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 구매 위한 salary top 10 도시

죠아죠아, 2019-10-25 00:52:53

조회 수
6714
추천 수
0

https://www.cnbc.com/2019/10/10/the-salary-you-need-to-buy-a-house-in-large-us-cities.html

 

집을 장만하기 위한 연봉 수준을 나열한 기사인데요.

San Jose 지역 (아마도 bay area 겠죠)이 상상 초월이네요. $250K벌어야 집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 정말로 이정도라고 느끼시는지요?

 

Capture.JPG

 

89 댓글

US빌리언달라맨

2019-10-25 01:03:18

2배드 2 배쓰 콘도 1400 스퀘어피트 정도 학군 좋은데 2M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물려받은 재산 없으면 250k 연봉으로 집 못산데요 거기. 4인가족 가게 소득 11만 미만이면 저소득층으로 정부 보조금 받는 답니다...

죠아죠아

2019-10-25 01:05:47

Median이 $1.33M 이라고 나오니.. 2M 넘는곳도 많이 있겠네요.. 그만큼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들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US빌리언달라맨

2019-10-25 01:11:33

저동네도 싼집이 있겠죠...그래도 애들 키우고 학군 보고 하면.저렇데요. 2배드 아파트 렌트도 4500 정도 한다네요...IT 대기업들 즐비하니 돈 많이 주겟죠 그래도  대기업에서 맏벌이 해서 50만은 되야 남들하는거 하고 산데요...아님 물려 받은 재산 이 있든지요...

얼마에

2019-10-25 01:04:28

밀워키가 의외로 비싸네요.

시애틀이 뉴욕보다 비싼것도 의외요. 맨하탄이 아니라 주변 보로가 덜 비싸서겠죠?

디씨는 저 연봉에 싱글이면 작은집 구매는 가능한데, 4인가족 부양은 불가요.

드림캐쳐

2019-10-25 01:08:57

덴버 어스틴 정말 쎄네요!

 

뉴욕시티 살만한 곳은 저 연봉으로는 많이 버겁죠 ㅠㅠ

ori9

2019-10-25 01:13:15

평균의 함정인듯 해요. 달라스에서 저 연봉으로 한국분들이 선호하시는 곳에 집 사는 거 불가능할텐데요. 산호세도 저 연봉으론 힘들지 않나요?

사랑니

2019-10-25 01:36:48

22 씨애틀에서 일하면서 저 연봉받고 뭐 집은 다른동네 사라는건지.

랑펠로

2019-10-25 11:38:52

저 표는 집 살수 있는 평균 연봉이고, 어느 도시라도 그 도시에서 선호지역은 저 금액으로 못 사지 않나요?

선호지역은 대략 저기서 50%~100%는 연봉이 더 높아야 할것 같아요.

요미

2019-10-25 11:51:05

집의 기준도 median priced house 로 나와있으니 모두가 선호할만한 동네의 집은 물론 아닐 것 같습니다.

ori9

2019-10-25 15:54:05

네 그럴 것 같아요. 특히 큰 메트로일수록 왜곡이 심할듯 합니다. 미디언 하우스가 아니라 다른 기준으로 나온 통계도 있으면 좋겠네요.

무지렁이

2019-10-25 12:30:54

+250k

선호지역만 어떻게 따로 떼어놓고 계산하면 고맙겠는데

Diversity & Equity 같은 이유로 안 할거 같아요.

찐돌

2019-10-25 01:55:07

San Jose에 East San Jose는 600K로 집 살 수 있습니다. 약간 외곽에도 좀 저렴한 집들이 있고.. Cupertino이쪽으로는 중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비쌀텐데, 출퇴근 시간을 좀 감당할수 있으면 좀 $1 M정도로도 집 살수 있는 곳이 꽤 있습니다. 100K로 먹고 살기 힘든곳은 맞는데, 햄버거 굽는 히스패닉들도 San Jose에 살아요. 조금 과장된 면도 있는것 같아요. 오래 전 일이긴 하지만, 저는 연봉 72K로 시작해서, 골고루 겪어 봤지만, 집은 사려고 맘 먹으면 어떻게 방법을 찾게 되더군요.

