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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같은, 아니 목요일 스러운, 아니 이게 대충 술 기운에 언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숙제하는 날입니다 'ㅁ')/ 참고로 여기는 목요일 밤이군요 'ㅅ';;;;

오래간만에 하는 숙제는 역시 하기 싫.... 기분 좋네요 ㅎㅎㅎ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다들 바쁘셨나요? 저는 바빴네요. 도대체 말도 안되는 문제로 블루스크린이 떠서 시스템을 갈아엎고, 갈아엎었더니 다른 에러가 생기고, 그 와중에 버그까지... 후우... 로또 언제 되나요?ㅇㅁㅇ???

뭐, 이렇게 정신 없고, 말도 안되고, 이것저것 변경되는건 저 뿐만은 아닌가 봅니다. 아멕스는 내년에 바뀔 혜택에 대해서 여론을 보고 살짝 물타기를 하고, 캐피탈 원은 "너도 하냐? 나도 한다" 를 시전하고, 체이스는 검은별 검은별 검은별 나타났다 잡히고 잡혔다가 사라지네 이 떴다가 사라지는 기현상을 재현하고 이게다 바바크 탓, UA 는 조삼모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그만해 이놈들아!!! 신기한 현상이 벌어진 한 주 였네요.

 

하아....

이게 절대로 술기운 때문인게 아니라니까요 'ㅁ'!!!!

 

아무튼 그러면 한동안 못했던 숙제로 부르지 못한 그 이름 순희를 불러 보면서 한 주 동안 놓친 늬우스는 없는지 한 번 보실까요?ㅇㅁㅇ???

순희야!!!! 오늘은 내가 1등이다!!!!

 

 

아멕스 혜택 변경: 업데이트

약 두 달 정도 전에 아멕스에서 2020년 부터 대대적인 카드 혜택 개악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는데, 아주 약간의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아멕스 플래티넘, 델타 리져브, 힐튼 애스파이어, 메리엇 브릴리안트에 제공되는 여행 보험은 왕복에만 적용 이라고 된 항목이 업데이트 되서 "왕복 여행 기간에는 왕복, 편도, 왕복+편도가 포함될 수 있음" 이라고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생각해 보면 아마도 왕복만이 아닌 모든 비행기 여행에 대해 여행 보험이 적용될 것 같네요. 다만 현재는 이 여행 보험은 비행기 티켓 전액을 해당 아멕스 카드로 지불해야 할 것을 예상이 되며, 마일 발권시 내는 세금만 낼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비행기 표를 레비뉴로 구입하실 분들 중에서 아멕스 플래티넘이 있으신 분들은 이것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불시 x5 적립) 다만 마일 발권시에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나 릿츠칼튼 같은 카드로 지불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지만요. 저는 돈이 없으니 마일 발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에티하드, 마일리지 소멸 조건 변경

에티하드는 마일리지 약관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24개월 이후에는 무조건 소멸이 되는 것이었는데, 이제 18개월 이내에 액티비티가 있을 경우 기간이 리셋된다고 합니다. 즉, AA 같은 항공사 마일리지 처럼 최소 18개월마다 한 번 이상 마일리지 증가 혹은 사용이 있을 경우, 기간이 계속 연장이 되는 방식이지요. 최악의 경우 17개월 정도마다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으로도 계속 연장이 가능하게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ANA 처럼 짧은 기간에 무조건 소멸이 되는 경우를 매우 싫어하는데, 이런 변화는 참 다행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소멸이 되지 않는 경우, 인플레이션도 심하게 일어나서 개악이 일어나기도 쉽지만요. 아무튼 그래도 좋은 변화인건 사실이네요. ANA 도 좀 보고 배워라!!! 아니면 대한항공처럼 10년으로 하던가!!! 아놔!!!!
 

