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분류가 애매해서 잡담으로...
UA 어워드 발권을 일정상 변경해야 할 것 같아서 미국 센터로 전화했습니다.
아주 살가운 상담원이 받아서 한참 스몰톡 하고,
변경 건은 일정이 안 맞아 결국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홀드시키더니 오늘은 캔슬 피가 없다며, 마일리지는 하루, 수수료는 7영업일 안에 환불될 거라고. 좋은 하루 되라고 하더군요. (???)
살짝 돌려서 내 쪽에서 더 해야 할 건 없냐고 하니 없다고....
참고로 4개 세그먼트로 이루어진 여정이었고 전구간 파트너 발권이었습니다.
전 UA 티어도 없어서 딱히 잘 봐줄 이유가 없거든요.
이런 디피도 있다는 차원에서 올려 봅니다. (이러고 수수료 차지되진 않겠죠...)
언어불문 전화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앞으로는 그냥 취소할 일도 일단 전화를 해보기로 했어요.
부럽습니다.
저는 훨씬더 좋은 일정이 나와서 전화해봤는데(한국어) 수수료 내야한다고 해서 돈보다 몸고생을 택했습니다ㅜ 그런데 이것저것 물어보시는게 수수료면제(핑계)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해주시려고 하는것 같았어요.
저도 아직 개인적인 여행으로는 메이저 항공사 캔슬피를 내본적이 없어요. 미국은 말을 하면 다 잘 어찌저찌 해결되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전화하는거 좋아합니다.
귀찮아서 한 번 회사여행은 돈 냈는데 그건 제 돈이 아니여서 let it go 한거라 쩜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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