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여행에서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건? 비행기 소음이죠.
그래서 요즘 노이즈 캔슬, 일명, 노캔 헤드폰들이 유행인데요.
열이면 열.. 어떤 걸 살까요? 물어보면 Bose 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250 근방.
가족 여행할 때 혼자만 끼고 있으면 눈치 보여서 4인가족 편하려면 $1000. 부담되죠.
그래서, 저는 저가 대체품들을 찾아 보았는데, 이런 저가 노캔 vs 고가 노캔 비교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고가는 고가끼리만 비교.
그러던 중, 알고 보니. Rtings 에서 이미 다 해놓았더라구요. ( TV 리뷰하면? 믿을건 Rtings )
마모 게시판의 댓글로도 달았는데, 유익한 정보라 생각되어 더 분석을 해서 이렇게 따로 글로 올립니다.
사실 이런 객관적 비교가 일반인은 불가능하죠.. 저는 일반인들 귀를 사실 안 믿거든요.
역시 기계로 찍어봐야... dB / freq 그래프로 봐야 믿는 공대생.. ㅎㅎ
여기 Rtings 에서 Noise Isolation 점수만 따로 찾아서 노캔 성능 순서대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현 아마존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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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캔 점수 - 모델 / 가격
8.8 - Sony WH-1000XM3 / $348
8.6 - Bose QC 25 / $177
8.5 - Bose QC 20 / $249
8.3 - Bose QC 35 II / $349
7.9 - Bose QC 30 / $299
7.7 - Cowin E8 / $160
7.6 - Anker Space NC / $99
7.5 - Sony WI-1000X / $198
7.3 - TaoTrnoics BH060 / $70 (2019 신모델임, 구형아님)
7.2 - Mpow H10 / $59
6.6 - Cowin E7 / $60
5.6 - Mpow H5 / $50
기타 다른 모든 노캔 제품들의 리뷰를 보시려면 아래에 가보시면 됩니다..
https://www.rtings.com/headphones/tools/table/9650
또는 아래
https://www.rtings.com/headphones/reviews/best/by-feature/active-noise-cancelling
그럼 가장 인기 있는 보스 QC35 와 중국제 Anker Space NC 를 직접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 그래프를 어떻게 보시냐면.. 아래 X축은 주파수입니다. Y축은 노이즈 감소치입니다. dB 이라서.. 그냥 2배 줄면 우리 귀로 2배 줄어 들은 겁니다.
빨간색이 Anker NC 입니다. 보라색이 Bose QC35 NC 입니다. 저주파에서는 QC35가, 고주파에서는 Anker가 앞서네요.
그럼 이게 비행기 여행의 소음을 어떻게 줄여줄까요? 모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ㅎㅎ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NATS라는 비행서비스 회사에서 비행기 소음에 대해서 적은 부분이 있네요.. https://www.nats.aero/environment/aircraft-noise/
비행기 소음중 우리 인간이 가장 민감한 부분은 2K ~ 4KHz 영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음 측정에도 이부분에 더 가중치를 준다는 말이 있군요. 즉, 제가 그래프에서 빨간색 줄 친 부분이 우리 귀에 민감한 부분일겁니다. 두 제품다 이 부근에서 노이즈를 -30 dB 가량 줄여주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효과 있다는 거지요..
그런데, 재밌는게 이런 고주파 구간에서는 NC 기능을 켜나, 끄나 소음 차단 성능이 비슷하네요? 결국, 고주파라서 그냥 귀에 막고있는 솜뭉치만으로도 효과 있다는 거네요. (심지어 오히려 NC 기능 끄는게 더 차단이 큼.) 이게 또한 ANC 의 원리 때문이겠죠? 저주파들만 180도 반대위상을 쉽게 만들수 있을테니까요. 500 ~ 1KHz 에서 QC35의 저주파 차단이 큰데,,, 뭔가 이게 ANC를 귀에 끼었을 때, 귀를 먹먹하게 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ㅎㅎ
그렇다면 귀마개와의 차이는? 미 항공국 FAA 의 소음 자료를 보시죠.. https://www.faa.gov/pilots/safety/pilotsafetybrochures/media/hearing.pdf
In-ear 귀마개가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30 ~ 35dB 소음을 줄여주네요. 귀마개들과 좋은 NC 들의 성능은 비슷하다 볼수 있겠네요. 물론 모든 주파수를 고려하면 귀마개가 더 좋겠지만요..
