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401k -> Roth IRA 관련 질문

KeepWarm, 2020-01-11 17:52:29

조회 수
168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마모에 올라온 글들을 기반으로 이래저래 은퇴 계좌를 공부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일단 상황부터 정리하면...

회사에서 X% 까지의 traditional or Roth 401k 매칭이 있고,

찾아보니 traditional after-tax, Roth, Roth in-plan conversion 옵션이 있는것처럼 보이고 (Vanguard), 

HDHP 플랜은 찾아보니 없는 상태이고, Roth IRA는 넣을수 있는만큼 불입을 하였습니다 (기존 개인 구좌는 Fidelity, 현재 pre-tax구좌는 trad 401k말고 없음),

 

이때 궁금한건, 2~3달 정도의 income + 추가로 들고 있는 목돈(대략 30k) 을 최대한으로 Roth IRA로 넣는게 최종 목적이라고 하면, 어떻게 옮기는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구체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저 위에 나열한 옵션들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401(k) 옵션들인데, Roth 나 traditional 401(k) 로 income의 65% (max)를 선택한다면, 거기까진 넣을수 있을거같은데, after-tax의 경우는 Roth IRA처럼 제가 직접 불입해서 추가로 목돈을 더 넣는게 가능한가요? (일단은 traditional 401(k) 매칭, 나머지는 after-tax가 맞는것 같아 보이지만, 여기서부터 햇갈립니다)

 

 

(2) 제가 이해한게 맞으면 after-tax를 시스템에서 넣을수 있는 최대로 넣고   Roth in-plan conversion 을 하면 자동으로 되는거처럼 보이는데 (in-service non-hardship withdrawal 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mega backdoor 인가요?

- 추가질문 1: Roth in-plan conversion 을 하면 Roth IRA가 아니라  Roth 401k가 늘어나는게 아닌가요? 401k -> IRA로 변신이 되어서 따로 옵션에 리스트 되어있는건지, 아니면 본질적으로 같은건지 햇갈립니다.

 

 

(3) 만약 해당 회사를 그 후 얼마 안있어 퇴사한다고 한다면, 자동으로 401k를 rollover 처리 할 수 있을텐데, 이때 after-tax를 항상 IRA로 rollover하는것도 가능한것으로 보이는데 이해한게 맞을까요?

- 추가질문: 이 경우에는 traditional 401k 도 같이 recharaterization이 가능한가요?

 

 

공부할땐 이해가 되었던것 같은데, 막상 실전에 옮기려고 하니 꽤나 힘드네요. 정답이 아니어도 좋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2 댓글

새콤달콤

2020-01-11 18:30:28

메가 백도어 쓰시고(after tax 후에 in-plan conversion)하시면 Roth 401k가 됩니다. 계속 401k로 갖고 계시다가 퇴사하실 때 IRA로 rollover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KeepWarm

2020-01-11 18:36:46

in-plan conversion 하면 Roth "IRA"가 아니라 "401k"가 되는군요.

그럼 궁금한게, 처음부터 Roth 401k를 불입하는거랑 after-tax를 불입하는것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회사 내 income에 대해서 Roth 401k를 불입하고, 목돈을 after-tax로 넣고 (여기서 이게 되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in-plan conversion으로 해서 Roth 401k에 다 모아둔뒤에 한번에 Roth IRA로 rollover하면 되는건가요?

새콤달콤

2020-01-11 18:46:05

401k큰 payroll에서만 불입이 가능합니다. 월급 의 65%를 401k로 넣으시고 갖고 있는 목돈으로 생활하세요.

KeepWarm

2020-01-11 18:50:09

음, 그렇다고 한다면

매 income 의 max (65%)를 Roth 401k로 넣고, 계약 종료시 Roth IRA로 rollover하는게 가장 간단한 솔루션으로 보이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bn

2020-01-11 19:21:42

메가백도어는 in-service withdrawal을 통해서 Roth IRA 로 넘기는 방법과 in-plan rollovers 로 Roth 401(k) 로 넘긴다음에 퇴사 후 Roth IRA 로 넘기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둘다 회사 측에서 허가되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그게 가능한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KeepWarm

2020-01-11 19:46:05

애당초 회사에서 roth 401k를 지원한다면 roth로 넣고 퇴사시 한번에 ira로 옮기면 추가로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허가가 roth 401k로 넘기기위해서 존재하는것 같아서요)

잔잔하게

2020-01-11 20:06:07

제가 이해하기론 굳이 백도어하는게 19000까지 프리텍스를 남기고 그 이후를 roth로 넘기는건데 바로 roth로 넣으신단건 현재 택스브라켓이 미래보다 낫다고 보시는 건가요?

