요.

bk와 애리조나 우승멤버, 워싱턴 감독도 하셨던 맷윌리엄스 감독 선임이라네요 

발 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2001년 월시 7차전 9회말에 안타치고 대주자와 교체될때 열심히 벤치로 뛰어오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그 선수가 기아감독이라니.. BK코치하면 재미있겠어요 

김: 감독님, 저 메이저리건데요?

윌: 나도야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