만약 귀마개 + 소리감상을 원하신다면 Etymotic Research 의 제품들을 추천합니다. ER4 같은거요. 장점: 배터리 필요 없음. 단점: 유선, 귓구멍이 아플 수도.
* 결론
- 노캔 지존은 Sony WH-1000XM3 이다.
- 중국제 제품들도 이제는 노캔 성능에서 Bose 를 많이 따라왔다.
- 노캔 = 귀마개 성능 비슷.
* 개인적 결론
가성비로 보자면 QC25 인데.. 이제 폰들에 3.5mm 이어폰 구멍도 없어지는 판국에 유선 헤드폰 사시는 분은 없겠죠? 그러니, Bose도 $177로 가격인하 했을테구요..
그렇다고 $300 돈은 아깝구요..
저의 결론은 Anker Soundcore Space NC 네요. 지금은 $99 인데... 종종 $60 딜에도 많이 파나 봐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BBNS8N5/ref=as_li_ss_tl?creativeASIN=B07BBNS8N5
그리고, 다른 곳에서 베스트 NC 헤드폰들 선정에 꼭 뽑히고 있네요. 확실히 옛날 Cowin 이나 옛날 Taotronics 저가 NC 보다는 성능이 우월한가 보네요.
전 왜 귀마개 착용했을때가 노캔 헤드폰 착용 했을때보다 소음이 더 크게 느껴질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추측으로는 아마도 노캔 + 음악 재생해서 아닐까요? 음악이 소음을 덮어서?
귀마개 + 이어폰으로는 이런 ER4 같은 유명한 고급 인이어도 있습니다. 이건 35 ~ 42dB 소음차폐 해주죠.
콘서트에서 가수들이 엄청 큰 스피커 앞에서 귀에 뭐 꼽고 노래 부르잖아요? Etymotic Research 제품 많이 씁니다.
그런데, 제가 써보면 확실히 비행기 소음 확 줄어들어요. 그런데, 너무 오래 끼고 있으면 귀가 아픔.. ㅜㅜ 귀모양을 많이 타요.
https://www.amazon.com/Etymotic-Research-Reference-Precision-Earphones/dp/B01GW785KQ
제 생각엔 귀마개는 모든 주파수에 대해 균일하게 35dB정도의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에 소리 변화 등 신경쓰이는것들은 그대로 전달 되기 때문 아닐까요?
단지 귀에 자극되는 소리의 세기만 줄여 주는거죠.
저도 노캔 헤드폰 있지만 끼고 자기엔 불편해서 잘 땐 귀마개 쓰게 되더라구요.
#내가써봐서아는데
#기승전보스짱짱짱
ㅋㅋ 보스도 좋죠.. 가격이 $100 이라면...
얼마에님이 Anker Space NC나 Cowin E8 도 써보셨다면 인정합니다. 빨리 주문해 보세요.
#한번속지두번속나
#봇등이
제생각에 보스가 비싼이유는
1. Brand 값
2. 노캔성능 우수함
3. 뽀대? 디자인?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4. 음질 우수함
5. 편안함 (노캔 해드폰중 편안함 원탑일듯)
노캔성능 하나만 중요한게 아니고 여러가지가 중요한거겠죠
제가 중학교때 미국에서 사는 이모에게 에어조던8을 선물로 받았었습니다
어느순간 전교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중 하나가 됐더군요 (그때당시 가격이 10만원이었었는데 그때가 2000년 전이니 상당한 가격이었죠)
그런데 이 에어조던8이 10만원인 이유가 단지 디자인이 이뻐서일까요? 농구화로서 성능이 다른 신발보다 어마어마해서일까요?
아마도 중국이라든지 프로스팩트라든지 값싼브랜드와 어떤성능 하나(신발의 가벼움? 듀라빌리티? 쿠션? 디자인? 가성비?)만 비교하고 보자면 에어조던에 밀릴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든지 업체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에어조던을 그 비싼돈을 주고 샀을까요?
복잡적인 이유가 있었겠죠 브랜드 내임? 디자인? 농구화의 성능? 뽀대? 유니크함?
Anker Space NC도 나름 좋은 부분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Bose QC35II 가 잘팔리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써봐서 아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Bose 의 비싸고 인기 이유는
1. 선발 업체 - 초기에 쓸만한건 Bose 뿐
2. Bose 는 원래 음향업체로 인지도가 컸음.
저는 에어조던이든, 프로스펙스든, 르까프든 상관없어요.. 농구만 잘 되면요..
