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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한국에 한번 들어가야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마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100K 정도의 델타 마일이 있어서 일단 델타 마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이랑 딸(<2)을 포함 저희 가족이 한국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마일을 총 210.7K
AMEX gold, AMEX delta, Suntrust check 카드를 한방치기로 성공시킨 후 열심히 달려 결국 210.7k를 지난달에 다 모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발권 제 구간은 RDU <=> PUS 표를 70k에 발권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먼저 한국 델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답변은 "지금 뜨는 전화번호가 미국이니 미국으로 전화하세요".
그래서 다시 미국 델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써비스를 신청하고 발권을 시작했는데, 결론은 "70k 표는 보이지 않는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이 델타 싸이트에서 표를 검색하는 것이었습니다.
표 검색이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니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그렇게 3일간의 삽질을 통해 어떤 구간의 표가 70k로 발권가능하지 좁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DWT <= ICN => PUS, PUS => ICN => SFO표는 비수기 기간에는 쉽게 70K로 발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priceline kayak 등을 검색해보니 SFO => RDU 표는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아마 다른 도시까지의 표도 그리 비싸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RDU(delta)=>DWT(delta)=>ICN(대한항공)=>PUS
PUS(대한항공)=>ICN(대한항공)=>JFK(1박)(delta)=>RDU
뉴욕에서 대기시간이 20시간 이상입니다. 겸사겸사 뉴욕도 구경하자는 결론에 이렇게 발권을 했습니다.
이번 발권시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델타 싸이트에서 똑같은 구간을 델타에 전화를 해서 끊으면 70k 이상의 마일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싸이트에서 표를 검색하고 마지막 continu버튼을 누르시면 이 표는 online에서 결제 할 수 없으니 1-800-232-2323으로 전화하라고 컨펌 넘버와 합께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번호로 전화하셔서 텍스 내시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직원 왈 지금 결제하면 $25이 더 차지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발권하는데 보낸 시간과 고생한것이 생각이나 1초라도 빨리 마무리 하고싶은 마음에 바로 발권해버렸습니다.
애들이 제가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걸 허용하지를 않네요..
담에 시간나면 자세히 정리해서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암튼 마일의 세계에 눈을 뜨게해준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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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마일모아
2013-01-17 13:49:59
애쓰셨습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스크래치
2013-01-17 13:50:54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족이 한꺼번에 가는게 쉬운 발권이 아닌데 잘 하셨네요.
myzenith
2013-01-17 13:54:14
아, 이제 크레딧카드 만드는 거, 쓰는 거, 관리하는 거는 대충 감이 잡히는데요(사실 젤 쉬운 파트죠? ㅎㅎ) 발권파트 맨날 봐도 뭔 얘긴지 모르겠어용. 흑흑. 이렇게 한번 직접 발로 뛰며 시행착오해봐야 하는건데 그러기엔 상황이 뭐 여의치 않네요. 가족 모두 움직여야 하는데다 여행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이니 제약사항도 많고...후기 감사합니다~
스크래치
2013-01-17 13:57:50
맞습니다. 직접 부딪히면서 발권을 해 보셔야 감이 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노선은 재미삼아라도 더미 발권을 해 보시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seqlee
2013-01-17 14:01:33
그러게요 고생하셨어요! 저도 여름에 3명같이 발권하느라 ㅋㅋ 몇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즐거운 여행되세요!
밤새안녕
2013-01-17 14:11:04
football
2013-01-17 14:25:18
duruduru
2013-01-17 14:49:17
스카이프는 발신번호 인식/차별로부터 자유롭지 않나요?
slim
2013-01-17 15:11:16
감사합니다. 예 밤새안녕님 말씀처럼 더 빠져들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델타고, 한국서 미국오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입니다.
다음 목표는 UA 혹은 AA 마일로 저희 가족이 한국 나들이를 가는 것입니다. 아마 1년후가 되겠지만요..
Dan
2013-01-17 15:43:07
정말 축하드립니다. 와... 전 델타 마일로 뭔가 하는게 넘 힘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