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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여행

오하이오, 2019-12-03 0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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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빌서 오하이오강을 건너 도착한 제퍼슨. 강다리 하나 건넜는데 달라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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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달려간 동네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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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해 져서 실컷 놀지 못한 아쉬움을 푸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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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그네 타고 흔들 흔들 오지 않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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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매달리고 오르고 힘쓰며 노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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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보니 더웠는지 외투 마저 벗은 아이들을 다독여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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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이어 간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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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마저 실컷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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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으로 돌아와 시작한 1호와 3호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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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호의 원숭이와 물고기 '알파'도 함께한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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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네 슈퍼마켓에서 사둔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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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않고 한 조각씩 나눠 먹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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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게 맛있었는지 접시까지 핥아 내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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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생일 파티 하이라이트,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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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베스트 선'을 핑계로 레고 선물을 받고, 추가로 시계 하나씩 받은 1,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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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보다 엄마에게 받은 책을 먼저 들추는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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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정리하고 선물로 받은 카드로 시작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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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지 승리를 확신했는지 웃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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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웃기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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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까지 웃는 건, 셋이 협공하더니 결국 제일 먼저 떨어져 나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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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를 마무리하는 '스크린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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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까지 보라고 나뒀건만 잠을 못 이기고 먼저 떨어져 나간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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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난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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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구석에선 쇼핑에 몰두하는 호텔 손님, 오늘은 블랙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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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마치자 선물 받은 장난감총 들고 다시 간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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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뛰고 쏘더니 지친다고 늘어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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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챙겨 호텔을 나와 다음 여행지로 가는 중 들른 햄버거 가게는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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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내쉬빌로 가는 길에 들러 먹은 '맛있는 추억'을 다시 돌이키는데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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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대신 피자로 점심을 해결한 샘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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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기름을 넣으려고 들렸던 곳, 갤런에 2.12불(리터당 666원). 사람도 차도 속 채우고 다시 출발!  

 

21 댓글

한결

2019-12-03 09:32:28

따뜻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오하이오

2019-12-03 19:32:07

따뜻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반니

2019-12-03 13:02:51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1, 2, 3호 커가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랜선삼촌 다 됐나봐요 ㅋㅋ

오하이오

2019-12-03 19:33:32

아이들도 삼촌이 많아지면 좋아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shilph

2019-12-03 13:23:33

언제봐도 즐거운 생일 파티네요 ㅎㅎㅎ 케익이 꽤 궁금하지만요 :)

 

그나저나 게임은 일부러 져주신건가요?ㅇㅁㅇ??? 아니면 애들이 잘 하는거? ㅎㅎㅎ

오하이오

2019-12-03 19:35:40

감사합니다. 선물이 넉넉하니 생일 잔치를 어디서 하든 아이들은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일부 지는 일은 없습니다. 하하. 아이들 셋이 협공을 해서 졌어요. 세중 하난 내 편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shilph

2019-12-03 19:50:03

자식 농사 10% 실패!!

오하이오

2019-12-04 07:13:24

하하 그러게요. 앞으로 삼강오륜을 가르쳐야 할 듯이요.

shilph

2019-12-04 10:25:41

삼강오륜이 어렵다면 그냥 편으로 갈라서 하는 게임으로 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소근소근 ㅎㅎㅎ

 

근데 애들이 아빠랑 팀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안되는데....

ddari3

2019-12-03 18:05:31

아이들이 이시기에 둘이나 태어났다니 진정한 땡스기빙이네요. 여행지라 미역국도 없지만 분위기 핫하네요ㅎㅎ 아참! 한국에서 미역국라면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전 남편이 성탄절이 생일이라 여행지에서 그걸로 대체해볼까 생각중이에요ㅋㅋㅋ

오하이오

2019-12-03 19:38:08

그렇네요. 진정했던 땡스기빙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릴 때는 정말 외롭고 심심한 땡스기빙을 보냈습니다. 어린애들이 셋이니 초대에도 응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우리끼리 어디가기도 힘들었고요. 

올 여름 한국 가서 미역국라면을 보긴 했는데 먹어 보진 못했네요. 맛있다고 하시니 조만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탐사

2019-12-04 09:42:33

어쩜 셋이 이렇게 우애가 좋은지 신기합니다. 저맘때 남아들은 원래 서로 우위를 점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였던것 같은데 말입니다. 

둘째가 서운하지 않게 선물을 준비하신 센스와 역시 선물은 같은걸로 사야하는 센스 배웠습니다.^^

오하이오

2019-12-05 11:08:33

늘 좋을리는 없겠지만 대체로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게 품성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소도시에 놀 사람도 흔치 않은데다 아직 어려서 스스로들 친구 찾아 나가 놀 수 없으니 서로에게 의존도가 높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Heupel

2019-12-05 15:17:13

저는 아들이 5살, 딸이 3살인데 오하이오 님 글 보면서 셋째를 꿈꿨습니다...(물론 배우자의 동의 없고요 ㅎㅎㅎ) 너무 좋아보이네요. 

오하이오

2019-12-05 20:09:01

하하 키우고 보니 셋째가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아이들 끼리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삶이 아이들 중심으로만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니 배우자님과 한번 상의 해보시는 것도^^

맥주는블루문

2019-12-05 15:29:08

겨울에 태어난 1,3호군요. 오하이오님의 1,2,3호 사진을 보면서 이번생에 애는 포기한 사람으로서 화목한 오하이오님 일상으로 대리 만족 합니다. ㅎㅎ 

오하이오

2019-12-05 20:15:53

예, 겨울에 비슷한 시기 4년 터울도 태어났습니다. 아이야 있고 없는게 더 낫고 모자란 것도 없이 그저 좀 다를 듯해도 결국은 그 인생이 어느순간 같은 지점에서 만나는 것 같더라고요. 

커피토끼

2019-12-05 20:34:28

일호 이호 삼호 웃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미소짓다 갑니다. 

이렇게 환하게 밝은 미소만 가득할 줄 알고 조카들을 봤는데 ㅎㅎㅎ 

아닌게 현실.. ㅋㅋㅋ 

늘 오래 같이 보셔서 그런걸꺼라 위로하지만  - 제가 찍은 조카들 사진에서는 억지포즈만.. ㅠㅠ 

(웃어준다.. 뭐 그런 표정.. ㅎㅎ) 역쉬 자연스럽고 행복한 사진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늘 기분 좋은 행복 가늑한 사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하이오

2019-12-05 20:55:57

미소지으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사진을 자주 찍다 보니 요령도 좀 생기더라고요. 카메라를 수시로 대다보면 아이들이 점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게 되는데 이건 어른들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처음엔 좀 억지 포즈도 표정도 나오다가 그것도 어느 정도 되면 풀어 지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은 이제 제 카메라는 의식하지 않는 것 같은데 학교에서 찍어 오는 사진 보면 좀 경직돼 있더라고요. 

서울

2019-12-06 02:27:23

작으마한것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보니 너무 너무 기특하네요. 아이들 생일 기념으로 간 여행이었군요...마모의 구염둥이 1호,3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2호의 내년에 다가올 생일도 먼저 축하합니다.

오하이오

2019-12-06 06:46:28

축하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즈음에 생일을 맞는 큰 애와 막내가 학교 다니면서 생긴 친구 불러 놓고 놀기 어려운걸 이겨보자고 여행을 시작했는데 이제 그게 연례 가족행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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