UA, Close-In 수수료를 없애는 대신 마일리지 차감을 올려

UA 는 탑승이 얼마 남지 않은 비행기 표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경우 추가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UA 는 이제 수수료를 없앴고요. 근데 UA 가 그냥 곱게 고객을 위한 일을 할리가 없지요.
UA 는 수수료를 없앤 대신 마일리지 차감을 조금 더 올렸습니다. 블로그 VFTW 은 다음날 DTW-FRA 마일리지 좌석을 확인해 보니 이코노미는 33500, 비지니스는 73500 마일이지만, 한 달 뒤의 노선은 각각 3만과 7만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는 급행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았지만, 이제는 마일리지로 받는 것이지요. 
정말 꼼수의 끝은 없다고 하지만, 이쯤 되면 꼼수가 아니라 그냥 농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수료를 없앤다고 하면 다들 추가로 받는 것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오히려 더 심한 짓을 하는 것이니까요. 뭐, UA 가 UA 하는게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말이지요. 에혀...
 

시티, 최대 1% APR 디지털 체킹 계좌를 선보여

시티는 시티 엘리베이트 라는 디지털 체킹을 공개했습니다. 이 디지털 체킹은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열 수 있는데, 최대 1% APR 과 ATM 수수료를 돌려주는 계좌 입니다. 물론 1% APR 이라는 것에도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1% APR 은 2만 5천불 이상 계좌에 한해서이며, 1만 불에서 2만 5천불 사이는 0.4%, 1만불 이하는 0.2% APR 이라고 합니다. 월 수수료는 15불이지만, 월 평균 발란스가 5천 불 이상인 경우에는 면제된다고 하네요.
사실 상당수의 크레딧 유니온은 ATM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으며, 많은 은행에서 얼마 이상 디렉트 디파짓을 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주는데, 시티 엘리베이트는 월 발란스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은행에서 체킹 계좌를 열면 얼마 이상의 싸인업 보너스를 주는데, 이 체킹 계좌는 그런 보너스도 없고요. 하지만 1% 이자를 주는 체킹 계좌를 제공하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AA 마일이나 다른 싸인업 보너스를 줄 때까지 기다리시라고 하고 싶지만요. 물론 저 같은 하루살이 가난뱅이 월급쟁이들은 그냥 수수료 없는 다른 은행을 이용해야겠지만요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ANA/JAL, 미국-하네다 노선 증설

일본은 나리타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주 공항의 거점을 이동 중에 있습니다. 이미 미국 항공사들은 나리타 노선을 하네다 노선으로 돌렸고요. 그리고 그건 미국 항공사만이 아니라 일본 항공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ANA와 JAL 은 각각 6개의 하네다 노선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네요.
우선 ANA 의 경우 IAH/SJC/SEA/IAD 노선을 내년 3월 29일 부터 제공할 것이며, 내년 여름부터는 LAX 노선은 하루에 2회 운항하고, 새롭게 SFO 노선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나리타 노선은 줄이게 되는데, ORD 는 2회→1회, LAX 는 3회→2회, JFK는 2회→1회로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JAL 의 경우 3월 29일부터 DFW/ORD/JFK-NRT 노선을 HND 로 변경하며, LAX-HND 노선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상당수의 노선이 하네다를 기준으로 운행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일본-미국 노선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본-한국 노선을 잘 선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일본 노선이 나리타로 향하는 경우, 꽤 먼 거리를 이동하셔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출처: One Mile at a Time (ANAJAL)
 

LATAM, 내년 10월 1일부로 원월드 탈퇴

이미 전에 밝힌 것 처럼 LATAM 은 원월드를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날짜가 내년 10월 1일로 결정났습니다. 델타에서 지분 20% 를 인수하는 것으로 LATAM 이 원월드를 탈퇴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던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AA 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고요. 
하지만 이번 탈퇴가 스카이팀으로 영입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델타는 이전에 스카이팀에 대해 쓴 소리를 한 적이 있기도 하며, 이미 버진 아틀란틱 처럼 델타는 자신만의 파트너 체재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AA 는 남미 라는 시장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전에 전한 것처럼 AA 에서 Gol 과 파트너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테니까요. 이제 겨우 1년이 채 남지 않은 이 상황을 AA 와 원월드에서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항공/호텔 프로모션

12월 11일까지 시티 TYP 를 아비앙카 라이프마일로 전환시 25% 보너스 적립이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1:1.25 비율이네요. (Doctor of Credit)

하야트는 12월 31일까지 5천 포인트 이상 구매시 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1.71 센트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40% 추가 적립은 의외로 종종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40% 추가 적립이 최대이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Loyalty Lobby)