# 저는 에어조던 안 샀음.
이건 마치.. 포르쉐 Panamera BMW 6시리즈 에비해서 Kia Stinger 가 그렇게 꿀릴꺼 없으니 기아 스팅어 사서 몰아보시면 인정한다는..
https://youtu.be/sPD1joDOlLo
ㅎㅎ 그래서, 안 사보고 자동차 잡지 리뷰 결과 보는 거지요.. 또는 링크해 주신 그 유튜브 비교기 보거나..
그래서, Rtings 헤드폰 테스트 결과를 보면 되지 않을까요?
# 그런데, 전 기아 스팅어 잘 모르는데... 실제로 지구상에 아무도 사서 몰아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스팅어와 BMW 6 비교하나요? 궁금하네요.. ㅎㅎ
BMW 나 포르쉐를 성능 하나만 보고 사는건 아니자나요...
그럼 지구상의 모든사람은 다 캠리 소나타 알티마 같은 차를 사야지 BMW 3시리즈 벤츠 C클라스 이런차는 사면 안되요
V6 V4터보 상위 티어랑 BMW 벤츠 3 C클라스랑 성능차이 얼마 안나거든요
그런데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이런차들 다 잘팔리자나요
사람들이 가성비만보고 물건을 산다는게 아닌거죠
$60불에 Anker 해드폰을 사셨다면 Bose QC35II 보다 가성비가 좋은건 너무나도 당연해요
그런데 Anker 해드폰보다 10배나 많은 리뷰를 가지고있으면서도 Rating도 월등히 앞선다면 왜 BoseQC35II 가 정말 값어치하는 해드폰인지는 알수있을꺼같은데요 지금 1년넘게 썼는데 성능저하도없고 듀라빌리티도 장난 아니고요 빌드 퀄리티도 장난 아닙니다
그에반해 Anker의 리뷰를 보면 빌드퀄리티를 컴플래인하는 사람들도 있고 안좋은 리뷰들이 상당히 많고
좋은 리뷰들도 가격에 비해서 컴플래인할께 없다는것이 다수지 Bose QC35II보다 꿀릴꺼없으니 사라 이런 리뷰는 하나도 없어요
Anker 제품보다 Bose 제품이 가격이 5배 정도 하죠..
말씀대로 캠리 2만불 사는 사람도 있고, 포르쉐 10만불 사는 사람도 있죠.
다 맞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보스께 더 좋겠죠.. 검증도 되었고..
포르쉐도 당연히 캠리보다 좋겠죠...
그런데 저는 왜 포르쉐를 못 사고, Bose를 못 사는 걸까요? ㅎㅎ
Rting 점수가 QC35 8.3 / Anker 7.6 입니다. 0.7 점수 차이가 5배 가격을 더 줘야 될까요, 말아야 될까요? 이게 비행기 여행에서 어느정도 차이일까요?
제가 주매상 20만불 이라면 당연히 포르쉐 사고, Bose 삽니다.
말씀하신 바는 다 압니다.. 다만 제 능력이 안되는 겁니다.. ㅎㅎ
뭐, 그래서 늘, 고급품 시장도 있고, 저가품 시장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냥 서민들 궁색한 걸로 이해해주세요..
제가 작년에 $250안되는 가격에 샀었는데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250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해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Anker 도 $60에 구매할수있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수 있겠네요
실제로 제네시스 첨 나올때 그런 말이 많았죠. BMW 와 동급 성능이니 한번 몰아보고 사라는...
ㅎㅎ 그런데, 만약 BMW 5만불이고, 제네시스 1만불 로 5배 차이면.. 저는 무조건 제네시스 샀을 듯..
또는 둘의 가격차가 적다면, Anker $200 이고, Bose 가 $250 이면.. 또한 Bose 샀을겁니다.
B&O H8은 테스트 기록이 없네요.
단종되서 그런듯 하네요.
저는 이모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이즈 켄슬링을 켜거나 끄거나 상관없이 음질에 차이가없고 이질감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스 모델은 노이즈 켄슬링 여부에 따라 음질이 달라서 적응이 안돼더군요.
P2가 beoplay h8 쓰는데요.
