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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군 사령관 공격 사망. 중동정세 급변

아날로그, 2020-01-02 2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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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 문제에 증시부터 거론해서 제가 경솔했습니다. 요격당한곳이 적국든 어디든 이런 식으로 상대국 최고위층에 대해 타켓 공격을 미국이 했다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네요.

--------------------

 

요즘 이라크가 불안하다 했는데 일 났네요. 트럼프 명령으로 미군이 이란 군실세 장군을 요격해서 암살했다네요. 기름값 오르고 증시 내리고,,, 망했네요 ㅜㅜ

 

https://youtu.be/9Z0XjA0tWko

https://news.v.daum.net/v/20200103123303452

113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바이올렛

2020-01-02 22:23:32

아.. 오늘 꽤 많이 올랐었는데.. 거의 도로 반납이네요ㅠㅠ

아날로그

2020-01-02 22:24:46

저도 오늘 계좌 정리하며 잠시 흐믓했는데 6개월 전으로 돌아가나요?? ㅜㅜ

shilph

2020-01-03 00:06:22

주식 팔려고 가격 걸어뒀는데... ㅜㅜ

 

죄송합니다

제탓입니다

살려주세요

 

주식은 과학

라이트닝

2020-01-03 01:00:21

급등장에 팔고, 급락장에 다시 사들이면 되겠지요.
이정도 떨어지는 것에 동요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밍키

2020-01-03 09:16:07

+1 투자는 길게 봐야죠 ^^ 

 

개인적으로 게시판의 많은 분들이 주가 하루 등락에 일희일비(?)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기도 해요. 

라이트닝

2020-01-03 09:29:53

좋은 시기에 들어가신 분들은 여유가 좀 많으실 수 있고요.
좀 나쁜 시기에 들어가신 분들은 여유가 없으실 수 있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니 회복되는 경험을 몇 번 해보신 분들은 좀 더 여유가 생기시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과거의 경험으로 약간은 둔감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01-03 02:44:49

에효 ㅠㅠ 주가가 문제가 아니네요 ㅠㅠ 

얼마에

2020-01-03 17:15:33

주가는 나름 선방한것 같은데 이게 문제가 아니면, 어디 다른 문제가 나왔나요? 

밀리언포인트

2020-01-03 03:48:27

BA/ RTN /LMT 국밥 한 그릇(정말 딱 한 그릇만..)담그러 ㄱㄱ

Feat. 일 하다가 날 샌김에 3시간 더 버텨서 보고 자고 싶은 마음.(은 버리고 불 끄기.)

poooh

2020-01-03 08:14:38

제경우에는 중동전쟁 시나리오를  6개월 전부터 예상 하고 있었어서,

포트폴리오를 오일쪽으로 몰빵하고 있어, 돈 좀 벌겠다는...

 

미국 경제는 장기적으로는 돌파구가 되긴하겠군요.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지만.

마일모아

2020-01-03 08:59:20

오. 개별 오일회사 주식을 사시나요? 아님 이쪽으로도 etf가 있나요?

poooh

2020-01-03 09:12:21

오일쪽도 여러 ETF가 존재하고 뮤추얼 펀드 등이 있는데요,

저는 오일에 직접 하는 것보다는 오일컴퍼니 주식을 봐요.  오일은 직접 하게 되면,

가격의 리스크가 파이넨셜 리스크 이외에도 각나라의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많이 위험하다 생각 하는데,

오일 컴퍼니는  그런것들을 어느정도 댐퍼로 좀 막아 줍니다. (오일컴퍼니들은 이런 policy risk, pricing risk등을 회사내에서 헷징을 잘 해놔서 어느정도 

유가 변화에 대비를 해놓습니다.)

 

오일은 빅3는 정말 덩치가 너무커서 변화가 없어 재미가 별로 없습니다만,

대략 20-30 빌리언쯤 되는 오일 컴퍼니들은  오일이 출렁 거리면, 하루에 10%씩 왔다 갔다 하기도 합니다.

마일모아

2020-01-03 09:14:47

그렇군요. 검색을 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dta450

2020-01-03 17:45:33

마일모아

2020-01-03 23:09:0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COYS

2020-01-03 09:23:46

저도 중동쪽 심상치않아서 오일쪽은 아니고 록히드마틴(LMT) 야금야금 사왔는데 나름 재미보고있네요. 저역시 바람직한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ㅎ

physi

2020-01-03 23:24:37

중동쪽은 첨단 전자전쪽이 아닌 재래식 전투 위주라.. LMT 보다는 다른 방산업체가 좀 더 나을겁니다. 

아기상어

2020-01-03 09:18:44

뜬금없지만 금 전망은 아떨까요?

재마이

2020-01-03 09:28:24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이 이란으로 드론 띄워서 장군 죽인게 아니라 이 장군이 적군인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나타나서 (아마 반군 독려 등의 목적이겠지요)  사살한 상황입니다. 전면전으로 확전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란이 전면전을 하더라도 수니파 국가들에게 포위된 상태라 갈 곳도 없고요...

 

그리고 사실 덧글들을 읽으면서 '아 우리나라 구한말에 이래서 다른나라들이 우리 사정에 다 눈감았구나' 그런 마음이 들어서 좀 쯥쓸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상 프로불편러의 쓸데없는 사족이었습니다 ^^ 저역시 모기업이 오일/에너지 비즈니스에 아주 깊게 참여하고 있어서 남의 일이라고 할 수도 없고요...

스시러버

2020-01-03 17:32:22

말씀을 들어보니 이라크에 간게 문제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 3차 세계대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잘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edta450

2020-01-03 17:49:36

 에.. 김정은이 갑자기 아무 얘기없이 남한땅에 나타났다고 미군이 군대 보내서 사살하는 게 맞는 건 아니지 않나요?;; 미국이 이란이랑 전쟁중인것도 아닌데?