메리엇도 12월 22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3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계정당 1년 구매 한계가 5만인데, 10만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하네요. 메리엇은 계정을 만들고 90일 이후, 혹은 계정을 만들고 호텔 숙박 등의 액티비티가 있을 경우 30일 이후부터 포인트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30% 할인을 받을 경우 포인트당 0.88 센트에 구매 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 메리엇은 0.7~0.9 센트 정도의 가치로 보기 때문에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또한 포인트 숙박으로 5박시 가장 저렴한 포인트를 빼주는 것을 응용시 포인트당 1센트 이상도 가능하고요. 다만 날고자고나 다른 항공사로 전환을 하기 위해서 구입하시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초이스는 12월 5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최대 25만 포인트까지 구매 가능하며, 이 경우 포인트당 0.71 센트 입니다. 역대급 오퍼는 아니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매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Loyalty Lobby)
 
초이스 호텔은 내일 (11월 22일) 까지 예약을 하고 올해 말까지 숙박을 할 경우, 추가 1만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겨울 방학에 주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카드 오퍼

아멕스 서패스 싸인업 보너스 15만 + 100불 크레딧 (인코그 모드 권장) 이 떴다고 합니다. 100불 크레딧은 처음 카드 사용시, 15만 포인트는 3천불 스펜딩이라고 합니다. 역대급 오퍼 중에 하나 이고, 첫해부터 연회비가 부과되지만 크레딧으로 그걸 퉁칠 수 있으니까요. 아쉽게도 평생한번 문구가 있다고 합니다 ㅠㅠ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는 아멕스 플래티넘 신청 이메일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싸인업은 6만 포인트로 퍼블릭 수준이지만,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한 메리트니까요. 다만 최근 아멕스에서 카드 사용 등을 눈여겨 보고 셧다운을 시키는 등의 일이 있으니, 만드시는 분은 꼭 12개월 이상, 기왕이면 24개월 정도 보유하시길 추천합니다.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AA 는 NRT 의 Admirals 클럽 라운지를 내년 3월에 닫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 같은 원월드인 JAL 사쿠라 라운지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One Mile at a Time)
 
타겟이지만 NFCU 고객에게 무료 아마존 프라임을 1년간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메일이 가고 있다고 합니다. 12월 31일까지 써야 한다는데, 혹시 해군이신 분 계시면 지금 당장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에어 인디아는 새로운 마일리지 차트를 공개했습니다. 근데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는거죠? 그냥 에어 인디아 마일은 쳐다보지도 않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싸우자, 에어 인디아 마케팅 팀!!!! (One Mile at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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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아틀란틱은 A350-1000 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내년 3월에는 JNB, 4월에는 LAX, 5월에는 SFO, 6월에는 LOS 노선에 투입한다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캐피탈 원은 오픈테이블과 파트너쉽을 발표했습니다. 캐피탈 원 카드 소지자가 오픈테이블 앱은 18개 도시의 유명 식당의 주말 예약을 할 경우 좀 더 쉽게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틀란타, 보스톤, 달라스, LA, 베가스, NYC, 포틀랜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의 일부 식당이 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포틀랜드 식당 중에는 올림피아 프로비젼스가 있네요. 여기 살라미라던가 샌드위치가 맛있는데 말이지요. 여기 가려고 캐피탈 원 카드를 열어야 하려나..요?ㅇㅁㅇ??? 물론 캐피탈 원 카드가 있으신 분이 사주시는게 제일 좋겠.... (One Mile at a Time)
 
영화 예약 앱인 Atom 은 12월 1일 (혹은 물량 소진시) 까지 체이스 페이로 결재시 7불을 빼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참고로 프리덤 카드의 4분기 카테고리는 백화점, 체이스 페이, 페이팔이므로, 프리덤으로 결재시 x5 포인트 적립도 되니,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실 분은 꼭 프리덤으로 결재하세요. Let it go~ Let it go!!! (Doctor of Credit)
atom.JPG
 
타겟이지만 아멕스 힐튼 카드 소지자에게 12월 4일까지 최대 1천불까지 추가 5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오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오퍼는 아멕스 프로모션 페이지 에서 로그인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또 꽝... ㅠㅠ (Doctor of Credit)
 
