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플래티넘. 계륵이지만 살이 아직은 많은 카드

마지노선은 뚫리는게 아니라 우회하는거라고 들엇슴다... 이를테면 쓸데없는 우버 크레딧을 넣어주고 연회비를 백불 올린다거나...

아 이러면 곤란합니다;;;;;;;;

이거 말씀 하시는 거죠.

나무위키에서 짤라 왔슴다.

맞아요 거기 들은 물자가 ㄷ ㄷ ㄷ . 지하 몇층짜리 방공호에 수 많은 포에 뚫을수 없다!! 라고 했는데 우회해서. 마치 스타에서 씨지탱크 12대 입구에 박았는데 저글링이 뒷길 돌 부수고 들어와 본진 터는 상황. 

저는 개인적으로는 UR 을 참 좋아하는데, 그래도 앞으로의 일정을 보면서 MR 을 모으는 중이지요.

아플은 "괜찮은" 카드인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50불이 된 사리보다 낫다고 보고요. 근데 둘 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 느낌이랄까요?

사실 기존 사리의 장점은 여행자 보험이었는데, 이번에 아플이 대부분 따라잡았다고 봅니다. 거기에 항공권 x5 인걸 감안하면 더 그렇고요. 이제 호텔도 x5 를 주면 좋은데 말이지요. 물론 포인트/마일로 여행다니는 우리들에게는 별 의미 없...

라운지는 아플과 사리 둘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PP 의 장점은 사리가 더 잘 살리고 (식당 때문에), 라운지의 장점은 아플이 더 잘 살리고요. 개인적으로 사리는 "가족여행", 아플은 "출장" 용이라는 느낌일까요?

방금 사리 캔슬했습니다. 프리미엄 급 카드가 아플, 사리, 프레스티지 이렇게 세개인데요, 예전엔 프리미엄 급 하면 연회비 $350 - $450 이었는데 이젠 $550 상향 조준되고 있고, 베네핏이 겹치거나 필요 없는 것들이 많아서 프리미엄 카드 정리 중입니다. 첫번째가 연회비가 1월 1일 청구된 사리였구요, 아플하고 프레스티지는 연회비 나오는 때를 기점으로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프레스티지는 이제 사실상 별 큰 의미가 없는 카드구요, 닫기 전에 계산 잘 해보고 하나를 열고 닫을지 그냥 닫을지 정도만 고민해봐야겠구요, 아플은 여전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아직 혜택들이 그래도 쓸만한 것들이 많은 편이긴합니다. AMEX Gold 가 너무 잘나와서 저는 그냥 골드만으로도 satisfied 일거 같아요. 분위기 상 아플 리텐션 조금 나오면 또 킾하지 싶은데 제가 리뉴할 때에는 리텐션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ㅡ.ㅡ

아쉽게도 전 이번 연회비가 나오면 해지하려고합니다. 프로출장러였는데 회사를 옮기면서 출장이 거의 없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네요 ㅠㅠ

그때가 그립습니다~

첫해부터 연회비 x 2배는 뽑아먹었어요! 

특히 GE Fee 를 AU 까지 다 크레딧을 줘서, 저희 세가족, 부모님까지 다 5명만 해도 $500 

에어라인 크레딧에 Saks 에 우버까지 정말 싹싹 다 챙기고 여행비용 x5 해서 어디가서 3-4천만 써도 2만 MR 생기고요

또 리텐션으로 3만 MR 받아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저흰 출장은 많이 안다녀서 라운지는 잘 못쓰지만, 그래도 휴가 갈때마다 한번 쓰는 라운지 이용도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Ge fee가 뭔가요?? AU도 플래티넘 카드 있으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걸까요?

global entry fee 말하시는 걸거예요.

그리고 AU도 연회비 $175불짜리 플랫 AU로 만드시면 라운지 이용 가능합니다

넵, 해달님께서 설명하신대로 Global Entry 맞아요.  혜택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저흰 1년 $175 내고 AU 카드 냈다가 1년 후에 AU 는 더이상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라운지 이용은 Priority Pass 는 둘다 주고 Centurion 도 2명 같이 들어갈수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만들고 싶어요... 진짜.. 팟업만 어케 좀 ㅠㅠ 

저는 venture x로 갈아탔습니다

amex travel보다 capital one travel이 레비뉴 price가 항상 더 저렴했고 hotel 같은 경우 venture는 x10을 해주니 거의 10% 돌려받는 기분이더라구요

거기에다 연회비가 300불 적다는 점고 기본 x2포인트 적립이니 MR보다 훨씬 잘 모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멕스를 참 좋아했지만 플랫 연회비가 너무 세서 부담이 됩니다

지금 사리 없앨까 고민중이고 아플이나 벤쳐 x 고민 중인데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