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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다녀왔습니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편 1

GatorGirl | 2020.01.03 09:53: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파타고니아 다녀왔습니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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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돌아왔습니다. 총 11일정도의 여정이었는데 너무 짧았어요, 또 가고싶어요 ;ㅁ;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묵었습니다.

 

첫날은 그냥 메인 스트리트 따라 (우리나라 종로 1,2,3,4,5가 삘나는..) 걸어다녔고

 

둘째날은

WalkGuru 라는 워킹투어 사이트에서 바라카스 워킹투어를 신청해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이 잘 가지않는 지역이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의 삶을 잘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오래된 빌딩들과 여러 벽화들이 잘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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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tro Colon 투어 -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마침 투어하던날 연습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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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가 활약을 했었다는 La Boca도 살짝 들렀습니다. 컬러풀한 건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오페라 방문 시간 맞추느라 정작 경기장은 먼발치에서만 지켜봐야 했다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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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르헨티나를 가면 고기를 먹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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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엘 칼라파테나 엘찰텐을 여행하면서 느낀건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가장 쌌다는 점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봐둔 Parrilla Aires Criollos 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Sit-down 레스토랑임에도 립아이 반조각이 현재 환율로 $10불정도 와인 제일 비싼게 $20이 안되는 (... 처음에 가격보고 웨이터한테 이거 by glass 가격이냐고 물어봤다는;) 거 보다가 관광지 가니 거의 뉴욕 수준 디너 가격인걸 보고 같은 나라라도 참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길거리에서 초리판을 먹었는데 ARS 80 ($1가 안됨) 의 행복을 누리며 문득 우리나라 90년대 초반의 모습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탱고는 Salon Canning 이라는 곳에서 보았습니다. 여기는 쇼를 하는데가 아니라 그냥 남녀들이 모여 탱고추는 곳인데 춤을 안추는데도 재밌게 구경을 잘 하였습니다.

 

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우버를 타시기 바랍니다. 택시보다 쌉니다. EZE에 도착해서 괜히 택시타서 고생 엄청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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