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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여행 질문 및 짜장면마스타 최근 근황

im808kim, 2019-12-10 17: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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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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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짜장면마스타가 요새 짜장면에 대해 흥미를 많이 잃었습니다.  시애틀 짜장면 맛이 없어 그런가해서 벤쿠버로 짜장면기행까지

다녀왔는데 별 효과는 없네요.  여전히 잘 먹고 건강합니다.  요샌 사탕과 초콜릿에 온통 관심이 집중된 듯 하네요.  최근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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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pring break기간에 DC에 놀러가려합니다.  IAD나 BWI에 일년에 3~4회 출장으로 가지만 아직 가족이 DC에 가 본 적은 없습니다.

2002년에 한국에서 미국 출장왔다가 IAD근처에서 주말보내면서 DC구경한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인상적이었고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함께 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17년만에 실천에 옮기게 되었네요.  일단 스미소니언 박물관 탐사에 초점을 두고 DC여행

하려고 호텔을 알아보니 5인가족이 머물수 있는 Hyatt Place National Mall이 6,000 포인트 + $165/night 이어서 괜찮다 싶은데, 예약하기

전에 마모님들 의견 들어보고 싶어 문의합니다.  지도상으로는 걸어서 왠만한 곳 다닐 수 있을듯 한데, 실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DC여행에 5박6일이면 적당할까요 ? 이 호텔에 머물게되면 rental car는 필요없고 상황에 따라 우버 이용하면 되겠지요 ?  

 

 

26 댓글

이슬꿈

2019-12-10 17:44:17

1. (아이들이) 박물관 안 좋아하시면 5박 6일은 단연코 길고, 전부 좋아해서 하루에 박물관 하나씩 보신다면 모자랍니다. 박물관이 아닌 다른 관광지들은 하루만에도 다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셔서 일정 결정하시면 되겠어요.

2. 위치가 남쪽에 치우쳐 있어서, 스미소니언들은 걸어가실 수 있겠지만 다른 곳들은 우버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맛집 없는 DC라지만 스미소니언 근처엔 아예 식당 자체가 없다고 보셔야 해서요. 6천포인트는 괜찮은데 165/night+tax는 좀 비싸보입니다.

im808kim

2019-12-10 18:24:10

답글 감사합니다.  이슬꿈님.  아이들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왠지 박물관 근처에서 3박하고, 2박을 위쪽으로 옮겨보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겠네요. 호텔 rate도 좀 더 지켜보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쿵

2019-12-10 18:36:57

BRG도 알아보세요. 전 겨울에 가긴하지만 BRG로 Capital Hilton 하루에 55불쯤으로 3일숙박합니다. Capital Hilton 위치 갑!!

im808kim

2019-12-11 10:51:46

BRG로 한번 찾아볼께요.  5식구가 되다보니 호텔선택에 제한이 있네요.

심쿵

2019-12-11 10:54:08

어휴....5식구면....고생하시겠어요.

오하이오

2019-12-11 07:57:22

짜장면마스터께서 짜장면에 흥미를 잃으셨군요. 새로운 맛을 한참 알아가는 시기라 다른 음식에 열정을 빼앗긴 걸까요?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돌아 오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DC는 첫 '마모 여행'이라 남다른 기억이 있는데요, 하얏트 카드로 난생 처음 고급 호텔에 묵으면서 다들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호텔 경험이 일천해 선택에 답변을 드릴 순 없지만 걸을만 한가에 대해선 경험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차를 주차장에 장기 주차 해두고 내내 걸어 다녔습니다. 호텔은 파크하얏트였고 관광의 중심이 되는 몰의 서북쪽이었고 몰의 동쪽 끝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3-5-7살 이었는데 걷다 쉬다 놀다 하면서 다닌 덕인지 크게 불편한 기억은 없습니다. 2박3일 중 둘째 날은 아침에 호텔을 나와 저녁 5시 정도까지는 하루 7시간 정도를 밖에서 보냈는데 적고 보니 여행 패턴이 저마다 달라서 우리 가족 기준에 걸어다닐만 했다는게 순전히 주관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m808kim

2019-12-11 10:54:36

이미 다녀오셨군요.  파크하야트에 5식구 check in이 가능하셨나요 ?  파리에서는 절대 안되서 방을 두개 잡았었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걸어서 다니려합니다.  보다 학구적인 와이프가 큰아이들 데리고 열심히 박물관 다니고 저는 막내데리고 여기저기 설렁설렁 다니려합니다.

