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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발느린 늬우스 - "홍콩, 일어나"

shilph | 2019.10.04 00:32: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인겁니다. 이번 주도 늑대 이리 순삭...

왠지는 알 수 없지만 데쟈뷰...

 

이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번 한 주도 저처럼 정신 없이 지내셨나요? #유아낫얼론

물론 바쁜건 우리들만은 아니지요. 이번 주도 개악으로 점철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한 주 였거든요 ㅠㅠ 아멕스는 지난번 개악이 부족했는지 델타와 짝짜쿵으로 개악을 선언하고, AA 는 개악도 개악이지만 애가 안쓰럽고, UA 는 개악이 있을거라고 아무도 모르게 몰래 써놨던걸 들켰고요. 물론 좋은 일도 있습니다. 메리엇과 이베이츠가 좋은 소식을 물어왔으니까요

 

그러면 이번 한 주도 너무 바빠서 놓친 그렇고 그런 늬우스들을 한 방에 몰아서 확인해 보실까요? 여러분의 살림에 도움이 되는 그런 늬우스, 한 번 확인해 보시지요 'ㅁ')/ 살림이요 살림. 여러분의 (뱃)살님 말고요 'ㅁ'!!!

 

 

 

JAL, 영유아 좌석을 좌석 선택 맵에서 보이도록 해

비행기를 탑승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나이대로 있지요. 그 중에는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있고, 그런 어린 아이들은 비행기에서 쉬지 않고 울기도 하고요. 그리고 언제 울지 모르는 시한폭탄 아이들이 자기 옆좌석에 앉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JAL 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좌석 선택시, 현재 지정된 자리 중에서 2세 미만의 아이들이 어디에 앉는지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마일발권을 해서 좌석을 잡거나, JAL 웹페이지 외의 여행사 등을 통해서 예약한 경우에는 나오지 않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최대한 자기로부터 먼 곳이길 바라는 분들 이라면 중간 열이 애들이 적으니 그런 곳에 앉으세요 에게는 꽤 괜찮은 정보일거 같네요. 
갓난아이들은 부모가 아무리 얼르고 달래도 울기마련이니, 애기가 운다고 너무 짜증내지 마시고, 그 아이 부모님들에게 "힘내세요" 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애기가 울면 같이 울고 싶어지는게 부모 마음이거든요. 라고 예전에 비행기에서 6시간 이상 아기띠를 하고 아기를 얼르고 달랜 제 경험담을 전해봅니다 ㅠㅠ 엄마 아빠 화이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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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Loyalty Lobby
 

UA, 미국 국내선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판매 시작

UA 는 장거리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좌석들은 자사 티어 멤버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하고 딱히 예약은 불가능했는데, UA 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좌석은 일반적인 미국 비행기의 레그룸만 여유있는 그런 좌석이 아닌, 국내선의 일등석과 유사한 좌석이라고 하네요. 현재 판매를 시작한 10월 2일자 노선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가격인데, 뉴왁-LA 노선의 경우, 베이직 이코노미는 119불, 일반 이코노미는 154불인데 비해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13불, 비지니스석은 659불이라고 하네요.
다만 현재는 이 좌석의 서비스 수준이나 마일적립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이코노미에 비해 2.5배 정도 비싼 좌석이라면 그 정도의 서비스/음식을 제공할지, 아니면 좌석이 넓어졌으니 일반 이코노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가지 예상 가능한 것은 적어도 이코노미 플러스 승객은 비행기에서 끌어내려서 코피가 나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이네요.
* 출처: One Mile at a Time
 

