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실내용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건조해지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데 미국에는 이런 제품이 잘 안보이네요
혹시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저는 바람으로 나오는 히터는 너무 건조해져서 라디에이터 써요. 제가 쓰는 제품은 드롱기에서 나온건데, 몇년째 쓰고 있는데, 고장도 없고, 방에 하나만 있어도 따뜻해집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amazon.com/DeLonghi-EW7707CM-ComforTemp-Portable-Oil-Filled/dp/B000TGDGLU/ref=sr_1_26?keywords=space+heater&qid=1574427849&sr=8-26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 드롱기 제습기 샀다가 1년만에 망가져서 버린기억이 있어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라디에이터는 괜츈한가 봅니다
저도 이제품 3년넘게 쓰고 있지만 추천 합니다.
다른제품쓸때는 온도 올라갈때 기름냄새같은게 심하게 나는것들도 있었는데 드롱기는 전혀 없더라구요.
이건 온도 올라갈때 딱 딱 딱 거립니다. 참고하세요~
+1 조금 오래된 글이지만.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2109 여기서 참고해서 저 역시 드롱기를 쓰고 있습니다. 따따하니 좋습니다.
역시 마모에는 찾아보면 다 있네요.....(찾기가 힘든게 함정)
구글에서 검색하면 빨라요~
전기세는 어떻게 될까요? 아주 오래전에 히터기 한달쓰고 폭탄 맞은 적이 있어서요.
폭탄 맞았어요. 저도 그래서 매번 쓰지는 않고 아주 추운날 (20F 아래) 면 써요. 따뜻한 두꺼운 이불이 더 방한 되더라고요. 수면 잠옷하고요.
전기값이야 사용량에 따라 올라가므로,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다만 어차피 난방을 하려면 어떻게든 비용이 드니까요. 다른 방법으로 난방을 했을 때와 손익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드롱기형?) 라지에이터가 보통 1단은 600w 2단은 900w 3단은 (1,2단을 동시에 가동하는 개념이므로) 600+900=1500w 나옵니다. (원래 온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만, 이건 고려하지 않고요)
라지에이터 1대를 1단으로 하루 10시간씩 매일 사용하면,
한달에 600w x 10 x 30 = 180kw
라지에이터 3대를 3단으로 24시간 매일 돌리면,
한달에 1500w x 24 x 30 x 3 = 3,240kw (!!!!)
이처럼 라지에이터로 집안 전체를 충분히 덥히려면 전기값 폭탄 나오는 것 맞고요. 전체 난방 가동을 줄이면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절약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전기값을 구글링 해보니 주마다 다르지만 대충 kw당 10-20센트네요. average로 15센트 잡으면 1단으로 한달을 하루 10시간을 틀면 180kw 0.15*180= $27이네요. 센트럴 히팅을 줄이고 침대 옆에 1단으로 10시간 틀고 자도..한달에 $27. 쓸때없는 공간에 돌아가는 센트럴 히팅비보다 훨 적게 나오네요. 하나 오더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네 ^^ 생각하신 대로 쓰시면 젤 효율적일 것 같아요. 전기요금은 예전에 청구된 고지서 보시면 좀더 정확히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저도 이거 세개 5년전에 구비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가즈아 드롱기~~
저도 라지에이터 방마다 놓고 씁니다. 신품 구입도 있고 중고 구입도 있는데 모두 7-8년 넘어도 멀쩡합니다. 드롱기도 있고 메이커는 제각각입니다. 다만 라지에이터는 일단 덥혀지면 훈훈하고 좋은데, 덥혀지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전기난로 (빨간 코일? 열선? 또는 선풍기 모양? 등등) 같은 것도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여러개 동시에 사용할 때는 차단기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러개의 전열기를 하나로 묶인 콘센트에 꼽을 경우 / 다리미나 헤어드라이어 사용도 포함)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다들 드롱기 추천해 주셔서 이번 블프에 드롱기로 가즈아~~~
저도 라디에이터써요. 바람나오는 히터는 정말 엄청 건조해지거든요. 집에 히터도 안틀고 방에 문 다닫고 라디에이터 쓰면 훈훈하니 잘때 좋아요
모두들 드롱기 추천하시네요.
