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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11월 중순이네요 2019년은 정말 빨리갑니다
2020년 2월초부터 3월말까지 가족분들이 미국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나마 제대로된 직장 잡고나서 처음 잡는 여행계획이라 이래저래 신경이 워낙 쓰이네요
위치는 시애틀부근이고, 우기라 비는 좀 오겠지만 포트랜드와 캐나다 밴쿠버는 꼭 가고싶은데요. 두달동안 저와 계실거니 중간중간 시간내서 벤쿠버 그리고 포트랜드로 mini roadtrip을 가고싶은데요. 포트랜드는 자가를 운전해서 갈거구요 볼트(Bolt) 버스를 시애틀에서 타고 캐나다 밴쿠버를 다녀올까 아니면 자가를 가지고 갈까가 고민인데 제 가족이 미국여행비자를 (ESTA) 받고 오는건데 캐나다 방문에 지장은 없을런지요?
신용카드에 있는 포인트는 대략 아래와 같은데 포트랜드나 캐나다 밴쿠버(여행이 가능하다면..)에 있는 호텔에 쓸만한 곳이 있을까요? 포트랜드는 이틀밤, 캐나다 벤쿠버는 3일밤 정도 묵을 예정입니다. 많은 포인트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모아나봤지 써본적은 없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X 되기전에 얼른써야지..)
+ Chase UR 125K
+ AMEX MR 142K
+ Citi ThankYou 64K
그리고 제가 지금 IHG 스펜딩기간이 1월 초까지 3000불이라 쓰고있습니다. 가족 2인 비행기표 사면 스펜딩 금방 채워질꺼 같아서 신용카드를 하나 더 열려고 하는데(4/24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4/24 상태라 신용카드 신청이 조심스러워지는데요 credit 조정도 필요할까요..?
제가 지금까지 발급 받은 신용카드는,
2019. 10 Chase IHG 12400 리밋
2019. 06 Citi Premier 8000 리밋
2019. 03 Amex Gold
2018. 11 Amex Platinum
2017. 07 Chase Preferred Sapphire 8000 리밋
그 이전엔 Victoria Secret (2014) & Chase Freedom (2014) & Discover (2014)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다음달이나 1월에 5/24 마지막 카드를 발급 받는다면 2020년 말까지는 동굴에 들어가야할거 같은데요.
감사하게도 연회비는 걱정이 되는 부분이 아니라 맘같아선 체이스 하얏트 좋은 딜 나와서 승인 된다음에 6개월동안 6000불 채우는 걸로 됐으면 좋겠네요. ("동굴 기간에 쓰면 되겠다!")
아니면 힐튼 카드를 써서 힐튼 호텔 다이아 등급을 받아놓는게 좋을까요? 가족분들 오실때 무료 조식하게요 ㅋㅋ나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아파본적이 없는데 급 감기몸살이 걸려 식겁해서 요새 인사는 항상 건강안부입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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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shilph
2019-11-14 00:45:22
일단 축하드립니다 :)
포틀랜드는 IHG 포인트로 비벼보세요. 타이가드/레이크 오스웨고 쪽의 HIE 가 위치도 다운타운과 그리 멀지 않고, H마트도 근처에 있고 해서 괜찮을겁니다. 다만 한식은 뭐..... ㅜㅜ
가족분은 몇 분이나 오시나요? 저라면 시티 TYP를 hotels.cpm 기카로 바꾸는 옵션도 볼거 같네요. 호텔 티어가 없으시니 그런데서 예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마스터리
2019-11-14 00:54:00
오 역시 포트랜드는 마모분들께서 인정하시는 (오레건 홍보대사?) shilph님께서 답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가는 김에 아이폰 11을 들쳐업고(ㅋㅋ) 한국으로 뿌듯하게 보내드려야겠어요. (오레건 만쉐!)
