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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9)
오늘 AA한국지사와 통화를 했구요.
여기 저기 검색을 해본결과 JFk로 들어가는 비행기 일등석 자리가 2일뒤인 6/28일에 출발가능하길래, 그 편으로 연결을 부탁드렸습니다.
근데, JFK까지는 좌석이 되는데, JKF에서 TPA까지의 좌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마일리지 좌석이 많이 보이는데 안보인다하길래 다세히 물었더니, 마일세이버 일등석 좌석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발권한 이후의 기재 변경으로 인한 사항이니 마일세이버가 아니더라도 연결해달라고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관련부서랑 통화 해보신다고 하더니..
짜잔...SIN - JFK - CLT - TPA 이렇게 연결한 비행기로 연결해주셨다고 하시네요.
관련 부서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기재 변경으로 인한 변경임을 양해받아 모든 좌석을 연결할 수 있었다고 하시네요.
귀책사유가 제가 아니라서 추가비용은 없이 기존결제금액으로 그냥 진행된다고...
다만 발권까지 좀 시간은 걸릴거라고 합니다.
현재 On request로 모든 스케쥴은 웹상에서 바로 보입니다.
결국.... 포기할까 하다가 하루 더 열심히 검색해서 일등석 좌석을 쟁취해 냈습니다.
설마... 이 비행기도 갑자기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하하
답변 및 조언해주신 케어님과 shilph님, 그리고 Skyteam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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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템파에 기거중인 Kailua_Kona입니다.
요즘 6월에 한국들어갔다가 오려고 열심히 발권 연습중에 생긴 문제입니다.
AA마일로 110K들여서 6/26/2020 SIN(싱가폴)-HKG-ORD-TPA 편도 일등석을 발권하였습니다.
영주권 진행하느라 못나간지 몇년이어서, 오랜만의 한국나들이라 가급적이면 일등석을 찾아서 발권을 했습니다.
그런데, CX806 (HKG-ORD)편이 기재 변경(B77W -> A350-1000)이 되어서 좌석이 일등석에서 비즈니스로 번경되었다고 하네요.
급하게 Cathay Pacific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이 기재 자체에 일등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6월 24-26사이의 AA마일로 구입할 수 있는 한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출발하는 일등석을 제 나름대로는 찾아봤는데, 전혀보이질 않네요.
일본 도쿄(HND)에서 출발하는 AA일등석이 있긴한데, 175K을 요구하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제 질문은요.
1. 기재는 구형에서 최신으로 바뀐듯한데, 그냥 비즈니스(Full Flat)라도 이것을 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
(사실 홍콩에서 경유시간이 길어서 (6시간) 발마사지 등이 제공되는 The Pier 일등석 라운지가 탐난 것도 있습니다.)
2. 변경된것으로 그냥 타게되면 모든 좌석이 비즈니스가 됩니다. (ORD-TPA 미국 국내선은 일등석)
그러면 비즈니스 좌석과 일등석 마일리지의 차액과 세금 차액을 전화해서 요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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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케어
2020-01-08 23:32:04
이왕 일등석 타시는거 결심한김에 다른도시 경유라도 이용해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은데 시카고 말고는 TPA 직항으로 연결되는 도시가 안보이네요. 미국내서 1stop 하시는거 상관없으시면 다른 동부도시 (BOS 나 JFK) 로 연결해 달라고 요구할것 같아요.
2번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Kailua-Kona
2020-01-08 23:51:39
네. 워낙 플로리다 시골 동네라 연결편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검색해보니 BOS나 JKF는 일등석이 있던데, 그럼 그것으로 일등석을 교체해 달라하고,
BOS나 JFK에서 TPA로 오는 것까지 연결해서 예약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따로 끊어야 하는 것인지요?
케어
2020-01-09 00:30:29
네 연결해 줄겁니다. 근데 BOS 나 JFK에서 TPA 까지 직항이 없어서 PHL, CLT, ORD 뭐 이런데에서 한번더 경유하셔야 될꺼에요.
Kailua-Kona
2020-01-09 13:59:09
네.. 그정도는 감안하고 있습니다.
원래 시골동네라 항상 그렇게 다녀요..
케어
2020-01-09 22:57:15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일등석 예약해놓고 기다리는 기분 아주 좋죠!
즐거움 여행 하시고,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Kailua-Kona
2020-01-09 23:07:07
감사합니다.
아직은 On Request라 왠지 불안하네요..
어서 Ticketed로 변경이 되야 좋은기분이 들것같아요.
케어
2020-01-10 23:17:10
뉴욕도 10월부터 일등석 달린 777은 하루 한대만 뜨는걸로 바뀐다고 공지 떴네요.
거의 막차타시는 모양새 입니다.
발권 잘되셨기를. ..
Kailua-Kona
2020-01-10 23:49:05
네. 최종 발권 메일 오늘 오전에 잘받았습니다.
이제 점점 추세는 비즈니스좌석에 프리미엄 이콘, 이콘으로 가는가보네요..
막차라도 타게되어서 다행이네요...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shilph
2020-01-09 01:03:36
아... 그렇잖아도 오늘 이 소식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말이죠 ㅜㅜ 하필 이때에 가시는군요 ㅜㅜ
보니까 A350 비즈도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일등석이 더 낫겠죠? ㅜㅜ
Kailua-Kona
2020-01-09 13:58:33
그런거였군요..
예약하고 겨우 좌석배정하는법 배워서 CX에서 좌석배정했거든요.
근데 CX에서 좌석이 바뀌었다며 알려주고는 AA는 이메일 한통 안보내주네요.
들어가보면 예약을 자세히 표시할 수 없다고 연락하라고만 합니다.
Skyteam
2020-01-09 01:16:08
태평양 횡단 노선 빼고는 원래 비지니스석일테고 태평양 횡단 노선도 비지니스석이 되었으니 비지니스석 어워드로 바뀌는겁니다.
차액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BOS/JFK로 변경하는건 AA가 좌석 컨트롤할 수 없기에 CX가 매뉴얼으로 자리 만들어주는 등 협조해줘야합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한 일이나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Kailua-Kona
2020-01-09 14:01:59
안그래도 뉴욕으로 마일리지 좌석이 있는것은 확인한 상태라서 오늘 저녁에 전화해서 변경 및 TPA까지의 연결편을 요청해볼 예정입니다.
시도해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Skyteam
2020-01-10 00:00:49
좌석이 가능하면 변경에 문제없을겁니다.
굳럭입니다.
Kailua-Kona
2020-01-10 00:12:39
위에 글에 업데이트 한것같이 AA한국 지사에서 변경이 가능하도록,
친절히 잘 도와주었습니다.
오히려 Cathay Pacific편 변경문제보단 AA마일세이버자리가 없어서
일반 마일 일등석자리를 가능하게 바꿔주는게 더 힘들었어요.
다른 담당 부서랑 연락하고 오케이가 떨어져야 하능하다네요.
다행이 제 경우엔 오케이 해주어서 잘 변경하였습니다.
Skyteam
2020-01-10 00:14:07
그거 미국 센터로 직접 연락했으면 더 수월했을거예요. 한국지사는 진짜 말 그대로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ㄷㄷ
잘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즐거운 비행 되세요.
Kailua-Kona
2020-01-10 00:16:29
아 그랬었군요...
다만 미국지사는 기다리는것과 언어의 한계로 서로 이해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 아예 생각도 안해봤어요...
다음에 한국 지사에서 안된다면 포기하지 말고 미국 지사에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팁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