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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다 마모 대문 보고 캡원 비지니스 지른 후기.

밀리언포인트 | 2020.01.19 23:01: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 활동하면서 캐피털 원은 완전히 아웃오브관심에 

회사 이름 때문인지 매번 집으로 날라오는 광고도 마치 론 대출 받으세요 사는 스팸 광고처럼

치부하고 있었는데 마모 대문글을 읽다가 마일이

30만.. 4:3전환비라 하더라도

22.5만이라니.. (물론 3분의 1은 스펜딩으로 따라오지만.)

 

맥주를 마시고 있어서 가능했던 에라모르겠다 신청을 해버립니다.(1.17 금)

이유인즉 1월들어 6개월 동굴 생활을 작심하고 6.1일 달력에 달리자라고 메모를 해 두었거든요.

 

1월에 체이스와 아멕스 모두 리젝을 당했더랬죠.

2019년에 너무 불꽃처럼 달려서(90%가 비지니스카드라 3/24)지만

실제로는 매월 한 두 개 달린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달리긴 했지라고 생각하며 동굴 생활을 작심한 상태에서도

저 쌩뚱 맞은 캐피털원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지나치게 매력적이서 신청하고보니

 

리뷰 들어가고 10일 걸린다고 뜨더군요. 

순간 맥주 기운이 싹 사라지며 '아.. 동굴 생활 작심한 내가 무슨 패기로 신청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검색 해 보니 캐피털원이 생각 외로 엄청나게 까다롭다는걸 알게되고 아예 마음을 비웠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1.19 일요일) 캐피털 원에서 전화가 오네요.

일요일에 일을 하네요?

 

카드 신청 한 것 맞냐는 질문부터 해서 생년월일 이름 물어보고는

베리파이 한다고 하더니 특이하게도

텍스트메시지로 링크를 보내고

그 링크를 누르면 아이디(드라이버 라이센스) 앞 뒷 면을 

사진 찍어 업로드하는 웹사이트로 갑니다.

 

시킨대로 사진 업로드 해 주고 했다고 하니

확인 해 볼테니 5분만 기다려하고 대기 상태로 넘어가고

2분 후 상당원이 돌아와서

우리의 패밀리가 된 것을 축하해~~

 

하앍... 7월1일로 동굴 생활 메모를 바꾸고 기분이 좋아 후기 남깁니다.

 

어림 기억나는 2019 신청카드만

 

아멕스

플랫 비즈

힐튼 비즈

메리엇 비즈

골드 개인

 

 

체이스

 

싸웨 비즈

싸웨 개인

잉크 프리퍼드 3장 (소셜/법인1/법인2)

잉크 언리 3장(소셜/법인1/법인2)

UA비즈

 

이렇게 13장?+ 기억 안 나는 알파인 상태로

 

새해 기념으로 달린(연말 기념으로 달린 건 까맣게 잊고..ㅎㅎ)

체이스와 아멕스에서 모두 리젝 당한 슬픔을

캐피털원이 한 번에 치유 시켜 주네요.

 

댄공이 막힌 상태에서 2019 네 가족 미국 한국 비즈 잘 뽑아 먹고

이제 뭘 타고 가나 했는데 아시아나로 가야겠군요.

 

캐피탈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동굴 생활 결심하실 분 계시다면 동굴 들어가기 전 최후의 신청 한 번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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