음질은 보스보다 왜곡이 덜하고, 디자인은 훨씬 고급인데, 노이즈캔슬링은 보스랑 상대가 안됩니다.
2kHz-4kHz에 관한 부분은 인간의 perceived loudness가 실제 sound pressure level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비행기나 전철 등의 소음은 2kHz 이상의 고음보다 200Hz 미만의 저음이 훨씬 큽니다.
저도 비행기 소음은 웬지 저주파에서 더 클 것 같다고 추측하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엔진은 비행기 밖에 있고.. 저주파들이 동체를 타고 내부로 들어올테니..
그런데, 혹시 그런 비행기 내부 소음 주파수 그래프 있으신가요? 찾아보려고 했으나, 능력부족으로 못 찾았네요..
그런데, 던져주신 그래프는 무엇? 파란건 뭐고 Phon 은 뭔가요? 무식한 비전공자들을 위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ㅎㅎ
그래프는 사람이 듣기에 같은 레벨이라고 느끼는 압력을 이어 놓은 선이네요.
x축에 1000 (1kHz) 선을 위로 쭉 보시면 40db 해당하는 빨간 줄을 왼쪽 끝까지 따라가시면
1kHz 에서 40db와 같은 loudness를 인지하려면 20Hz에서는 100db를 넘겨야 그제서야 아 뭐 소리난다 느낀다는 얘기네요.
일반적으로 도서관 같이 조용한 공간에 40db 정도 노이즈가 있다고 하구요
80 넘어가면 소리가 큰 거 구요. 100 정도 가면 록 콘서트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프 보시면 저주파와 고주파에서 귀의 감도가 떨어진다 (less sensitive)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슬꿈님 얘기는 200Hz 아래로 노이즈가 있고 어차피 잘 인지하지 못하기에 ANC는 필요없다?
그건 아니고, ANC 성능을 볼 때 비행기 소음의 경감은 저주파 대역에서 어느정도 줄어드는지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행기 소음이라는게 코아아앙 하는 낮은 소리지 삐이익 끼이익하는 높은 소리가 아니니까요.
60phon (perceived loudness의 단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대략 200Hz하고 2kHz가 뭐 한 10dB 정도 차이가 나는데 실제 비행기 소음은 100~400Hz 대에서 거의 30dB 이상 크게 나오지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6db 차이가 나면 소리가 커졌네 작아졌네를 느낍니다. 센시티브한 사람은 3db 차이도 인지합니다만.
그 안에서의 차이는 볼륨 올려도 '이거 올린 거 맞아?'하는 그런 차이입니다.
비교 레인지에 따라서 헤드폰 우위가 다르네요.
200Hz 이하라고 하면 anker가 더 좋거나 비슷한데 (보스는 70Hz 에 요상한 피크가 있네요, internal clock frequency가 궁금해 집니다)
200Hz 넘어가면 보스가 좋게 나오네요.
빨탄님의 설명을 들으니.. 쏙쏙 이해가 가는군요.. ㅎㅎ
그리고, Phon 의 정의가 사람이 인지하는 시끄러움이라 이거지요?
이슬꿈님은 비행기 소음은 대략 100 ~ 400Hz 사이에 30dB 정도이구요.. (그런데 따지는 건 아니고, 근거는 어디인가요? 저도 좀 공부해보고 싶어서요)
빨탄님 말씀으로는 40dB 정도면 도서관 정도 조용한 소음이구요..
이슬꿈님의 그래프에서 파란색이 실제 사람이 느끼는 40dB 소음 그래프구요.
그럼 그 그래프를 보면..
100Hz - 실제 50dB --> 사람 느낌으로 40dB
400Hz - 실제 38dB --> 사람 느낌으로 40dB
라는 이야기 잖아요?
그런데, 이슬꿈님 말대로 비행기 소음이 그 구간에서 30dB 면.. 사람느낌으로는 다 40dB 미만이네요? 즉, 도서관 미만 소음?
뭔가 이상한데요? 비행기 소음 엄청 시끄럽지 않나요?
제가 뭔가 그래프를 잘 못 보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
그리고, 빨탄님 말씀처럼 100 ~ 400Hz 사이에 보스와 Anker 차이가 별로 없는데요? 많아야 5dB 정도 차이? 5dB 개선 차이가 어느정도 효과를?
반면 500 ~ 1KHz 구간은 보스가 15 dB 정도 차이를 벌리면서 성능이 엄청 좋네요.
