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델타로 코드쉐어된 대항항공, 모닝캄 티어로 짐3개를 부쳤습이다. 예상은 했는데 진행이 썩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델타 규정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었어요.

 

일단은 이걸 가능하게 하는건 

To reward your loyalty, your first checked bag fee is waived with Delta Medallion Status or as a SkyTeam® Elite & Elite Plus Member. A Medallion Member traveling in Comfort+, Main Cabin, or Basic Economy between the U.S./Canada and any International destination can check one additional bag up to 50 lbs. over the standard cabin allowance.

 

일단 카운터에는 외부업체 티케팅 직원만 있었고요. 

짐3개를 보더니 돈 더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부터 대화형식

기분 나쁘게 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잘모르니 이해해 달라는 정도

본인:아니야 나 스카이팀 엘리트야 델타 규정에 짐하나더 부치게 되어있어.

직원1: 그럼 스카이마일스 번호 뭐아 그걸로 바꿔야돼

본인: 아니 스카이팀 혜택이라고, 여기 규정봐봐

직원1: 나 잘 모르는데, 엘리트 플러스만 그러겠지. 

본인: 아니야 여기봐 엘리트 & 엘리프 플러스잖아

직원1: 국내선만 그런거 아니야? 

본인: 아니 여기 써있잖아 any international

한국인 매니저 호출

매니저:  델타에 써있는건 맞는데다시 한번 확인 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잠시후, 맞기는 한데 저희는 저희 규정이 따로 있어서 대한항공 규정을 알려주심

본인: 대한항공 규정은 이해 합니다만 전 델타티켓을 샀기에 델타 규정만 적용햐야 합니다. 

매니저: 저희가 델타와 확실히 협약된게 없어서요. 일단은 이번은 그냥 해드리고 추후에 이런일이 없도록 본사에 요청해서 아렬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한 30분 걸렸습니다.

갑자기 직원2 등장 (뒤에서 아무말 없이 조금 기분 나쁜듯해 보이는 덩치큰 여직원분) 매니저한테 뭘 보여주더군요

 

PARTNERS

Bag allowance and fees will vary depending on partner and region. Optional services and fees may vary if your flight is operated by a codeshare partner, even if you purchased your ticket from Delta. For more information please go to the Operating Carrier Website.

 

매니저: 이 문구 때문에 적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대로 이번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단 요약대화라 넣지는 않았는데 저와 같은 요구를한 승객이 이전에 있었다고 하네요.(아니 근데 왜 아직끼지 메뉴얼이 없는지?)

또 코드쉐어라 기본은 델타가 맞는게 추가혜택은 자기네룰을 따라야 한다고 하고요. (하나만 따라야지 뭔 하이브리드?)

(참고로 델타 티켓이 백불정도 더 비쌌습니다. 그냥 아멕스 offer +수하물 추가때문에 델타로 구입했고요)

 

이런 문제 없이 가장 편한 방법은 첫번째 항공기가 미국 국내선 델타가 포함된 환승노선으로 사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유의할점은 댄공 홈페이지에서 첫번째 노선이 코드쉐어 아닌걸로 구입 하셔야 하고요(항상 두개 뜹니다. 코드쉐어 비쉐어)

 이러면 first marketing carrier 규정으로 강제로 혜택이 적용되서 다음 항공사는 좋든 싫든 무조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