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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여권을 못찾았습니다. 내일 비행인데... (한국 출발)

Director1, 2019-11-15 23:37:33

조회 수
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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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우 난감한 상황이네요..

막내가 태어난 기념으로 여행을 가려고 예약도 다하고 내일(일요일밤)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제(금요일) 와이프가 막내 여권을 안찾아오는바람에 지금 매우 난감한 상황입니다.

시청은 월요일에나 열고, 인천공항까지(오늘토요일) 가서 긴급여권을 수소문했지만 해당조건이 맞지 않아 만들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항 외교부 민원직원이 내일 그사람 빼고가고 한명은 월요일에 가라고 하네요. 아기 혼자 가라고.. 장난하나..열엄청받음... 말을 해도 왜 그렇게 할까요... 그냥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다고 하면되지..)

일단 변경이 불가능한 티켓이네요..

취소하려니 수수료가 만만치 않고.. 해서 방법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혹시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여권은 월요일에나 찾아야 할수밖에 없는것 같고

비행기를 하루 미뤄야하는데.. 

난감합니다.

아이디어 주세요~

 

 

24 댓글

가로두

2019-11-16 06:31:28

뱅기표를 오픈시킨다고해보시면 되지않을까요? 비용안들수도.

그리고 여권 확보후 가능한비행기중 가장합리적인것 타시면 될지도요.같은금액이면 차액없구요

KY

2019-11-16 07:51:06

공항직원은 여권 없는 가족이 애기란 사실을 깜빡했나봅니다. 이럴때는 전체 여행을 그냥 취소하고 집 근처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푹 쉬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Skyteam

2019-11-16 07:56:09

그사람 빼고가고 한명은 월요일에 가라고 하네요

'그사람'이 아이인걸 인지한 상태에서 한 얘기인가요?

그리고 여권을 못 챙긴 문제면 어쩔 수 없죠. 수수료 내고 변경하는게 최선입니다.

poooh

2019-11-16 07:57:58

한국 이신거 같은데, 여기서 답 찾기 힘드실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들어 오시는 분들 이라서요.

이성의목소리

2019-11-16 07:59:36

주말에 일하는 애꿎은 직원이 무슨 잘못인가요ㅠㅠ 

곰영감

2019-11-16 13:07:37

공항직원만 불쌍하네여 규정대로 해도 욕먹고 안 하면 불법이고 그냥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야하는듯 ㅋㅋ

아이노스;

2019-11-16 14:26:33

+1

grayzone

2019-11-16 19:34:38

+100000

Coffee

2019-11-16 08:08:56

답은 이미 알고 계시는듯..

Actuary

2019-11-16 08:10:59

 https://blog.naver.com/nikekkw/221702821045

월요일이 답인거 같네요. 와이프분 너무 나무라지마시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대박마

2019-11-16 10:45:38

나무 가능 하심꽈?

 

전 분명 내가 뭔가를 잘 못한 걸로 결론 나는데....

존경 함다.

얼마에

2019-11-16 13:23:34

#내가나무해봐서아는데

 

결혼 초기에 딱 한번 해보고, 아직까지 회복 못하고 잇슴다. 

재마이

2019-11-16 22:47:42

근데 링크해주신 분 조금 취향 독특하신 듯 하네요 ㅋㅋ 왜 전 여권에 있는 스탬프를 오려서 새 여권에 붙여놓는지~

그런데 요새 말은 그야말로 신한국어군요... 10년전에 떠난 사람은 천천히 정독하고 머리속에 번역 과정을 거쳐야 한다니 슬푸네요...

피들스틱

2019-11-17 00:43:27

전 그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한국에서 여권 갱신할때 갱신을 하면 반납을 해야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여권 만들러 가서 잃어버렸다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첫 해외 여행의 흔적이 사라지는 아쉬워서요. 근데 담당직원 분이 잃어버리면 어디로(인터폴?) 리폿이 되서 앞으로 여권을 만들기 어려워질수도 있다는 말에 겁먹고 아쉽지만 반납해야겠다 생각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VOID만 찍고 돌려 받았고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지금 그 여권이 어디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재마이

2019-11-16 22:39:41

저는 남들이 그렇게 꺼리는 워킹 비자 인터뷰 제 3국에서 (영국이었습니다) 보기를 시전했는데,

금요일날 인터뷰 보는 걸 다음주 월요일날 인터뷰 보는 걸로 착각하고 일요일까지 스위스에서 놀다 와서 월요일날 착각을 깨달은 후에 15일 후에 새 인터뷰 날짜 잡은 일이 있었습니다. TT 회사엔 '인터뷰 중 문제가 생겨서 또 한번 봐야 한대' 라고 뻥치고 ㅋㅋ

살다보면 저같은 덜렁이는 이런일도 생기니 하루 출국 지연은 그냥 잊기로 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똥칠이

2019-11-17 10:05:48

뜨헉 ㅋㅋㅋ

아름다운(?) 추억이시네요

아날로그

2019-11-17 10:19:59

그럼 강제 15일 여행 추가셨겠네요. 그땐 x줄 타셨겠만 지금은 증말 추억이겠어요 ㅎㅎ 저도 누가 강제 여행 시켜준다면 당장엔 싫겠지만 그래도 좋을 같아여 ㅎㅎ

재마이

2019-11-18 05:44:05

와이프가 처음엔 많이 짜증냈었는데 나중엔 좋아하더라고요... 릴렉스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케어

2019-11-17 11:37:19

이런 완벽범죄를 자백하시다니...

정말 설마 이런이유가 있었는지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듯... ㅋㅋㅋ

문제가 있어서 또봐야 하는거 맞으니까 뻥도 아니고...

재마이

2019-11-18 05:43:00

저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분명히 영사관까지 가서 서류 문제로 다시 인터뷰를 봐야 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인터뷰 날짜를 잡았습니다...

단지 제가 날짜를 착각해서 스위스에 놀러간 걸 이야기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ㅎㅎ 스위스 간 건 휴가였고요...

 

문젠 회사 비용으로 출장중이었기 때문에 좀 미안했지요~ 그래서 돌아와서 저녁 먹은 건 많이 청구하지 않았네요.... (와이프랑 같이 가서 좀 애매하기고 했고요..) 

 

절교예찬

2019-11-18 02:14:08

나이 먹을수록 절대 안할 것 같은 실수도 가끔 하게되더라구요. 십년 넘게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하는 미팅을 까맣게 잊고 밖에서 밥 먹는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샌디에고

2019-11-18 02:46:22

저도 먹던 샐러드 입에 털어넣고 뛰어서 미팅조인한적있습니다. 

전화받고서 알았어요. 어디세요? ... ㅠㅠ

그후로는 그 요일에는 그냥 밥먹으러 안나갔었습니다. 

지금은 이직해서 다시 밥먹네요 ㅋ

재마이

2019-11-18 05:45:19

ㅋㅋ 저는 오히려 아침에 항상 A 코스로 가는데 B 코스로 가야 하는 날에 버릇대로 A 코스로 한 30분 달리다 오류를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연기

2019-11-18 07:12:37

미국여권도 없는 상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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