아멕스 델타 카드, 2020년 부터 혜택 변경

아멕스가 올해 좀 많이 달리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개악을 향해 달리는게 문제지만요. 아멕스는 자사 델타 카드의 혜택을 내년 1월 30일 부터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고 합니다. 
  • 블루 개인: 해외 수수료 없어짐
  • 골드 (개인/비지니스)
    • 연회비 인상: 95불 → 99불
    • 2020년부터 스펜딩으로 MQD 웨이버 받는 혜택 삭제
    • 2020년 1월 30일 부터 델타 스카이 클럽 입장 불가 (기존 29불 입장료)
    • 개인 카드 적립: 식당/미국 슈퍼마켓에서 사용시 x2
    • 비지니스 카드 적립: 식당/미국 소포 서비스/미국 소셜 미디아 광고에서 사용시 x2
    • 1월 부터 12월까지 사용한 금액이 1만불 이상시 델타 비행 크레딧 100불
  • 플래티넘 (개인/비지니스)
    • 연회비 인상: 195불 → 250불
    • 적립률 변화: 델타 (x2 → x3), 호텔 공홈 (x1 → x2), 식당/미국 슈퍼마켓 (x1 → x2)
    • 비지니스 카드: 5천 불 이상 사용시 x1.5 적립
    • GE/TSA 프리 크레딧
    • 1월 부터 12월까지 사용한 금액이 2만 5천불 이상시 1만 MQM (기존 1만 MQM + 1만 마일)
    • 델타 스카이 클럽 입장료 인상: 29불 → 39불
  • 리져브 (개인/비지니스)
    • 연회비 인상: 450불 → 550불
    • 델타 적립 x2 → x3
    • 비지니스 카드: 카드 사용 금액이 15만 불 이후 부터 x1.5 적립
    • GE/TSA 프리 크레딧
    • 1월 부터 12월까지 사용한 금액이 3만불당 1만 5천 MQM, 총 네 번까지 (기존 1만  5천 MQM + 1만 5천 마일, 총 두 번까지)
    • 델타 클럽 게스트 패스 2장
    • 델타 탑승시 도떼기시장 센트리온 라운지 입장 가능
    • 무료 업그레이드
    • 2020년 1월 30일 부터 스카이 프라이오리 시큐리티 불가능
쉽게 말해서 연회비는 올리고, 혜택은 낮추고 (추가로 얼마전에 발표했던 개악들도 있고), 적립은 올린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야 그야말로 무의미한 혜택입니다. 특히 골드 카드는 연회비만 오르고 좋아지는게 전혀 없고요. 리져브의 경우도 연회비는 100불이 올라가는데, 무료 업그레이드와 센트리온 라운지 입장 정도가 눈에 띄는 변화고요. 하지만 좌석 업그레이드는 그야말로 델타에서 복불복으로 주는 것인데, "겨우" 카드 혜택으로 그리 업그레이드를 쉽게 주지는 않을 것 같다는게 문제네요.
혹시라도 델타 싸인업 마일리지 때문에 델타 카드를 노리시던 분들은 연회비가 오르기 전에 역대급 오퍼가 나온 지금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멕스 놈들.... 후우....
* 출처: Doctor of Credit
 

"델타/LATAM 게 섯거라", AA 노선 추가 운행

지난 번에 전한 것처럼 델타에서 LATAM 지분 20%를 취득해서 AA 한순간에 새됐스 LATAM 은 델타에게 붙었스 AA/원월드는 LATAM 을 한순간에 잃게 되었는데AA 의 운영진은 무슨 생각인지 AA에서 델타/LATAM 대항마(?)로 남미 노선 추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내년 4월 7일부터 MIA-LIM 노선을 현재 하루 2회 운항에서 3회 운항으로, 내년 겨울 부터는 MIA-SCL 은 하루 2회 (777-200), MIA-GRU 는 하루 3회 (777-200)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내년 3월 29일 부터 BOS-LHR 노선을 하루 1회 운항하고, 시즌 노선으로 뉴욕-로마 (3월 29일 ~ 10월 23일), 달라스-더블린 (5월 7일 ~ 10월 23일), 시카고-바르셀로나 (4월 6일 ~ 10월 23일)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세 노선 모두 올해 대비 한달 정도 일찍 시작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앞으로 몇 주 내로 시즌 노선을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하고요.
물론 델타에 대항해서 대서양 횡단 노선을 추가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인데, 남미 노선은 뭐랄까 ... AA 에서 좀 급하게 결정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특히 남미 노선의 경우, 다른 파트너 항공사가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비행 편수만 올리는게 아닌가 싶고요. 특히 AA 는 최근 정시 출발을 자꾸 못 지키고 있는데, 무리하게 투입을 함으로써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요. 과연 이번 남미 노선 추가 운항이 AA에게 독이 될지, 아니면 델타에게 물귀신이 될지 좀 더 봐야 할 것 같네요. 다만 대항마라고 한 것 중에서 제대로 된건 없다는게 이 바닥 정설이지만요;;; 그래도 "토종" 은 아니니 다행일까요?ㅇㅁㅇ???
* 출처: One Mile at a Time
 