근데 토들러 아이들 있는집은 안되겠죠? 만질지도 몰라서. ㅠㅠ
아이들 계신 집들은 어떤제품 쓰세요?
드롱기 세라믹 히터 씁니다 ㅎㅎㅎ
https://www.amazon.com/DeLonghi-TCH7915ER-Ceramic-Heater-Silent/dp/B01KKONE8A/
저는 저소음 제품이 새로 나와서 이거 씁니다. 뜨거워지지 않아서 좋아요. 다만 엄청 건조해져요. 그래서 또 warm mist 나오는 가습기 틀고 잡니다. 이게 뭐하는건지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도 올겨울은 이걸로 해봐야 겠네요.
저흰 지금도 각방에 warm 가습기 2대씩 놓고 써요. ㅠㅠ 아이가 셋이라...
전에 드롱기 샀다가 온도올라갈때인지 딱딱 소리가 너무 크게 거슬려서 리턴한적이 있는데 이런 소음 문제에서 자유로운 라디에이터가 혹시 있을까요?
앗, 저랑 같은 이유를 ..
저두 댈롱기 타겟 등등 라지에이터 쓰는데, 디지탈 히터도 온도 조절될때 딱딱 소리나서 잘 때 못써요.
거의 모든 히터가 다 그러더군요. ㅜㅜ
저희는 드롱기 하나랑 밑에 링크한 Bionaire 하나랑 같이 쓰고 있는데 이 히터를 더 잘 사용합니다. 장점은 소음 안나고, 틀자마자 따뜻해지고, 윗쪽에서 데워지는 공기때문인지 덥혀지는 범위도 좀 더 넓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꺼지면 금방 식는다는 점인데, 그나마도 어차피 빨리 데워지니까 전혀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방에서 잘때는 은은하게 드롱기 놓고 자고, 다른 모든 곳에서는 이 히터를 씁니다. 중고로 30불인가 주고 샀는데 새 제품은 꽤 비쌌네요; ㅎㅎ
https://www.amazon.com/dp/B000I0WQR2/ref=cm_sw_r_cp_awdb_t1_oZb2DbG5KMM2H
라지에터 방식으로 겨울한번 지냈다가 요금 폭탄 맞았습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한달에 $100정도 "더" 나온것 같습니다.
다음해에 1500W짜리 코스트코에서 세라믹 바람나오는걸로 추울때마다 안아끼고 틀었는데, 한달에 $30 정도 "더" 나오네여.
개인적으로 바람나오는 방식이 건조한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녁에 키고, 낮에 별로 안추울때는 환기 시키고 그러니까 그닥 건조하단 느낌 받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어제인가 코스트코 갔는데, 세일하던데 $30정도에 1500W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전 그냥 이거 써요. 빨리 따뜻해지고 온도 세팅하면 알아서 유지해줘요. 라지에터도 해봤는데 너무 은근히 따뜻해져서, 그새를 참지못하고 반품했어요ㅋㅋ 쓰기나름인데 잘때만 쓰면 50불 정도 올라가는듯요.
Lasko Space Heater, 7.3"L x 8.14"W x 22.76"H, White 5165 https://www.amazon.com/dp/B0058U33UQ/ref=cm_sw_r_cp_api_i_kxB2DbQDPC438
라디에이터가 전기세 폭탄인가요? 집 알아보는 중인데 이번에 새로 오퍼낸 집이 슬래이트 타일 바닥에 라디에이터 열선이 이미 인스톨된 것으로 보여져서 구글 검색해봤더니 installing 은 비싸지만 energy efficient 한 옵션이래서 얼씨구나 했거든요. 급 걱정되네요....
위에도 댓글로 적었지만, 전기세로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열심히 작성한 제 댓글이 눈에 잘 안띄는 게 아쉬워서 좀 더 보충해서 적어 봅니다.