역시 타겟이지만 체이스는 12월 31일까지 Tap & Pay (카드 무선 결재 방식) 로 최소 $1.75 이상, 총 3회 사용시 500 포인트를 주는 오퍼를 시작했습니다. 이 오퍼는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니, 이메일 제목인 "earn 500 points" 로 검색해 보세요. 이것도 저는 꽝... ㅠㅠ (Doctor of Credit)
 
루머에 따르면 체이스에서 사파이어 리져브에 식당/배달 크레딧을 주는 혜택을 추가하는 대신 연회비를 550불로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아멕스 골드/플래티넘과 직접적인 경쟁을 취하겠다는 것인데, 솔직히 오히려 인기가 더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런거 말고 싸인업 10만 포인트나, 대한항공을 파트너로 다시 불러오라고!!! (Doctor of Credit)
 
올 봄에 리프트와 힐튼이 파트너쉽을 맺었고 그 동안 프로모션도 좀 있었지요. 그리고 이제 힐튼 포인트로 리프트 크레딧을 구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힐튼 45000 포인트로 리프트 10불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포인트당 0.22 센트 가치 입니다. 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무리 힐X 이라고 그래도 그렇지, 이건 개X 도 아니고... ㅠㅠ (Doctor of Credit)
 
캐피탈 원도 아마존에서 물건 지불을 자사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벤쳐 외에도 세이버나 퀵실버 등으로 받은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포인트를 아마존에서 쓰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프로모션은 기대되네요 ㅎㅎㅎ 그러면 뭐하나 캐피탈 원 카드도 없는데... ㅠㅠ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네, 카우아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닭은 못 잡았네요. 치킨집 사장의 꿈이 사라졌... ㅠㅠ 날고자고 7박으로 느긋하게 보내다 왔네요. 코트야드에서 쉐라톤으로 바뀌는 덕분에 조식도 잘 먹었고요. 섬도 빅아일랜드와 달리 작아서 곳곳을 잘 보고 왔네요. 이제 남은건 마우이 뿐. 보고 있나, 모아나 ㅇㅁㅇ!!!
가기 전에는 작은 섬에서 7박 동안 뭘 하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일장춘몽. 내가 오징어인지, 오징어가 나인지... 아, 둘 다 나구나 'ㅁ'!!!! 7박의 휴가가 눈깜짝 사이에 사라지고 말았네요. 카우아이를 또 놀러가라고 하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7박을 또 놀라고 하면 당장도 놀 것 같네요 ㅎㅎㅎ 로또 언제 되나요?ㅇㅁㅇ??? 
아무튼 이제 남은 한 섬인 마우이 까지 열심히 달려야지요 ㅎㅎㅎ 하지만 마일도 없고, 포인트도 없고, 돈도 없고, 가오도 없는 이 가난뱅이 월급쟁이는 어째야 하나요 ㅠㅠ 연말연시를 위해 불우한 이웃, 아니 오징어를 도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ㅁ'!!!
 
잡담을 쓰면서 중간중간 속마음이 나오는건 다 술 탓입니다. #간때문이야
 
그리고 이번 금요일에 드디어 얼음공주 엘사가 돌아오네요. 딸 있는 분들은 다들 겨울 왕국 2는 예약을 마치셨나요? 저희는 이번 일요일에 보러 갑니다 ㅎㅎㅎ 넷이서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 캡틴 엘사 어드벤쳐를 보겠네요 ㅎㅎㅎ 손에서 뭔가 쏜다고 스칼렛 위치 라거나, 진 그레이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ㅁ'!!!! 흥해라 디즈니+
 
요즘 일이 바쁘네요. 놀고 왔더니 머리도 리셋이 된건지 뭔지... 후우... 다음주가 추수감사절인데 마지막까지 바쁘게 생겼네요 ㅎㅎㅎ
다들 요즘 일은 어떠시나요? 다음 주에 좀 쉬시나요? 추수감사절이라고 칠면조는 드실건가요? 미국 최대 명절 답게 질렐루야!!! 지름신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번 달과, 다음 달의 월급만 있다면 못 지를게 무언가!!! 0% APR 카드는 우리 곁에 있소이다!!!! 다들 즐겁게 가족들과 보낸다고 하니, 모두 오래간만에 가족분들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한국에 전화를 해도 좋고, 오래간만에 한국에서 오신 지인 분들과 회포를 풀어도 좋겠지요. 용궁에서 오신 분 없?????
 
