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요청합니다. 집 다운페이 vs 차구매

정답은 없지만,

모기지 이자 > 차량 할부 이자 라는 시점에서 보면 좋을것 같아요. 모기지 론 금액을 늘릴수록 이자가 엄청 많이 늘어납니다.

자동차는 0% (혹은 1%대) 파이넨스 오퍼 적용 가능하다면 그 범위 내에서 해결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상 '내는 이자를 줄이자' 의 의견입니다.

모기지에 더 넣고 차를 할부하람말씀이시죠?

새집 가시면 가구도 좀 해야하지 않나요? :) 새집 축하드리고... 

저라면 10만 모기지 + 2만불 새차해서 차에 론을 없일듯요. 

당분간은 차에 나가는돈이 없으셔야할거같아요.

그죠? 저도 생각은 그리하는데 이만불 언더로 중고차를 고르기가 쉽지않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지라...0% vs 3-4% 라서 전 단순히 차를 할부. 집 다운페이에 더 쏟자는 결론이 나왔어요. 가구를 사거나 집 구매하실 때 드는 비용 등은 다 고려하셨을거라 생각 들어서요 ㅎㅎ 근데 딜러가 크레딧 리포트 뽑아서 점수도 보고 liability도 보고 0%apr 줄지 결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매달 돈 내는 거 문제없고 크레딧 점수 720 이상 나오면 괜찮을 것 같아요. 크레딧 리포트는 모기지 할때랑은 다른 리포트라 하더라구요. 집 먼저 사고 차 보러오라고 친절히 설명듣고 왔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돌이켜보시니 그 결정이 좋은 결정이셨었나요? 

첫집 사시면 처음에 현금 겁나 들어가요.

다운페이 적게 하시고, 현금은 손에 들고 계신다에 한표요.

ex)

잔디 깎자 -> 없네? -> mower 구입

소파 필요 -> $$$

등등요..

특히 가구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차는 적당히 굴러가는거 사서 쓰시다가, 한숨 돌리시면 그때 생각하시구요..

정말이지 홈디포랑 결혼할뻔 했어요 집사고 매일같이 홈디포 들락거리니... 아예 P2 홈디포 취직 시키는게 어떨까도 생각해봤네요. 직원 디스카운트라도 받게요.

플러스  3개월치 모기지페이는 현금남겨놓으시는게 현명할듯하네요 

하하 벌써부터 돈이 들어가고있네요. 결국 다운페이적게하고 현금들고있으란말씀이시죠?

덩달아  요즘 돌고 있는 MR 100,000 아플 하나 해두세요.

아마 스펜딩이  $25,000쯤 되는데,  이거 스펜딩 채우는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을..

저는 회사에서 일해서 벌은 돈을 다 home depot에 가져다 바친다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신듯.

조언감사합니다 :) 

집산후에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 감이 안잡히네요

다운페이는 최소한

이자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폭락을 대비해서요

차 살 때 0% 이자율이라는게 종종 가격할인과 스왑이 됩니다. 즉 0% apr OR $2000 cash bonus 중에 고르게 되는거죠.

0% apr 이라는건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기는 합니다. 개인에게 0%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다는건 좀 이상한 점이 있죠. 다들 아시다시피 자동차 회사가 차 팔기 위해서 이자를 내주고있는거라서요.

여튼 완벽하게 효율적인 시장을 가정해보면 차량 담보 대출 apr 은 집 담보 대출 apr 보다 낮을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다운페이를 낮추고 차량을 돈으로 사는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클로징때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현금으로 2~3만불정도는 가지고있는게 좋습니다.

네 이자율 비싼 돈을 먼저 페이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다운페이금액에 따라 클로징 코스트가 달라지나요?

제경험상으로는, 다운페이를 집값의 20% 이상 만 한다면 클로징 코스트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간혹 론 어마운트가 커져서 점보론이 되면 이자율이 바뀔 수 있긴한데요. 금액을 봤을때 점보론은 아닐것같구요.

집 할부금을 더 갚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집값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르지만, 차는 감가상각되잖아요... 그리고 이사전에 집 고칠데라던가, 인테리어 조금만 하셔도 돈이 숭숭 들어갑니다. 가급적 여유자금은 확보해놓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 저도 집 대출금 여유로 차사는건 반대요.   간단한 산수인데요, 자동차 대출은 기껏해야 72개월 할부지만, 집은 15년에서 30년 할부이지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총 지불비용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라면 상황이 허락한다면 돈을 이만불 이상 모을것 같아요. 지금 차에 들어갈 여유자금은 현금으로 가지고 계세요. 집 구입하시면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원하던 소파..안사고 참던 좋은 세탁기...이런거 하다보면 만불 훌쩍 나와요. 그리고 차 사시더라도 집 클로징 하고 사시는거 알죠? 자동차 론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모기지 알아보시면 론 받는데 귀찮아지실 수도 있어요.

저의 판단기준은 "장기적으로 가치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만 loan을 받습니다. 따라서 집은 loan을 해도 되지만 차는 loan을 안합니다. (차가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이 기준에 따르면 당연히 후자죠 ^^ 

업데이트) 결론적으로 집 다운페이를 십만불 조금 넘게하고 나머지 돈은 세이빙에 넣어두었습니다. 차는 툰드라 트럭으로 택스포함 280불에 리스했습니다. 다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