얼마에

2019-10-25 10:46:22

+600

삼유리

2019-10-25 10:56:04

+6000000

푸른오션

2019-10-25 12:57:03

600K집은....... 사실 전 거의 리스팅웹사이트들에서 본적은 거의 없는데요 이스트산호세라도 저어어엉말 후진집일꺼에요 ㅠㅠㅠㅠ 트레일러홈도 200~300하는걸요.  아무리 요즘에 집값 떨어졌어도 아주 학군/커뮷 좋은 동네 빼고 (거긴 머.. 2~3베드기준 최소 1.5~2밀리언은 줘야하니까..) 그 외곽으로 900K나 1밀리언은 되야 그나마 괜찮아요. 그것도 2베드거나 작은 3베드고요. 당연히 아주 새거거나 업글쫙된 집은 안되고요.

땅부자

2019-10-25 14:20:23

덛붙이면 산호세에서 600k 가 싱글패밀리 홈이면 토털 리모델링이 필요한 집일 가능성이 크고 아니면 콘도/타운홈 일거에요. 

600k로 살만한 집이라면 샌리앤드로/헤이워드 쪽일텐데 (삐까반쩍한 집이 아닌 그냥 평범한 집) 학군 꽝이고 (헤이워드 초등학교들은 학교 모두 무료 급식. 혹시 애들이 방학때 굶을까봐 근처 교회에 가면 아이들에게 무료 식사 준다고 학교에 공고붙어있음) 교통도 어디일하러가려면 시간 많이 걸립니다. 

푸른오션

2019-10-25 16:11:10

맞아요. 요즘은 헤이워드도 많이올라서.. 예전같지않은듯요. ㅠㅠ 

찐돌

2019-10-25 17:42:03

1979년지은 집이니까 아주 망가진 집은 아닌것 같네요. https://www.zillow.com/homedetails/2274-Warfield-Way-UNIT-D-San-Jose-CA-95122/19716918_zpid/

 

제가 사는 곳이 학군이 꽤 괜찮고, 미국에서 Palo Alto다음으로 부자 동네라고 소개된 곳인데, 1.5M가 안되는 집이 꽤 됩니다. 제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가 캘리포니아 사립/공립 통틀어서 20위권안이고 졸업생 10%정도는 버클리를 가니까, 나쁘지는 않은 곳입니다. 

찐돌

2019-10-25 17:51:18

아시안이 많은 곳은 집값이 높은 경향이 있고, 백인들이 많은 곳은 집값이 조금 낮은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40만불 이상 소득을 올리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10%가 넘는데, median house price는 그 3배 정도입니다. 연봉을 안 쓰고 저축하면 3년안에 집 산다는 얘기죠. (물론 그렇게 될순 없지만 말입니다) 

헐퀴

2019-10-25 18:47:24

위에 @땅부자 님 말씀대로 콘도네요. (콘도라서 무효라는 건 아니고, 서로 얘기하는 기준이 달랐던 같다는 얘기입니다)

얼마에

2019-10-25 20:23:21

요정도면 3인가족 살기에 딱 좋네요. 

푸른오션

2019-10-26 00:52:27

아무리 학군이 5점 6점이렇고 이동네가 별로지만..생각보다 괜찮은데 이거 일부러 전략적으로 낮게 리스팅 해둔거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ㅎㅎㅎ

동생

2019-10-25 01:58:03

엘에이 근처인데. 집 구매한 주위 사람들 보면 얼추..비슷한거 같기도.. 혹은 더 높아야..?