그리고 추수감사절이라면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지요. 지르실 것들은 좀 확인해 보셨나요? 올해는 별로 지를게 없던데 말입니다 ㅎㅎㅎ 라는 말은 제가 5년 전 부터 계속 하던 거라는게 함정... 저는 올해도 The Body Shop 에서 제 로션 등을 지르고, 옷을 좀 지를까 합니다. 오징어라고 다 벗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오해 입니다. 저는 곰돌이 푸우가 아니에요. 변태가 아니라니까요 'ㅁ'!!! 연 중에 가장 옷을 많이 사기는 하는데, 딱히 브랜드는 따지지 않아서 다행이랄까요 ㅎㅎㅎ 벗지만 않으면 됐죠 뭐 
어차피 좋은 옷을 입어도 얼굴이... 어흑 .... ㅠㅠ
여러분들은 올해는 뭘 지르실건가요? 아, 거기 카드 지르신다는 분!!! 나이스!!! 인어 가즈아!!!! 좋은거 있으면 사달라!!! 공유해 주세요. 다 같이 무한경쟁 좋은건 나누자고요 :) 
 
저야 크게 나눌건 없지만, 다음 주 추수감사절인 11월 28일, 그러니까 일본 시간으로는 11월 27일에 맞춰서 러브라이브 아쿠아의 유닛인 길티 키스의 새로운 앨범인 New Romantic Sailors 가 나올 예정이라는 사실 정도는 나눌 수 있겠네요 ㅎㅎㅎ
그러면 다음 주에 나올 신곡을 기념하면서, 이번 한 주는 길티 키스의 노래는 어떠신가요? 길티키스는 역시 사랑 노래가 최고니까 사랑 노래는 어떠신가요?ㅇㅁㅇ??? 참고로 길티 키스의 노래는 스포티파이 길티키스 리스트 에서도 일부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모르신다면 지금 당장 추가하세요!!!
러브라이브 아쿠아의 유닛, 길티 키스가 부릅니다. 부서지기 쉬운 사랑 (가사 중 "부서지기 쉬운 마음은 지키지 않는다면 부서져버려. 내가 계속 너를 지킬게 끌어안아 줄게. 부서지기 쉬운 사랑, 덧없는 마음. 부수지 말아줘. 내가 계속 너를 지킬게. 끌어안아 줄게.")
 
 
 
그러면 술기운에 러브라이브 팬심을 오늘도 전하면서 저는 이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하시길 'ㅁ'!!!! 
아놔!!! 내일 왜 회사를 가야 하냐고!!!!!

50 댓글

슈슈

2019-11-22 02:01:02

반갑다 쑤니야!ㅜㅜ 드디어 널 만나는구나 그리고 오타가 있는것같아요 힐튼 45K는 10불이 아니라 100불입니다. 아무리 힐똥이라도 10불은 너무하네요ㅎㅎㅎ

shilph

2019-11-22 10:00:12

아, 0 이 하나 더 붙었군요;;;

메칸더

2019-11-22 02:01:19

야밤을 틈타 제가 순희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ilph

2019-11-22 10:01:03

V!!!!

땅부자

2019-11-22 02:02:37

아니 12:01 인데 순희를 보네요 

shilph

2019-11-22 10:01:21

순희는 밤손님

항상고점매수

2019-11-22 02:05:27

일단 한자리수 등수

shilph

2019-11-22 10:29:54

4등!!!

오레오

2019-11-22 02:07:28

일단 찌찌뽕 해놓고 글 읽겠습니다. 

shilph

2019-11-22 10:30:32

그러면 저는 말을 못하는건가요?ㅇㅁㅇ???

Heesohn

2019-11-22 02:12:53

저도 아직 한 자리수. ㅎㅎ 

shilph

2019-11-22 10:59:48

다들 늦은 밤에 안주무시고 ㄷㄷㄷ

그대가그대를

2019-11-22 02:19:08

순희!

