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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UA 개악 전에 마일을 털어야 할 것 같아서
내년 여름 일정이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한국 다녀오는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갈 때는 대만, 올 때는 도쿄를 경유하게 될 예정인데요.
오는 길에 두 가지 옵션이 가능해 보입니다.
ICN - NRT - ORD (NH-NH): 11:20am NRT 도착, 5:10pm 출발로 약 6시간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레이오버합니다.
GMP - HND - ORD (OZ-NH): 5:45pm HND 도착. 하루 묵고 10:40am 출발하는 긴 레이오버입니다.
나리타의 경우,
장점: 비교적 여정이 짧음.
단점: 서울서 인천 가기 귀찮다는 것, 첫 구간 아침 비행기.
하네다의 경우,
장점: 김포 오후 출발. 간단히 도쿄를 돌아볼 수 있음.
단점: 둘째 구간 아침 비행기. 숙박에 추가 비용 지출하게 됨.
대충 이런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 항공권 클래스는 이콘입니다. UA 65k 오퍼로 만들고 75k 만들어 둔 것 이콘 왕복으로 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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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1stwizard
2019-11-03 18:56:33
일단 태클을 걸자면 ICN-NRT는 ANA일 수 없습니다. 아시아나일거에요.
grayzone
2019-11-03 19:04:22
위 아래를 바꿔서 썼네요.
도코
2019-11-03 19:23:56
저라면 HND 선택하겠습니다.
1. ICN까지 가려면 아침 8시전에는 출발해야하니까요.
2. NRT에서 6시간을 공항에서 보내려면 그것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KY
2019-11-03 19:37:43
당연히 1번이죠. 나리타 공항에서 제공하는 3-4시간짜리 환승 투어 중에 하나 갔다오시면 6시간 환승도 금방입니다.
Skyteam
2019-11-03 20:15:29
1번요. 2번으로 도쿄 간단히 둘러볼 시간도 별로 없지 싶네요.
grayzone
2019-11-03 20:46:58
현재 스코어 2:1! ㅋㅋ 나리타 가나요. 하네다 안 가봐서 궁금하긴 한데.
도코
2019-11-03 20:51:13
ㅋㅋ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적은거에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요... 또 큰 공항 질색형... (ICN + NRT 둘 다 제 스타일 아님.)
삼남매집
2019-11-03 21:02:55
일정이 여유 있다면 2번 김포-하네다 옵션이요. 하네다에서 가까운 시나가와역에 숙소 잡고 부담없이 저녁 먹고 편하게 쉬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 타러 나가요.
joemama
2019-11-05 07:08:17
깜짝 놀랐습니다. 2번이 제 스케줄인데 좋습니다. 저는 여러번 사용해 봤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19-11-05 08:50:14
1번해서 나리타시내에서 스시먹고 절에도 한번 가보고 하겠습니다
grayzone
2019-11-05 12:51:03
3:3이네요. 이제 제가 정해야겠네요. ㅋㅋㅋ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코 @KY @Skyteam @삼남매집 @joemama @항상고점매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