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일모아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갑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해요
이번에 집에 세탁기와 드라이기를 befrugal 통해서 samsung 들어가서 캐쉬백 받고 채이스 오퍼 20% 받아서
엄청 싸게 샀습니다 그래서 배달을 1월 7일에 받았는데 제가 스태킹 키트를 오더 안하는 바람에 오늘 다시 배달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뭐 당연히 third party 딜리버리 업체가 왔는데 무슨 말도안되는 아마추어들이 온거에요
들어오자마자 무슨 툴이 없다는둥 사방팔방에 전화하더니만 자기들이 원래 세탁기 배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두 이딴소리를 하고
제가 가지고있는 세탁기도 위태위태 2층에서 1층으로 가지고오더니만 플로어에 기스가 꽤 많이 났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는 스태킹을 해본적이없다고 본사로 전화를하더니 저랑 자기네 슈퍼바이져를 연결해주는데 하는소리가
제가산 스태킹 키트가 삼성에서 산것이 아니라서 자기가 설치를 못하겠다네요 그런데 samsung.com에서 파는것과 동일한 파트넘버인걸
드라이버와 함께 확인을 했고요 제가 무슨 이상한 루트를 통해서 산게 아니라 베스트바이에서 정품을 산거거든요
그렇게 설명을 해줬더니 이제는 말을 바꾸어서 자기네가 삼성이랑 컨츄랙할때 스태킹 인스톨래이션이 포함이 안되어있다는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그럼 니네 세탁기랑 드라이기 다 가져가고 내려놓은 내 세탁기 올려놓으라고 했습니다
(안그래도 삼성에서 채이스페이를 말도안되게 세탁기 드라이기 산거에는 안주고 인스톨레이션피에 해당하는 20%만 줬더라고요 이게 말이되나요? 저는 다른 마모인들과 다르게 세탁기 드라이어 인스톨레이션피도 전부다 동일한 날짜에 트랜잭션이 잡혔습니다)
식당하면서 부처님이 됐던 성격이 간만에 폭발했는데 진짜 드라이버들이 잘못한건 없자나요 이게 삼성이 말도안되는 업체를 잘못선정한게 문제지 애꿎은 드라이버만 고생시키는것 같아서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삼성에서 트레이드인 떄문에 문제가 많았던것도 그렇고요 채이스패이도 그딴식으로 장난하듯이 인스톨레이션피에 해당하는 금액을 20% 돌려준것도 그렇고 third party delivery 업체도 어디서 그런 삼류 업체를 섭외했는지 진짜 살다살다 그런 말도안되는 사람들이 제법 무거운 가전제품 배달하면서 인스톨하겠다는건 처음본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드라이버가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는데 그냥 짜증나서 그냥 그러던지 하고 보냈습니다
(드라이어를 위에 놓는게 귀찮아서인지 아래에 놓는게 다음 인스톨레이션하는 사람들에게 편할꺼라네요 ㅋㅋ)
그렇죠. 삼성은 미국내 서비스가 개판입니다. 물건은 열심히 팔고, 문제 생기면 나몰라라? 서비스 업체에 떠 넘기고...
아마 한국처럼 생각하고 서비스 업체를 외주 주는걸까요?
현재와 같이 계속한다면, 단기간에는 흑자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로열 커스터머를 잃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작년에 삼성폰 트레이드인 하면서 삼백불 청구되었어요. 못쓰는거면 다시 돌려달라해도 그것도 안된다하고 잘 돌아가던 폰을 허무하게 뺏겨버렸어요ㅠㅠㅠ 그맘 그 울분 잘 알지요. 토닥토닥~
좀 웃픈 현실이긴 한데요. 한국에서 삼성이나 엘지 가전제품 구매 경험이 있던 분들은 가능한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리테일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닷컴과 같이 제조업체한테 직접 구매하는건 스스로 설치할수 있는 제품만 하셔야 할듯 해요.
삼성이나 엘지는 자사 닷컴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 판매 및 사후관리는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리테일 업체에 의존하기 때문에 b2c 대응이 아주 취약한거 같습니다.
사실 강화시킬 이유도 없을거 같기도 해요. 베스트바이가 엄청 팔아주고 사후관리도 해주니 말이죠..
저도 황당한 경험 몇번 하고 나서는 가능한 직접 구매는 피하는 편이에요..
