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고 답이고 참 오랜만에 올려보네요. 시간 날때 올리고 싶은 글이 몇 있긴 하지만..
국적사는 공항 체크인시 결제에 사용된 신용카드가 탑승자 명의의 카드인지 확인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첫 구간이 국적사가 아닌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어 LAS-LAX (UA) / LAX-ICN (OZ) 환승의 단일 itinerary이고 아시아나에서 발권한 경우입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신용카드 명의 확인 안하니까 LAS에서 체크인 시에 문제될 것이 없을거고, LAX에서는 보안 구역 내에서 아시아나 항공권을 새로 받아야 할 수는 있겠으나 이 때 신용카드 명의 확인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요. 문제 없을 것이라 보지만 혹시 그렇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나 싶어 확인차 질문 올려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답 부탁드립니다 :)
요즘도 카드 확인 하나요? 전에는 하더니만 요즘은 안 하는 것 같던데요?
정말 오랫만에 글 올리셨네요.
요즘은 체크 안합니다. 안한지 꽤 되었는데요...ㅎ
답변은 아니지만 정보로... 최근에 Singapore 항공에서 이걸 하더라고요. 예전엔 없었는데.
표살때 안내보고 잊고 있다가 공항에서 달라고 해서 당황.
다행이도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비행기는 잘 탔네요
한국 국적사만 하는게 아니었는가보네요. 유의해야겠군요.
상황은 다르지만 댄공은 첫구간에서 발급받은 티켓을 들고가도 꼭 호출해서 신용카드 다시 확인하고 티켓도 재발급 시키더군요.
답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재작년인가부터 보너스 항공권은 신용카드 확인 안하는걸로 정책이 바뀌더니, 유상 항공권도 점차 확인 빈도가 낮아지면서 사문화되어가는 분위기인가보네요.
전 이번에 제 명의의 AMEX Gold로 신랑의 댄공 티켓을 발권했는데요. LAX to ICN
제가 공항에 갈수 없어 항공사에 전화해서 카드 확인하는 지 물어봤습니다.
직원 말로는 "이게 카드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미국 발행 신용카드는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없는 카드다. 한국 발행 카드는 확인해야 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어떤 카드가 확인해야 하는 카드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렵다. 일단 결재 후 전화하면 확인해줄 수 있다." 였습니다.
잘 이해는 안갔지만 아무튼 제 명의의 AMEX Gold는 카드 확인이 필요없다고 들었고, 탑승도 잘 했습니다.
직접 전화 문의해보는게 제일 확실하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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