노아애비

2019-10-25 09:13:56

얼마전 어느 자료에선 뉴욕에서 4인가족이 집하나 있으면서 살려면 하우스인컴이 28만불은 되어야 한다고 봤는데... 저도 그정도에 동의합니다. 10만불 인컴으로는 4인가족이 살기에도 빠듯하네요... ㅜㅜ

삼유리

2019-10-25 13:15:30

하지만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심 아시겠지만 뉴욕시에서 부부가 10-13만불 벌어서 사는 한인가족들 수두룩해요...높은 자리에 올라서는 순간 그런 사람들이 눈에 안들어올 뿐이죠.

만능간장공장장

2019-10-25 09:30:12

질문인데 저 salary의 개념이 세전인가요 세후인건가요?

후이잉

2019-10-25 09:38:11

보통 저런 건 세전 연봉으로 올리던데요?

삼유리

2019-10-25 09:48:52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평균치이기 때문에, 실제로 한국 분들이 좋아하는 '학군 좋고 안전한 동네' 가려면 저기서 최하 30-40% 연봉이랑 집값 뻥튀기 해야 할거에요. 

shilph

2019-10-25 10:02:12

+30~40. 포틀랜드의 요즘 집값이 40만불 이상일겁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집값이 20~30% 더 비싸지요. 

physi

2019-10-25 12:37:39

살만하네요...

라고 LA지역 거주인이 돌던지고 도망갑니다 =3=3=333

shilph

2019-10-25 12:41:01

월컴 투 오레곤

physi

2019-10-25 12:42:47

세일스 텍스도 없군요.

shilph

2019-10-25 14:21:15

그리고 일자리도 별로 없....

지구별하숙생

2019-10-25 10:17:51

집도 그렇지만 삶의 질적인 면에서도 충족이 될려면 가계 총소득이 가족수 X 100K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어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가족들도 크던 작던 소비를 하니까요.  

삼유리

2019-10-25 10:55:17

어느 지역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수 x100k는 너무 넉넉하게 잡으신거 아닌가 싶네요. 2인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성립하겠지만 3, 4, 5 가면서부터는 확 떨어질거에요.

지구별하숙생

2019-10-25 12:32:32

성인 둘은 대략 맞는거 같은데 제가 아직 3-4인 가족이 되보질 않아서 조금 넉넉하게 잡은 측면도 없진 않습니다ㅎㅎ

얼마에

2019-10-25 20:17:26

3 4 5 ... 두당 10만불이면 세금떼고 7만불에 사립학교 학비 4만불 내면 3만불 남네요. 생활비로 한달에 $2500 요. 

약동

2019-10-25 10:57:13

샌프란이면 인정합니다.

 

지구별하숙생

2019-10-25 12:38:16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라도 제가 댓글에 적은것 처럼 많이는 아니고 조금이라도 여유부리고 살려면 그 정도는 필요하겠다 생각이 요 근래에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Nx100K를 벌어도 모기지, 차량할부금, HOA, 휴대폰요금 등등 하고나면 그렇게 많이 남지도 않죠.

드림캐쳐

2019-10-25 13:21:24

인당 십만불보더 적게 버는 분들이 보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게 오는 내용이네요. 

지구별하숙생

2019-10-25 13:30:00

제가 의도한건 이런 의미는 아닌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적고보니 그렇게 느낄수 있겠다 싶은데 참고로 저 또한 십만불 이상 벌어보는게 작은 소망입니다.

헐퀴

2019-10-25 13:43:15

네 가족이 그 COL 숭악하다는 Bay Area에서 모기지 내며 살고 있고 총소득이 400k에 훨씬 못 미치지만 삶의 질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안 좋은 의미로 하신 말씀은 아닐테지만 결과적으로 좀 약간 자괴감을 유발하는 말씀이 아닌가 싶네요.

지구별하숙생

2019-10-25 14:07:25

저 역시 평범하게 밥벌어먹고 사는 직장인입니다만 너무 댓글을 쉽게 적은것 같습니다. 다른 분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셔서 위에 적은 댓글로 제 사과를 갈음하겠습니다.

RedAndBlue

2019-10-25 11:50:08

한 +200%는 해야 사람 사는 동네 살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은 저만 드나요?

 

뉴욕에서 세전 십만이면 룸메가 셋인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여...

