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 용기를 내어 물어봅니다.
저는 40 넘어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늦어도 넘 늦었죠.
근데 어느덧 언더를 졸업하고 마스터도 내년 봄에 졸업을 합니다.
수학이 영어보다 헐 쉬워서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요기 마모에는 수학을 전공하신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그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보통 마스터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안가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파트 타임 instructor 로 많이 일했는데 요즘 돈이 없다고 클라스를 많이 줄여서 더 이상은 졸업 후에 채용 할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pre calculus 클라스를 가르치고 있고 가르치는 직업이 아주 적성에 맞습니다. 물론 아직도 영어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다른 커뮤니티 커리지 잡도 찾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네요. 정말 졸업 후가 걱정인데 ... 제가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어떻게 잡을 찾을수 있을까요?
지역은 엘에이 입니다.
좋은 조언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와이프도 수학 학사/마스터를 했어요. Adjunct faculty는 아시는것 처럼 박봉+불안정해서요. Teaching을 빼고 수학으로만 어디 취업하기 정말 어려웠어요. 졸업전에 Medical imaging 관련 연구를 어떤 교수랑 했었는데 그게 인연이 되이서 관련 연구직으로 일하다 육아 때문에 퇴직한 상태입니다. 육아 하면서 짬짬이 Stat을 master로 하나 더 하고 있어요. 통계 혹은 컴싸(조지아텍 같은 온라인 석사도 있어요) 석사를 하나 더 하시면 문이 넓어집니다. 다들 수학이 중요하다 말하는데...그 정도 수학은 다른 스킬을 추가로 가진 전자공학/통계/컴싸..다 잘 하더라고요ㅎ
대기업이나 학교 교직을 원하시는지, 수입이 보장되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지, 비자나 영주권 지원이 필요한 경우인지 등을 알려주시면, 좀더 현실적인 의견들을 주실 수 있을 듯 합나다.
시민권자 입니다 될수 있으면 학교 교직을 원하지만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 입장이 아닌것 같습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쪽을 직업으로 하고 싶으시면 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말고도 중고등학교 (특히 사립) 수학교사 쪽도 한번 알아보시고요.
그리고 풀타임 잡 되기 전까지는 짬짬이 수학과외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온라인으로 듣는 대학교에서도 교수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이 AMU라는 학교에서 온라인 클라스 듣는데 그래도 그 과목 담당 교수는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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