KeepWarm

2020-01-11 20:13:20

넵. 그렇습니다.

잔잔하게

2020-01-11 21:43:49

그럼 로스죠

 

KeepWarm

2020-01-11 22:02:16

저는 처음에는 무조건 traditional로 받고 recharacterization을 어떤식으로든 직접 해야만 Roth로 제대로 최대치가 처리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처음부터 Roth를 넣는다면 traditional에 남기고 싶은 양이 없는한, 똑같은 결과가 나오나보군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도코

2020-01-12 21:05:12

흥미로운 질문인데, 제가 주말에 띵까띵까 놀다가 드디어 케쳡중입니다.

 

말씀하신  2~3달 정도의 income + 추가로 들고 있는 목돈(대략 30k) 을 최대한으로 Roth IRA로 넣는게 최종 목적이라고 하면, 

--> 이게 왜 목적인지 궁그합니다. ㅎㅎ

 

KeepWarm

2020-01-12 23:11:58

당장 목돈을 쓸 일이 딱히 없고, 오히려 은퇴계좌 같은곳에 들어가는게 적합하다 싶은 돈인데,

이미 제 수중에 있다는거 자체가 US earned income (taxable income) 으로 차후에 계산하기 난감한 것들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 파트의 돈이 점점 쌓이고 있어서요.

(예를 들어, 소득이 미국에서만 나는게 아닌 경우도 있을수 있고, 기타 등등의 상황이 있을수 있죠)

포괄적으로는, 수중에 있는 돈을 은퇴계좌쪽으로 추가로 불입하는 개념 자체가, IRA 정도 제외하고는 쉽지 않아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목록

Page 1 / 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11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4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15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2094
  199

.

| 오프모임 2
삼냥이집사 2023-02-17 1123
  198

미네소타 모임!

| 오프모임 47
  • file
바이올렛 2022-11-07 3340
  197

오마하 10/15 (토요일) 7:00 PM

| 오프모임 48
바다사랑 2022-09-25 6156
  196

남캘리 OC분들 한번 모여볼까요?

| 오프모임 112
noob 2018-12-06 6962
  195

독일 옥토버페스트 텐트: 2인 추가 모집 (9/30일 금요일 오후 12시)

| 오프모임 41
빛나는웰시코기 2022-06-28 5483
  194

[비행기벙개] 오늘 (5/6) United (UA1990편) 으로 LAX에서 EWR 비행기 마적단 계시면 봐요..

| 오프모임 66
  • file
기다림 2021-07-17 7521
  193

마일모아 서울 정모 10/22일 금요일, 낮 1-7시 사이 (8인)

| 오프모임 54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1-10-17 4899
  192

10/17 (일) 서울 오프모임 추진: 국립항공박물관 [짧은 후기]

| 오프모임 3
1stwizard 2021-10-10 1868
  191

(5/9 - 카톡방 공지) 달라스 지부 (벙개)정모 어때요? (feat.러기지택)

| 오프모임 91
제이유 2018-02-27 7401
  190

더 이상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오프모임 76
전구지 2019-12-09 8340
  189

.

| 오프모임 24
조자룡 2020-02-18 1481
  188

[Zoom 화상정기모임] 매주 금요일 동부시간 저녁 9시에 마적단 화상모임 합니다.

| 오프모임 23
기다림 2020-06-06 4789
  187

2/22일 2:22분에 뉴욕 번개 @ 22 E. 22nd [사진인증]

| 오프모임 111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0-02-17 5460
  186

Bay Area 벙개/정모 있습니다!

| 오프모임 5
픽트윈스 2020-02-20 1450
  185

LA 오늘 정모? 벙개? 있어요~

| 오프모임 9
랄라 2020-02-16 2215
  184

미시간 오프라인 주식모아 최종 후기, "소음과 투자" 독후감

| 오프모임 19
  • file
크레오메 2019-08-18 1864
  183

토론토 오프 모임 2차 추진 (8/17 쪽지 주세요!)

| 오프모임 14
1stwizard 2019-07-26 816
  182

뉴욕 여름 번개 2탄 - 브루클린 브런치 (티타임으로 변경), 바로 오늘 7/20

| 오프모임 138
밤새안녕 2019-06-17 4723
  181

토론토 오프모임 해보면 좋을거 같은데 몇분이나 계시나요? [캐나다] (1차모임 후기)

| 오프모임 43
  • file
1stwizard 2019-06-19 2212
  180

번개 // 뉴저지 송별회 (바로 내일 6/13, 7pm) 포트리 아재 부대찌게

| 오프모임 77
밤새안녕 2019-06-12 2395

Boar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