재마이

2020-01-03 18:26:10

그게 바로 김정은이 해외로 잘 나가지 않는 이유기도 하고요,

미국쪽의 편향된 의견일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죽은 장군은 캐리어 내내 해외 시아파 반군 조직으로 명성을 날렸던 사람이랍니다. 결정적으로 이번 이라크 미국 대사관 습격의 지령자로 의심받고 있던 상황입니다.

 

물론 저도 이러한 행동이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미국이 이란을 직접 공격했다는 것과는 좀 다른 상황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Passion

2020-01-03 18:44:46

"이번 이라크 미국 대사관 습격의 지령자로 의심받고 있던 상황입니다."

의심으로 장군을 죽일 수는 없는 거죠. 진짜라면 증거를 보여줘야죠.

 

반대로 미국 장군이 저렇게 죽었으면 미국이 직접 공격당했다고

미국에서 난리 칠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타국의 병사를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아는데

거기에 장군 그것도 이인자라면 다른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죠.

 

재마이

2020-01-03 19:04:12

현실은 수많은 무고한 사람을 살린 선한 행동이었다고 미국에선 평가하고 있죠 TT 

아시다시피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할 수 있는 행동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할 수 있는 건 테러 지원 및 핵무기 연구 그런 거겠죠.. 결국 악순환의 연속이고요.

hack2003

2020-01-03 19:18:40

그건...미국이라... 저렇게 하는거죠...ㅎㅎ

Skyteam

2020-01-03 20:40:18

미국이니까 가능한 액션이 아닌가 싶네요.

참, 미국이란 나라의 파워는 무서우면서도 부럽기도 하네요. 특히 열강에 끼어있는 한반도 신세를 보고있으면....ㅋㅋ

아날로그

2020-01-03 18:13:37

이라크가 상황이 좀 복잡하네요. 이 사건 전에도 뉴스에서 이라크에서 소요사태도 일어나고 미군도 희생되는 사건도 있었고요. 지금 이란이 열 받아서 보복하겠다고 난리치는 상황이고 이스라엘은 네단야후 총리가 비리 혐의로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 그게 더 걱정스럽네요. 이란도 지금 내부적으로 민심도 나쁘고 얼마전 있었던 민간인 학살살사건도 있고. 중동이 어떻게 될라나요.

손님만석

2020-01-05 18:43:12

"나타난게" 아니라 이라크 공식 총리의 초청으로 방문중 이라크의 경호아래에 있던 이란의 외교 사절을 "암살"한것으로 이라크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암살된 장소가 이라크이고 총리의 입장 발표이기 때문에 아주 신빙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살이라는 표현은 아주 부적절 해 보입니다. 이란과 이라크가 전쟁상황에서 이란 장군이 작전으로 온게 아니니까요.

What they're saying: Iraqi Prime Minister Adel Abdul-Mahdi said Iraq "cannot accept" a "political assassination" on its soil. He called the attack a grave violation of Iraqi sovereignty.

  • Mahdi also revealed that Soleimani was in Baghdad at the time of his killing to meet with him and relay Iran's response to a Saudi request for dialogue.
  • Mahdi noted that he had personally worked to defuse the protests outside the U.S. Embassy in Baghdad earlier in the week, going so far as to threaten to step down if the militia behind the protests did not disperse.
  • President Trump thanked him for that effort, he said, at the same time he was planning an attack inside Iraq without permission.
  • Mahdi, who resigned in November amid mass protests in Iraq but remains as caretaker prime minister, previously warned that President Trump's decision would "light the fuse of war."

 

라이트닝

2020-01-05 18:44:47

이 내용이라면 아웅산 폭탄 테러와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포트드소토

2020-01-05 19:48:49

+1

니가 하면 테러.

내가하면 평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

 

그런데 미국은 일단 911 이후 아무 상관도 없던 이라크를 묵사발 낸 경력이 있으니, 증거를 제시할 필요도 안 느낄 것 같아요.

 

그 당시.

미국: 이라크 너 대량살상무기 있지. 우리가 공격할거다.

이라크: 아니 우리 없는데 증거 있어? 와서 뒤져보든가

미국: 응 증거 있어. 그런데 안 보여줄래. 곧 공격.

이라크: 아니 와서 보라니까..

미국: 공격 개시.

 

그리고 10년 뒤 미국은 증거가 없었다는걸 소재로 헐리우드 첩보 영화까지 만들었죠. 덜덜덜

졸린지니-_-

2020-01-06 07:32:07

꼭, 이번 건 때문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측이 하나.

 

이제 앞으로 10년이든 20년이든 시간이 지나면 중국이 진짜로 미국과 맞짱 뜰 만큼 커질 날이 올텐데, 중국이 아무리 커져봐야 미국+기타 등등 국가로 붙으면 그래도 중국이 패권 국가화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데, 미국이 지금처럼 트럼프하고 또 트럼프하면, 그때쯤 되어서 많은 기타 등등 국가들이 '미국 vs 중국. 싸우거나 말거나. 우린 걍 센놈에게 붙을거야.'라고 하게 되면 결국 중국의 패권국가화 될 거라고 하네요.

 

그나마, 전통적인 우방인 NATO권 국가나 (물론 그나마 지금 벌써 금이 가고 있지만) 일본 정도라면 미국이랑 옛정이라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면 중동국가는 지금이라도 빠이빠이죠...

무아무아

2020-01-06 11:07:50

혹시 중국인이세요? 중국몽은 적당히 하시는게

손님만석

2020-01-06 11:21:00

자기하고 주장이 다르면 바로 적색/흑색으로 칠해버리는것은 아무리 봐도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중국이 세계패권을 가질것에 대해 반대하지만(그런 예측에도 반대하고, 그렇게 되서는 않된다고도 생각) 다른 분들의 의견은 그런분들도 있구나 하고 최소 경청은...