 

shilph

2019-11-22 11:00:25

순희야!!!!

Baramdori

2019-11-22 02:38:36

안녕 쑤니! 혹시 Lydgate beach 도 가셧나요? 거기 스노클링 어떠셨는지?

shilph

2019-11-22 11:01:13

차로 지나가기만 했어요. 가면서 보니까 파도가 너무 치더라고요 ㅠㅠ

미스죵

2019-11-22 02:59:51

간만에 순희권? 아니 왜 이시간에.....

shilph

2019-11-22 11:01:26

순희는 시간 없이 마구 옵니다.

큰꿈

2019-11-22 03:43:17

 아직도 순희권!

shilph

2019-11-22 11:01:49

미쓰 권!!!!

바이올렛

2019-11-22 05:31:11

아.. 순희야 미안 ㅠㅠ

shilph

2019-11-22 11:20:44

밤손님은 어렵죠 여러모로요 ㅎㅎ

요기조기

2019-11-22 05:50:29

오랜만입니다!.

하와이는 잘 다녀오셨나요!?

shilph

2019-11-22 11:22:27

네, 큰 문제는 없이 살아돌아왔습니다 'ㅁ')/

IceBerg

2019-11-22 06:00:43

순희 빠이

shilph

2019-11-22 11:23:37

헬로우 & 굿바이

역전의명수

2019-11-22 06:41:03

앗 ㅋㅋㅋ 그래도 좀 순위권이네요 ㅋㅋㅋ 잘다녀오셧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저 차트는.... 도대체 뭐죠.... 마일리지 못쓰게 하려는 수작인듯..

shilph

2019-11-22 11:24:12

저도 저게 무슨 X소리야 차트인가... 하고 한참 봐야 했지요. 여전히 뭔지 못알아먹겠...

memories

2019-11-22 07:24:20

오랜만에 온 순희 멀리서 바라만 볼뿐....ㅠㅠ

 

그나저나 질를게 없으시다면 이제 생활용품에서 사치 아이템으로 눈을 돌리실 차례입니다? ^^;

shilph

2019-11-22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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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 아이템 살 돈이 없으니 사달라!!!

커피토끼

2019-11-22 07:49:55

이젠 밤에 오는 순희.... ㅠㅠ 

shilph

2019-11-22 11:25:42

낮밤 없이 막 옵니다.

된장찌개

2019-11-22 08:25:54

수늬야 밤에 와서 어제서야 알아보는구나 

shilph

2019-11-22 11:27:28

낮이건 밤이건 은근슬쩍 오는 순희...

복복

2019-11-22 09:49:41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shilph

2019-11-22 11:27:44

엘사 만나러 가는 주말!!

크레오메

2019-11-22 09:50:35

아 순희 끝났어....ㅜㅠㅠ

shilph

2019-11-22 11:28:01

그러게 오레곤 시간대로 오시라니까요

행복한여정

2019-11-22 10:02:14

순희가 물건너가서 정독하고 댓글 답니다. 감사합니다!

shilph

2019-11-22 11:28:18

순희가 물 건너가도 비행기 타고 가서 잡으면 됩...

쿵해쪄!

2019-11-22 10:06:25

순희 넌 역시 다른 사람이 더 좋은가 보구나...

shilph

2019-11-22 11:28:44

그 X 누군가요!!!!

마뉴

2019-11-22 10:31:29

ㅋㅋㅋ 다들 순희에대한열정..........ㅋㅋㅋㅋㅋㅋ

shilph

2019-11-22 11:29:01

사랑의 열병

라이트닝

2019-11-22 10:54:52

힐튼과 체이스 프로모션은 다 걸렸네요.
감사합니다.

shilph

2019-11-22 11:29:22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다 꽝 ㅠㅠ

겨울바다

2019-11-22 13:13:25

감사합니다. 오랜만인거 같네요.^^ 여행 잘 다녀오셨나봐요. 좋은 주말 되세요

shilph

2019-11-22 23:14:26

가서 잘 태우고 왔습니다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11-22 19:47:02

제가 다음주에 바톤터치해서 하와이 다녀오겠습니다! ㅎㅎ 

shilph

2019-11-22 23:14:04

에잇,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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