찰스슈왑, 수수료 무료로 전환

찰스 슈왑은 10월 7일 부터 미국/캐나다의 주식/ETF/옵션에 대한 수수료를무료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기존 수수료가 $4.95 였는데, 이제 무료로 전환된거네요. 
아마도 소액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일거 같네요. 혹시라도 소액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언제라도 제게 엔젤 투자를 하세요 'ㅁ'!!!! 발느린 늬우스를 하루 더 빨리 보실 수 있... 이참에 찰스슈왑으로 옮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 같네요. 그렇게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있는 분들... 부럽다!!!!
* 출처: Doetor of Buropda Doctor of Credit
 

E*Trade/TD Ameritrade, 찰스 슈왑에 맞서 수수료 무료로 전환

찰스슈왑에서 수수료를 무료로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경쟁사인 E*Trade 와 TD 에서도 #MeToo 동일하게 주식/ETF/옵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찰스슈왑과 마찬가지로 옵션만 기본료로 건당 65센트씩 부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거 하실 수 있는 분이 제일 부럽다니까요... 저도 재태크할 돈 좀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E*TradeTD Ameritrade)
 

AA, 심플리마일 이라는 AA 마일 적립 프로그램 공개

AA 에서 심플리마일 이라고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이건 아멕스 오퍼나 체이스 오퍼 처럼 새로운 오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AA 카드 좀 쓰라고 징징대는 프로그램입니다 AA 카드 소지자에게만 제공되는 마일 추가 적립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연동된 AA 카드를 오퍼에 있는 가게/식당 등에서 사용시 AA 마일이 추가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현재까지는 AA 카드 소지자만 이용 가능하며, 어쩌면 이후에는 아무 카드나 이용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라도 AA 카드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어익후, 스팸함에 들어갔네?ㅇㅁㅇ??? DELETE... 
* 출처: Doctor of Credit
 

메리엇, 11월 25일 부터 직원가/할인가로 숙박시에도 각종 혜택 제공

메리엇은 11월 25일 부터 직원들이 직원가 혹은 친구&가족 할인가로 숙박을 하더라도, QN 적립이나 등급에 다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텔 직원들은 직원가로 싸게 숙박을 하는 대신 혜택을 포기하는 것인데, 이제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을 하면서 엘리트 등급을 노릴 수도 있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친구&가족 할인가로 숙박을 해도 QN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플래티넘 등급 혹은 그 이상의 등급을 얻기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친구 따라 강남가게 되는 그런 좋은 상황이지요 
심지어 직원이 메리엇 카드를 하나 이상 갖고 있을 경우, 주말에 근처 메리엇 호텔에서 저렴하게 숙박을 하면서 등급을 얻기 좋아졌지요. 카드로 받는 숙박권에 저렴한 숙박비로 남들보다 저렴하게 등급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 그렇게 받은 등급으로 좋은 호텔을 저렴하게 묵으면서 업그레이드까지 받을 수 있을테고요. 혹시 메리엇 계열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 혹은 호텔 매니저/오너 이신가요? 저한테 쪽지 주세요. 저도 저렴하게 머무르고 싶네요. 부럽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메리엇, "Eat Around Town" 프로그램 발표

