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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191206] 매머드동굴 (Mammoth Cave)

오하이오, 2019-12-05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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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TGtrip_01.jpg

루이빌을 벗어나 다음 여행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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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풀고 동네 구경에 상점 규모를 보고 짐작하게 된 도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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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이 높아도 딱히 눈에 들어 오는 물건없이 눈요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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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족하다 싶은 운동위해 수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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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히 씻고 전날 선물 받은 레고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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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잡은 일정 없어 호텔서 지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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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만들고 보드게임 하다 티비보며 밤을 보낸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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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식사 자리에 나란히 한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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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에 제법 큰 비가 내리고, 미네소타엔 큰 눈이 왔다는 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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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뚫고 운전해 도착한 매머드동굴 (Mammoth Cave, KY) 안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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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비디오와 전시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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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시간 맞춰 오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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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작은 문. 겨우 한사람 다닐 계단으로 내려 간 120 여 미터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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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처럼 떨어지는 물이며 물웅덩이가 드문드문. 배 타고 투어하는 코스가 납득되는 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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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함께 다니는 길 치고는 좁고 작다 싶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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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공터에 쉬며 듣는 안내. 전원을 내리고 레인저의 라이터 마저 꺼진 뒤 느끼는 원시적(?)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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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동하는 동굴 투어. 곳곳 날카로운 암석에도 불구하고 다친 이는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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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쉼터. 이곳서 가장 신기하게 본 것은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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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런 '드라이 월'같다고 한다는데 평평한 건 석회암의 층의 바닥면이라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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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간 곳은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꼽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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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나이아가라 (Frozen Niagara)'라고 불리는 종유석과 석순이 몰려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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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이 그 큰 폭포 내리 듯 널려 있어 바로 알아챌 수 있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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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럴적엔 종유석이 기이하고 으스스하더니 이젠 감탄이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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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길지도 힘들지도 않았던 투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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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흥건한 출구를 지나 기다리는 버스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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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내 센터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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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오니 기념품 가게에 들어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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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컸다가 몰려 다니며 보던 아이들이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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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뿔뿔이 흩어져 구경하는 아이들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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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태우고 '오늘 투어 끝!' 선언. 재밌었다는 아이들 말에 흐믓.

 

 

 업데이트 191206 

1. '맘모스동굴'이라 적었던 제목을 외래어표기법에 맞춰 '매머드동굴'로 수정합니다.

http://kornorms.korean.go.kr/example/exampleList.do?regltn_code=0003

mammoth.JPG

 

2. 동굴 투어 종류, 가격 그리고 예약이 가능한 홈페이지도 올립니다. 

https://www.recreation.gov/ticket/facility/234640/tours 

 

18 댓글

shilph

2019-12-05 11:28:29

멋지네요 'ㅁ'!!!! 저런 동굴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요. 

오하이오

2019-12-05 11:31:21

예 재밌었습니다. 듣기로는 각자 랜턴 들고 하는 투어를 아이들이 좋아 한다고 추천하던데 겨울엔 그 코스가 없더군요.

빨간구름

2019-12-05 11:55:57

우와! 멋지네요. 이런 곳이 있다니.. 동굴이 커서 Mammoth라고 붙인건가요? 아니면 Mammoth가 발견 된 건가요?

숨겨진 보물이네요. ^^;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12-05 20:19:08

투어 설명 중 관련 사람들 이름이 여럿 나오긴 했는데 매머드 씨는 못들었으니까 아마 워낙 커서 붙인 이름이라고 생각되네요. 커도 너무나 커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동굴의 2배 이상이라고 하니까요.

숨겨진 보물이라기 보다 동굴 자체가 큰 관심이 없어서 아닐까 싶은게, 미국립공원이고, 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네요.

Heupel

2019-12-05 13:50:04

너무 멋진 동굴이네요. 애들 셋이서 그래도 잘 따라다니나봐요. 저희애들은 궁시렁대고 난리인데... 엄마 아빠랑 좋은 추억이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ㅎㅎ 보기 좋아요. 

오하이오

2019-12-05 20:21:10

정말 멋진 동굴이었습니다. 그런데 따져보니 투어 한번 해본 건 거의 새발의 피라고 할만한 거라 다음에 다른 코스 투어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총 2시간 짜리 투어에 버스로 오간 시간 30분 드무드문 쉬고 설명 듣는 시간 30분 정도 해서 한 1키로 한시간 정도 걸은거라 아이들도 피곤해 하지 않았어요. 

사나이유디티

2019-12-05 14:27:42

사진을 보면 1호 2호 3호가 각자의 개성을 가진 듯 하면서도, 구김살 없이 밝은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이런 추억 하나하나가 값진 선물이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오하이오

2019-12-05 20:23:17

휴일 숙제도 않고 놀러 다니고 또 선물 받아 챙기고 해서 유난히 얼굴에 구김이 가지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다녀와도 얼마나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말씀대로 몸 깊은 곳에 작은 거름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맥주는블루문

2019-12-05 15:15:56

멋지네요. 미국에서 동굴 가 본적이 없는데 미국 동굴은 뭔가 더 스케일이 클 것 같은 느낌이.. 

오하이오

2019-12-05 20:27:41

이곳 동굴은 세계 최장이라고 합니다. 현재 밝혀진 길이만 400마일 이상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이번 투어로 고작 1킬로 미터 정도 구경했으니 정말 빙산의 일각만 보고 온 셈입니다. 그래선지 투어 코스와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게다가 주변에 입장료 받고 투어하는 사설 동굴도 몇개 있으니 이 지역 동굴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 같아요.

맥주는블루문

2019-12-06 11:44:29

400 마일 이상이라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규모군요;

오하이오

2019-12-06 18:28:01

저도 그렇게나 큰 줄 몰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니 근처를 지난다면 계획해서 방문해 볼만한 곳 같아요.

아날로그

2019-12-05 21:44:29

멋지네요. 여기도 가봐야지 말만 하다가 결국 못 가봤어요. 오아이오님 사진으로 처음 접해보네요. 1,2,3호는 여전히 귀엽고 멋있어지네요 ㅎ 특히 1호!

오하이오

2019-12-06 06:55:30

감사합니다. 큰 애에게 칭찬 말씀 전하겠습니다. 근처에 들르시면 한번 가볼만 한 곳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계획했는데 역시나 흥미로워 했습니다. 가보니 아주 먼 곳도 아니어서 다음에 아이들이 랜턴만 들고 가는 투어 코스를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잔잔하게

2019-12-06 08:50:42

멋지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답니다 

오하이오

2019-12-06 18:28:49

멋지고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꼭 가보실 기회가 생기길 기원합니다.

다트

2019-12-06 12:23:20

아이들 커가는게 보이네요 첫째는 부쩍 키가 컸네요 ㅎㅎㅎ 멋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12-06 18:29:24

예, 아이들이 부쩍 컸습니다. 인사말씀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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