오하이오

2019-12-11 20:22:13

예, 체크인 잘 했고 오히려 애들 덕(?)을 본게 아닌가 싶던데요. 예약할 때 아이를 숫자를 넣으면 안되서 어른 둘만 입력했던 것 같고요. 그 상태로 가서 별 일 없이 준 방에 들어갔습니다. 침대는 하나여서 저만 소파에서 잤는데 대신 방이 넓고 소파세트까지 갖춰져서 다섯이 넉넉히 지냈습니다. 원래 고급 호텔은 이렇게 방이 다 큰가 보다 하고 나왔는데 한 1년 뒤에 다른 사람이 찍은 호텔방 사진하고 달라서 찾아 보니 저희가 들어간 방은 주니어 스위트룸이었더라고요. 아이가 셋 딸려서 방을 업그레이드 해준 거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 경험만으로 보면 아이 딸린 가족을 대하는 호텔의 반응은 미국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im808kim

2019-12-12 10:26:09

아 그럼 저희도 한번 용기내어 보겠습니다.  집사람과 아이들도 파크하야트를 매우 좋아하던 눈치였습니다.

mjbio

2019-12-11 08:36:12

"마스터"가 박물관에 크게 관심이 있을 나이가 아닐거 같은데요..ㅋㅋ 혹시 동물을 좋아하면 동물원 괜찮습니다. 너무 크지 않아서 걷기에도 부담없고 팬더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볼것도 많이 있어요.

심쿵님이 추천하신 힐튼 캐피탈은 조지타운 근처라 식사할 곳도 많이 있고 버스/지하철로 몰과 동물원을 다닐수 있어서 저희는 만족했었습니다. 

im808kim

2019-12-11 10:56:30

오빠들이 9살 11살이어서요.  예상했던것보다 아이들이 관심분야도 다양하고 벌써 학교에서 꽤 많은 지식을 습득해서 놀랐었습니다.  조지타운근처도 고려해서 호텔알아보겠습니다.

딩동

2019-12-11 08:53:14

최근에 5명이서 디씨 방문시에 레지던스인 네셔몰에서 지냈는디 무척이나 만족하여 댓글남겨요~룸도 최근에 수리해서 깔끔하고 1베드룸인데 퀸베드 2개에 소파베드 1개로 충분히 5이 잘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침식사가 좋더라구요. 음식 가짓수가 보통의 레지던스인보다 많고 넓었구요. 실내 풀장 하고 짐 또한 스탠다드보다는 더 좋았어요. 

캐피톨 힐, 바블뮤지엄, 박물관 등을 걸어가기에 너무 편리해서 좋았구요. 주차는 따로 스팟히어로 통해서 더 저렴하게 주차했었습니다~다음에 가더라도 또 이곳에 지내지않을까 싶을정도라 남겨요~

Residence Inn by Marriott Washington DC/Capitol

333 E St SW, Washington, DC 20024

https://maps.app.goo.gl/7zWEdGL9usiiTcJu6

im808kim

2019-12-11 10:59:39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네요.  4월 첫주 확인해보니 $300/night으로 제법 비싸긴한데 리스트에 넣고 고려해볼게요.

