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대한항공 비행기 딜레이

ThinkG, 2020-01-24 10:18:11

조회 수
1545
추천 수
0

와이프가 아주 생고생을 하고 한국에 갔습니다.

 

우선 비행편은 1/21 00:50분편을 예약해서 공항에 잘 도착해서 대기하다가 비행기에 보딩을 했는데요.

자꾸 출발을 못하고 딜레이가 되다가 3시간 넘게 비행기에서 기다리다가 다 내려서 짐 다시 찾으라고 하더래요~

문제는 랜딩시스템 쪽에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비행편은 1/21 23:50분 비행기로 대체 되었다고 하고 (이게 24시간을 넘어가면 딜레이가 아니고 캔슬이라고 된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내요~)

 

호텔을 잡아 줄테니 셔틀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라고 하더군요~

다음 비행기로 갈수도 없고 초이스가 이것밖에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JFK근처에 호텔이 없고 라구아디아 근처의 호텔로 잡아 준다고 하더군요.

거이 하루가 연기된 비행기에 굳이 호텔까지 갈 필요가 없어 와이프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구요~

 

가족 행사 때문에 촉박한 시간 가운데 몇일만 한국행을 결정해서 가는데 완전 하루를 버리는 거라니 좀 황당하내요.

와이프는 23:50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긴 했는데 새볔에 생 고생을 하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가는 비행기에서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내요. ㅜㅜ

 

뭐 대한항공 측에서도 뭐 손해가 막심하겠지요~

날씨탓이 아닌 항공사 측의 문제니 보상이 있겠지 생각하고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이게 뭐냐 했더니 공항가서 이야기 하라고... 공항에서 이야기했더니 뭐 작성하고 다음에 비행기를 끊거나 짐을 부칠때 쓸수 있는 7만원짜리 코드를 하나주내요 (이게 쓸일도 없겠고...)

 

제 생각으로는 적당하지 않은 보상으로 보이내요. 

커스터머 서비스에 이야기하니 공항에서 이야기하라 그러고 공항에선 7만원짜리 쓰기도 힘든 코드 준것도 화가 나고요~

정식으로 컴플레인 하려면 역시 커스터머 서비스에 다시 전화해야겠져?

 

 

7 댓글

컨트롤타워

2020-01-24 10:23:38

한국/미국 소비자 보호법이 그래요 (없어요)... 추가보상을 기대하기는 힘드실겁니다.

유럽 출도착편은 Regulation (EC) No 261/2004 적용 대상이며, 이와같은 딜레이의 경우 600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케어

2020-01-24 10:34:29

7만원권 상품권은 좀 너무했네요... 면세품으로라도 쓸수있게 주던가...

이슬꿈

2020-01-24 10:48:40

그 때 바로 글 올리셨으면 마모분들이 도와주셨을텐데요...ㅠ.ㅠ

한국 소비자보호법은 구멍이 많아서 소송하기 전까진 아무것도 안 해 줍니다. 마일이라도 내놓으라고 하세요.

라빼라리

2020-01-24 10:58:00

미국 항공사라면 저정도는 아닌데.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는 좋은데 보상할일 있으면 참 인색하죠.

지구별하숙생

2020-01-24 15:25:47

유나이티드에서 3시간 정도 딜레이되면 홈페이지에 대강 글만 올려도 100불씩 보상해주는데 거의 만 하루가 지연됐는데 7만원 상품권이라니,,

대한항공(포함 한국국적 항공사)은 Customer Service 개념이 많이 다른거 같애요.

라빼라리

2020-01-24 15:41:18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선에서만 잘하죠.

수하물 지연 규정도 어처구니 없습니다. 보통 자기 주소지가 목적지일 경우만 지연 보상이 없는데 대한항고만 거기에 연고지를 갖다 붙여서 보상 범위를 확 줄여버립니다. 보상을 해줘도 딸랑 50불

상하이

2020-01-24 16:48:09

+1 한국항공사들은 죽어도 보상안해주려고 하죠. 23시간 지연이라니 참 어이없네요.

델타랑 조인트벤처 했다고 '승객편의성이 높아진다'고 그렇게 광고를 하더니, 아침에 dtw msp atl로 보내서 dl운항편으로 한국 보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비행기는 뉴욕에 있는거 손해 절대안보려고 요청않는 사람은 고대로 다음날 태워갔나보네요.

수정) 다시 보니 호텔은 안받으셨네요. 참 70불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목록

Page 1 / 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21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6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31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253
  200

[오메집수리] 나의 화장실들

| 정보-DIY 65
  • file
크레오메 2022-10-08 6229
  199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40
  • file
륌피니티 2024-05-03 2811
  198

오래된 차에 새생명(??)을 달아주자#6- Oil Suction Pump로 DIY 트랜스미션/ Power Steering 오일 교체하기

| 정보-DIY 22
  • file
Californian 2024-05-17 974
  197

시골동네 대입준비-SAT 그룹스터디

| 정보-DIY 76
사과 2021-04-13 12909
  196

오메diy집수리(8): bathtub reglazing (욕조 페인트칠)

| 정보-DIY 48
  • file
크레오메 2020-10-18 5480
  195

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21
Almeria@ 2024-04-25 1884
  194

자동차 에어컨필터와 에어필터 (Cabin & Engine Air Filter) 교체

| 정보-DIY 34
  • file
오하이오 2022-11-20 2717
  193

자동차 산소센서 (Bank1 Sensor1, Oxygen Sensor) 교체

| 정보-DIY 36
  • file
오하이오 2023-10-26 2599
  192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업데이트 -

| 정보-DIY 3
  • file
neomaya 2024-04-18 738
  191

화장실 변기 교체 DIY 실패 후기(지저분한 사진 포함)

| 정보-DIY 27
  • file
벨라아빠 2024-04-17 2016
  190

kitchen food disposal jammed - wrench 를 밑바닥 구멍에 끼워서 좌우로 돌려보세요.

| 정보-DIY 6
이지브로 2024-04-15 482
  189

12년된 자동차 페인트 수리 (feat 시행착오)

| 정보-DIY 27
  • file
physi 2024-03-10 1640
  188

내가 살고 있는 집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기

| 정보-DIY 28
  • file
글록19 2024-03-01 3148
  187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연필꽂이

| 정보-DIY 4
  • file
잠만보 2024-02-27 507
  186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Floating Shelves

| 정보-DIY 4
  • file
잠만보 2024-02-26 660
  185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소파 테이블

| 정보-DIY 12
  • file
잠만보 2024-02-21 1423
  184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야외 의자

| 정보-DIY 13
  • file
잠만보 2024-02-16 1668
  183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평상

| 정보-DIY 40
  • file
잠만보 2020-09-01 3914
  182

집안 수도관에서 이상한소리가 날때 (water hammer)

| 정보-DIY 9
  • file
diyer 2024-02-18 1163
  181

키친 후드 (Under-cabinet Range Hood) 재설치기

| 정보-DIY 42
  • file
physi 2020-04-06 3366

Boar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