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뉴욕 사시는 분들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한다한다 하더니... 결국 2020년 1월 5일부터 EZ-Pass 카풀이 종료되네요....
ㅠ.ㅠ
참 충격적이죠. --;
가격도 많이 오른다고 했던거 같던데.. ;;;
다들 조다리 얼마일때 다니셨나요?
전 6불때부터 이용 ㅎ
오호.. 뉴저지쪽 gwb 다리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 태우는 희한(?)한 광경은 사라지겠군요. #byeFortLeeHmart
아.....
출퇴근 하는 분들은 디스카운트 좀 줘야지 너무 비싸요.
사실 출퇴근자 피빨아 먹으려는 구조여서 ;;;
충격 소식이네요 ㅜㅡㅜ
그래서 내일 뉴저지 갑니다..한동안 비싸서 못갈꺼 같아요
아마 이게 톨부뜨 없애는 거라 그럴꺼에요.
조만간 톨부뜨 없어지고 교통체증 조금 나아 지려나요?
전 8불때부터...
조다리 건너는 Jitney를 직접 경험하고 충격먹었어요. 이게 세계 최고 선진국의 대중교통인가...
그 선진국 경제수도에서 예전에 sandy 라는 허리케인이 와서 주유소에 기름없어 2시간 기다려서 기름넣고 집엔 2주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아이들이 게임을 하지 않으니 좋네!' 하고 정신 수양하곤 했지요. 전기 회사의 소프트웨어가 코볼트라는 초고대 언어로 적혀있어 사용할 줄 아는 직원이 한명이라 아무리 복구인원을 모아봐야 8시간 이상 일할 수 없었고요...
저는 헐리우드 액션영화에서 미국 정부는 뭐든지 다 알고 있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되어있다는 설정을 보면 이젠 비웃음만 짓습니다 ㅋㅋ 미국 동부는 아직 20세기...
짜증 나는 뉴스군요. 돈도 돈이지만 정말 카풀 때문에 그 엄청난 트래픽이 줄어 들었을텐데 이제 트래픽이 더 심해지겠어요. 아님 다 이지패스로 빨리 통과해서 상관 없어지는건가요?
뉴욕 사는 여자와
뉴저지 사는 남자가
조다리에서 만나서 사랑을 키워왔는데
그 커플이 결국 관계 종료 된 이야기인줄
제가 다리 건너며 연애하고 다녔었습니다. 이제는 톨비 때문에 뉴저지-뉴욕 커플은 힘들겠네요....
이참에 하이브리드 or 전기차로 바꾸시고 그린패스로 바꾸세요. non-peak time에 $7입니다. 이걸로 엄청 세이브 하고 있어요. 대신 아침 6시 전에 다리 건너야 한다는 건 안비밀
혹시 말씀하신게 다음과 같은 플랜을 애드 하신건가요? Port Authority Green Pass Discount Plan (PAGRN)
"The Port Authority Green Pass Discount Plan (PAGRN) is available to eligible Class 1 vehicles with E-ZPass accounts at E-ZPass New York. Enrollment is required. The Port Authority Green Discount Plan toll rate is $13.75 per peak trip and $8.25 per off-peak trip (plus $10.50 for each additional axle beyond two axles) for vehicles on New York’s Clean Pass Program Vehicle Eligibility List that pre-register for the program."
전화했더니 Clarity를 찾을수가 없다고 등록을 못해준다고 하는데, 혹시 어떻게 등록하셨는지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아마 상담원이 뭘 잘못 안 모양이에요. 차량 리스트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clarity분명히 있어요.
https://www.dot.ny.gov/programs/clean-pass
방법은 @스시러버 님이 하신것 처럼 전화로 우선 상담 받았고요. 그쪽에서 신청서 제출할 fax번호 알려줬어요. 신청서랑 자동차 등록증 펙스로 제출하라는데,,, PA애들 돈은 그렇게 많이 받으면서 신청 양식도 없네요 ㅡㅡ;;... 그래서 그냥 종이에 내 차는 그린패스 해당 모델이고 신청한다고 적어서 보내면 2주 정도 후에 그린색 테그를 보내줍니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면서 off-peak 타임에 $7에서 $8.25로 올랐어요. 그래도 이걸로 엄청 세이브 하고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제 차 등록은 NJ에 되어 있는데 NY같은 경우 자동차 등록증에 전기차의 경우는 명시가 되어 있다고 해서, 따로 또 뭘 해야하나 궁금해서 여쭸었어요.