무아무아

2020-01-06 11:49:28

한국분들 중국몽 심각합니다. 특시 매수된 집권층은 더 심각하죠. 설령 중국이 패권국이 되더라도 기를 쓰고 막아야 됩니다. 같은 공산국 베트남 보세요. 같은 중화권 홍콩 대만을 보세요. 

Passion

2020-01-06 11:25:26

매너좀....

졸린지니-_-

2020-01-06 11:45:28

위의 이야기는 NPR에서 게스트로 나온 커멘테이터가 한 말입니다. 따로 출처를 밝히지 않았던 것은, 솔직히 누구였는지 이름도 기억 못하고, 날자도 정확하게 기억 못하고, 심지어는 Morning Edition인지 All Things Considered 인지 기억도 안나서 그렇습니다. (NPR은 운전중에만 듣습니다. 출근할 때 들었으면 Morning Edition, 퇴근할 때 들었으면 All Things Conisdered. 결국 둘중의 하나일 수 밖에요...)

 

굳이 출처 밝히지 않아도 될만한 것이, 이런 의견에 찬성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겠지요. 찬성한다고 중국인이란 법도 없고, 반대한다고 미국인이란 법도 없을겁니다.

 

암튼, 제가 받아본 댓글 중에 손에 꼽을 만큼의 one of the best (혹은 worst?)입니다. 굉장히 놀랍네요.

 

무아무아

2020-01-06 11:53:06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려요. 

네이버 메인에서 가려지는 기사들 직접 수고해서 검색해 보시면 한국의 중국화 현실은 심각합니다. 그런데도 한국인 스스로 

그 중국 공산당 패권이라는게 얼마나 무시무시 한지 감이 없어요.

마일모아

2020-01-06 12:37:10

경고 드려요. 그리고 전에 스스로 올리신 댓글 한 번 읽어보세요.

 

08.25.2019.png

 

후이잉

2020-01-06 12:40:58

저도 이 댓글 보고 저 분께 댓글 달려고 했는데,

최대한 이런 대화에는 끼지 말자! 라는 주의라 그냥 넘어가야지 했는데,

역쉬 마모님께서 등장하셔서 깔끔히 정리해 주시네요!!

무아무아

2020-01-06 12:43:41

 

중국문제는 정치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인의 생존 문제라 올렸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탄핵 문제는 한국분들이 너무 편향되어 있어서 사실 조사해 보시라고 알려드린겁니다. 앞으로는 좋은 이야기만 올리겠습니다. 

마일모아

2020-01-06 12:46:15

내용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잖아요. 중국 문제가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논리적으로 누구나 알아듣게 설명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다짜고짜 "중국인이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경고 드렸으니 다음 번엔 바로 활동정지입니다. 

무아무아

2020-01-06 12:47:51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본국의 현실은 그야말로 이정도로 급박합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physi

2020-01-06 12:57:38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본국의 현실은 그야말로 이정도로 급박합니다"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얼마든지 또 비슷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겠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RedAndBlue

2020-01-06 13:03:13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edta450

2020-01-06 13:50:37

사과할 포인트에서는 사과만 하세요. 본국 현실 별로 안 급박하니까 구국의 결단같은 거 하지 마시구요.

무아무아

2020-01-06 13:59:02

본국현실

외국인 다문화 우대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중국인에게 퍼주고 있습니다.) 

딱 한가지만 봅시다 가장 피부에 와 닫는 돈문제 

자국인에게는 온갖 규제를 해서 15억 이상은 부동산 대출도 불가능 한데 외국인 (중국인) 에게는 그런거 없죠? 

최근 외국인 강남 땅 구입거래중 70%이상이 중국인(중국인 + 조선족) 입니다. 한국은행의 돈으로 중국인들이 

한국 부동산으로 갭투자 같은것도 맘대로 합니다. 

여기 까지만 할께요. 

edta450

2020-01-06 14:04:19

https://news.joins.com/article/23673542

구글에 '외국인 부동산 대출'로 검색하면 1초만에 들통날 거짓말 좀 그만 하세요. 심지어 중앙일보네.

재마이

2020-01-05 18:57:4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은 테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방적인 미국적 시각을 보여드린 이유는 결국 당장 전쟁이 일어나려면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는 수 밖에 없는데 미국이 장군 암살하고 공격도 하고 그럴거 같진 않기 때문입니다.

 

이라크는 현재 시아파 정권이라서 이란과 사이가 좋고 그것때문에 수니파들의 반발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우디에게 보일 강경노선을 논의하러 이란 대통령이나 총리가 아닌 장군을 불러드린 이라크 총리라... (이라크는 대통령제 입니다) 좀 이상한 것도 사실이죠? 

 

하여튼 이라크는 이라크인도 (이라크내 시아파 민병대 대장) 같이 죽었기에 모든 미군들을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당연히 미국은 씹고 있습니다...

physi

2020-01-06 10:05:56

이라크는 대통령중심제가 아니라 의원 내각제라 대통령은 명목상의 국가수반이고, 실권은 총리에게 있습니다. 독일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dta450

2020-01-06 14:01:17

에, 이란은 신정국가고, 이란의 국가원수는 대통령도 총리도 아니고 '최고 지도자'인 하메이니죠. 군부가 막강하기때문에 솔레이마니가 실질 서열 2위였던걸로 보는 게 일반적이고요.

재마이

2020-01-06 14:13:34

에이 그래도 이란 대통령은 권한이 막강하고 이란이 중동국가중에 그나마 선거도 치루는 민주적인 나라죠. 나름 혁명도 치뤘고요. 하메이니가 물론 대통령을 맘으로 컨트롤하겠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솔레이마니보단 위에 있죠. 지금까지의 모든 핵협상도 대통령 2명이 이어가며 주도했는데요.

