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계좌 맥스 하느라 라면만 드시지 마세요.
아래 @다른닉네임 님 글과 @대박마 님 이하 은퇴계좌 더블 쿼드러플 맥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얼마에 안내말씀입니다.
라면은 건강에 백해무익 합니다. 고혈압에 당뇨에. 지금 아무리 아껴도 나중에 늙어서 의료비로 다 날리면 말짱 헛짓입니다.
게다가 마루찬 라면 같은거 말고 한국 라면 맛난거 드시면 영양가 대비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대신 건강에 좋은 음식 드시면서 은퇴계좌 맥스하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ㄱ. 계란 - 보통 열두개 한통에 2불 합니다. 하루 두개 정도 드세요.
ㄴ. 브로콜리- 한덩어리에 1불 정도 합니다. 일주일에 두개 드세요.
ㄷ. 당근 - 5파운드 한봉지에 당근 3불 입니다. 일주일에 한봉지.
ㄹ. 감자 - 5파눈드 한봉지에 5불 입니다. 일주일에 한봉지.
ㅁ. 현미 - 미국쌀 현미 5파운드에 5불입니다. 요거는 불리면 오래 먹죠.
ㅂ. 닭고기 - 미국 사람들은 본리스 스킨리스만 먹어서, 본인 스킨온 닭고기는 쌉니다. 파운드에 1불이먼 됩니다.
큰마음 먹고 에어후라이 30불에 세일할때 하나 사서, 소금 후추만 약간 해서 돌아가면서 먹으면, 한국 라면보다 싸게 먹히고,은퇴계좌맥스됩니다. , 시간도 얼마 안들고, 고혈압 당뇨 예방됩니다.
올개닉 프리 레인지 이런거 신경 쓰지 마시고 무조건 싼거 사서 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나중에 돈많이 모으면 과감하게 도마도를 추가 하시면 됩니다. 올개닉에 줄기 달린 익어서 나오는 도마도 사시면 한 파운드에 3불 하는데, 위에 싼거만 드시다 이거 드시면 꿀맛입니다.
올해는 건강도 챙기고, 은퇴자금도 맥스 하세요.
도마돜ㅋㅋㅋㅋ
팔센 형님께서도 그렇게 발음하시는 듯 합니다.
도마도태 리안.... ㅋㅋㅋㅋ
요즘 전 닥알로 바꿨슴다.
18개 88전... 세일즈 택스도 없어여.
ㅎㅎ 라면보다 싼거 같네요.....
근데 혹시 예전에 말씀하신 불황 지표 다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찾아보려 노력했는데 도저히 못찾겠어요!! TT;;
sahm recession indicator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아래에 설명과 링크 붙혔슴다.
Sahm Recession Indicator signals the start of a recession when the three-month moving average of the national unemployment rate (U3) rises by 0.50 percentage points or more relative to its low during the previous 12 months.
잘 바꿨어요...
88 전 실화 입니까???
믿을수 없는 가격에 웁니다...
ㅋㅋㅋㅋㅋ 도마도 한관에 얼마하는거고요, 토마토는 1키로에 얼마하고요, 그리고 틈애이러는 원 파운드에 얼마합니다. ㅋㅋㅋ
연어는 돈이 얼마나 많이 있어야 먹을수 있죠?ㅠ
계란 먹고 은퇴자금 이빠이 모아서 50에 은퇴를 해요.
그리고 모아둔 돈으로 연어 낚시를 가서 직접 잡아 먹슴다.
도마도 굽는다? 안 굽는다?
추천 부탁요
브렉퍼스트는 생으로.
디너는 구워서.
남자한테 참 좋은데, 이걸 말할 수도 없고
미국은 왜 도마도가 비쌀까요..
혼자 살면 어케 헤보겠는데 애들을 그렇게 먹이면 아내한테 쫓겨날 것 깉아요. 맥스+도마도는 다음 생에 하는 것으로...
저는 애들 저렇게 먹입니다. 건강에도 저게 좋아요.
저기다 요즘은 돈 좀 써서, 흰살생선, 두부, 해서 단백질을 늘리구요.
진짜 농담아니고 저 올해의 아빠상 받아야 합니다. 네살짜리한테 매일 먹이는 메뉴가:
브로콜리.
카네후라.
도마도.
당근.
아스파라거스.
그린빈.
브러셀 스프라우트.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완전 공감.