그런데 혹시 그린색 태그를 받으시면 원래 가지고 계신 태그 중 하나를 리턴해야 하는건가요?
쓰라리네요. 전화하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지난달에 등록하고 2번 할인 받았는데...
읽어보니 Port Authority가 이 다리들 톨프라자를 무인으로 운영하고 싶어한다네요
정확히 몇사람 탔는지 감별하는 기술은 없어서 카풀플랜 없앤다는건데...
뉴저지 의원들은 항의레터를 보냈다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Port Authority 생각하면 토나와요.
1월1일부터 조다리 톨 또 오르고, 카풀 없애고...
무인으로 운영하면 기술이 없다고 하는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몇몇주는 무인으로 카풀을 운영한다고 뉴저지 의원이 반박했죠.
이미 링컨, 홀랜드, 조다리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 할텐데 그 돈이 다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어요. 옛날에 갑자기 확 올린게 WTC recovery 하는 돈 모자라다고 그랬는데 이미 그 돈 벌고도 남았을텐데요..
여기 관련업 종사자 계시다면 죄송한 얘기지만 MTA건 Port Authority건 말도 안되는 pension에 어마어마한 돈 들어가고 운영도 자기들이 개떡같이 해서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걸 다 그냥 시민들한테 전가하는 느낌이고...
그냥 차라리 허드슨강 3개 다리/터널 사기업에 운영권주고 경쟁시키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뉴욕 지도 보고 놀랐던게, 링컨 터널 - GW 다리 그 긴 거리 사이에 다리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뉴저지에서 진입하는 통로는 딱 세 개고.
한강 다리 개수 생각해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자동차 진입 대수를 막는 건 좋은데 그럼 대중교통이라도 잘 해 놓아야죠...
요즘 15불정도 하나요? 예전에 8불할때도 비싸서 맨하탄 나갈때는 스패니쉬버스 1불주고 다리만 건너곤 했었는데....
미국 처음와서 문화충격이었습니다. 내부 의자는 다 찢어진 지저분한 마을버스가 매연 일으키면서 정거장 사인도 없는 굴다리에 서면 사람들 줄서서 타고..운전수 아저씨가 수동으로 문 열어주곤 했던 걸로 기억....
요금은 현찰만 받고 5불이나 20불짜리 주면 운전수 아저씨가 자기 지갑꺼내서 침뱉어서 돈 세어서 거스름돈 주고 그랬었는데...
현재 조다리 가격입니다...
Cars $15.00 (cash) $12.50 for Peak (E-ZPass) $10.50 for Off-peak (E-ZPass) $6.50 (when carpooling with three or more people with NY and NJ E-ZPass only)
더 짜증나는 소식은....2020년 1월 5일부터 가격도 오른다는 사실입니다....
The new tolls go into effect Jan. 5, 2020. Peak-hour travel at crossings such as the George Washington Bridge and the Lincoln and Holland tunnels using E-ZPass will rise to $13.75 from $12.50 Off-peak crossings will increase to $11.75 from $10.50.
새로운 뉴스가 나왔네요.
당분간 카풀 할인제도가 유지 된다고 합니다.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91213/1285232
아직 캐쉬리스로 바꾸지도 않고 카풀을 없애려하다니... 너무 괘씸하네요
할... 도대체 PA는 뭐하는 곳인데, 톨을 이리 올린답니까?
하루에도대체 거둬 들이는 톨이 몇밀리언은 족히 넘어 보이는데요.
그 돈 가져다 뭐하는지...
조다리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와이프랑 조다리 뉴저지 쪽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한대 오더니 타라는 손짓을 하더라구요.
뭔가 하고 보고 있으니 빨리 타라고 재촉을.....
무료로 태워 주는 거냐고 물었던 기억... ㅎ
오늘 이메일 받았어요 조다리 홀랜 링컨 cash부스 없어지기 전까진 카풀 유효하다네요. 참고하셔요.
저도 이메일 받았어요. 조금 늦춰졌을뿐 결국 없어지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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