명이

2020-01-03 15:25:17

모기지 금리도 이 사건 때문인지 오늘 좀 떨어졌네요

hack2003

2020-01-03 18:25:16

당장 기름값이 올랐네요...캘리는 안그래도 개스값이 비싼데...흑.

큼큼

2020-01-03 19:36:04

저희도 많이 올라서 2.15 입니다....ㅎㅎㅎ  죄송.... 텍사스에요..

아날로그

2020-01-03 21:30:40

기름이 물보다 약간 비싸네요. 고급진 스파클링 워터보다 싸고요 ㅎㅎ

큼큼

2020-01-04 20:18:52

앗.. 오늘 보니 다시 내렸네요.. 2.05... Smart Water랑 가격이 비슷한거 같아요..  작년에는 코스트코기준 1.69까지 내려갔었...ㅎㅎㅎ

jjmo2000

2020-01-04 22:53:19

월요일날도 급락장이 될것 같아서 팔려고 하는데 팔면은 손해일까요? 지난 한해동안 떡락장때 팔아서 수익률이 거의 없었다가 지난 연말에 조금 만회 했었는데, 지금 팔아야말아야하나 갈팡질팡입니다.

라이트닝

2020-01-05 00:08:53

투자하신 종목에 따라서 좀 다르다 싶은데요.
Emerging 쪽이라면 좀 파셔도 될 것 같고요.
S&P 500이라면 그간 이익을 많이 보셨다면 좀 파셔도 될 것 같고요.

일반 단주라면 이런 정세보다 회사 관련 뉴스가 영향을 더 받겠습니다.

장기 투자라면 Realized capital gain보다 Unrealized capital gain을 쌓으면서 Realized capital loss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도 알려드렸듯이 한 번에 다 사고, 다 파는 투자는 성공할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지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평균에 묻는 장기 투자를 하시는 것이 확률이 높지 않겠나 싶네요.
물론 잘 맞추시는 분들/운 좋으신 분들이 더 잘 버시는 것은 맞으니 그만큼 실패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 단기 투자나 잘 맞추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분들께서 이런 분야는 더 좋은 조언을 해주실 듯 합니다.

 

jjmo2000

2020-01-05 16:26:05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넣고 빼고 하다가 폭망한 케이스라서 그냥 몇십년 묻어두어야하기 때l문에 말씀대로 장기전으로 보고 그냥 두고 보겠습니다. 

---

안 팔고 두니 오늘 급등했네요. 아마존을 팔아 치울려고 했었는데 말씀대로 정말 잘한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아마1

2020-01-06 10:09:33

지금 시아파는 전체 무슬림인구의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국가별로는 이란 인구의 90%, 이라크 인구의 60% (집권층 및 민병대), 레바논 인구의 25% (헤즈볼라), 시리아 인구의 10% (아사드 대통령 및 집권층), 예멘 인구의 40% (후티반군)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요 (괄호 안은 시아파 무장병력). 이번에 죽은 솔레이마니는 이란 밖의 모든 시아파 무장병력까지 지원하고 지휘하는 범시아파 군사령관이라고 간주되고 있었구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시설 드론 폭격도 이란이 후티반군을 배후조종해 일으킨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그래도 이라크 미대사관은  피습당하고 이라크 정부는 미군철수까지 결정생각하고 솔레이니마니까지 공식적으로 초청했으니 이미 이라크는 이란에 넘어가 반미국가가 되기 직전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제 생각에 이번 사건은 이란보다는 오히려 이라크 집권층과 민병대에 대한 경고 메세지가 더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physi

2020-01-06 10:15:10

미군철수 결의가 솔레이마니 초청전에 이루어진게 아니라, 솔레이마니 암살/사살 이후 벌어진 사항 아닌가요? 써 주신 인과관계 순서가 좀 애매하네요. 

조아마1

2020-01-06 13:01:33

네 말씀하신대로 의회결의는 암살이후에 이루어진 것이 맞습니다만 사실 시아파가 집권한 이래로 꾸준히 주장되어 온 것이어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미대사관이 공격당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구요. 아무튼 오해를 막기 위해 내용을 고치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n

2020-01-06 10:26:55

솔레이니마니를 이라크가 그냥 초청한 게 아니라 미국이 만남을 주선 해 달라고 해서 부른 상황에서 그냥 암살해 버린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미군 철수는 암살 사건 이후에 나온 얘기고요. 이라크는 미국이 시키는 대로 했다가 뒷통수 맞은 상황이고 원래도 반미국가로 돌아서는 수순이었다는 건 잘 모르겠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조아마1

2020-01-06 13:14:20

미국이 만남을 주선해 유인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군요. 언론에서는 이란의 내정간섭에 반대하는 이라크 반정부운동을 막고 반미동맹을 다지기 위해 갔었다고 분석하는데요. 이라크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장이 직접 공항에 마중 나갔다가 같은 차에서 암살당하기도 했구요. 미국으로서는 적어도 이라크가 이란에 넘어가는 것만큼은 막아야 하기에 이라크와의 관계악화를 각오하고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news1.kr/articles/?3808655

bn

2020-01-06 13:18:41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7854971/Soleimani-Iraq-discuss-escalating-tensions-Saudis-killed-PM-says.html
 

이라크 총리의 커맨트 입니다. 제가 말한 뉘앙스 처럼 그 사람을 불러라 한 건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런식으로 이란과의 관계 개선에 힘써줘서 고맙다라고 한다음 동시에 암살 계획을 짰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Adel Abdul Mahdi, Iraq’s caretaker prime minister, told his parliament on Sunday that President Trump called him to ask for help in mediating with Iran after the American embassy in Baghdad was attacked

스시러버

2020-01-06 13:33:18

트럼프 행정부의 민낯을 보여주네요. 저러고 나서 행적을 평소에 추적해서 암살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제 미 행정부와 외교를 할 수 있을지.. 트럼프 정말 심각하네요...

