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ROTH IRA VS TRA IRA

sharonjacob, 2020-02-07 16:13:34

조회 수
576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님들~~이미 2월이지만..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마모에 재테크 고수님들이 만은 것 같아서 여쭤보아요..

저희는 남편이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미국에 와서 공부를 했고 재작년부터

직장생황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40대 중반이구요...

재테크나 노후준비 이런데 신경쓸 여력이 없이 살다가...

이제는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IRA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현재 회사에서 401K연봉의 5%까지 매칭을 해주고 있어서 401K는 하고 있구요..

연 6천불 가량 IRA에 불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IRA도 두종류가 있던데..세금을 먼저 납부하고 투자하느냐..나중에 찾을때 세금을 납부하느냐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ROTH IRA는 이자가 복리로 늘어나고..텍스 유예 혜택이 있던데

이 혜택이 TRA-IRA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나요?

단순히 당장의 절세만을 생각한다면 TRA-IRA 난 TRA-401K나 다를게 없는 것인가요?

개인의 은퇴후 여유 상황등에 따라 ROTH냐 TRA냐를 선택하시겠지만 마모님들은 

어떤 IRA를 선택하서들 하시나요?

며칠쩨 고민중인데 선택이 참 어렵네요...당장 은퇴후 저희의 경제상황이 어떨지도 잘 모르겠구요...

 

 

-------------------------------------------------------------------------------------------

 

추가질문 하나만 더 드릴께요..

 

 

 

친절한 답변에..해답을 얻어 뱅가드에 제이름으로 ROTH-IRA계좌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현재남편만 수입이 있고..전 전업주부입니다.
좀 전에 뱅가드에 어카운트를 만드려다..멈췄는데요..
선택항목에 TRA-IRA와 ROTH-IRA등은 있는데..따로 
SPOUSE-IRA 항목은 없던데..그냥 제 명의로 ROTH-IRA로
선택하고 진행하면 되나요?

 

 

 

 

 

62 댓글

얼마에

2020-02-07 16:14:29

지금 세금 브라켓이 얼마에요?

sharonjacob

2020-02-07 16:17:05

22%요^^ 

얼마에

2020-02-07 16:18:38

그러면 아무 쪽이나 별상관 없슴다. 

401k 가 트레디셔널이면, diversify 차원에서 ira 는 로쓰로 하셔도 좋슴다. 

얼마에

2020-02-07 16:19:27

10프로대면 일단 세금 먼저내는 로쓰. 

30프로대면 세금 나중에 내는 트래디셔널. 

20프로대면 반반무마니. 

sharonjacob

2020-02-07 16:22:01

ㅎㅎ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는것인가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도코

2020-02-08 07:32:05

소득이 엄청 높지 않거나 낮지 않은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제가 은준위에서 baseline으로 공유합니다:

 

NJ/CA: Pretax 401k match --> (비상금확보 + consumer debt없애기) --> Roth IRA Max --> Pretax 401k Max --> (Taxable and/or HSA/529)

다른 주: Pretax 401k match --> (비상금확보 + consumer debt없애기) --> HSA Max --> Roth IRA Max --> Pretax 401k Max --> (529 and/or Taxable)

시골농사꾼아들

2020-02-09 09:50:51

도코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만약 Tax Brackets이 12%랑 22%사이에서 간당간당할때 Roth IRA하면 이게 Taxable 인컴으로 잡혀서 22%가 될수 있나요? 이런경우 roth보다 401이나 hsa로 넣어 12%를 유지하는게 좋은가요?

 

한가지 더 궁금한거는 401 max말고 hsa를 먼저하는 이유가 먼가요?

Beauti·FULL

2020-02-20 11:57:02

12% 랑 22% 사이 구간이 10% 로 갭이 젤 크긴합니다만 얼마나 초과하는지를 먼저 정확히 계산해 보세요. IRA 는 어차피 1년 맥스가 6천불인데 6천불로 12%냐 22%냐 를 조절할 수가 있을 정도라면 bracket 을 아주 살짝 넘는거거든요. 그래도 10% 차이가 나니 몇백불 정도는 차이가 날 수도 있겠네요.