그러다 2KHz 부터는 또 비슷해지네요.
2KHz 이상부터는 사실 ANC 역활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귀덮개 효과.
이 결과는 비행기 내부의 자주 발생하는 소음들의 주파수 범위를 알아야 좀더 유용할 듯 싶네요.
절대적 수치가 30dB SPL이라는 게 아니고 저주파대와 고주파대에 30dB 넘는 차이가 난다는 거죠. aircraft noise hz 로 검색하니 이런 그래프가 나오네요...
자료 잘 찾으시네요.. 저보다 능력자 인정합니다.. ㅎㅎ
그런데, 절대값이 아니라.. 상대값인거죠? dBFS
그래도 일단 말씀하신대로 저주파와 고주파의 차이는 보이네요.. 30dB
저는 그래프에서 중간 중간 peak 들이 굉장한 소음을 유발할 것 같네요..
500Hz 나 3KHz 쯤에요..
특히 3kHz 쯤 구간은 인간이 더 예민하게 느끼는 (보여주셨던 perceived loudness 에서 거의 minimum point. 즉, 실제 소리가 작아도 더 크게 느끼는) 구간인데.. 그때 저렇게 큰 peak 노이즈가 있으면 아주 소음이 크게 들리겠어요. 3KHz 의 피크치는 거의 400Hz 의 노이즈 레벨과 비슷할 정도군요.
ANC 의 저주파 특성뿐 아니라.. 고주파 성능도 중요해 보이네요.
전체 구간이 다 중요할 것 같다에 동의합니다.
소니 그래프도 보니 확실히 좋네요.
그래서 저라면 예산에 따라
소니 WH-1000XM3 $230
보스 QC25 $130
앤커 Space NC $80
중에서 고를 것 같네요. 종종 세일할 때 가격이 저 정도 되네요.
#이과망했으면 을 계속 하자면 피크만 들릴 거라는 것 잘 캐치하셨네요.
오디토리 마스킹이라고 피크가 실제 주변의 영역을 작게 들리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mp3나 오디오 컴프레션 (data compression, not dynamic range compression) 을 할 땐
마스킹을 이용해서 피크가 있으면 주변 frequency range를 어차피 못 듣는거야 하면서 가차없이 처단하기도 합니다.
네. 저도 소니 1000XM3 와 QC35 freq response 비교해 보니.. 확실히 소니가 기술력이 대단하네요.
저도 $200 이상 쓴다면 소니로 갈 듯..
그리고, 보스도 $100 초반이면 저도 갑니다.. ^^
엥? 결론이 뭔가 이상한 쪽으로.. ㅎㅎ
결론은 역시 #이과망했으면?
열이면 열.. 어떤 걸 살까요? 물어보면 Bose 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250 근방.
>>> 저 포함 다들 돈 아껴볼라고 보스 말고 다른 저가 브랜드로 시작했다가 결국 만족 못하고 보스로 와서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돈은 돈대로 두번 나가고, 만족도는 떨어지구요. 그냥 처음부터 좀 비싸도 완성작을 사면 좋은 것들이 : 아이폰, 아이패드, 보스, 다이슨, 고프로, 테슬라...
번외로 다이슨이 아닌 Tineco 청소기 잘쓰고 있습니다 ㅎㅎ
5년 후에 다이슨으로 옮겨가신다에 5백원 겁니다 ㅋ
베이컨의 극장의 우상의 예? ㅎㅎ
저라면 과학적인 Rtings의 테스트 결과를 믿겠습니다.
그런데, 예로 드신 아이패드의 오류 한가지 예.
삼성 테블릿 잘 쓰다.. 아이패드 좋다고 하여.. iPad Air를 괜히 구입 (가격도 삼성 갤럭시 테블릿 보다 비쌌음). 삼성 테블릿 보다 모든 면에서 후짐. 일단 너무 느림. 결국 가족들 아무도 안 씀. ㅎㅎ
저는 위에 나열된 재품들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QC20에 만족하면 사용해왔습니다. Boss NC headphone도 써봤지만 인이어타입이 휴대성에서 완승이라... 지금 기대하는건 wiressless 인이어타입으로 NC+10시간 배터리인데 아직 요원한듯하네요. 추가로 3.5mm잭지원이 되야 뱅기에서 쓸텐데 그건 작은 본체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겠지요.