컨트롤타워

2019-10-25 12:09:59

브롱스도 뉴욕쉬티입니다...

아날로그

2019-10-25 12:23:01

+1000000

죠아죠아

2019-10-25 12:26:29

전반적인 의견은 어느동네던 기사의 집값은 현실보다 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median 값이다보니..

ylaf

2019-10-25 12:34:59

뉴욕 퀸즈 지역도 10만으로 집 사기는 힘든거 같은데요;;

삼유리

2019-10-25 12:42:34

통계의 함정인데, 스튜디오 사는것도 집 사는거에요.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50만불짜리 스투디오 산다고 치면 10만불 벌어서 살 수 있죠. 같은돈으로 아스토리아 가서 투베드 살수도 있구요. 

Blackstar

2019-10-25 12:47:36

궁금한게 있는데 아스토리아는 위치가 좋은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상대적으로) 싼가요?

삼유리

2019-10-25 13:17:58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리자면..

LIC지역은 불과 10년전만 해도 엄청 낙후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개발하면서 건물들 다 허물거나 개축해서 콘도 들어서서 기본 집이 비싸요.

아스토리아는 이미 1900년도 초반에 프리워 빌딩들이 많이 지어졌기 때문에 신축할 땅이 별로 없죠. 그래서 아파트들이 대부분 오래된 빌딩들이에요.

Blackstar

2019-10-26 22:26:37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복복

2019-10-25 13:03:50

집 살수 있나 봤더니 750sqft 13년된 원베드 콘도가 49만불에 콘도피가 매달 590불이네요.. 못 사요.. 

남쪽

2019-10-25 13:15:48

다들 너무 도시 이름에 집착 하시는데요. 이거  metro  입니다.

헐퀴

2019-10-25 13:44:18

글쵸 제일 높게 나온 San Jose도 사실 그 지역에서 San Jose가 제일 싼;;; 그냥 San Jose가 그 근방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도시라서?

남쪽

2019-10-25 13:57:34

찾아 보니깐, San Jose-Sunnyvale-Santa Clara 이네요.

LG2M

2019-10-25 14:00:31

여기서 말하는 산호세는 City of San Jose를 말하는게 아니라 대략 Greater SJ,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대략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말합니다. 여기서 집 값이 생각보다 저렴한 동쪽 산호세부터 엄청나게 비싼 팔로알토까지 다 포함합니다. SF는 City of SF (동시에 SF County이기도 합니다. 정말 복잡함)를 말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San Mateo 카운티는 어디갔나요?? 요즘은 여기가 집 값이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다 더 비싸요.

 

결론은.. 그냥 대략 SF, SJ라고 하면 그 인방 지역을 포함하는 걸로 생각해야 합니다. 행정구역이 한국처럼 쉽게 구분되는게 아니니깐요.

LG2M

2019-10-25 13:56:20

쿠퍼티노 거주자입니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안 이랬는데 2012-2013년부터 시작해서 특히 2017년 테크 기업 주식이 크게 올라서 집 값도 거의 다 두 배 이상 올랐죠. 2019년 현재 250K를 벌어야 집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는 대략 맞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국(=서울)의 생활 수준을 하면서 학군이 나쁘지 않는 곳에서 말이죠. 모기지 값는 건 의외로 가능합니다. 문제는 다운 페이먼트 모으는게 아주 힘들죠. 

 

250K는 당연히 여기서 세전 값이고요. 3-4인 가족을 생각하면 세후로 170K 가져옵니다. 생활비는 이게 천차만별인데 제 생각에 집 관련 비용 제외하고도 최소 5천불을 잡아야해요. 렌트비를 4천불로 잡아보죠. 그러면 월 9천. 1년에 10만불 생활비가 들어갑니다. 250K를 벌면 이렇게 정말 아끼고 살아야 1년에 5-7만불 현금 저축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혹시 월 700불짜리 독일차 리스하면 더욱 줄겠죠? 아무튼 이렇게 3-4년을 열심히 모아서 20-30만불을 만듭니다. 그러면 이제 대출 1M 받아서 1.2-1.3M 언저리 집을 겨우 하나 건집니다. 1M 정도 집은 비교적 수월하게 살 수 있지만 집 상태, 위치, 학군 중 두 개를 포기해야 합니다. 두 개 이상을 만족하려면 요즘 1.5M는 줘야하겠고요. 여기까지 되려면 300K 정도는 또 되어야겠고요.