 

HSA 를 먼저하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tax 공제 및 면제 때문인거 같습니다. 401k 는 traditional 로 해도 FICA tax 는 피해갈 수가 없는데 (W-2 는 유리지갑이잖아요), HSA 는 무려 이 FICA tax 도 건너 뛰는거죠. 대략 6.5% 정도(?) instant saving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HSA 에 먼저 불입하는게 맞긴한데 HSA 를 얼마나 은퇴 자금의 일부로 생각할지에서 관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름 자체가 Health Savings Account 라서 저도 머릿속으로는 HSA 먼저가 맞는거 같은데  401k 맥스를 먼저합니다. worst case scenario 로 의료비로 쓰지 않게 되어도 10% 패널티를 물면 나중에라도 찾을 수는 있거든요. 물로 gain 에 대한 tax 는 인컴으로 잡히게 되는데 그래도 못 쓰는거보다는 낫죠. 역시나 머리로는 이해가 가긴하는데 저는 HSA 는 아직 맥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40대 중반인데 50대로 진입하면 HSA 를 더 넣을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세금만 보는거랑 향후 몇십년 전체로 계획 잡으시는거랑 또 다르니까요. 내가 지금 22% bracket 떨어져서 올해 몇백불 세금 더 나가는데 그 중에 roth 로 불려서 나중에 세금 낸거 보다 더 수익률이 나면 더 좋은거니까요. 좀 극한의 케이스겠지만 그렇게 모은 roth IRA 로 집을 사게 되면 그 rental income 은 그냥 tax free 잖아요. 집을 팔아도 수익에 대한 tax free 고요. 물론 admin fee 가 들어가고 정확한 계산은 자세하게 해봐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댓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객관적인 견해로는 제가 주식을 사면 가격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는 뭐 그런....)

똥칠이

2020-02-17 21:56:52

@도코 님 consumer debt 에 3.5%짜리 auto loan도 해당될까요? (72개월 할부 약 4만불짜리 입니다) 

여윳돈 있는걸로 차값을 갚아야할지 은퇴계좌에 불입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도코

2020-02-17 23:22:57

자동차는 consumer debt에 해당하긴 하는데, 규모가 커서 쉽게 갚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애매한 영역 같습니다.

 

똥칠이님의 경우 3.5%라 하셨는데, 3.5% * (1+ 소득세 브라켓)의 돈을 벌 수 있으면 여윳돈을 저축/투자하겠지만, 아니면 빨리 갚는게 유리하겠죠.

 

예를 들어 24% 소득세 Bracket이다... 3.5% * 1.24 = 4.34%이상의 투자수익율이 가능하다면 투자하고, 가능하지 않다면 차를 갚아버린다요.

 

하지만 언급했듯이 자동차는 론 규모가 주로 커서 애매한 결정이 되는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

 

똥칠이

2020-02-18 00:11:02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여윳돈 되는대로 principal을 갚아버려야겠네요~~

 

=====

그런데말입니다..

작년과 올해 FNLIX 같은 인덱스 펀드 상품들 투자 수익율이 4.34%를 훌쩍 넘지않나요?

도코

2020-02-18 13:41:16

맞습니다.

하지만 주식펀드 투자는 돈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하십시오'라고 하기 보다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시면 좋을지 말씀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똥칠이

2020-02-19 23:13:36

아하 찡긋찡긋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0-02-07 16:23:02

Traditional을 어차피 복불복입니다.
Roth는 잘못찍어도 최소 중간은 가죠.