저도 시간있어서 이렇게 먹으며 살고 싶네요.
라면은 너무 편하다는점이 큰 장점이자 단점딘듯 합니다.
DMV 정모 식단이 이렇게 정해지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ㅋㅋ
DMV 모임 언제 있나요? ㅋㅋ 닭알 30개 삶아갈라구요 ㅋㅋㅋ
글 본김에 식단에 좀 변화를 줘봐야겠네요 ㅎㅎ 그런데 저도 계란, 닭고기, 우유의 경우 예전에는 아래 써주신거처럼 먹다가 언제부턴가 항생제, 호르몬제 얘기 듣고는 가급적 올개닉 먹는걸로 바꿨는데요. ㅋ 건강 관련해서 상관없는건가요??
올개닉 프리 레인지 이런거 신경 쓰지 마시고 무조건 싼거 사서 드셔도 됩니다.
돈 아끼려면 신경안쓰는게 건강에 좋구요.
돈 버릴려면 무조건 최상급 올개닉 프리레인지 글루텐 프리 유전자조작금지 제품요.
돈 아끼려면 신경안쓰는게 건강에 좋구요.
--> 이거 명답이시네요 ㅋㅋㅋ
저도 그런데 뭐 읽어보면 영양가만 본다면 틀린점이 별로 없다 그런데 몸에 미치는 long term effect 는 잘 모르는거죠. 어쨋든 아무 필요없다고 하는 글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오가닉 치킨이 더 맛나요. ㅎㅎ
미늘같은건 중국 제품이 많으므로 피하고요. 싹 나지마라고 약품 엄청 쓰는거 같아요. 감자도 꼭 organic 먹고요.
특히 아이들이 있으면 organic 이란 단어에 잘 현옥되는거 같아요.
+1
사실 오개닉이 비싼 편이긴 한데, 외식이랑 비교하면 그래도 꽤 저렴하게 계산될 거 같아요.
그나저나 깐 마늘 편리해서 그냥 아무거나 샀는데, 싹이 안난다는 생각에 흠칫... 좋은 대안 있을까요?
ㅎㅎ네 맛도 꽤 좌우하죠~~ 저도 올개닉 감자가 좀 더 맛있는 편인거 같고.. 트레이더조 가면 fuji apple이 올개닉, 컨벤셔널 가격 차이가 별로 없어서 올개닉 좀 먹었었는데, 사실 컨벤셔널이 더 맛있어서 쭉 사먹고 있어요 ㅋㅋ
마늘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잘 배웠습니다 ㅎㅎ
고구마는 안 쳐주나요? 하루 종일 고구마만 먹을 수 있는데.
홈런볼만 구워먹은 1인 반성하겠습니다..
완전 빵 터져ㅆ네요!
giant 같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특정 요일에 고기들을 세일을 자주 한답니다. 그때 고기 사시면 거의 반값또는 그 이상 할인으로 사실 수 있습니다.
물론 서둘러 먹어야한다는 단점;;;
영양/건강 무시하고 가장 싼 메뉴는 밥+콩자반/멸치볶음 등 마른반찬인거 같아요 돈없을때 꽤 오래 저리 먹었었습니다 물론 반찬은 직접 만드셔야..
가격은 거의 두 배로 차이나는거 같지만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지난번 에어프라이어 안에 들어 있는 홀더 코딩 벗겨 진거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저도 같은 상황이라서... ㅎㅎ
저도 저렇게 사두고 일주일씩 기준으로 소비를 해야 셌다고 다짐 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iYVoHEV5hs
Organic Chicken/Egg 사랑해주세요 (잉?)
도마도는 사서 드시지 말고 심어서 자급자족하세요. 아주 쉬워요. 대충 심어도 잘 자랍니다. 나중에 지지대만 잘받쳐주면 되요. 비료도 안줘도 되니 이게 바로 올가닉 ㅎㅎㅎ 집안에서도 작은 화분에 체리토마토 심으시면 잘 자랍니다. 빨갛게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따먹으면 시중에 파는거보다 더 맛있어요. 도마도 사는 돈 아껴서 고기 사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도마도는 익히거나 구워서 드시면 몸에 더 좋습니다 ㅎㅎㅎ
아재방 언어(?)들로 가득해서인가 못알아 듣겠...
엊그제 코슷코에서 장을 봤는데 계란 투더즌이 12불이 넘더군요. 불과 삼년만에 훌쩍 오른 물가가 체감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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