아날로그

2020-01-06 12:01:13

좋은 지적이신데요. 약간 너무 나가신 것 같기도 해요. 전 그 동안 트럼프가 한 일들을 종합해봤을 때 그냥 트럼프가 강경파에 놀아나서 똘짓 한것 같아요. 얼마전 미국인 contractor가 이라크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죠. 그리고 미국 대사관도 습격받고요. 그런 상황에서 미국이 뭐라도 해야하는데 이란이나 이라크 민병대를 공격하거나, 경제 제재를 저 강하게 하거나 하는 등의 옵션이 있었음에도, 이란의 군 2인자에 해당하는 솔레마니를 미국인이 당한 방식으로 똑같이 미사일 공격으로 살인을 한거죠. 그것도 남의 나라 영토에서요. 지금 이란이나 미국도 전면전으로 가려고 하지는 않을거에요. 이란은 그 전에 미국이 상대했던 이라크나 아프간이랑은 군사력에서 차원이 다른 나라거든요. 아마 미국이나 이란이 뭔가를 시작한다면 전면전으로 번지고 그럼 진짜 이란이 이야기 한데로 이스라엘은 가루가 될 수도 있고요. 그 다음은 러시아랑 중국도 끼어들어서 상황이 완젼 복잡해질 수 있거든요. 중국은 위안화로 결재 해주는 이란의 원유 주 수출국이고 그 동안 양국간 공들여온 경제 협력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보고 있지는 않을거고요. 트럼프가 아무리 재선이 급하다고 해도 상황을 너무 크게 만드는 건 원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희망 섞인 전망입니다.

다트

2020-01-06 12:17:01

저 궁금한게 이란이 이스라엘 가루로 만들수 있는정도의 국력인가요 이스라엘도 중동 몇국가와 붙어서 살아남은 국가라고 알고있는데. 나라만 조그만하고 강한나라 아닌가요??  솔직히 이란이 이스라엘이랑 전쟁한다면 비슷비슷할거 같은데..

Oneshot

2020-01-06 12:32:22

이스라엘은 이미 핵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죠.. 이란이 공격하면 이스라엘도 핵무기를 만질거고 그럼 3차세계대전이죠.. 그리고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사우디가 있기 때문에 이란이 팔레스타인에있는 하마스나 헤지볼라를 이용해서 공격할수는 있지만, 이란에서 직접 공격은 못할거에요.. 

poooh

2020-01-06 15:19:55

아마 핵빼고 1:1 다이다이로 맞장 뜨면,  이란이 이길 꺼에요.

물론, 이스라엘이 워낙 빵빵한 무기들로 무장을 하고 있지만,  이란의 지형적 특성으로  이란을 석권 하려면,

육군 보내서, 격퇴 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라 군인 숫자가 많지 않아서 이란한테 게임이 안되죠.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이 버티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뒤에 미국이라는 세계 최강국이 버티고 있어서죠. 

Passion

2020-01-06 15:52:07

이런 토론은 이긴다는 정의부터 정확히 해야지만 될거에요.

정복이냐 그냥 군부대끼리 맞장 떠서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냐 등등요.

 

예를 들어서 핵빼고 순수히 1대1 전투만 본다면

중동전쟁처럼 이스라엘이 이란보다 인구나 땅덩어리가 작아도

훈련도나 장비가 이란보다 나을테니 전 이스라엘에 걸겠습니다.

중동전쟁 때도 이 훈련도 때문에 객관적 전력으로 우위였던 이집트군, 이라크, 요르단 군들이

다 밀린 것이거든요.

 

그런데 만약 이스라엘이 이란에 군을 보내서 정복할 수 있느냐? 로 한다면 힘들다고 봐야죠.

이란 땅덩어리가 캘리의 3-4배, 텍사스의 2배 이상입니다. 인구가 8천만이 넘고요.

미국이 치고 들어가도 "정복" 하기 힘든 규모죠.

 

역으로 이란이 이스라엘에 군을 보내서 정복할 수 있느냐? 이것도 힘들다고 보고요. 이란의 Iron Dome을 뚫을 수도 없을 테고

훨씬 훈련 잘된 이스라엘군 + 예비군 + 최신장비 를 못 뚫을겁니다.

포트드소토

2020-01-07 18:51:15

저도 이스라엘이 옛날 중동전쟁때처럼 쉽게 이란이나 시리아를 격파하진 못할거라 봅니다.

옛날 중동전쟁 때 중동 군인들은 무기라곤 제대로 모르던 거의 농부들? 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사실 반 테러리스트에.. 평생의 절반 이상을 전쟁에서 생존한 베테랑들이 즐비하다 봅니다.

게릴라 전술 + 테러 전술로 나오면 장비발 좋아도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요?

탈레반 박살내러 갔던 미국이 아프간에 압도적인 전력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20년간 전쟁 못 끝내고, 결국 두 손들고 철수하려고 하잖아요.

마초

2020-01-07 19:16:30

저도 동의합니다. 홀로코스트와 2차대전 직후에나 이스라엘이 나라잃은 설움에 독이 올라서 높은 전투력을 자랑했지, 이제는 정세불안에 지쳐서 이스라엘 떠나는 젊은 이들도 많이 있다고 하고 반면에 중동 국가들이 전투경험도 쌓이고 독도 오른 것 같아요. 물론 공중전 능력은 많이 뒤지겠지만 육군이 깃발 꽃아야 이기는 전쟁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싶네요. 

