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진짜 집중이 안되는 중입니다.(그래서 카드를 질렀 ... 펜딩 ... ㅜ )
그래서 말인데 다들 양말 정리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 양말 목을 돌려서 양말을 끼는 방식(이라고 쓰면 아시려나)를 매우 싫어해요. 목이 너무 빨리 늘어나서요. 그래서 보통 1/3 등분을 해서 개어 놓는데요, 그럼 그냥 서랍에 던져놓으면 다 흩어지니 organizer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다이소에서 들고 온 정사각형 모양의 organizer를 쓰는 중인데 부족하고 천이라 너무 흐물흐물해서 새로 사보려고요. 혹시 정리 팁이나 추천템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
이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속옷 넥타이 얇은 스카프 등등 다 되요~
오 벌집모양이네요! 칸칸마다 그라데이션 되게 넣으면 엄청 기분 좋겠어요 !
이거 좋게 보이는데 만약 양말이 30 켤레이고 벌집은 25개면 어떻게 합니까?
Aeris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디어 얻어서 다른 물품이지만 아마존에서 구입후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있네요!
별것도 아닌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서랍에 막 흐트러져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렇게 정리하니까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가끔 우유팩이나 플라스틱 생수병으로 양말이나 속옷 정리하시는 (일종의 재활용? 업싸이클링?) 분들의 블로그를 본 것 같네요.
플라스틱 생수병은 가끔 잘라서 통으로 써봤는데 그럼 늘 손을 베더라고요. 그런거 깔끔하게 잘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해요. 전 그냥 잘 씻어서 재활용으로 ㅋㅋㅋ
저 아는 분은 양말을 한가지로 통일해서 걍 한 데 모아두신대요. 그럼 pair로 정리할 필요 없이 그냥 아무렇게나 두 짝 집어서 신으면 된다고...
저는 한가지로 통일 안하고 한데 모아둡니다.
그리고 아무거나 두개 집어서 신고 나갑니다.
짝짝이로 신고 가면 다들 패셔니스타인줄.
제가 아는 분이신가...
제가 이렇게 합니다. 몇년 전에 한국에서 똑같은 양말 30 pair 정도 사왔어요. 처음엔 아내가 엄청 싫어하고 놀렸는데, 이젠 아내도 동참..
제가 아는 친구는 양말 뿐 아니라, 겉옷도
셔츠는 같은걸로 쫘르륵
바지도 같은걸로 쫘르륵 옷장에 걸어 놓고
매일 똑같이 입었습니다.
티비에 나와서도 똑같이 입고 나오더군요. ㅋㅋㅋ
예쁜 양말 사서 신는게 제 낙이라 ㅜ
저는 찾기 편한거 말고도.. 꼭 이렇게 다 같은 크기, 같은 모델, 같은 색깔 양말로 사야합니다.
왜냐하면 20켤레 사서 세탁 몇번 하고 나면 신기하게 3달 만에 15켤레만 남는 마법.
세탁기나 건조기 안에 고온 / 고압 / 고회전시 4차원 문이 열리고 양말은 그쪽으로...
지난달 사이언스 잡지에 난 기사인데 다 보셨죠?
접니다
속옷도 한가지만 입습니다
악... 접니다 흰양말 세트로 서랍 두개 있슴다
P2에게 미뤄두고 다함께 차차차
저는 페어를 찾아서 접지 않고 납작한 모양그대로 위로 쌓습니다. 위에서부터 두개씩 집어서 신어요. 접을 필요가 없고 늘어나지도 않아서 좋아요.
목에 딱 맞춰 말지 말고, 좀 길게 당겨서 목부분이 나머지 양말 부분보다 좀 더 높게 겹쳐 두면 목 덜 늘어나는 것 같아요 (대략 1/4로 접힌 양말이 1/3로 접힌 바깥 양말 안 아래쪽에 들어있게 되는 형식). 대신 접은 후의 양말이 좀 길어서 정리가 조금 곤란해지긴 합니다. 색색깔 양말 다양하게 사는거 좋아해서 도저히 합쳐둘 수는 없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목을 돌려서 양말을 끼우는 방식인데요, 목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빵구나는 속도가 더 빨라서 목이 늘어나는걸 본적이 없네요 ㅡㅡ;;;
요즘 우리동네 고위공무원들 사이에서 정장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짙은색으로 입고, 양말은 형형색색 무지개색으로 신는게 유행입니다.
다른동네 다른 직종도 그런가요?
이 동네 고위 공무원들도 비슷해요.
역시 고위공무뭔들이 문제요...
ㅋㅋ 예쁜양말 신으면 기분 좋아요. 얼마에님도 한번 신어보세요! 패션 양말 딜도 올려주시고 ㅋㅋ
이분 최소 고위공무원
고위 공무원도 아닌 걍공무원인 제 남편도 하는 짓입니다만 ㅋㅋ
앞으로 크게 되실분
이렇게 입는게 몇년 전 부터 유행이에요
양말이든 팬티든 고이 접어서 개는것 까지는 할만한데, 이거를 옷장에 집어넣는게 너무 귀찮습니다. ㅠㅠ 심지어 계단위나 마루에 개논 빨래 며칠씩 방치돼는일도 허다합니다...
ㅋㅋㅋ 저도 개서 빨래통에 넣고 그게 서랍 들어가는데 하루씩 걸리긴 해요
그래서 저희집은 양말은 아예 각 방으로 안 올리고, 1층에서 빨래 후 1층 현관 케비넷 옆에 보관합니다. 나갈때 바로 꺼내서 신게.. ㅎㅎ
신박한데요! 당장 실천해야겠네요. 급히 외출 할때, 밤에 발 시려울때, 2층에서 양말 딜리버리 담당이 저라서요 ㅋ
저희집만 이러는게 아니였군요. ㅋㅋㅋ
저희집은 양말이나 속옷이 옷장 서랍에 떨어지면 와이프한테 잔소리 들어서;;
그게 싫어 기를 쓰고 빨래해서 채워 넣습니다 -ㅂ-
이번에 한국에서 올 때 같은 양말로 장만해 왔습니다. ㅎㅎ
남대문 10켤레 만원이더군요. 근데 동네 트럭 아저씨께서 같은 양말 15켤레 만원에 팔더군요. ㅠ.ㅠ
발가락 양말 신는분 안계신..... 양말 접는거부터 일입니다 ㅡ.ㅡ P2 첨 만나고 P2가 양말 짝 맞추는거 생각도 못하고 접어놨다가 다시 다 펴는 낭패가.... ㅋㅋ 저도 발목 (발가락) 양말은 안 접고 같은 짝끼리 그냥 둡니다. 빨래는 제가하는데 보관은 따로 따로해요. 서로 옷 접는거가 다르다보니... 남의 옷 잘 못 접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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