메리엇은 Eat Around Town (줄여서 EAT,. 동네에서 외식 좀 해)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AA나 델타의 다이닝 클럽과 비슷한데, 메리엇에서 지정한 일부 식당에서 연동해둔 카드로 결재시 메리엇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런칭 기념으로 가입 후 연결한 카드로 식당에서 30불 이상 쓸 경우, 1천 포인트를 주고, 11월 12일까지 1불당 x8 로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메리엇 실버 등급 이상은 x6, 이외에는 x4 적립을 해준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추가 적립이 되는 프로그램이 나름 쏠쏠한게, 어차피 해당 식당에서 밥을 먹을 경우 카드 기본 적립 이외에도 추가 적립이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아멕스 골드로 30불 어치 식사를 할 경우, 120 MR (식당 x4) + 메리엇 240 (x8) + 1000 (싸인업) 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MR 은 1.7센트 정도, 메리엇은 0.8센트 정도로 보는데, 이 경우 약 11불 정도 가치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다만 처음 잠깐은 그렇다고 하지만, 이것 때문에 해당 식당으로 가는 것은 그리 좋은 적립은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오레곤/포틀랜드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이야기인게, H 마트 (타이가드) 근처 파파존스라던가, 인텔 오레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회사 근처 식당들, 특히 JF 1 건너편의 Amelia 식당도 리스트에 있으니 같이 회사 근처에서 점심이라도 드시면서 마일이야기나 할까요?ㅇㅁㅇ???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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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Doctor of Credit
 

UA, 파트너 마일리지 발권도 가변제 도입할 것

지난 4월에 UA에서 11월 15일부터 마일 차감표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렇게 바뀌는 것은 UA 마일 좌석만이 아니라, 파트너 마일리지 발권도 가변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현재까지는 미국 항공사 중에서 AA 만이 한국이나 다른 나라를 갈 경우에, 여행 계획에 맞춰 필요한 마일리지를 모으고 발권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AA 도 UA 도 델타 따라쟁이니, AA 도 조만간 개악이 올테지만요. 문제는 AA 는 지금 당면한 문제 (델타/LATAM, 알라스카 파트너쉽, 콴타스) 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AA-알라스카, 파트너쉽 혜택 대폭 삭감

AA 와 알라스카는 내년 3월 1일 부터 파트너쉽 혜택을 대충 혜택은 전부 삭제 대폭 삭감 한다고 합니다. 우선 각 항공사는 마일리지로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예약할 수 없게 되며, 알라스카 멤버는 AA 탑승으로 알라스카 마일 적립도 불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건 알라스카의 파트너쉽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알라스카는 자체적인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고, 이 중에는 델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최근 델타로 인해 LATAM 이라는 큰 파트너를 잃은 AA 로써는 델타가 꼴보기도 싫어서 눈엣가시일텐데, 헤어진 전여친도 아니고 참 찌질하게 구네요 이런 이유로 알라스카와도 결별하는건 아닌지 의심도 드네요.
사실 제일 큰 문제는 바로 서부 지역인데, 서부 해안 도시들은 알라스카, 싸우스 웨스트, 델타가 상당한 강세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서부 해안 도시에서 AA 마일로 국내 여행을 노릴 경우 알라스카 노선을 이용하는게 상당히 좋은 방법인데, 이제 이런 노선을 받는게 불가능 하게 되었네요. 특히 서부 해안 도시에서 하와이를 가는 노선은 하와이안 항공을 제외하면 알라스카가 아주 좋은 옵션인데, 잘 나오지도 않지만 이제 써먹는게 불가능해지겠네요. 혹시라도 파트너 항공을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해 두시길 바랍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AA, 콴타스와의 파트너쉽 강화

"야, 너네는 안떠날꺼지? 나랑 같이 놀거지? 쟤랑 놀지마, 알았지? 나랑만 노는거야, 알았지?", says AA.
LATAM 전여친 AA 는 그나마 남아 있는 애들 중에서 쓸만한 파트너인 콴타스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콴타스를 탑승하고 AA 마일을 적립할 경우, 기존 보너스 적립이 최대 4배 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기존 F/A 클래스 캐빈 보너스 마일로 50%, 즉 150% 적립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보너스 마일이 200% 로 늘어나서 총 30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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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제외한 북미-호주/뉴질랜드 노선에서 콴타스 탑승시 적립되는 마일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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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지역에서 콴타스 탑승으로 적립되는 마일 차트)
 
