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회사서 보상 못해주겠다고 하는데 어떡할까요?

어느 보험사인가요?

상대편 보험사 ameriprise에요 코스코 보험인걸로 압니다

헐... 시장잡배같은 회사였네요. 코스트코 계약이라 기본은 할줄 알았는데

코스코에서 하는 보험 리뷰 좋던데, 

뭐 이런 경우가 있나요.

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그럼 보험은 왜 들어요? 스트레스 받음 나만 손해 예요. 건강 해치지 마시기 바래요. 이걸 어쩌나요? 남는게 없어도 변호사 써야겠네요 .

변호사 연락을 두군데 해보긴 했는데 그냥 넘어가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런,...,..,....보는내가더열받네.ㅡㅡㅡㅡㅡㅡ

참 답답하네요 이런 사고 처음 난것도 아니고 예전에도 비슷한 사고로 클레임 했을때는 상대편 보험사에서 1주일만에 해결해줬는데요

참... 이런 어의없는 일도 있네요 ㅠㅠ 가입하고 계신 보험회사에 연락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이런거 싸우기 싫으면 본인이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 클레임 하면 알아서 처리해 줘요. 대신 deductible 은 미리 내고 차 고치고, 나중에 상대보험사에서 돈 받으면 deductible 은 돌려 줍니다.

혹시 liability 만 들었나요?

자차도 있긴 합니다만 디덕터블이 1500불이에요 그리고 이미 제차 기다리는 동안 부분 수리하는데 1500불 들었습니다 지금 제 보험에 클레임 넣을려면 또 1500불 넣어야하는데 이걸 넣는다고 나중에 돈을 돌려받을지도 의문이고 만약 못돌려 받으면 결국 차 수리하는데 제가 다 내는꼴이라 그동안 차 운행못한 부분과 다른 부분은 보상을 어떤식으로 받아야 하는지도 골치아프고 답답하네요

이런 경우 디덕터블 나중에 받을 수 있습니다.

제 보험사가 그리 좋은 회사가 아니라 돌려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클레임 넣으면 당장 또 1500불 디덕터블 제가 내야되는데 이미 들어간 수리비에 연말에 또 내야하기에는 부담이네요ㅠㅠ 그리고 차량 수리전에 생긴 금전적 손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1. 원글님 보험에 청구를 하고  원글님 보험에서 알아서 소송을 하던 받던 하라고 하던가,

2. 상대방을 Small claim 을 할거 같아요.  

상대방 보험에서는 사고를 낸 사람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 그 사람이 그런일 없었다고 주장하는거 같은 상황에서, 원글님을 위해 처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뭔가 액션을 취하셔야 빨리 해결이 될듯 해요.  증인의 Statement 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글님이 affidavit 인터넷에서 샘플 좀 보시고 사고에 대해 작성하셔서 증인께 보내서 사인 부탁드리고요 (증인의 이름, 주소, 언제 어디서 사고를 목격했다 등등).

그건 이미 받았습니다 상대편 보험사에서 목격자분 스테잇먼 요구할때 그분이 보내줬는데도 못받았다고 해서 다시 보낼때 혹여나 나중에 또 보험사에서 다른말 할까봐 저도 받아뒀습니다 제가 사고 당시에 있지도 않았고 보지도 못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일단 보험사에서 인스펙션 자체를 11월에 보냈습니다 솔직히 뺑소니로 도망간 사람이 차 수리해놓고 아무 이상없고 난 그런적 없다고 잡아때면 제가 알수가 없죠 저는 목격자분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보험사에선 못주겠다고 버티네요 스몰 클레임은 듣기로 클레임해서 이기는거랑 지급하는건 또 다른거라 안주고 버티면 어쩔수 없다고 하던데......잘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취하는게 최선인지

스몰클레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겼다고 받을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상대방에게 권고하는 의미라 안주면 받아낼 방법이 없어요. 스몰클래임 준비하고 시작하고 판결까지 긴과정 거쳤는데 원점이면 정신적, 시간적 데미지만 더 터집니다. 

상대방 보험회사쪽에서는 (1) 버티던, (2) 두반세반님께 pay 하던의 두가지 선택이 있는데, 상대방이 그런적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pay 를 안 하려고 버티는게 이익이니까 그렇게 할거에요.  두반세반님이 증인이 있으니, 소송을 하면 이길 확률이 크기 때문에 스몰 클레임이 한가지 옵션인 거고요.  만약 상대방이 잃을것이 없는 상황 (돈이 완전 없다던가, 직업이 불분명하다던가)이라면 스몰클레임을 하셔도 judgement 를 collect 하기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A: 만약 스몰 클레임을 하시면, 

1. 스몰클레임 했다는 연락을 받은 후, 상대방이 '아 일이 커지네. 내 보험으로 나를 defend 하라고 넘겨야 겠다' 하고, 상대방 보험에서는 다시 리뷰를 하고 '아 증인도 있고 법정에 가도 지겠다. 그냥 사람도 안다치고 액수도 안크니 pay 해 버려야겠다' 할수도 있고, 

2. 상대방이 small claim 재판을 무시하고 안나와서 두반세반님이 default judgement 로 이기실수도 있고

3. 상대방이 small claim 재판에 나와서 재판 후 두반세반님이 재판에 이기실수도 있고

4. 마지막으로 small claim 재판에서 두반세반님이 재판에 지실수도 있으실거 같네요. 