+1
저도 머리위에 씌우는 덩치큰 헤드폰 싫어서 QC20을 쓰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휴대성은 따라갈 게 없고 심지어 비행기안에서 승무원과 얘기할때도 귀에서 이어폰 빼지 않아도 될만 큼이거든요.
배터리 10시간에 못 미치는 6시간 반정도이지만, 현재 저는 Sony WF-1000XM3 인이어 이어폰 잘 쓰고 있습니다. 노래 끄고 NC만 껐다 켰다 해봤는데 체감상 차이 엄청 큽니다. 물론 3.5mm 잭 지원은 불가능하지만요
6시간도 괜찮은데 비행기안에서 사용할땐 3.5mm잭을 못쓰면 상당히 아쉬움지라... 그래도 읽으니 살짝 땡깁니다.
소리는 진동입니다. 진동의 폭과 빠르기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이 소리의 진동이 귀의 고막을 때리면서 그 진동을 우리가 소리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귀마개는 이러한 진동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소리를 줄여주는 것이고요 그러나 모든 진동을 다 완전히 밀폐할수 없기에 어쩔수 없이 소리가 귀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반면 노이즈 캔슬링은 마치 더하기 빼기 제로처럼 특정 음역대의 소리를 감지하고 그에 맞게 반대파형의 소리를 인위적으로 생성해서 소리를 뮤트시키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하면 엄청 짠 음식에엄청 달콤한 설탕을 넣어서 음- 먹을만하네 로 만드는 것이지요.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끼면 어지럽다는 분들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음향을 줏어들으며 배우는 입장에서 몇자 적었는데 이 글을 보시는 프로님들께서 제가 틀린점을 말씀해 주고 싶으실 것으로 사료되오니.... 그러다 보면 궁금증이 풀리시지 않을까요?
벌이가 미천하다보니 아직 노이즈 캔슬링을 써보지 못해서 매번 마모 생일기념 이벤트만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ㅎ
쉽게 말하면 엄청 짠 음식에엄청 달콤한 설탕을 넣어서 음- 먹을만하네 로 만드는 것이지요.
>>> 이분 평소에 요리 안하시는분
딩동댕!
대부분 맞는 말씀이십니다. 소금 + 설탕은 잘 모르겠구요.. ㅎㅎ
그런데, 제일 중요한 점에 대한 이해가 약간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한다고 100% 그 노이즈 성분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럼 얼만큼? 그걸 보여주는게.. 저 원글에 있는 Reduction vs Freq 그래프 입니다.
예를 들어 2KHz 에서 보라색이 대략 -20dB 이죠?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그 주파수의 노이즈가 X dB 들어온다면..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해서 X - 20dB 로 줄여준다는 겁니다. 20dB 만큼 줄인다는...
귀마개가 소음차단 30dB 이라는 말은.. X dB 소음이 들어오면.. X - 30dB 로 줄여 준다는 거구요.. 즉, 귀마개가 10 dB 더 줄여준다는 말이구요..
마감/재질/디자인 이런게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크죠.
리뷰 보면 음질 차이도 좀 있고요.
보스 추천입니다.
엔지니어들이 노이즈캔슬링 들고 가서 반도체 장비 옆으로 들어가서 테스트 해봤어요. 마음의 평안.
착용감이 좋아요.
처음엔 불편하고 마치 물속에 빠졌을 때의 느낌이라 거북했는데 익숙해 지니까 없으면 고통.
출장러에게는 필수품. 기내에서 보온효과는 덤.
하지만 잠을 잘 때는 불편. 헤드폰이 의자에 닿으면 진동이 와서.
그때는 ear plug가 짱
좋은 자료네요. 구입시 참고자료로 아주 좋을듯 합니다. 제가 볼때 가격은 단순하게 비교할순 없을것 같네요. 결국 해드폰이라는건 노이즈 캔슬 뿐만아니라 음질의 만족도가 중요하기때문에 말이죠. 편안함, 제품의 완성도, 음질 다양하잖아요. 가장 저렴한 노캔 방법은 도서관에서 많이들 사용해 보셨을 3M 귀마개 입니다. ㅎㅎㅎ 얼마요? 3불하려나... 근데 이걸 우리가 원하는건 아니니깐요 ㅎㅎ
근디 솔직히 저는 보스빠 인데도 특유의 음질 왜곡은 싫어요! 보스 듣다가 젠하이저 정도만 들어줘도 넘사벽이죠 ㅋ
하와이에서 헬리콥터 타고 BOSE NC 헤드폰 껴본 후 QC25 구매한 1인입니다.