개인적으로는 AA 에서 파트너인 LATAM 과 알라스카를 제외하면서, 다른 파트너, 특히 콴타스의 마일리지 좌석을 많이 풀게 될지, 할인가는 없을지 여부가 궁금하네요. 미국 서부에서 호주/뉴질랜드로 갈 경우 콴타스 노선은 항상 염두에 둬야 하니까요. 이참에 AA 마일이 많으신 분들은 남미 말고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더 많은 AA 마일이 필요하다는게 함정... ㅠㅠ 이게 다 델타 탓 ㅠㅠ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12월 31일까지 루프트한자 이코노미로 미국-유럽 노선을 이용할 경우, 마일 적립을 무려 x6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12월 31일 이전까지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추가 마일리지 적립 오퍼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상 등급의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려 일반 이코노미 승객을 타겟으로 하니 미리미리 등록해두시길 바랍니다. 물론 비행기는 눕지 않으면 못타시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셔도 됩... (View from the Wing)
 
10월 31일까지 MR 을 라이프 마일로 전환시 15% 추가 적립이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1:1.15로 전환이 되고요. 하지만 라이프마일은 마일리지 구매시 보너스가 많기 때문에, MR 을 옮기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필요하신 분은 필요하신 양 만큼만 넘기세요. 아, 일부 멤버는 5% 추가 적립 (총 20%) 도 나온다고 하네요.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물론 저는 그래도 안바꿀겁니다만;;;; (Doctor of Credit)
 
베스트웨스턴은 12월 15일까지 미국/캐나다/캐리비안 거주자가, 미국/캐나다/캐리비안 내의 호텔에서 숙박시, 에어 캐나다 에어로플랜 마일리지를 적립할 경우 x3 (750마일) 적립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베스트웨스턴은 11월 17일 까지 2박시, 다음번 숙박에 사용 가능한 숙박권을 한 장 주는 프로모션 중이니 2박 이상 하시는 분들은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세요 (Loyalty 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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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는 10월 8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50% 보너스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1만~1만 9천 마일 구매시 20% 보너스, ~3만 9천 마일 구매시 35% 보너스, 6만 마일까지 구매시 50% 보너스라고 하네요. 만약 50% 보너스를 받을 경우 마일당 1.97 센트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알라스카 마일을 잘 쓰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가격인데, 알라스카는 편도 노선에도 스탑오버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가격/마일리지로 다양한 곳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서부의 경우 LAX-AKL-NAN 노선을 이용해서 피지에 놀러가시면서 뉴질랜드까지 한번에 여행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알라스카 카드나 메리엇 포인트로 알라스카 마일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One Mile at a Time)
 
리프트 사용자가 힐튼 계정 정보를 입력한 뒤 11월 15일까지 리프트를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1천 힐튼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힐튼 1천 포인트면 대충 4불 정도 가치로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리프트를 이용하실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일단 계정 연동은 해두시길 바랍니다. 땅 판다고 힐튼 포인트가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ㅎㅎㅎ 물론 종종 돈이나 금은보화는 나옵... (Doctor of Credit)
 
IHG는 10월 10일까지 예약 후 1월 1일까지 숙박을 마치는 예약을 포인트 & 캐쉬로 할 경우 20%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런 IHG 포인트 &캐쉬는 IHG 포인트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 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25% 할인도 많았으니, 꼭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좀 더 기다리셔도 좋을 것 같네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바클레이 비지니스 AA 카드의 싸인업 7만 5천 마일 오퍼가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스펜딩 1천불에 6만 5천불을 받고, 직원 카드로 한 번만 긁어도 추가 1만 마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연회비 95불은 첫해부터 부가되지만, 스펜딩도 낮고, 싸인업도 괜찮기 때문에 괜찮은 카드라고 보고요. 하지만 저는 LOL/24 라서 포기... ㅠㅠ (Doctor of Credit)
 