 

만약 연봉이 15만불이라고 하면 세후 12만불 들어오고 생활비를 10만불로 막아도 겨우 2만불 모읍니다. 1M짜리 집을 사려면 최소 200K 저축이 필요한데 단순 산술로 10년.. 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그러니 집 사기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베이 지역에서 집을 사는 방법은 생활비 수준을 연봉 15만불에서도 살 수 있는 수준으로 완전히 고정하고, 연봉을 25만불까지 높이고 그 차액을 모조리 저축으로 돌려 다운페이를 저축해야 합니다.

 

결론: 저 숫자 체감상 맞습니다.

 

여기서.. 아니 그렇게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많아요? 라고 이야기가 들립니다. 저의 대답은.. 네. 돈 많이 버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ㅠㅠ 특히 중국 인도인 커플은 부부가 모두 엔지니어인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다트

2019-10-25 14:03:20

그쳐 양부부 구글이나 좋은 회사 다니는 분들 특히 젊은 커플중에 정말 많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끼리끼리 만나고 만날대도 별로 없으니 회사에서도 많이 만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랑펠로

2019-10-25 15:48:47

그냥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이 동네 인도 중국 남자들은 여자 쪽 수입이 낮으면 아예 잘 안 만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수입이 외모보다 우선하는 느낌이예요.

헐퀴

2019-10-25 16:45:48

쌍끌이 어선들 부럽습니다 ㅠㅠ

얼마에

2019-10-25 20:42:08

애는 누가 보죠?!?

헐퀴

2019-10-25 23:39:34

FAANG 다니는 쌍끌이 어선 선주들은 근무 시간도 플렉서블하고, 애 보육비 좀 지출하고도 한참 남아보이더라구요. 부럽부럽

bn

2019-10-27 15:14:37

쌍끌이 어선 부럽...

bn

2019-10-27 15:15:43

데이케어요... ㅠ

얼마에

2019-10-27 15:23:46

이동네 데이케어 가격이 사립대학교 학비보다 비싸다던데

bn

2019-10-27 16:52:36

그정도는 아니지만 애들 사립학교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애가 toddler로 바뀌면 좀 싸지지만요. 

 

근데 이 동네 데이케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돈이 아니에요. 그 돈 내고도 보내려는 사람이 많으니까 데이케어에서 자기네가 원하는 부모를 골르랴고 하는게 문제에요. 웨잇리스트가 있는데 first come first served가 아니라 자기네가 원하는 대로 “느그아부지어무니 뭐하시니”로 결정이 나요. 큰 대기업 들은 자기네가 계약해서 데이케어 운영하던지 데이케어랑 계약해서 priority access같은게 perk로 나오는데 그정도 benefit이 없는 집들은 애 생기자마자 웨잇리스트 걸어도 못 들어가는 경우도...

얼마에

2019-10-27 17:11:30

느그아부지어무니 뭐하시니”

 

>>> 건달임니더 프로그래머임니더

shine

2019-10-25 23:00:28

연봉 15만불이 CA에서 세후로 12만불을 가져올 수 있나요? 연방세/주세/SSN/Medicare이것만 다 내도 달에 9천달러 이하로 떨어지는데 여기에 의료보험과 개인 401k를 더하면 8000/month도 간당간당할것 같습니다. 그러면 연 실제소득이 100K가 안되는거죠. 