소음감소랑 착용감이 너무 좋더라구요...헬기소리를 다 막아준다니?
평소에는 쓸일이 없으니까 무선은 큰 의미 없고, 비행기는 1년에 한 10번 정도 타는거 같은데, 그때 필요한거니 하며 QC와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처음에 몇번은 장거리 운전(버스) 탈 때 와 좋다 하면서 쓰다가, 가방에 차지하는 부피가 너무 커서
그냥 요새는 버스에서는 25$짜리 블루투스 인이어 씁니다. 귀도 덥고 갑갑하기도 하고 음악 안들을때 불편하고...
이륙시에 NC 기능 키고 착용하고 있다가 고장났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이륙시에는 살짝 끄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인이어 이어폰끼고 그 위에 QC25만 쓰고 NC킵니다. 노래도 블루투스로 듣고, NC도 하고....소음도 두배로 차감!! (가격은 합쳐서 150$?)
노래 안듣고 잘때는 인이어 빼고, QC25만 끼고 그 위에 안대 낍니다.
안대 고무줄이 귀에 닿아서 귀가 아픈것도 줄여주고, QC25가 사라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비즈니스를 타면 보통 NC헤드폰 있지 않아? 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 NC헤드폰은 많이 써서 귀닿는 부분이 헤져있는 경우가 많고, 음질이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연결 불량 등)
제 생각에는 돈쓰기 괜찮고 평소에도 많이 쓸거다. QC35
돈쓰기 아깝고 평소에는 조금 쓸거다. QC25 (작년에 세일할때 110$ 정도? 했습니다.-불확실..) 혹은 다른 것들
그냥 살아라. 기본 이어폰.
$25 짜리 유선이어폰이면 몰라도 무선이어폰 중에 보스 보다 음질 좋은 이어폰이 있나요?!?
아 음질은 크게 신경 안쓰는거로.....차음만 생각하는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제가 학창시절 B&O A8, ER4P, E1C 등의 커널형 이어폰의 세계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다 부질 없더라구요. 그냥 치찰음만 안난다면, 괜찮습니다. 애플 번들 이어폰 최고!
고급형 인이어에서 저급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은데... 음이 너무 뭉개져서 듣기 힘들지 않나요?!!
안들리던 소리를 들려주고, 음을 또렷하게 분리해주고..... 그래서 좋지만....
이걸 소중히 여기느라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고, 또 즐겁지 못한 절 보며 내려놓았습니다.
음악은 저에게 기쁘게 해주는 도구일뿐! 제 업은 아니니. 둠칫둠칫.
아 물론,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좋은 사운드 시스템을 가진 방을 갖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갔던 센레 몰디브 업글받은 방에는 비싼 B&O 스피커가 4개 서 있더라구요? 노래 볼륨 엄청 크게 들었다가 마느님한테 등짝 맞았습니다....
더 즐기고 싶었는데...ㅠㅠ
NC헤드폰 + 인이어 의 double 소음 차단!! 좋은 아이디어네요.. ㅎㅎ
Bose ANC 헤드폰 + ER4 Noise Isolation in-ear 합치면 정말 바닷속 깊은 곳에 있을 정도로 조용할까요?
헉, 이륙시에 고장나는건 무엇 때문에 그런걸까요?? 전 헤드폰 끼면 NC 항상 켜놓고 있는데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ㄷㄷㄷ
너무 큰 소리가 들어오면, 너무 크게 출력을 내주다가 나간다는 의견들을 본거 같습니다 ㅎㅎ....
잘쓰셨다면 특별히 조심할 필요는 없을지도..
좋은 글이네요, 마모 답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려면 Anker 도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저도 보스를 씁니다만 보스는 가격대비 좀 부풀려진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같은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비행기에 약간만 보완하면 기내 소음을 줄일 수 있다라는...
요즘 사실 자동차 내부에 ANC 적용해서 소음 줄이는 기능도 있잖아요?
그냥 아예 비행기 전체의 진동이나 엔진소음을 기내 전체에서 ANC 해버리면?
