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플로리다에서 돌아오자마자,
형에게 보낼 겨울 자켓을 usps first class international package 로 보냈습니다. priority 와 가격이 $20 차이나길래, 그냥 보냈죠.
워낙 가벼운 패딩이라 무게제한에도 안 걸리더라구요, 근데 12/18 에 보냈는데, 아직까지 무소식이네요..
하놔...참...트랙킹도 안되는 서비스...넘 싼걸로 못 보내겠네요 이제;;; 푸념입니다~ㅜㅜ
전 그래서 트래킹 때문에라도 배대지 통해서 보내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한국에 보낸 물건이 태국을 거쳐서(!!) 간 적이 있었습니다... 간게 어디야
태국이라니;;;
전 priority로 보냈는데 21일에.. 아직도 안도착해서 클레임 걸렸네요. 소포에 들은게 더 비싸지만, 클레임 할 수는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살짝 안심(?)이 되네요..동지애....;;;;
저도 이런적이 한번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항상 tracking되는걸로 보냅니다.
물론 fedex 같은 애들은 너무 비싸서 함부터 못지르는 소시민이지만.. USPS에 부피에 따라 flat 요금제인것들도 있더라고요.
진짜 큰거면 배대지가 답이겠다만..
이거 가기는 가요. 제가 한국, 중국, 이태리 다 보내봤는데... 단지 까먹을 때 쯤 도착해요.
중국으로 보낸 것 중에 하나는 중국 공항에 체류하다가 돌아왔어요. 한 1년 뒤에...=-=
와;;;;중국이라서 1년인걸까요? 아님 퍼스트 클래스라서 1년인걸까요;;
작년 9월에 보냈슴다. 아직 자마이카 퀸즈에 있슴다.
First Class도 full tracking은 안 되지만 delivery confirmation 옵션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하면 한국으로 넘어간 거 까지는 알려줬던 걸로...
오래전이라 가물가물 하네요.
+1111 저도 요렇게 하면 빨리가더군요. 몇불 더 주고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딜리버리도 빨리되요.
연금 반환 신청할때 싸길래 서류을 First Class International mail로 보냈는데...
다행히도 한달안되서 연락 받았던거 같았네요.;;
미국내는 그래도 잘 가는것 같아요;;;
저도 일반으로 보낸거 3달 걸려서 도착한적 있습니다.
도착한게 더 신기...
최근에는 이틀 차이로 소포를 한국에 보냈는데 도착은 거의 3주 차이 났어요.
근데 이런게 보통 12월 중순이후에서 연말 사이에 보내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여름에 도착한적이 있어요. 카드 봉투에 스탬프 덕지덕지, 너덜너덜해서 도착했다고, 가족들이 북한갔다 온거 아니냐고 ㅋㅋ 반면 한국 EMS는 너무 빨라서 깜놀. 중앙우체국 가서 직접 보내니 진짜 빨리 도착해요.
저도 USPS에 당한게 많아서..priority든 first class든 둘다...
이제는 한국으로 보낼땐 맘편하게 배대지나 다행이 동네에 한진택배가 있어서 여기 통해 보냅니다. 심지어 더 싸고 빠릅니다.
한국 배송은 배대지 알아보세요.
배대지가 있는 지역에 사시면 많은 배대지들이 일반 택배도 받아주고
그 배대지들이 없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배송대행 하듯이 Tracking있는 국내배송으로 배대지에 택배를 보내면
(당연히 배송대행 신청서는 다 넣어야겠죠)
그럼 그것을 받아서 처리해서 한국으로 배송해줄겁니다.
트랙킹되봐야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예전에 USPS Priority로 한국의 가족한테 보낸 소포가 마이애미로 가더니 행방을 감추었다가 거의 두달만에 다시 저희 미국집으로 반송된 적이 있어요. 박스가 다 터지고 내용물 다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는 USPS로 한국에 안보내고 있어요.
한국에 미군부대에 친구 있으면 좋은데요. ㅎㅎ
아무리 가까워도 쉽게 부탁할수가 없지요 ㅎ
원칙적으로 타인의 우편물을 apo 주소로 대신 받아주는건 불법입니다. Apo previlege를 박탈 당할 수 있습니다.
앗 그렇군요 ㅠㅠ 예전에 동생이 UN평화군으로 아프리카 파병 나갔을 때 미국 APO 주소를 사용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소포 붙여보고 신기하다 했었는데 그런 거였군요.
저는 한두번 부탁하고, 선물 사다주고 그래도 눈치보이고 결국 그냥 돈 좀 더 쓰고 맘편하게 우체국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시스템적 문제로 느린걸거에요. 이게 특정 날짜마다 우편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통? 이 다 차야 다음 목적지로 가거든요. 재수없으면 가는 목적지마다 텅텅 비여있어서 다 찰 때 까지 엄청 기다리게 될 수 도 있어요. 이래서 비행기타면 하루면 올 친구들이 이리 오래걸리고 걸리는 시간이 복불복인걸로 알아요.
우와, 뭐지요, usps 봇이 마일모아 보는건가요...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저도 업데이트요.
12/21일 뉴욕 출발
12/24일 뉴욕에 소포가 같혀있다
1/31일 한국 도착
2/3일 소포 도착
결국 도착은 하네요
도착은 해서 다행이네요~
저도 업데이트요.
Priority Mail Express International 로 보냈어요.
12/17일 소포 뉴저지 출발
12/18일 뉴욕 자마이카에 도착한 후에 안움직임
1/3일 USPS 에 Inspection 요구 했더니, 일주일 후 1/13일에 전화와서, 못찾는다고 Claim 하라네요.
1/7일 또하나 같은거 보냄
1/10일 두번째 소포 서울 세관에 도착했다고 트랙킹 보임, 첫번째 소포는 여전히 자마이카에서 안 움직임으로 트랙킹에 보임
1/31일 첫번째 두번째 소포 둘다 서울에서 받음, 트랙킹에서 둘다 delivered로 나옴...
암튼 해피 엔딩이네요~
우왕. 전 미국 시스템 잘 모르고 ups,USPS, FedEx, Dhl 등등 정확한 구분이 안되고 알아보자니 머리아프고 그냥 동네 우체국(위에중 usps인지도 몰랐을때) 누가 standard 4장 붙이면 한국간다고 해서 클스마스 카드랑 현금 100불넣어서 부모님한테 보냈던 기억이 있어요. 겁도 없이!! 주소는 다 한국말로 쓰고 한국 부문만 rok작고요. 무식하면 용감하죠. 우연치 않게 잘 도착했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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