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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발권 어느게 가장 최선 일까요? [YYZ-ICN: 시간제약]

1stwizard, 2020-01-23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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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학 관련글을 올린지 2년이 지나 졸업이 다가오고 있네요 (리서치 페이퍼에 허덕입니다 @@).

 

졸업식때 가족이 축해주러 방문예정이라 들어오는 편은 끊었는데 나가는 편이 시간제약으로 마땅치 않아 조언을 받으려고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6/19 금요일 오전에 졸업식이 있고 21 일요일에 한국에서 시험이 있어서 21 새벽까지 무조건 한국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빡빡하네요.

 

원래는 유나이티드 마일로 다음 항공권이 체이스 카드 특전으로 보여서 사인업 보너스 들어오는대로 끊으려고 했는데 마일들어오니 80k로 올라갔네요 ㅠㅠ 내려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있으면 며칠 기다려볼까 싶습니다. 원래 발권하려던 스케줄입니다. 이게 가능만 했으면 $35k+$100 이하로 가장 좋았어요..

 

7:21 pm - 9:55 pm (5h 34m) UA 2462 YYZ-SFO 

 

11:55 pm - 4:30 am (12h 35m) UA 805 SFO-ICN

 

대안으로 생각하는 옵션들은 3가지 정도입니다.

 

1. 토론토-뉴욕 레비뉴 + 뉴욕발 대한항공 

 

19:30 - 21:00 라과디아 도착 WS 1214 $123 + 수하물 $23

 

00:50 (토) - 04:10 (일) KE 86 52500 마일 + $155.40

 

2번 레비뉴랑 비교하면 1마일에 1센트에 가깝게 씁니다.. 대한항공 마일 가치를 1마일에 12원으로 잡고 있어서 기준 턱걸이 하네요.

 

2. 레비뉴로 다음 일정 발권하기 $852

 

6:40 pm - 9:02 pm AC 793 YYZ-LAX

 

11:00 pm - 4:20 am (일) OZ 203 LAX - ICN

 

2시간이면 환승에는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대안으로 YYZ-JFK-ICN(델타+대한항공)이 4시간 경유이긴 한데 20불 정도 더 비쌉니다. 대신 1번과 다르게 공항변경안해도 됩니다.

 

3. 알래스카로 토론토-베이징 하이난 발권 + 베이징-인천 유상발권

 

유일하게 저녁에 출발하는 하이난 항공과 대한항공 베이징-인천 심야편을 이용하는 여정입니다. 공항가느라 바빠서 졸업식 끝나고 밥도 못 먹을거 같다는게 아쉽긴 한데 효율은 가장 나은거 같아요. 귀한 알래스카 마일 쓴다는게 단점입니다. 하이난항공과 대한항공 인터라인이 안되어 있으면 (확인 못하겠네요) 짐찾고 다시 체크인해야해서 빡빡해보입니다만 두 항공사 모두 터미널 2라 그나마 어찌어찌 될거 같습니다.

 

17:20 - 19:00 (토) HU 7976 YYZ-PEK 30000 + $196

21:40 - 00:45 (일) KE 854 PEK-ICN $163 

 

2번 기준으로 비교하면 1마일에 1.6센트 꼴이네요. 글쓰기전에는 3번이 무조건 제일 낫겠지 생각했는데 대한항공 개악전에 털어야하는거 생각하면 1번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성수기 차감이 착해보일지경이라니 ㅠ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개악은 정말... 근데 편도다보니 가격이 더 비싸진거 생각하면 사실 1번이나 3번이나 다 손해인거는 마찬가지입니다..

 

P.S. 이번에 검색하면서 다시 한 번 느낀건데 대한항공이 성수기에 파트너 발권 막아둔게 정말 타격이 큽니다. 

 

[추가 옵션 4]

16:25 - 19:55 (토) 동방항공 MU 208 델타마일 32500 + CAD 209.36 (USD 159.3)

23:30 - 02:30 (일) 이스타항공 ZE 872 $114 

 

델타가 동방항공 검색으로 한국행이 잘 안나오는데 분리발권 검색해봤습니다. 델타 마일을 1마일에 1.78센트로 쓰는꼴이고 ($852 기준), 만일 해당 노선을 유상으로 $600에 끊을 수 있다고 해도 1마일에 1센트정도는 나옵니다. 이스타가 휘청휘청한게 약간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이 옵션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환승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가족이 중국어 할 줄도 알고 6월이면 폐렴도 진정되었을거 같고 환승 시간이 3시간 넘어가서 어찌어찌 될거 같습니다.

 

 

 

8 댓글

bn

2020-01-23 12:30:21

저라면 2번요.

 

1번은 no no. 라과디아에서 jfk로 환승인데 여름에는 벼락치고 난리나거든요? 앞 비행기 딜레이 되면 환승 4시간 장담할 수 없어요. 딜레이 안되도 라과댜 공항에서 빠져나오는 게 지옥이라 운 없는 제가 타면 백퍼 놓칠 각입니다. 1센트는 말도안되는 가치고요. 

 

 

 

 

 

1stwizard

2020-01-23 12:38:36

역시 2번 추천이 많네요. 편도표로 가격이 높다보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심리적 커트라인이 700불이라 ㅎㅎ 날씨 고려를 못했네요. JFK로 가는 비행기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후라이

2020-01-23 12:37:54

저도 2번요.

$1000 이하면 레비뉴로 해도 별로 아깝다고 생각 안들더라고요.

물론 사리 있어서 ur몰서 1.5센트로 이용하면 더 좋고요!

1stwizard

2020-01-23 12:39:05

UR 거지입니다 허허

후라이

2020-01-23 12:45:37

앗 다시.. 천불 이하 레비뉴 안 아까운건 왕복 기준이었은데 다시 보니 편도시네요ㅠ

그래도 대안이 8만 마일과 비교면 여전히 괜찮고, 항공 시간도 괜찮아서 현재 상황서는 최선 같습니다. 

Maxwell

2020-01-23 13:00:06

시간 맞춰서 이동해야 할 때가 제일 어렵더라구요 ㅠㅠ 표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에어캐나다 하네다 행 항공편은 자리 많던데, 오후 1시 반 출발은 역시 너무 촉박하시겠죠?

Wildcats

2020-01-23 13:12:41

오전 일찍 끝나서 오후비행기가 가능만 하다면 금요일 토론토-인천 직항 AC61편이 제일 좋겠지만... 아마 졸업식이 오후에 끝나는거같아요. 

1stwizard

2020-01-23 13:27:28

식이 오전10시라 1시~2시 정도에 끝날거 같네요. 사실 4시반 비행기도 빡빡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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