만약 1번이면 가장 좋고, 2번 3번이면, 이제 judgement 받으신걸 collect 해야 하는데, 상대방 credit report 에 10년동안 (+10년더 가능) 올라가기때문에 credit 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쪽에서 해결할 확률도 있어요.  또 상대방 직업이 있으면 그 judgement 을 attach 하셔서 월급에서 까서 받는 방법도 있고요.  

B. 두반세반님의 보험에 청구를 하시면, 보험회사에서 조사는 하겠지만, 액수가 그리 크지 않아서, 두반세반님이 1,500 디덕터블을 내게 하고, 보험회사에서 2,000 를 커버하는 결론이 날 확률도 있겠네요. 가장 좋은 결과는 두반세반님 보험회사에서 상대방 잘못으로 결론을 내서 1,500 디덕터블까지 커버해주는거겠지만요. 

사람 없이 차만 잇는 사고는 변호사는 취급 안하구요. 

뺑소니는 경찰부터 연락하셧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본인 보험에서 일단 처리하고 그다음에  상대방한테 돈을 받아내는 식으로 해야 홧병이 안걸리죠

거기서 부르지는 않았지만 목격자분이랑 통화하고 그분한테 사진이랑 다 받아서 바로 경찰서가서 리포트 했습니다 리포트 번호도 있구요 상대편 보험사에 이미 요구하는대로 다 줬습니다

경찰리포트 잇으먼 별로 걱정 안돼요. 

본인 보험에 먼저 클레임해서 보험사 끼리 싸우라고 하세요

지금 보험 클레임 넣으면 디덕터블 1500불 내야하는데 연말이라 좀 부담이네요 그리고 이미 상대편 보험사 클레임 기다리는 동안 차는 당장 필요해서 부분적으로 운행만 가능하게 수리하는데 1500불 들어갔는데 만약에 이거 제 보험으로 클레임 넣으면 이건 리임버스 해주나요??

보험사로 스몰 크레임 하세요. 가능할듯 한데요? 아는 지인은 비슷한 케이스이면서 좀 다른데 증인 없애고 주차장에서 박고 튄차 내 마누라가 탄걸로 해서 경찰서에 hit and run 으로 재 리포트 한뒤 상대한테 보험처리 받은 케이스였거든요. 상대랑 상대보험이 연락두절에 배째라는 식이였어서...

제보험 클레임 넣으면 일단 디덕터블 1500불 내야하는데 이게 연말이라 좀 많이 부담이네요 거기다 차량 파손으로 생긴 금전적 손해는 어찌 해야하는지.....스몰 클레임은 해본적이 없어서 뭐 물론 해야된다면 찾아보고 하겠지만 이걸로 더 스트레스 받기도 싫네요 이거때문에 체중도 10파운드나 빠지고 화가 계속 납니다 지금 제 보험사로 해결을 해야할지 아니면 제가 직접 스몰 클레임을 넣어야할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어서 빨리 해결 되길 바랍니다. 보통 디덕터블은 클레임 걸때 당장 내는게 아니라 나중에 수리비 청구서에서 나온 금액에서 1500불 빼고 나머지만 보험회사에서 주는거 아닌가요? 

제 보험사에 통화를 해봤었는데 클레임 걸때 일단 내고 나중에 자기들이 해결되면 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복잡한게 저는 차가 당장 필요한데 언제까지 기다릴수도 없어서 9월달에 차량 수리를 운행만 가능하게 부분적으로 수리했구요 이미 1500불이 제 주머니에서 나갔습니다 남은 수리비가 대략 2000불정도인데 지금 제 보험으로 클레임 했을시 주머니에서 나간 1500불을 리임버스 해주는지 모르겠네요;; 하.....전에도 비슷한 사고 있었을때는 상대편 보험사에서 1주일도 안되서 다 해결해줬는데 이번에는 정말 황당합니다

이런.. 보험사마다 틀리군요. 

다덕터블은 다시 알아보심이. 보험사애다가 내는돈일리가 없는대요..

수리비에서 까고 주는거에요 위료보험하고 같습니다..