답변 감사하다는 말이 길어졌네요. IHG는 아직 statement도 안나와서 포인트를 안올렸는데, 스펜딩 다 끝나면 있는데로 비벼보겠습니다. 포트랜드 에어비엔비 한번 했다가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는데도 호텔보다는 싸다고 포트랜드 지나서 서쪽 외곽에 예약했었는데요 ( $210 for 2 nights, 도시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완전 담배냄새에 쩔고 침대시트니 다 찝찝한데로 가서 .... 아 이젠 그냥 호텔에서 지내야겠다 싶더군요ㅠㅠ 그냥 운이 안좋았던거 같기도하고요. 허허허 한식 말고 맥주 많이 마시고, 브런치 많이 먹고 voodoo나..... (ㅋㅋ)
엄마와 남동생 두명이요! 아! 기카 옵션 보겠습니다. 정말 마모 내공은 하루아침에 쌓이는게 아니군요. :)
shilph
2019-11-14 01:12:12
어른 두 명이면 방을 두 개 잡으셔야 할갑니다. HIE 타이가드는 포인트가 좀 적게 들거에요. 그리고 지난번 12만 5천 포인트 딜에 만드신거면 12개월간 IHG 호텔에서 사용시 1불당 40 포인트 적립이니 레비뉴도 괜찮으실테고요
마스터리
2019-11-14 01:19:47
저는 성인 3명이면 추가비용만 내면 한방에서 가능한가 싶었는데요. 방을 두개 잡아야하군요..! 네 그리구 이번 IHG 12.5만 포인트해서 만든거에요
shilph
2019-11-14 01:44:35
아, 동생이 둘인걸로 봤습니다.
이래서 취중 마모가 위험합...성인 셋이면 퀸 두개 방이 있을겁니다.
마스터리
2019-11-14 10:56:01
취중마모의 맛에 들면 또 벗어나기가 힘들지용
냥창냥창
2019-11-14 01:12:55
미국비자 (ESTA) 받아 오시면 캐나다 다녀오실때 가족분들 재입국 문제 없으실거에요. 잊지말고 여권이랑 다 챙겨 가시면 되겠구요. 처음엔 포틀랜드에서 밴쿠버를 버스타고 다녀오신다고 보고 놀랐네요 ㅡㅡ 가격이 조금 더 있지만 운전하시는게 싫으시다면 암트랙도 한 옵션이 될 수 있을듯해요. 저는 버스보단 기차가 훨씬 쾌적하다고 느껴져서요. 운전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넥서스 관련 이야기 하신 분들께서 (넥서스 없으면) 국경에서 길이 굉장히 막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던 거 같아요.
마스터리
2019-11-14 01:23:36
앗 비자 이름 정정 감사드립니다. 캐나다 입국시에는 따로 신청하는 비자는 없는 거 같네요? 잊지않고 여권 챙겨가겠습니다 :) 감사헤요.
아하하하.. 제가 글을 애매하게 적어서입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해요~ 암트랙은 생각못해봤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에 GE받았는데 GE말고 넥서스를 신청할걸 그랬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냥창냥창님:)
냥창냥창
2019-11-14 01:27:06
아 캐나다 입국할땐 한국분들이시니까 ETA 따로 받으셔야 해요. (미시민권자는 필요없었던거같은데... 영주권자는 잘 모르겠고요. 확인해보시구요!) 대부분 거의 바로 나오지만 길게는 48시간도 걸릴수 있습니다. 비용은 인당 8불 정도 들구요!
마스터리
2019-11-14 01:31:31
캐나다 국경까지 신나게 운전하고 갔다가 가족분들 비자때문에 돌아올뻔 했네요 ㅋㅋ 감사드려요! 그러면 미국오시기전에 미국과 캐나다 ESTA비자 구입은 필수겠네요 감사합니다!
버블에잇
2019-11-14 03:36:39
비행기로 입국 혹은 환승하는 게 아닌 경우는 eta 필요없지 않을까요?
냥창냥창
2019-11-14 05:10:54
앗 그렇네요! 육로로 캐나다 간게 너무 옛날이라 (eta 시행 전).. 몰랐어요. 자차. 버스, 기차 모두 필요 없다고 하네요. 한국 국적이시면 단기방문엔 비자도 필요 없울거고요! 잘못된 정보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facts.html
마스터리
2019-11-14 10:58:20
오 아닙니다 전혀요 저야 도움주시니 감사하죠
마스터리
2019-11-14 10:59:28
:) 오! 캐나다 비자값 굳은걸로 커피 한잔씩 사먹어야겠군요 ㅎㅎ감사합니다
냥창냥창
2019-11-14 13:29:45
ㅎㅎ 밴쿠버에 맛있는 커피집 많아요 시애틀이랑 비슷하게요 ~ 맛난커피드셔요! cad 7 불이니 거의 두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