아멕스 아마존 프라임 비지니스 카드의 싸인업이 225불로 올라갔습니다. 카드를 만들면 바로 아마존 125불 상품권을, 이후 3천불 스펜딩 이후 100불 크레딧을 준다고 하네요. 사실 아마존 카드 보다 아멕스 골드를 가지고 그로서리에서 아마존 상품권을 구입하는게 더 낫겠지만, 그러기 힘든 비지니스의 경우라면 아마존에서 사용할 때 5% 를 돌려주는 카드도 괜찮으니까요. 다른 아마존 카드를 만드실거라면 이 카드가 좀 더 다른 카드보다 예뻐요 'ㅁ'!!!! 많이 돌려받을 수 있겠네요. 아... 저도 아마존에서 비지니스 하고 싶네요. 어디 괜찮은 몽키비지니스 없나...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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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가 쫄리긴하나 봅니다 아멕스는 델타 카드의 싸인업을 일제히 올렸습니다. 
  • 골드: 개인 6만 (스펜딩 2천) + 50불, 비지니스 7만 (스펜딩 4천) + 50불
  • 플래티넘: 개인 7만 5천 + 5천 MQM (스펜딩 3천) + 100불, 비지니스 8만 + 5천 MQM (스펜딩 6천) + 100불
  • 리져브: 개인 7만 5천 + 1만 MQM (스펜딩 5천), 비지니스 8만 + 1만 MQM (스펜딩 6천)
개인적으로는 개인 플래티넘을 추천하고, 스펜딩이 가능하시다면 비지니스 골드/플래티넘을 추천하고 싶네요. 만약 아멕스 플래티넘이 없으시고 센트리온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델타 카드 혜택을 누리고 싶으신 분들은 이참에 아멕스 플래티넘도 여세요 리져브를 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좌석 업그레이드 가능성도 생기고요. 하지만 리져브는 델타를 자주 이용하시지 않는 분들은 연회비 대비 싸인업이나 혜택은 좀 낮은 편이니 쉽게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Doctor of Credit)
 
IHG 12만 5천 포인트 싸인업 보너스 오퍼가 10월 9일로 끝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여실 분은 늦지 않게 여시길 바랍니다.
 

기타 단신

4분기 카테고리 보너스 적립이 시작되었습니다. 잊지말고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토요일부터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총 49개 국가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e-비자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 e비자는 한 번 발급 후 입국시 1회가 아닌 여러번 사용 가능하며, 한 번 방문시 최대 90일, 12개월 동안은 총 18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좀 더 간편하게 e비자를 신청하고 가세요. (Loyalty Lobby)
 
개악은 주말에도 오나 봅니다. CNB 의 포인트는 자사 여행 포탈에서 사용시 포인트당 1.35센트의 가치로 사용 가능했는데, 이제는 1.2 센트 가치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 1.3 센트 가치의 콘시어지 서비스는 개악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CNB 의 가입자가 늘어난 것 때문인건지 아니면 그냥 X배짱인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악이 늘어나네요. (Doctor of Credit)
 
BoA 카드 있으신 분들은 BoA 오퍼를 확인해 보세요. 10월 12일에 BoA 데빗/크레딧 카드 사용시 2% 캐쉬백 오퍼가 있다고 하니 등록하고 비웃어주세요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근데 2% 캐쉬백으로 누구 코에 붙이겠다고 그러는걸까요?ㅇㅁㅇ??? 아, 데빗이 되니까 데빗만 받는 곳에서 한 1천불 정도 긁으면 되나요?ㅇㅁㅇ??? (Doctor of Credit)
 
어라?ㅇㅁㅇ??? 현재 아멕스 아메리프라이즈 플래티넘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 카드는 기존에 싸인업은 없지만 첫해 연회비 무료로 인기가 많았던 카드였다가 지난 2월에 6만 포인트 싸인업 제공 & 연회비 부가를 시작했고, 동시에 골드 카드를 중단했는데, 이제는 신청 불가 상태가 되었네요. 현재로써는 이게 이 카드를 완전히 중단시키는건지, 임시적인 것인지 알길이 없다고 합니다. 설마 아멕스 6만 포인트를 살 수 있는 카드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걸까요?ㅠㅠ??? 문제는 이게 막차였을거 같다는 점이네요 ㅠㅠ (Doctor of Credit)
 
