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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이사시 Mover가 견적보다 2배 많은 비용청구할때

쇼팽, 2019-10-27 19: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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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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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부에서 동부로 이사를 했는데, 처음에는 non-binding estimate로 7천불을 불렀는데, 

 

실제 이사후에는 무게를 재보니 9800 lbs (4.4톤) 이라면서 약 14,000불로 최종 결제액을 얘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4톤도 의아스럽지만, 견적대비 2배나 증가하는걸 보니 그냥 부르는게 값인것 같네요.  이 경우 mover에게 어떻게 따지거나 협상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님 그냥 부르는대로 결제시켜야 하는 걸까요. 

 

경험있으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5 댓글

mjbio

2019-10-27 19:39:46

저도 몇번의 이사 경험이 있지만 견적가격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요. 혹시 견적 받으실때 업체에서 와서 직접 하지 않나요? 이 사람들이 자기들이 와서 견적을 내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어요. 

논문정복

2019-10-27 23:49:34

그러게여 직접와서 견적 냈으면 비슷해야 정상일듯요

jjmom2000

2019-10-27 21:56:58

포장 이사 하셨나요? 포장 이사 수준으로 비싸네요. 

쇼팽

2019-10-27 22:44:53

네. 포장이사인데 포장에 대한 비용은 $1500정도로 나왔네요.  나머지 $12500이 4.4톤에 이사에 대한 비용.  

얼마에

2019-10-27 22:52:54

와... 저희집에 있는 가구값 다 새로사도 만불 안될것 같은데요. 좀 너무하네요 ㅠㅠ

논문정복

2019-10-27 23:48:28

계약서에 어떻게 적혀있는지가 핵심일것 같은대요. 일단 돈주지 마시고 하나하나 따지는것이 제일 먼저 일듯 합니다.

macgom

2019-10-28 09:43:52

저도 비슷한 경험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약할때 짐이 얼마나 되냐 라고 하여 대충 얼마나 된다 라고 햇고 (박스는 대략 몇개, 가구의 종류와 갯수, 등등). 

이사를 많이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삿짐은 항상 예상했던거보다 더 나옵니다. 

Mover 들은 오기로 한날 와서 그냥 짐이 많다는 말 몇번 하더니 싫고 갔습니다. 

한시간뒤쯤 전화 오더니 weight station에서 무게를 쟀는데 제가 알려준 무게보다 2배 이상 나왔다고 이렇게 되면 처음 알려준 액수 받고 되돌려줄수 있고 아니면 두배 이상의 가격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않남) 을 내야 final destination 으로 이사해준다고 못박아 그럼 배달하라고 했습니다. 

계약서를 보니 mover 들한테 유리하게 적어놓아 빼도박도 못했구요. 

일단 계약서를 잘 살펴보세요. 

그 이후에는 이사할때 mover 들에게 가격에 대해 firm 하게 confirm 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정도 사이즈 트럭에 들어갈테니 거기에 다 채우는 액수로. 

빈둥빈둥

2019-10-28 10:50:41

캐나다 방송국인 CBC에서 취재한 내용이 생각나네요ㅠ

https://www.youtube.com/watch?v=IUNsndIL1bg

크크크

2019-10-29 01:12:43

이사가 끝난상태라면 주도권을 쥐고잇으신거네요.

보통이사짐을 업체가 쥐고 독박을 씌우는게 일반적인데요.

이사끝난상태에서는 배째라고해도 할말없을듯 . ..스몰코트가도 판사는 소비자편일테니까요.  그래서 보통 이사짐쥐고 협상하는거 아밀까요?

정혜원

2019-10-29 08:06:24

아주 일반적인 수법입니다

멘탈이 강하시면 코트에 가시거나 해서 해결되겠지만

저 사람들은 저걸로 먹고 살아서 경험이 축적되어 아주 능숙합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올랜도

2019-10-29 08:55:13

저도 한번 크게 당해봐서 그  심정을 이해합니다.

이삿짐 차를 새로 이사가는집 50m 근처에 세우고 돈을 더 달라고해서, 저는 경찰을 부를려고 했는데 부인이 말려서 고만두었습니다. 돈을 안주면 다시 짐을 실고 회사로 가버린다고 해서요. 결국 50% 돈을 더 주고 짐을 풀었습니다. . 
그후에도 몇번 이사를 갔어도 꼭 제가 U-HALL 차를 빌려서 이사합니다.

그후에 인테넷에서 조사해보니 많은 회사들이 이런 방법으로 돈을 번다는것을 알었습니다.
아주 많은 돈을 주고 좋은 회사를 선택하시던지, 아니면 직접 이사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19-10-29 09:00:17

대개는 실갱이하고 싶지 않아서 조금 더 불러도 맞춰주는 편이던데 차액이 2배 차이라면 얘기가 다르겠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길 바라봅니다.

비리비리

2019-10-29 10:12:09

제가 장거리 이사를 여러번 했는데요. 계약서 잘 보세구요. 아마 짐 다 실었을때 떠나기 직전 싸인하셨을거에요. 무게가 얼마 이런식으로. 계약서에 무게대로 한다 이런식이고 이미 이사 끝났을때 싸인하셨다면 어쩔수가 없을거에요. 이게 장거리 이사 후기 찾아보면 흔하게 있는 그럼 경우에요. BBB에 등록된 업체면 dispute하시는 수도 있구요.

놂삶

2019-10-29 10:56:53

어우 여기 댓글들 보니 포장이사 회사들 수준이 거의 양아치들이네요.. 역시 미국은 이사도 DIY를 해야하나봐요 ㅠ

GoSKCK

2019-10-29 11:05:58

저도 미국에서 여러번 이사해봤지만 이런 상황에 휘말릴까봐,

항상 PODS나 U-Box 같은 moving container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U-haul 트럭 운전했었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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