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중간 판도

정리 고맙습니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ㅎ 오클라호마 시티는 KBL출신 디온테 버튼이 있어서 더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오 한국까지 와서 다시 NBA 갔음 성공했네요~ 출장시간은 10분 미만인데 더 많은 기회를 받았음 좋겠네요.

제일 안쓰러운 팀은 휴스턴이죠. 골스 없는 서부에서 올해 내심 우승도 해볼만할다고 자체 판단을 했을텐데, 최근 4연패에 그 중 3패는 한참 아래 승률팀들에게.

오늘 하든/고든 든든이가 3점을 27개 던져서 1개인가 2개를 넣고 하든 3점이 17-1 이라죠? 모리볼/댄토니 농구는 여기까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35세 노장 PJ 터커 출장시간 관리하겠다는 말이 나온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오늘 여윽시 41분출전.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표적 리빌딩팀인 오클과 멤피스 잘되기를 바랍니다. 둘다 대표적 스몰마켓이고, 오클은 뭐 폴죠지에게 버림받은 일이 있고, 멤피스는 이궈달라 놓고 나오는 이야기들 보면 느바에서 그리고 빅마켓 팬들이 스몰마켓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너무 적나라해서요. 아무리 공놀이라도 지킬건 지켜야죠. 

이궈달라는 좀 그렇죠? 사실 멤피스가 올해 잘하고 싶은 맘이 1%도 없었는데 지금 단장은 머리가 터질 거 같습니다.... 오자마자 서로간에 1년 그냥 쉬기로 합의봤다네요. 그런데 이렇게 된거 그냥 나왔음 합니다. 6맨 에이스로 나오면 정말 딱일 거 같은데... 

댄토니는 너무 주전만 믿는게 문제인 듯 해요~ 

이궈달라는 트레이드되자마자 멤피스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에 리빌딩팀에서는 뛰지 않겠다고 했죠. 팀도 이런 선수를 굳이 젊은 팀에 넣을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상호합의"하에 지금 캘리에서 혼자 있죠. 개인적으로 이런 선수는 올해 멤피스에서는 1분의 출전도 안했으면 합니다. 문제는 이 선수를 마치 자기팀에 공짜로 데려갈려고 하는 어떤 팀들의 팬들과 언론이겠죠. 

갠적으론 댄토니 스타일은 절대 우승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피닉스 시절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직도 변함없네요.

근데 서부 8위는 결국 돌고돌아서 샌안이 가져갈 것 같습니다. 

ㅋ 저도 그랬음 좋겠는데 오늘 피닉스와 하는 농구를 빙자한 코메디를 보니 좀 어려울 듯 합니다 TT 루비오 팅! 알드리지도 팅! 부커 회전 회오리슛!

아 이번 시즌은 저는 뭔가 별로 기대가 안 되다가 돈치치 밴드웨이건에 탑승했습니다. 자이언도 곧 복귀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런데 전 사실 댈러스 좀 네거티브하게 봐요 (그래서 원글에서도 칭찬하지 않음 ㅎㅎ) 요새 많이 졌고... 지금은 초반에 많이 벌어놔서 괜찮아보이지만 DTD 기미가 보여요.. 돈치치 혼자만으론 좀 힘들듯...

달라스는 올해 서부 4~5시드면 성공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돈치치가 이렇게 빨리 성장할거라고는 생각못했을거 같아요. 담 시즌에 돈치치를 중심으로 얼마나 보강하냐가 궁금하네요. 큐반이 돈좀 팍팍 써서 보강시키면 볼만할거 같아요.

돈치치 잘하는데 몸이 버텨낼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그런 무브먼트를 보이긴 좀 뻣뻣해보여서... 그래도 간만에 나온 유럽계 슈퍼스타니 선배 노비츠키처럼 잘 해주길~

텍사스 팀들 문제는 돈 쓰고 싶어도 오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FA 빅네임들은 거의 물먹고요...

왜 텍사스는 안올라고 할까요? 인컴택스도 없고.. 날씨도 따뜻하고..

캘리포니아 팀 못갈바엔 텍사스 좋을거 같은데요

흑인들의 스웩넘치는 문화가 없어서겠죠? 그나마 휴스턴이 좀 오는편이고 달라스 샌안은 오질 않으니 말이에요 ㅎ

큐반이 유럽선수들을 선호하기도 하죠. 돈치치, 보반, 포징, 막시클레버 등등. 물론 노비츠키가 본류죠.

저도 팀 자체로는 그렇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단지 뭔가 스타플레이어들이 고인물이 되어가는 느낌에 돈치치 라는 스타의 탄생은 활기를 불어주네요. 많은 스타들의 부상도 한 몫 하겠죠.. 솔직하게 NBA가 그리 재밌지만은 않네요 요새는 ㅜㅜ

자이언 윌리엄스는 도대체 언제쯤 나올까요? 지난주 목요일 출전이었는데... 와서 좀 1픽의 위엄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클리퍼스를 응원 중이긴 한데... 좋은 플레이어 트래이드 해와서 단단해졌음 좋겠습니다.

자이언은 샌안전 홈경기에서 나온다는데요~ 잘 할 꺼 같아요. 

클퍼는 공격 조직력이 슬슬 올라오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지금처럼 폴죠지를 3점 슈터로 쓰긴 좀 아깝네요 ㅎㅎ

지금 자이언 나왔는데 뚱뚱한 건 둘째치고 다리를 절고 있는데 그냥 나오네요... 방금 캐리어 NBA 첫 득점을 ㅎㅎ

오 4쿼터에 폭풍 16득점을 3분만에 만들어냅니다!! 역시 명성은 어디가지 않네요~ 3점슛 백발백중!

부덴홀져 완전 팬이었는데 단장 같이 하면서 말아먹고 떠나셨죠 ㅠㅠㅠ 그래도 그립읍니다 갓동님..... 홐스는 트레이 영이 잘하긴하는데 콜린스 약물 그리고 허터 부상 공백이 컸네요. 올해 드랩 풀이 그저그렇다고 들었는데 리빌딩 운도 없고 안되는 팀은 안되나 봅니다 ㅠㅜㅜㅠ

부덴홀저가 선수들 다독거리는 건 그리 못한 거 같아요... 그래서 팀도 탱킹 모드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짤렸죠 TT 폽의 제자들 중에 그래도 가장 정통은 부덴홀저 같아요~ 그래도 다시 부상할 날이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