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tore 에서 키보드 수리받았습니다..

접수에서 완료까지 2일 걸렸네요.

키보드 수리는 In house 에서 한다고 합니다. 키만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상판 전체가 교환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MacBook이 2016년식인데 2017년식으로 교체되었다고 하네요, 키감이 좀 달라졌습니다.

 

가본김에 MacBook Pro 16' 만져봤는데, 키감이.. 예전 키보드네요. 

키감이 깊어지고, 키켑이 작아졌습니다. 

 

그러고 보면 MacBook 12' 레티나는 3년 만에 단종이라... 

MacBook Air 도 13'밖에 안나오는데... 11' 인치 보다 작은 컴퓨터는 iPad로 밀어 주려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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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pple 에서 키보드 문제를 해결? 했네요.

새로운 MacBook Pro 16' 모델은 기존 키보드 방식으로 돌아갔네요.(Magic keyboard 랍니다.ㅡㅡ)

 

Butterfly 형식도 나쁘지는 않은데, 키피치가 너무 낮고, 키보드에 뭔가 들어가면, 키가 잘 망가집니다. 

Apple 에서는 무료로 고장난 키보드를 4년동안 고쳐주고 있기는 하지만,

https://support.apple.com/keyboard-service-program-for-mac-notebooks

이번에 Retina MacBook 12' (2016년) 키보드가 고장나서 Apple Store에 다녀왔습니다. 

 

왼쪽 Shift 키, Caps lock, Tap, Q 키가 Sticky 되거나 가끔 입력이 안되는 문제 였습니다.

오른쪽 방향키는 키켑이 부러져서 입력은 되는데, 덜렁거립니다..

 

Appointment 는 Apple 공홈에서 해도 되고, Apple Support 라는 엡으로 하면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iCloud 에 등록된 기기를 선택하고 날짜 잡으면 끝이네요. 

 

당일 Apple Store 에 가서 MacBook 담당하는 Genius에게 컴퓨터를 보여주니까.

키가 부러진것은 당장 고칠 수 있고, Sticky 되는 키는 뒤에서 확인 해본다고 하고 가져갔습니다.

 

 

결론은 상판을 갈아야 된다고 합니다. 

다른 키는 괜찮은데 Shift 키가 안된다고 하네요. 

3~4일 정도 걸릴꺼고 고치면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키보드 교환을 받으면 최신식으로 교체 된다고 듣기도 했는데... (제것은 2016년식인데, 2017년식 키보드로 교체 된다고..)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수리비는 Invoice 로 $400 정도 나오던데. Keyboard replacement program으로 커버 된다고 했습니다. 

 

 

덤으로 iPhone 11 통화품질이 소리질은 괜찮은데, 갑자기 소리크기가 줄어드는 문제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아마 noise canceling 문제일거라고 합니다.

 

iPhone 뒤에 있는 마이크가 간섭을 받으면 그런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특히 헨드폰을 목에 걸치고 전화를 받으면 문제가 생긴답니다.

손으로 잡고 전화하라고... 하네요. 아니면 setting 에서 noise canceling 끄면 됩답니다. 

 

 

Apple Store에 1시간 좀 넘게 있었는데,

상당히 구형기기를 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어서 놀랬습니다.

iPad 2를 가지고 와서 잘 안된다고 상담받는 사람도 있었네요... (이거 발매일이 2011년...)

구형 유니바디 MacBook Pro 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었구요. (마지막 발매일이 2012년.)

 

뭐.. 저도 2011년 MacBook Air 11'를 얼마전까지 쓰고 있었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