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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발리 여행기 - 3. 발리 먹방

더블샷 | 2020.01.01 08:12: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타이페이/발리 여행기 - 1. 타이페이

타이페이/발리 여행기 - 2. The St. Regis Bali Resort

타이페이/발리 여행기 - 3. 발리 먹방

타이페이/발리 여행기 - 4. 발리 관광

 

플랫 이상 멤버에게는 체크인 시 1. 조식 / 2. 30분 마사지 / 3. 아마도 1,000포인트?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해요. 저흰 심사숙고;; 끝에 1번을 선택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ㅋ 발리에 6일 동안 있으면서 16끼를 먹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단연 Boneka 조식이에요.

 

보네카 조식은 기본 부페 스타일인데 단품 메뉴도 무제한으로 시킬 수 있어요. 부페도 나름 맛있고 괜찮았는데 랍스터 오믈렛, 푸아그라&에그, 와규 스테이크 등 단품메뉴가 너무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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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말할 것도 없고 서비스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침을 오래 먹어서 그랬는지 직원분들과 조금씩 친해졌는데 자리도 거의 지정석처럼 좋은 자리 마련해주고 나중엔 메뉴에 없는 음식도 만들어주고 마지막 날엔 Food director 아저씨 명함도 받았어요. 나중에 꼭 다시 오라고 하셨는데 언젠가 다시 가더라도 그 땐 주르륵 강등돼서 조식 못먹을 가능성이 크겠네요;;

 

아래는 히든?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캐비어/랍스터/연어 스테이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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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예쁘게 만들어서 가져다주시니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다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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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아침 일찍 투어를 가야해서 조식을 못 먹겠다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breakfast box를 챙겨줘서 든든하게 투어 다녀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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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저녁은 투어없는 날엔 호텔 내에서 해결했어요. 근처에 식당이 있는 것 같았는데 덥기도 하고 Kayuputi 만 제외하면 20% 할인 (https://marriottbonvoyasia.com/R+B) 받을 수 있는 데다가 1편에서도 말씀드린 아멕스 본보이 브릴리언트 $600 크레딧을 써야됐거든요. 쉐라톤에서 80불 가량 썼으니 520불 남았네요. 식비가 생각보다 무지 비싸지는 않아서 (+컵라면, 컵밥으로 두 끼 해결) 결국 마사지까지 받았는데도 안타깝게 총 596불 사용했어요. (4불을 어디서 쓰지...) 곧 기본 본보이 카드로 다운할 예정이에요. 

 

둘째날, 다섯째날 갔던 Gourmand Deli는 나시고랭, 미고랭 뿐만 아니라 햄버거, 파스타, 피자까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처음 갔을 땐 나시고랭&미고랭 먹었는데 음식 자체도 맛있었는데 삼발 소스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직원분께 소스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더니 델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두번째 식사 때는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는데 매니저가 기억하고는 삼발소스 줄까? 그래서 많이 달라 please! 그러고는 깨끗하게 해치웠어요. 계산할 때 삼발소스 하나 사겠다고 그랬더니 이미 포장해서 준비해놨더라고요. 저희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냥 주고 싶다고 선물로 받아달라네요.@@ 아... 그 때 여긴 또 와야겠구나 싶었어요. 비싼 건 아니었지만 마음이 너무 고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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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너무 많이 먹은 날, 간단하게 룸서비스로 햄버거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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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페니다 일일투어 중에 가이드가 데리고 간 식당에서 나시고랭/미고랭 배고파서 억지로 다 먹고 남쪽지역 자유여행하는 날엔 Uluwatu beach 근처 Single Fin 레스토랑에서 타코를 먹었는데 전망도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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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먹을 수 있는 저녁 옵션은 Boneka (부페 or a la carte), Kayuputi (파인 다이닝), Dulang (인도네시안 로컬) 정도가 있었는데 보네카에만 두 번 갔어요. 단품/부페 한번씩 먹었는데 역시나 훌륭했어요. 단품은 메인 와규 보다도 똠얌꿍이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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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는 안타깝게도 공짜 아침 부페랑 비교가 돼서 만족감이 크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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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은 2편에서 말씀드린 우붓지역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내 Kubu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미리 Private Cocoon 을 예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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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안내받을 때 우기에는 저녁 7-8시 즈음에 하루살이? 같은 벌레들이 많이 출몰;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한시간 정도 날아다니다 알아서 죽는다고 혹시 너무 많이 오면 얘기하라고 전구 잠깐 빼고 촛불로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그 땐 뭐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근데 진짜 7시가 넘으니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되는 크기의 벌레 수십마리가...ㅜㅜ 전구를 뺐는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코쿤 밖으로 피신했어요. 신기하게도 8시 가까이 되니 벌레들이 진짜 바닥으로 후두두둑... 그후엔 다시 코쿤으로 가서 식사를 끝냈네요. 정말 다이나믹하고 스팩터클한 경험이었는데 다시는 하고 싶진 않아요;; 음식은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그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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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더 먹고 오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마지막 관광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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