페리에

2019-12-11 14:01:04

안녕하세요 형제님....공주님이 많이 컸네요.....이번 여름에 DC에 갔었는데...몇가지 정보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US Capitol Tour가 가장 좋았습니다. 애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구요...추천 합니다. 예약안해도 되는 별도의 줄이 있었고...

https://www.visitthecapitol.gov/plan-visit/book-tour-capitol

호텔은 저의 경우 Holiday Inn Washington-Capitol에서 묵었는데...  근처에는 맛집이 없었어요 푸드트럭이 있었는데...사먹지는 않았습니다. ....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못찾았어요..내셔널 갤러리 북쪽으로는 식당도 많아서 거기에 식당들이 괜찮았습니다. 

 

Circulator라고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운행시간이 많지 않지만, 걸어다니다가 지칠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저는 여름에 가서 더워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https://www.dccirculator.com/

 

이상입니다....

 

얼마에

2019-12-11 14:10:30

디씨 방문시 

일순위는 백악관 투어. 

이순위는 국회 투어. 

im808kim

2019-12-11 15:02:31

옙 !  그렇지않아도 얼마에님 팁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백안관 앞에서 조지 W 부시 출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리무진 한 10여대가 경찰호위 받으며 가는데 앞쪽은 가짜 대통령들이 손 흔들다가, 백악관 들어가기 직전에 진짜 대통령이 일어나서 손 흔들더군요. 그러고 보니 저는 트럼프도 직접 보았네요. 양키구장에서 한 3미터거리에서 함께 관전했습니다. 대통령되기전에요.

im808kim

2019-12-11 14:38:21

고마워요.  점점 그림이 그려지네요.  Capital tour는 꼭 하도록 할게요.

페리에

2019-12-11 14:05:50

아 하나더 저도 렌트안하고 우버 이용했는데 할 만했었습니다.  스쿠터도 렌탈이 가능한데... 면허있는 성인만 가능해서 애들이 싫어합니다. 우리가족은 스쿠터 두대 빌려서 잠깐 타봤었습니다. 

세계인

2019-12-11 14:10:29

시애틀에서 좀 많이 북쪽이지만, Umami Asian Cuisine  짜장면이 괜찮았어요. 탕수육두요.

 

im808kim

2019-12-11 14:50:22

오 공교롭게 제가 지나다니다 본 음식점이네요. 근처 하버 골프장에 종종 갑니다.  외관이 깨끗해서 인상적이었는데 한번 가 볼게요.  밥먹고 H 마트 들렸다

오면 되겠네요.

armian98

2019-12-11 14:42:51

차 있으시면 Steven F. Udvar-Hazy Center 강추합니다.

저는 낮에 여기 다녀오고 저녁에 조지타운에서 저녁 먹고 구경하는 일정으로 해서 차를 하루만 빌렸습니다.

im808kim

2019-12-11 14:53:48

일정에 참조하겠습니다. 실은 6일정도 체류계획이어서 무얼해야하나 고민이었습니다.  지도로 보니 우버는 비용이 많이 나오겠고 렌트 고려해야겠네요.

porsche

2019-12-11 14:47:47

그럴땐 짬뽕 이라고 하기엔 어리군요 ^^

im808kim

2019-12-11 14:54:21

아직은 이르지만 왠지 오빠들보다 먼저 짬뽕을 먹게될것 같습니다. ^^

프리

2019-12-11 21:07:15

차 렌트하시는 날 한국식 중국 음식 드시고 싶으시면

버지니아 쪽에 중화원이나 장원반점, 아니면 메릴랜드에 다래원 추천하구요.

고기 좋아하시면, 버지니아 쪽에 고기야, 철기시대 혹은 메릴랜드 락빌에 철기시대나 저먼타운에 허니피그 고기부페가 있습니다. 어떤곳은 화요일 혹은 주중에 하루는 작은 아이들은 공짜입니다. 키로 판단하는거 같았어요. 

im808kim

2019-12-12 10:27:19

감사합니다. 6일정도있다보면 분명히 그런 음식들이 생각날듯 하네요. 리스트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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