Alitalia 는 2020년 7월 1일 부터 10월 28일까지 SFO-FCO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매주 3회 (월/목/토) 운항하며, 777-200 기체를 투입한다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메리엇에 이어 이베이츠도 식당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카드를 앱에 연동하고, 앱에 있는 식당 중에 하나로 가서 배불리 먹고 마신 뒤 연동된 카드로 결재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현재는 아이폰 앱에서만 이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며, 안드로이드는 추후에 추가될 것이라고 하네요. 근데 미국에도 아이폰보다 어른폰, 아니 안드로이드폰 쓰는 사람이 더 많거든요 'ㅁ'!!! 저도 안드로이드폰 쓰거든요 'ㅁ'!!!! 췟췟췟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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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은 내년 여름 중 YYC 에 라운지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 동 내에 어딘가에 들어올 것이라고 하고요. 이 라운지는 자사 플래티넘/골드/실버 등급, 비지니스석 승객 혹은 파트너사 이용객이 입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파트너사인 델타의 엘리트 등급인 분들은 아마도 이용 가능할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슬슬 내년 캠핑 예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은 겨우 잡았는데, 이제 7월이 문제네요. 오레곤 캠핑은 6~9월이 최고거든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바닷가 캠핑장을 (특히 뉴포트의 South Beach 추천), 도심 근처라면 L.L. Stub Stewart 를 추천해 봅니다. 캠핑이 처음이신 분들은 Yurt나 캐빈으로 검색하시고, 기왕이면 도시 근처로 잡으셔서 편의성을 높이시는 것도 방법이지요. 
 
지난 번에 컨퍼런스 런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진행하기로 대충 방향을 잡았습니다. 현재 날짜는 조율 중이고, 세금 및 서비스료를 포함해서 210불 정도 될것 같다고 하네요. 제가 다니는 다른 커뮤니티의 분들 중 몇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간단하게 초보자 강좌를 할 것 같습니다. 2020년에도 메리엇 플랫, 가즈아!!!! 만약 하게 되면 관련 자료는 게시판에 올릴게요 :) 
물론 제 셀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제 셀카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다는게 함정...
 
이번에 AA, 델타, LATAM, UA, 콴타스, 알라스카 등으로 판도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발권부가 아니라서 좋은 정보는 드리기 힘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부에서 알라스카 마일의 유용성, 특히 미국 서부에서 아시아/호주 방향으로 가는 노선의 유용성이 엄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AA 와 콴타스 덕분에, 서부/중부에서 호주/뉴질랜드를 가기 좋아지지 않을까 싶고요. 델타 마일의 유용성은 매우 높아질거 같은데, 문제는 델타 페소;;; 답게 사악한 차감률이 더 사악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와중에 싸우스 웨스트의 유용성, 특히 베이 지역 분들에게는 최고의 항공사가 될거 같고, 동부는 젯블루의 낌새가 심상치 않아 보이고요. 뭔가 좀 더 크게 터뜨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은 토마스 쿡의 여파로 어떻게 될련지... 싶고요. 다행이도 Condor 는 남아 있지만요. 아시아는 캐세이가 중국 정부의 압박을 많이 받는 것이 눈에 보이고, 대한항공/아시아나는 서비스 품질 하락과 체이스와의 결렬로 점점 하락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걱정은 항공사가 아니라 제 앞길 홍콩이 걱정이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홍콩 경찰 (사실상 중국 경찰) 에서 시민에게 발포를 했습니다. 
완전 근거리에서 발포를 했기 때문에 크게 다쳤거나, 목숨을 잃지는 않았을까 싶네요. 심지어 외국 기자들도 총소리를 들었다고 하고요. 과연 중국은 천안문 사태 이후로 무엇을 배운 것일까요? 과연 경찰이 지켜야 할 것은 국민일까요? 아니면 권력자일까요?
 

 

민주주의는 피를 양분으로 삼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무일 없길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ㅠㅠ 아무쪼록 홍콩이 하루 빨리 자유를 얻을 수 있길, 민주주의를 얻어낼 수 있길 빌어봅니다. 홍콩에서 고 김주열 씨 같은 분이 나오질 않길 빌어봅니다. 그런 슬픈 일이 없이 민주주의를 얻어내길 빌어봅니다.

 

 

 

이번 한 주도 조금 무겁지만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와 안전을 기원해 봅니다. 

 

이번 한 주도 안전하고 무사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ㅁ')/

출근도 하기 전에 퇴근하고 싶은 이런 마음...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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