루쓰퀸덤

2020-02-07 19:31:03

결혼 전에는 트레디셔널

결혼 후 애 셋이상이면 로쓰하면 될까요?? (외벌이요)

도코

2020-02-08 07:11:57

결혼 및 자녀유무랑은 직접 연관 짓기 어려울 것 같아요.. 소득브라켓 및 앞으로의 소득상승 전망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얼마에

2020-02-08 08:13:26

결혼 후 애셋 낳고 401 맥스 하고 HSA 맥스 한뒤에도 돈이 남아서 IRA이 넣을 돈이 있다면 진정한 승자요. 

루쓰퀸덤

2020-02-08 13:14:22

하.... TSP 맥스하는게 소원입니다.

얼마에

2020-02-08 13:21:47

그러면 위에 도코 님 댓글 대로, 일단 tsp 매칭 받고, hsa 맥스 하고, 남는돈도 그냥 tsp 맥스 될때까지 넣으세요. 

라이트닝

2020-02-07 16:26:18

한가지 조심하셔야 될 것이 있는데요.
401k 풀과 IRA 풀은 서로 독립적이고요. IRA는 소득에 따라서 여러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 401k가 괜찮은 플랜이라면 401k max를 먼저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Roth IRA는 별 문제가 없는데, Traditional IRA는 미래의 백도어 Roth를 막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우선 순위를 좀 미루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일 안하는 배우자 traditional IRA는 정말로 백도어 Roth 발목을 잡게 됩니다.
 

얼마에

2020-02-07 16:38:40

이분 정답

영상물

2020-02-07 17:08:33

"특히 일 안하는 배우자 traditional IRA는 정말로 백도어 Roth 발목을 잡게 됩니다." 이 부분을 좀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이트닝

2020-02-07 17:37:36

일하는 사람은 Traditional IRA를 Traditional 401k로 옮기면서 비울 수 있는데요. 회사 따라 이 방법도 안되는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일 안하는 사람은 이 방법이 완전히 불가능입니다.

백도어의 기본은 non-deductible contribution만 Roth IRA로 옮기는 것인데요.

현재 룰은 deductible, non-deductible을 같은 비율로 빼내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deductible로 들어간 12k가 있고 새로 6k가 들어가서 6k를 컨버젼하면 
12k에서 4k, 6k에서 2k가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4k에 대한 세금은 full rate으로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8k와 4k가 남게 되고 매년 불어나는 양은 deductible로 잡히니 deductible로 들어간 것이 많아지면 거의 못한다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뭔 장래를 생각하신다면 T 401k가 있다면 T IRA는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확률이 높습니다.
T 401k를 다 채우고 나서는 R IRA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벌추

2020-02-07 20:47:38

라이트닝님,

 

저는 Roth 401K와 Roth IRA, 일 안하는 아내는 T-IRA로 넣고 있는데요.

그럼 아내걸 Roth IRA로 넘기면 안되는 것인가요? 아직 두번 밖에 안 넣었는데, 이럴경우 Roth-IRA 계좌를 만들어서 더이상 T-IRA는 넣지 않고, Roth -IRA로 만 할까요?

    

라이트닝

2020-02-07 22:31:01

Traditional이 필요하시다면 401k로 하시면 좋겠네요.
아내분의 T IRA도 Roth로 빨리 컨버젼 하시는 것이 나으실 듯 합니다.
올해 것이면 recharacterization이 가능하실 듯 합니다.
작년 것은 컨버젼 하실 것인지 고민 좀 해보셔야 되겠네요.

lonely

2020-02-08 08:32:25

라이트닝님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요, 올해것은 recharacterize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것도 로스로 컨버전할까하는데 이때 작년 원금+그동안의 Gain 모두가 올해의 인컴을 계산되나요? 그래서 님께서 컨버전은 고민해 봐야한다고 말씀하신 건가요?