조아마1

2020-01-06 14:03:02

네 트럼프가 강경파에 놀아난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무튼 그런 행동을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겠지요. 기사에 의하면 이라크 시위대들이 미대사관을 습격하는 것을 생방송으로 지켜보다가 분노해서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대사관을 습격한 것은 친이란 이라크 세력이었기에 그들과 이란 사이의 고리를 끊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일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달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이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가 이란 군부의 ‘임박한 공격’ 정보를 제시했으며 애초에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사살 아이디어를 거부했다고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 뒤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습격당하는 장면을 텔레비전 생중계로 보면서 크게 노여워하며 2일 늦은 시각에 암살 공격 명령을 전격 지시했다고 전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923234.html

https://www.youtube.com/watch?v=ZVRnbbzb5LQ

지정학적으로 이라크는 시아파 종주국 이란과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일종의 완충지대입니다. (과거 소수 수니파 사담후세인이 이라크 정권을 잡고나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신해서 이 역할을 충실히 했엇지요.) 이 이라크가 이란에 완전히 넘어가고 친공산권 시아파가 친서방 사우디아라비아와 직접적으로 마찰을 일으키는 순간 아랍발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란은 다른 아랍국가들과는 군사적으로 차원이 다른 나라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라크가 이란에 넘어가는 것만큼은 막아야 하는 상황이지요.

HJ012

2020-01-06 15:54:35

미국인은 사망하셨고 이라크인은 살인당하셨다...어감이 많이 다르네요.

마초

2020-01-06 10:48:06

이런 사태가 발생해도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트럼프 탄핵에 대한 입장 안바꾸겠지요?  전쟁 피하고 싶은 몇몇 상원의원만 입장 바꿔도 그냥 이번에 트럼프에 국가안보에대한 책임 묻고 물러나게 하면 사태가 진정될 가능성도 있을텐데요... 

무아무아

2020-01-06 11:09:45

우라늄 원, 스틸 도시에 정도만 검색해 보시면 이런 말씀 못하실텐데요. 아무리 트럼프가 미워도 이러시면 안됩니다. 주류언론이 융단 포격을 해도 지지율이 꿈쩍 안하는게 미국인들이 돌아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포트드소토

2020-01-06 11:50:19

우라늄원, 스틸 도시 검색해봤는데..  '우라늄원' 기사만 보이네요..
뭔 내용인가 보았더니 이런 내용이군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재임 시절 미국 내 우라늄 채굴권의 약 20%를 갖고 있는 광산업체 우라늄 원을 러시아가 인수하는데 도움을 주고 가족이 운영하는 클린턴 재단이 후원금을 받았다는 연방수사국(FBI) 정보원의 의회 증언"

 

그런데, 왜 이 기사를 검색해 보라고 하신건가요?

트럼프 지지자들은 왜 트럼프 욕 먹을때마다 이미 4년전 대선에서 끝장난 힐러리를 계속 들고 나오죠?   힐러리 = 민주당 이라는 논리인가요? 힐러리 = 민주당이니 민주당 문제 있으니, 트럼프 문제는 상관없다?  어떤 논리인가가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런게 한글로 번역된 웹페이지 소스를 찾아가 보면, 또 다 미국 한인 교회들하고 관련되어 있더라구요.  미국 교회들이 공화당 지지하는건 이해가는데, 한인 교회들은 대체 왜 공화당에 매달리나요?

무아무아

2020-01-06 11:57:19

트럼프가 러시아랑 내통했다는걸로 뒤집어 씌워서 탄핵하겠다고 아예 보험으로 계획까지 만들어 놓고 도청까지 했는데 닉슨 워터게이트랑 어느것이 더 심각하다고 보시나요? 

우라늄 원이 진정한 러시아 내통 아닌가요? 본인이 글써놓고도 모르시면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인 교회랑 아무 관련이 없고 심지어 트럼프도 안찍은 사람입니다. 

아날로그

2020-01-06 12:06:37

본인이 믿고 있는 걸 다른 사람에게 사실인 것처럼 믿으라고 강요하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주장하시죠. 그리고 인식 공격 그만해주시고요.

무아무아

2020-01-06 12:17:47

음 이게 믿음으로 보이시는 군요... 제가 말씀드린거는 사실입니다. 주류 언론에서 안떠들어서그렇지. 뭐 알겠습니다. 그리고 강요한적 없습니다. 무턱대고 누굴 탄핵하네 마네 부화뇌동 하시지 말고 스스로 진실을 찾아 보시라는 거죠.  그리고 어느 부분이 강요로 보였는지 알려주세요. 전 도무지 뭘 강요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뒤돌아 보면 모르고 남한테 부화뇌동 한게 가장 억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장 찾기 쉽고 이미 증언및 조사결과 드러난것만 알려드린거에요.

포트드소토

2020-01-06 12:29:02

주류 언론에서 안 나오는 이런 중요한 이야기라.. ㅎㅎ  주류 언론에는 안 나오는데.. 왜 그리 유튜브에는 많은지.. 
저도 좀 알고 싶습니다.
일단 우라늄원 힐러리 이야기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로 보이구요..  2. 스틸 시티는 뭔가요? 기왕이면 그 진실의 조사결과 링크좀 알려주시죠. 저도 공부좀 해보게요..
 

무아무아

2020-01-06 12:32:35

steele dossier

포트드소토

2020-01-06 13:08:05

아.. 트럼프 러시아 커넥션 문건 말하는 거군요.. ㅎㅎ 스틸 도시가 뭔가 했네요.. 
벌써 한참 지난 이야기를 왜 지금에서야? ㅎㅎ  아마 그때 그것도 조작이었으니.. 이번 것도 조작이다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네요.. 

goldie

2020-01-06 12:27:29

+1 

글 내용의 옳고 그름과, 글이 써진 표현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표현을 정당화하지는 못하죠.