LG2M

2019-10-26 00:33:29

3-4인 가족으로 가정했는데 실질 세율을 좀 낮게 잡았네요. 그래도 25% 만큼은 안 됩니다. 싱글이면 10만불 못 가져 오지만 외벌이에 3-4인 가족이면 11만불 이상은 충분히 가져올겁니다.

bn

2019-10-25 13:56:26

250k면 구글 l4정도 되는데. 싱글이면 룸메끼고 렌트하면서 다운페이 모아서 집 사는 사람 꽤 있어요. 외벌이에 가족있으면 생각보다 빠듯하더라고요.

랑펠로

2019-10-25 15:51:54

싱글인데 미니멈 다운페이만 모은다음 집사서 룸렌트 주는 사람도 봤네요. 집 사서 룸렌트 주고 자기는 가라지에 산다는 사람 얘기도 들어봤고.

수입이 높은데도 그런 사람들 있어서 깜놀라요. 하기사 싱글이니 가능한 이야기긴 하겠지만요. 암튼 다른 동네에서는 생각치 못한 별의 별 상황이 다 있더라구요.

팬케익vs아플

2019-10-27 11:37:49

구글 l4가 몇년의 경력을 말하는건가요?

bn

2019-10-27 15:10:00

그건 케바케요. 보통 박사 신입이 l4. 대졸이나 석사 신입이 한번승진하면 l4입니다. 테크리드가 보통 l5고요 매니저들이 l6부터 시작합니다

얼마에

2019-10-27 15:23:05

#아이고박사의미없다

우리동네ml대장

2019-10-27 15:28:56

특히 l3 -> l4 같은 경우 빨리 승진하는 경우 1년 남짓... 오래걸려도 2년 넘기진 않더라구요. #박사?아이고의미없다

bn

2019-10-27 16:10:45

부서마다 케바케긴 한데 단순 product 개발쪽 말고 연구쪽에 가까운 일을 하면 아무래도 박사있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부서가 있긴 합니다. 물론 그런 곳이 많은 건 아니고 그런 곳들도 박사 없는 직원 많아요.

memories

2019-10-25 14:01:32

여러분 신시내티 오세요~ 3000sqf정도 되는 좋은 학군 집 400K면 삽니다~ ^,.^

오대샤또

2019-10-25 14:27:53

잠시만요 저좀 울고가실게여 또르르

라이트닝

2019-10-25 16:11:17

지역별로 편차는 좀 있겠지만 어디든 그 동네에서 먹고 살만한 정도는 벌 수 있으니 그 동네에 사는 것 아닌가 싶어요.
그럼 적게 벌어서 싼 곳에서 사는 것 하고, 많이 벌어서 비싼 곳에서 사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많이 벌어서 비싼 곳에서 사는 것이 싼 동네로 여행다닐 때는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생활비 대비 연봉이 높은 곳이 최적이 되는지라 이런 비교는 그 동네 평균 연봉 (Median이 더 좋은 비교)과 같이 비교를 해야 답이 나올 것 같아요.

 

얼마에

2019-10-25 20:43:31

샌프란 쪽에서 이직 기회가 있는데, 이거 보고 안갈라구요. 연봉도 한 20% 올려주는데 그래봤자 #현실은시궁창

US빌리언달라맨

2019-10-25 23:08:15

DC 물가는 모르겠지만 원글에 보면 250 프로 인상받아야 될듯요 ㅎ

얼마에

2019-10-25 23:51:20

디씨도 어디가서 싸다는 소리는 못듣는데, 샌프란은 넘사벽이네요 ㅠㅠ

US빌리언달라맨

2019-10-26 00:07:27

님가주 ㄱㄱ 날씨도 더 좋아요~

베가스마일

2019-10-26 01:44:01

포틀랜드 여름에 가보니까 너무 살기좋아보였는데, 다른지역에 비해서 그래도 베가스랑 비교했을때 만만하네요... 일자리만있음 정말 살고싶은도시중하나인데 말이죠 ㅎㅎㅎ