모든 승객이 귀찮게 NC 헤드폰 낄 필요없이... ㅎㅎ
어쩌면 앞으로는 ANC 비행기해서.. 비행기 값 더 받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https://www.telegraph.co.uk/technology/news/11569164/In-flight-aircraft-noise-reduced-with-new-technology.html
전 Sony WH-1000XM3 이거 쓰는데.. 10번이상 비행할때 써 보았는데.. 신세계입니다.. 가격대가 좀 많이 헬... 이지만, 어쩌다 250정도에 풀리고 이베이트 까지 해 사면 조금 싸게 살 수 있었네요.. 보스도 있고 (유선이지만) 비교해봤지만, 소니가 압승입니다. 제 경우에는요.. 머 커스터 마이징도 가능하지만, 귀찮아서 그런건 한번 세팅해놓고 막 쓰는데..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이 제품 나오자 마자 사서 요즘 여파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지금이라면 아마 구입은 망설였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입니다.
Sony WF-1000XM3 가 노이즈캔슬링되는 인이어 이어폰인가 보네요 보스 하나를 어떻게 처리하고 요걸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물론 사무실에서도 노래는 안 틀고 NC만 해놓고 일하면 집중이 잘 되는 느낌 ㅎㅎ
Rtings에서 인이어 이어폰들만 비교한 글도 있네요: https://www.rtings.com/headphones/reviews/best/wireless-bluetooth-earbuds-in-ear-headphones
노캔없는 그냥 인이어만해도 귀마개 기능이 되는데 노캔까지 있으면 비행기에서 최고일듯합니다!
소니가.. 모델명이 꽤나 헷갈려요..
뒤에가 다 1000XM3 인데..
WH-1000XM3 - 큰 오버이어 헤드폰.
WF-1000XM3 - 에어팟 같은 무선 인이어. 인이어 R, L 따로 따로.
WI-1000XM3 - LG톤 같은 넥밴드형 무선 인이어. R, L가 목줄로 이어져 있음.
오더할 때 실수하겠어요.. ㅎㅎ
넵 WF를 기억해야겠습니다 ㅎㅎ
마모님께서 그러셨죠...
BOSE는 뽀대라고... ㅎㅎ
하나살까 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다이슨 관련해서 하나 남기자면, 제가 비싸도 다이슨만 쓰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배기공기의 깔끔함.
다이슨 청소기로 집 청소해도 PM2.5 수치가 별 변동이 없는데요...
언젠가 다이슨 청소기 고장나서 수리하러 보내고, 다른 집 청소기 하나 빌려와서 쓴 적이 있는데요...
브랜드는 잘 모르겠는데, 월마트 같은데 가면 많이 보이는 다이슨 방식 먼지통을 가진 카피품 업라이트 청소기였고요,
청소기만 돌렸다 하면 집안에 PM2.5 수치가 미친듯이 치솟습니다...
아 이건 먼지가 제대로 필터링이 안되는구나 하는걸 느꼈죠.
그래서 전 다이슨 외에 다른 청소기는 고려를 안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이슨 말고도 비싼 청소기들은 다들 먼지 필터링이 잘 되기는 하겠지만,
비싼 타 회사 청소기 돈 주고 샀다가 실패할 우려 vs 이미 제가 직접 검증한 다이슨 이 두 옵션 중에서 고르라면
저는 그냥 다이슨 계속 쓰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해서요...
저도 청소기는 다이슨만 써요..
가장 큰 이유가.. 다른 청소기와 가격이 거의 비슷한데, 모양도 이뻐서요.
다이슨 구형 모델 사시거나, 심지어 다이슨 공식 Refurb 사시면 정말 저렴해요.
그리고, 써보니, 고장도 잘 안나고, 다 쉽게 분해되서 청소나 수리도 용이하고.. 굿굿.. ㅎㅎ
큰맘먹고, 지난 땡스기빙 때 Sony WH-1000XM3를 지를 유저로서 매운 기분 좋은 글이네요. 비행기 탈때에 퀄러티가 정말 너무 달라졌습니다. 애기울음소리, 비행기 소음을 정말 크게 줄여주니깐, 특히 장거리 비행때는 최고더군요. Sony WH-1000XM3의 유일한 단점은 착용감인것 같습니다. 한 4-5시간 끼면, 확실히 좀 귀 쪽이 아프고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착용감이 정말 편하다는 Bose를 경험해보고 싶기는 한데, 아내가 노캔 헤드폰을 원하지 않는 이상 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번 땡스 때 또 많이 가격이 내려갈텐데, 비행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노캔 헤드폰 정말 추천드립니다!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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