 

 

포트드소토

2020-01-06 12:26:33

1. 우라늄원이 진정한 러시아 내통이든 아니든.. 제 질문은 그것과  트럼프가 지금 탄핵된 것과 무슨 상관이냐는 질문이었습니다.
힐러리 잘못은 힐러리 잘못이고, 트럼프 잘못은 트럼프 잘못 아닌가요? 힐러리가 마녀 되거나 살인자 되면, 트럼프에게 어떤 면죄부가 주어지나요? 이미 4년전 선거가 끝난 시점에 둘은 별개 아닌가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다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힐러리와 트럼프가 지금 무슨 관계인거죠?

2. 트럼프가 함정에 빠졌다는 주장이시군요. 
그런데, 왜 트럼프는 함정에 걸렸나요?  우크라니아 대통령에게 그런 말 안했으면 되잖아요?  함정을 쳤는지 안 쳤는지 모르겠지만, 왜 스스로 함정으로 점프해서 들어간거죠?  

무아무아

2020-01-06 12:30:15

일단 민주당은 내로남불이라는 거고 

러시아 내통으로 몇년을 낭비하고도 성과가 없자

우크라이나에 바이든과 그 아들이 어떤 거래가 있었는데 

그거에대해서 트럼트가 실체를 알고싶다고 한것에대해서 

퀴드 프로 쿼라면서 그걸로 탄핵을 시작한거에요. 

말하자면 아예 당선전부터 되면 죽여 버리겠다고 맘먹고 

끝가지 가겠다는 심보인데 이러면 안걸려들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러니 사실이 점점 드러나면서 

트럼프 안찍은 사람도 열받는거에요. 

포트드소토

2020-01-06 12:54:08

1. 그러니까 그 우라늄원 어쩌고에서 클린턴 재단이 후원을 받았다는데 이게 왜 민주당 잘못인건가요?
제가 질문을 잘 못하는 건가요?  (일단 이게 팩트든 아니든) 클린터 재단이 후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힐러리까지 욕하는 건 이해가는데, 왜 민주당 전체가 욕먹어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설령 그렇더라도..  내로남불처럼 트럼프가 '불륜'이라면 그거는 그거대로 욕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의 지지 정치인 잘못을 덮기 위해서 상대편 정치인 잘못으로 땜빵하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이번에는 제가 질문을 제대로 해서 답변을 제대로 들을 수 있기를 빕니다.

 

2. 저도 당연히 탄핵 경과와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무아무아님은 이번 사안이 전혀 탄핵 사유가 아닌걸로 생각하는걸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트럼프와 우크 대통령의 대화는 원본 그대로 다 녹취가 되어서 물적 증거도 다 있고, 이제 그걸 어떻게 판정하고 처리하는가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것은 이해갑니다. 

무아무아님처럼 무죄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탄핵 받을 정도 잘못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이건 법적, 정치적으로 좀더 전문가들이 판단할 사안이 아닌가 합니다. 지지자나 비판가들 보다는요...

3. 상대 정치 진영에 대한 증오심.
말씀중에 "당선전부터 되면 죽여 버리겠다" 는 썸뜩한 표현이 있으셨는데요. 지난 트럼프 vs 힐러리때 좀 격하긴 했죠. 그런 증오심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게 신기한데요.
그런데, 그런 트럼프 지지자들 유튜브나 블로그 글 보면, 낙선한 힐러리는 왜 지금도 죽이려고 난리인가요?  서로 물고 뜯던 정치인들도 한쪽이 낙선하고 정치 은퇴하면 그냥 조용히 보내주지 않나요?  지난 대선때 힐러리 감옥에 보내라 라는 주장이 참 많던데.. 할머니 감옥 보낼 때까지 계속되는 건가요?
그때 트럼프가 낙선했다면 트럼프 쫓아다니면서 지금까지 물고 뜯을 사람들을 적을 것 같은데요.. 왜 힐러리는 아직까지 물고 뜯는지?  그냥 결국 민주당 욕할려고 공화당에서 은퇴한 힐러리 이용해서 선동하는거 아닐까하는 제 추측이 듭니다.

무아무아

2020-01-06 13:03:27

그러니까 제 말씀은 

우라늄 원이 진정한 러시아 내통인데  

당선 초기에 트럼트에게 뒤집에 씌웠다는거고 

그게 실제로 조사를 해보니 별게 안나오죠. 

당연히 첨부터 조작 된건데 뒤져봐야 뭐 나오겠습니까. 

부랴부랴 우크라이나를 들고 나온건데 

퀴드프로쿼 라면 유튜브에 바이든지 스스로 자기가 그렇게 했다고 자랑한 영상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런데 그걸 조사해달라고 트럼프가 요청 하는게 퀴드 프로쿼라고 다시 뒤집어 씌웁니다. 

트럼프랑 우크라이나 대통령 통화 내용은 각자 읽어 보시면되구요. 

저야 무당파니 공화당원들의 마음을 어디까지 이해할지는 모르겠으나 힐러리 감옥 문제도 아마 우라늄 원 리비아 사태등이랑 연관 있을꺼에요. 

포트드소토

2020-01-06 13:21:09

1. 그 '우라늄원' 이라는게 팩트면 지금 트럼프 정부고.. 여전히 힐러리 증오자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아직도 힐러리 체포 안하나요? 이것도 뭔가 음모가 있는 건가요?

2.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문건이 조작인지는 어떻게 아시나요? 힐러리가 뒷돈 대면 조작인가요?

현재까지 위키 요약으로는 몇개 혐의는 확증되었고, 나머지는 아직까지도 증명 안된걸로 나오는데요. https://en.wikipedia.org/wiki/Steele_dossier

미국 FBI 를 넘어선 정보력을 가지고 계신건가요? 아니면 어떤 유튜버나 웹사이트가 그렇다고 믿으시는 건가요?