보통 이런경우 우리보험사 vs 상대보험사 싸움이 되지 않나요? 수리랑 비용처리는 자차보험(우리보험사)가 일단 해주고 나중에 자기들끼리 샤바샤바 처리하는 것 같던데,,, 

저번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는 상대편 보험에서 인정하고 1주일안으로 해결 다 해줬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오래 갈거라 생각도 못했고 일처리 안해줄지 몰랐습니다 만약 알았다면 그냥 처음부터 제 보험사에 클레임 했겠죠

이미 차량을 1500불 deductible 내고 운행만 가능하게 수리를 하셨다면 상대방 보험사와 싸우게 할때 어차피 하나의 같은 사고 case 이니 deductible 을 다시 또 내실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물론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나서 원글님께서 고친거와 지금 상대방 보험사와 싸우는걸 잘 설명해야할거구요..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약 사고 났을 그때 수리를 제대로 하시고 원글님 보험사와만 얘기 하시고 보험사끼리 처리 하게 하셨다면 좀더 편하셨을꺼 같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디덕터블을 낸건 아니구요 그냥 제 돈으로 수리를 우선 한겁니다 나머지 수리비가 2000불정도 남은 상태구요 상대편 보험사에 제가 고친 부분+남은걸 받아야 하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네요 예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는 상대편 보험사에서 인정하고 일처리 하는데 일주일도 안걸렸거든요 만약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제 보험사에 그냥 클레임 했을겁니다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올립니다.

보험회사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이메일 하나 쓰셔서 아래 3곳에 같은 내용으로 complain file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1. 살고 계신 state 에 보시면 insurance 관련 state agency 가 있을겁니다. 이건 주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보험 처리 분쟁이 있을때 Force는 할수 없지만, Guide 를 해주는 (중재 역활) 곳으로 보시면 됩니다.

2. 살고 계신 state attorny 로 해당 이메일 하나 보내시구요.

3. BBB에 동일한 이메일로 컴플레인 넣으세요.

시간이 좀 걸릴순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도움을 많이 받고, 해결도 했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 보험사에 오늘 다시 통화를 해봐야 할거 같네요

애매한걸 자기 쪽에 유리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전적으로 잘못한 걸 보상을 못해주겠다고 하다니.. 세상이 참.. 제가 아는 게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원만히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이미 지난 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같은 조언을 해주셨지만, 상대방 과실이 확실한 경우에는 상대방 보험회사에 직접 클레임을 거는 것보다 본인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고 보험회사끼리 해결시키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차도 빨리 고칠 수 있고, 본인보험회사는 상대방 보험회사로부터 돈을 받아내면 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돈을 지급하는 것을 미루지도 않고요. 특히나 만약 수리시 OEM 부품을 사용하는 옵션으로 넣었다면 더더욱 본인보험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상대방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OEM부품을 사용할 의무가 없거든요). 보험료 제일 싼 곳을 찾아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고 나 보시면 어디가 좋은 보험회사인지 그리고 왜 그런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지 아시게 됩니다.

지난달 제 동생차를 누가 주차장에서 박고 도망가고 시큐리티가 보고 도망친차 라이센스 플래이트 번호와 차종 적어주었더군요. 비슷한 상황이네요. 주차장에서 증인이 도망치는 차 보고 알려준...

저희 보험(파머스)과 경찰에 힛앤런으로 클래임 일단 했습니다.

상대방 보험(가이코)에서 연락왔더군요. 파머스에서 라이센스플레이트번호로 찾아낸듯 싶습니다.

가이코 본인손님에게 확인하고 연락 준다고 하더니 본인손님이 과실 인정했다고...

그리고선 주차장에서 쌍방과실.. 너에게도 책임있어 이따구로 나오길래...

동생이 화내면서 서있는 차 박고 도망가놓고 장난하냐고 그리고 너네 손님이 과실 인정했는데...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차 안 고쳐줄려하냐고... 이런이야기 할거면 내 변호사한테 연락해 난 더이상 할말없어... 

대략 이런식으로 강하게 나갔더니.... 데미지상 범퍼 새거는 안되고 부분적으로 고치라고 체크 560불 정도 보내주더라고요.

담당자 케바케 인듯하네요.

전 이번일로 보험료가 싸도 가이코 안할려고요...

헉.  가이코 크고 괜찮은 보험사 아니었나요?

싼 로컬 보험사도 많아서,  가이코 충분히 좋은 줄 알았어요.

음... 피해자 입장에서 돈을 믾이 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겠지만, 회사란 다 똑같은거겠죠 ㅎㅎㅎ 이런일로 가이코가 나쁜 회사는 아닌것 같네요. 저도 가이코 ㅋㅋ

그렇죠 ㅋㅋ 피해자 입장인 저는 가이코 태도에 열받아서 ㅋㅋㅋ 개인적인 감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