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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트로트가 대세라지만 범람하는 TV 프로그램에 어우 벌써 질리려 하네요.

KoreanBard | 2020.02.06 09:16: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미스 트로트에 이어서 TV 조선에서 인기리에 방송하고 있는 미스터 트롯.

 

유재석을 제 2의 캐릭터로 만들어준 놀면뭐하니의 뽕포유.

 

요즘 트로트 프로그램이 정말 인기인데요.

 

 

옛날노래, 아재노래 취급받던 노래를 대중 앞으로 끌어오고

 

묵묵히 트로트 부르던 기존 가수들, 커리어 전향을 하여서 트로트로 제 2의 인생을 맞은 트로트 신인 가수들, 뒤에서 작사, 작곡, 코러스, 연주 하던 이런 분들을 재조명한 것은 정말 좋은 기획 의도인거 같은데요...

 

 

어제 온디맨드에서 트로트를 검색하다가 놀랐던 것이 새 프로그램이 하루에만 두개가 올라왔더라구요.

 

MBC 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트로트 싱어다 제 1편. MBN 의 트로트 퀸 제 1편.  

 

앞에 10초 오프닝만 봐도 포맷이 뻔하더라구요. 트로트로 경연하는 거에요 -_-;; 오프닝부터 식상해요 긴장하는 가수들, 심호흡하는 가수들 얼굴 클로즈 업하면서 화면 전환되고, 이어지는 성우의 샤우팅 "상상 이상의 대결이 펼쳐진다".너~~~무 식상하고 뻔해서 더 이상 못 보고 나왔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범람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TV 도 인기를 얻고 시청률을 끌어야 하기 때문에 트로트로 승부를 보는 것은 좋은데요.

 

너무 같은 포맷의 프로그램을 그냥 찍어대서 금방 식상해 지지 않을 까 그렇네요.

 

단순히 경연으로만 채우지 말고 다양한 포맷과 정보를 제공해 줘서 트로트의 맛 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의 인기가 뜨끈하고 오래 가도록 했으면 바랩입니다.

 

 

 

귀에 박혀 버린 진성의 보릿고개 흥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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