라지에이터라서 전기세 폭탄이 아니라 전기는 "쓰는 만큼" 요금이 나옵니다 ^^ 한국과 달리 미국은 가정용 전기에 누진세 영향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그렇습니다. 문제는 라지에이터를 처음 써보시면 전기값이 얼마나 나오는지 감이 잘 안오실 수 있는데요.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일반적인 (드롱기형?) 라지에이터가 보통 1단은 6-700w 2단은 8-900w 3단은 (1,2단을 동시에 가동하는 개념이므로) 합쳐서 1500w 나옵니다.
원래 온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만, 이건 고려하지 않고요. (생각보다 꺼져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더군요.)
라지에이터 1대를 1단으로 하루 10시간씩 매일 사용하면, 한달에 600w x 10시간 x 30일 x 1대 = 180kw
라지에이터 3대를 3단으로 24시간 매일 돌리면, 한달에 1500w x 24시간 x 30일 x 3대 = 3,240kw (!!!!)
위에 @백투더퓨처님 댓글을 보니, 구글링 해보면 주마다 다르지만 대충 kw당 10-20센트라고 합니다. 즉 사용량에 따라 적게는 수십불, 많게는 오백불 이상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라지에이터로 집안 전체를 충분히 덥히려면 전기값 폭탄 나오는 것 맞고요. 전체 난방 가동을 줄이면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절약되고 그렇습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라지에이터가 덥혀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잠깐 외출시 깜박하거나 또는 일부러 켜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한 몫 합니다. 그래서 위에 세라믹형 히터처럼 짧은 시간에 덥혀주는 것도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전열기라는 게 보통 개당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고, 소비전력은 많은 편이니까요.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드롱기 라지에이터 1단으로 온도 최고로 맞추고 틀었을 때 시간당 사용량입니다. (저희 집은 Hubitat 기반의 홈 오토메이션을 구축해 두어서 이런 측정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밤새 꺼두었다가 아침 6시 17분 부터 9시 43분까지 약 3시간 반 동안 계속 켜져 있습니다. 물론 밤새 온도가 많이 내려가 있었고, 1단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설정온도까지 올라가는 데 이만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다음에는 약 5분간 꺼졌다가 35분 동작, 또 약 5분간 꺼졌다가 23분 동작, 약 7분간 꺼졌다가 31분 동작, 6분간 꺼졌다가 43분 동작...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됩니다.
아무튼 방이 충분히 훈훈하다 싶으면 그만큼 돈이 나갑니다 ㅎㅎ 그런데 경험상 춥게 지내다가 아픈 것보다, 적당히 따뜻하게 (전기세 폭탄 맞지 않는 선에서) 지내는 게 몸도 맘도 편한 것 같아요 ^^ 전기세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느라 춥게 지내시거나, 반대로 너무 맘 놓고 쓰시다가 폭탄 맞지 마시고.... 각자 상황에 맞게 사용하셔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지에이터가 간밤에 켜놓고 잔다고 10시간동안 계속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죠. 뭐 난방비야 집집마다 다 다르니 얼마나 더 드는지는 전적으로 개인취향이겠죠. 집안전체 히터 온도를 몇도로 설정하느냐도 전기/가스 요금에 엄청 영향을 주죠. 어떤 집은 67도로 setting해 놔도 별 추위를 못느끼고 어떤집은 75도 이하로 내려가면 한기를 느끼는 곳도 있으니까요.
취침방이 아니면 델롱기 요제품 쓰시는 분들 아주 많을 텐데요. 요놈이 짦은 시간내에 반경 2-3미터를 따뜻하게 하는데는 그냥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제품은 아마존에서 96불+텍스로 사는 것보다 델롱기 홈페이지에서 사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홈페이지에는 15% 쿠폰 아무때나 구할 수 있는데 이거 먹이고 세일즈 택스도 안붙어서 80불대 초반에 살 수 있습니다.
델롱기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왜 텍스가 안붙나요?
저도 히터는 필요한데,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파는 건조해지는 바람만 나오는 건 싫어서 좀 알아보다 이거 주문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FFZRRB2/ref=ppx_yo_dt_b_asin_image_o04_s00?ie=UTF8&psc=1
참고로 아주 작은 거고 바람이 나오긴 하지만 미국의 일반적인 히터만큼 건조해지는 "바람만" 나오는 건 아니고 온기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해드려요.
댓글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