 

3. 바이든 아들이나 본인 잘못은 그 사람들 잘못 있다면 그 사람들 잘못이구요. 죄가 있다면 빨리 잡아서 처리해야겠죠.

트럼프의 "경쟁 당 후보 뒷조사를 타국 대통령에게 강압하고 그 결과를 자기 개인변호사에게 보내라"고 한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무아무아님의 의견은 잘 알겠다고 벌써 위에 적었습니다. 다른 의견도 많다는 것도 알아주시라고 또 이미 적었구요.

4. 힐러리 감옥 문제에는 크게 관심은 없으신가 보네요.  

힐러리 체포는 미국 사법당국에 맡기시고,  다 늙은 할머니 저주하면서 인생허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아무아

2020-01-06 13:41:39

러시아 스캔들을 가공해서 트럼프 후보시절 부터

정보당국이 해외 감시 법원까지 동원하면서 트럼프를 불법 도청 했는데 이거 닉슨 워터 게이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약한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런걸 공모하고 거짓으로 꾸면낸 자들이 

감옥에 당장 안들어가느냐. 

힐러리를 우습게 보시네요. 

아무튼 지금도 쟌 듀럼 연방검사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집요하게 조사하지 않으면 해결 나지 않기 때문에 

섣불리 결론내리지 않는 것이죠. 

바이든과 그 아들이 잘못해서 조사하려는데 탄핵 하지 않습니까? 참 이야기 하고 보니 트럼프만 변호 하게 되었네요. 

그만큼 민주당이 잘못 가고 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을꺼에요. 알면서도 그길로 갈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있으껍니다. 

이번 중동사태도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팔레비 왕조 시절까지 올라가는데.... 

 

마초

2020-01-06 13:44:39

다른 분이 힐러리를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무아무아 님이 마일모아님을 우습게 보는 것 처럼 보여서 염려되네요.

무아무아

2020-01-06 13:46:45

본인이 판단하셔서 아니다 싶으시면 짤르시겠죠.

마일모아

2020-01-06 14:18:33

기회를 드렸는데 활용을 못하시네요. 안녕히 가세요. 

포트드소토

2020-01-06 13:50:35

재밌는 분이시네요.. ㅎㅎ 

그런데, 본인은 '무당파' 라고 주장하시는데.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지.. 저에게는 극렬 트럼프 지지자로 보이는군요. 

여러가지 주장을 많이 쓰셨는데, 흥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무아무아님도 '숨은 언론'만 너무 보지 마시고,  일반적인 큰 신문사나 방송사 기사들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그 쪽에서는 '좌파 언론'이라고 해서 다 무시하는 것 같긴 하지만)

무아무아

2020-01-06 13:53:22

그러니까 말입니다 

전 원래 트럼프 어프렌티스 하기 전부터 별로 않좋아해요. 

주류 언론의 95%는 민주당 성향이라 그만큼 중심잡기가 힘들죠.   

포트드소토

2020-01-06 13:59:25

주류언론 성향이 민주당이라고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류언론이 대놓고 조작 신문기사나,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그런데, 여러가지 극우 공화당 지지자나 한국의 태극기 부대 지지 사이트등에는 여러가지 가짜 언론이 참 많던데요.. 대놓고 거짓말하는... 물론 그걸 보시는 분들은 이게 발표 안된 숨겨진 팩트라고 보시는 것 같지만...
요즘 세상에 숨겨진 팩트가 있다고 믿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edta450

2020-01-06 15:46:53

숨겨진 팩트야 뭐 있을텐데 우리같은 사람이 알 수 있으면 이미 숨겨진게 아닌(...) 그나저나 와플!

kaidou

2020-01-06 12:40:08

웃픈 현실이네요. 정작 군인들은 파병 가고.. 윗사람은 뒤에서 말만 하고.

무아무아

2020-01-06 12:45:38

네 맞습니다. 그게 비정한 국제 정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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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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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FIRE 2024-05-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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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후기와 뒷처리 방법

| 질문-기타 3
Skywalk 2024-05-13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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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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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노메드 2024-05-13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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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19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475
new 114483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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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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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2
항상고점매수 2023-01-03 9810
updated 114481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14
백만가즈아 2019-08-28 1985
updated 114480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8
재마이 2023-03-13 14294
updated 114479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9
memories 2024-05-11 1384
updated 114478

[업데이트 - 최종서류 반송 예정]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14
The미라클 2024-05-09 2518
updated 114477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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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05 3033
updated 114476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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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03 2071
updated 114475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4
사골 2023-08-15 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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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만남usa 2024-05-13 313
updated 114473

Tello Double Data for 6 months new account promo

| 정보-기타 41
헤이즐넛커피 2019-01-14 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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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6
라임나무 2024-05-13 636
updated 114471

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3
Cherrier 2024-05-12 2972
updated 114470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10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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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D(이코노미)->IST(비즈니스)->ICN 한번 더 타봤습니다. 04/19/2004 탑승 FT.터키항공 후기

|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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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210
updated 114468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3
moooo 2024-05-11 2534
updated 114467

한국 <-> 미국(및 해외)간 고액/거액 송금 환전수수료 절약 팁

| 정보-기타 13
꿀통 2023-04-23 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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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출발로 인한 최종 목적지 7시간 45분 늦게 도착 보상 가능?-에어 프랑스 파리 경유

| 질문-항공 1
여행하고파 2024-05-13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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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1탄

| 정보-항공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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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3-20 1369
updated 114464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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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3-20 2492
updated 114463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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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5-12 1702
updated 114462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0
atidams 2024-04-14 3020
updated 114461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21
가고일 2024-04-27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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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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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2024-05-13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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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5-12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