삼유리

2019-10-26 13:47:09

저도요! 출장때 보고 너무 반했어요.. 깨끗한 부룩클린 느낌이랄까

얼마에

2019-10-27 00:53:50

부룩클린 의문의 1승

모아모아모아서

2019-10-27 12:45:48

북캘리 팔로알토 살다가 텍사스 오스틴 삽니다~ 집 값 싸고 캘리의 반의 반도 안되는 돈으로 크고 넓은 새 집에 살 수 있긴 해요. 그런데 집값만 생각하심 안되고 프로퍼티 텍스를 같이 보셔야 해요. 캘리는 1.1% 정도인 반면 텍사스는 3% 내외인데 타운쉽이 있는 동네는 3%를 훌쩍 넘어섭니다. 그리고 매 년 어프레이절 해서 오르구요. 게다가 지난 몇 년간 집값 많이 올랐고 요즘도 눈에 띄게 계속 오르는 중이에요. 실리콘벨리의 큰 회사들이 이 곳의 지점을 아주 크게 키우고 있고 현재 시장이 돈독이 오른; 사람이라 기업들에게 이래저래 다 혜택을 주고 허가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몇 년 간은 도시가 더 많이 커질 것 같아요. UT Austin 영향도 한 몫 하구요. 혹시 이주하실거면 더 오르기 전에 오셔요~ㅎㅎ 집값까지 비싸면 여기 사는 가장 큰 메리트가 사라지는거라^^;; 

픽트윈스

2019-10-27 16:45:39

산호세 샌프란 엄청나네요 ㅋㅋㅋㅋㅋ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1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19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329
updated 114483

한국 <-> 미국(및 해외)간 고액/거액 송금 환전수수료 절약 팁

| 정보-기타 13
꿀통 2023-04-23 9265
new 114482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
조기은퇴FIRE 2024-05-13 883
new 114481

지연출발로 인한 최종 목적지 7시간 45분 늦게 도착 보상 가능?-에어 프랑스 파리 경유

| 질문-항공 1
여행하고파 2024-05-13 51
updated 114480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1탄

| 정보-항공 11
  • file
짱꾸찡꾸 2024-03-20 1289
updated 114479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0
  • file
짱꾸찡꾸 2024-03-20 2438
updated 114478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5
  • file
스타 2024-05-12 1597
new 114477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4
라임나무 2024-05-13 420
updated 114476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0
atidams 2024-04-14 2967
updated 114475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17
  • file
atidams 2024-04-03 2006
updated 114474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21
가고일 2024-04-27 2550
new 114473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17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273
new 114472

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 file
hawaii 2024-05-13 73
new 114471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5-12 345
updated 114470

힐튼 키프트 카드로 숙박요금을 계산하려면?

| 질문-호텔 12
windy 2024-03-07 1213
new 114469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1
하와와 2024-05-12 387
new 114468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
moooo 2024-05-12 357
updated 114467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8
  • file
셰트 2024-05-11 1466
updated 114466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8
resoluteprodo 2024-05-03 3182
updated 114465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8
memories 2024-05-11 1329
updated 114464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3
  • file
소서노 2024-05-12 1039
new 114463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
루쓰퀸덤 2024-05-12 261
updated 114462

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1
Cherrier 2024-05-12 2884
updated 114461

(업데이트 2)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75
달콤한인생 2024-05-01 5208
updated 114460

AA 비행기 오늘 밤 출발일정인데 travel credit offer to switch flight

| 질문-항공 18
  • file
Opensky 2024-05-12 1807
new 114459

대한항공 + 에어프랑스 분리발권시 수하물관련 질문입니다.

| 질문-항공
EY 2024-05-12 110
updated 114458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5
doubleunr 2024-04-25 1542
updated 114457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9
블루트레인 2023-07-15 13586
updated 114456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12
백만가즈아 2019-08-28 1949
new 114455

내년 5월 중순 한국행 비지니스 3석 가능할까요? (CLT 출발)

| 질문-항공 2
샬롯가든 2024-05-12 581
new 114454

한국에서 딸기 씨앗이나 깻잎 씨앗 미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9
somersby 2024-05-1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