역시 가전은 코스트코
222 지난 번 엘지 세탁기 샀을 때 프로페셔널들이 와서 설치해 주고구 모델은 하울링 까지 해 가서 넘 편했어요
저도 가전은 코스트코 였었는데, 제 주변분이 삼성냉장고를 구입했고, 코스트코에서 지정한 회사에서 설치하다 뒤에 수도관 터져서 hardfloor 전체를 다 교체했다는 얘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네요. 그 설치업체는 배상을 수개월째 미루고 있고, 코스트코는 우리는 판매를 했지만 설치는 전적으로 third party 문제이다. 우리가 해줄건 없다 이정도 라네요. 사실 우리가 구입할때는 코스트코를 믿고 하는건데, 본인들이 지정한 설치업체 실수를 자기들은 나몰라라 하면 믿고 살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삼성 써비스 개판판점, 저도 동의 합니다.
예전에 전화기 워런티 빋으려는데, 정말 뭐 같았던 기억이 납니다.
외주를 주는 모양인데, 정말 뭐 같았습니다
보는 제가 더 화가 나네요.
정말로 이런 큰 제품은 전통적인 베르트바이나 홈디포 등에서 사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samsung .com은 개판이에요.
코스코가 제일 서비스 좋은것 같습니다. Return 할때도 pickup 서비스 해준다고 하네요.
레딧 코스트코 가시면 코스트코 electronic, furniture delivery service에 대해서 악평이 자자합니다. ㅠㅠ
어쩔땐 삼성 스토리 못지 않은 말도 안되는 경험담들도 올라와요.
살아는 남을수있을것같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하던버릇 미국에 도입해서 커스터머서비스, 배달 이런거 다 3rd party로 돌리는데 하청들이 빠릿빠릿한애들도 못구할뿐더러 하청비용절감에 한국처럼 갑질도 못하니 개판인것 같구요.
그래도 삼성이 한국정부와 한국시장이란 엄청난 척추가 받쳐주고 있고. 글로벌 판로가 많아서 살아는 남을꺼같아요.
삼성문제가 아니라 배달 용역 받은애들 문제 같아요. 뭐 엄연히 말하면, 그런 업체와 거래하는 삼성문제라고도 볼 수 있긴 하지만요.
제 경우 LG 사이드킥 세탁기(기존 세탁기 밑에 설치하는 서랍형 세탁기)를 베스트바이에서 구입했는데, 딜리버리 온 애들이 설치를 거부한 적 있습니다.
기존 설치된 세탁기는 Haul 해오는 경우 말고 건들지 않는 policy가 있다나요. 만약 만졌다가 고장나면 자기네 책임일 수 있어 그렇답니다...
그래서 기존 세탁기를 제가 빼서 공간을 확보 해 놓으면 사이드킥만 자기가 밑에 설치하고 간다고. 그 위에 세탁기 얹는건 제 책임이라고 하더라구요.
경험상 appliance 배달/설치는 Lowes와 Home Depot가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삼성이 직접하는게 쯤 어리버리합니다.......미국지사가 쯤 그래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읍니다 결국 3000달러 어치 사고 리턴,, 설치비 어쩌고 해서 400불 손해 보고 접었습니다.. 디스퓻도 안 통하고요
하는 짓만 봐서는 확 망했으면 좋겠네요,, 그 다음부터는 코스코에서만 구입합니다.. 그래도 똘레랑스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읍니다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성능도 괜찮고..
저 같은 경우는 계속 베스트바이만 사용했었는데, 대부분 설치나 배송은 문제가 없었어요.(저도 드라이어/세탁기가 2층으로 스택킹(?) 되어 있는데, 잘 처리해주더라구요.. 보통 이런건 배송기사를 잘 만나야 되는 듯 해요)
다만,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를 받으면, 이게 참 개판이예요(아마 GE 같은 다른 업체도 비슷할 거라고 추측합니다)
수리기사라고 오긴하는데, 그냥 돈 만 떼먹는 느낌.. 설명해주는것도 정말,문제점을 이해해는지 의심스럽구요.. 그냥 고장나면 새로 산다는 마음가짐입니다..ㅡ.ㅡ
토닥토닥, 대신 죄송합니다 주매상님!
이해가 안 가는게 아무리 본사가 한국이라지만 미국정도면 삼성이 준본사급 정도로 운영해야 하거든요.
미국 내의 매출 규모가 상당할텐데 말이죠.
한국의 삼성 서비스는 정말 호평이 자자 한데
미국은 전부다 외주만 맡겨서 여러가지로 서비스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애플 처럼 삼성스토어를 쫙 깔라는게 아니라
외주를 맡겨도 외주를 맡기며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등을 직시하고
그것들을 능동적으로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외주만 맡기고
나몰라라 하니 소비자 입장에선 정말 열불 날 것 같아요.
시어스나 홈디포에서 설치오는 사람들은 (브랜드 상관없이) 깔끔하고 신속하게 설치하고 가던데, 삼성 본사 계약 용역은 일을 잘 못하나 보네요...
잠깐!
그런데 우리가 지금 재벌 걱정하고 있는 겁니까?
ㅋㅋㅋ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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