라이트닝

2020-02-08 13:50:40

Traditional로 들어가면서 그해에 tax deduction을 받으셨으면 컨버젼시 전체에 대해서 소득으로 잡히고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만약 소득이 높으셔서 tax deduction을 못받으셨다면 capital gain에 대해서만 소득으로 잡히고 세금을 내시면 됩니다.

lonely

2020-02-08 14:55:49

예 그렇군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물

2020-02-10 16:42:08

ㅊ라이트닝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violino

2020-02-07 17:09:34

저도 이부분이 헷갈려서 몇년 허비했는데요,   401k 회사에서 매치해주는게 5% 까지라고 꼭 5%만 불입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세금 혜택 상한은 그것보더 더 클꺼구요, 어떤 분들은 세금 혜택이 안되도 넣을 수 있는데까지 넣는 분들도 있어요.

게이러가죽

2020-02-07 17:37:07

'어떤 분들'이 뭔가 착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반 계좌에 넣으면 될 걸 굳이 페널티 물어가면서 401k 계좌에 우겨넣을 이유가 없어요.

If you exceed the maximum contribution limit, you have made what is known as an "excess contribution." Excess contributions are subject to an additional penalty in the form of a 6% excise tax.

라이트닝

2020-02-07 17:38:50

한도 넘으면 after tax contribution으로 넣어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추가 페널티는 없습니다.

다만, in-service conversion이 안되면 좀 골치 아플 수도 있지만요.

게이러가죽

2020-02-07 17:47:12

오, 그거 신기하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개인연금제도를 디자인하기에 따라 회사가 고를 수 있는 옵션이 많군요.

라이트닝

2020-02-07 17:50:50

갈수록 복잡해지지요.
보통은 한 해에 회사 2곳을 다닌 것이 아니면 회사에서 max 넘게는 안 넣는 것이 기본이죠.
After-tax는 따로 적립하는 곳도 있고, T+R이 $19500 한도가 차면 after-tax로 들어가는 회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After-tax가 되도 in-service conversion이 안되는 곳, Roth IRA로만 되는 곳, Roth 401k로도 되는 곳 3가지가 또 나뉘는 것 같습니다.

회사마다 다르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sharonjacob

2020-02-07 19:09:29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만약 제가 TRA-IRA에 불입하고 은퇴후 이돈을 찾아서 쓴다고 할때 적용되는 세율의

기준은 은퇴시 제가 받는 연금등에 비례해서 적용되는 것인가요? 예를 들어 일년에 35,000불을 받는다고 하면

그 금액에 적용되는 세율이 IRA출금시의 세율에 적용되는 것인가요?아니면 은퇴시 제 구좌에 있는 현금+주택가격등

연금+그 외의 재산을 모두 고려해서 세율이 적용되나요?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분명 은퇴하고나면 월 고정수입이

지금보다 분명 줄어들 것 같긴 하거든요.....

라이트닝

2020-02-07 19:18:52

소셜 연금은 100% 반영되지는 않는데요. 저소득자가 아니시면 85% 정도 반영이 될 겁니다.
그 외 이자, 배당금, 렌트 소득 등이 소득으로 잡히게 됩니다.
이 다음에 T 401k와 T IRA에서 인출하시는 돈이 추가로 소득으로 잡히게 되겠습니다.

재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재산으로 인한 소득만 문제가 되겠습니다.

자산이 늘어날수록 패시브 인컴도 점점 늘어나게 되겠죠.
은퇴를 고려할 단계가 되신다면 이런 패시브 인컴+연금+은퇴계좌로 생활이 되실지를 고려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지금보다 적게 쓰겠지는 너무 단순한 가정일 것 같고요.

고정수입은 적은데 의료비 때문에 401k에서 더 많이 빼쓰셔야 된다면 소득이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Traditional은 은퇴후 소득이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이고요.
Roth는 은퇴후 소득이 현재보다 늘어나거나 약간 줄어들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이지요.

패시브 인컴이 계속 늘어나시는 분들은 은퇴직전에 정점을 찍고 소득은 물론 줄어들긴 하겠습니다.
그러나, 은퇴 후의 세율이 마지막 몇 년보다는 낫지만 그 전 25년보다 높다면 Traditional이 올바른 선택은 아니겠지요.
물론 이런 분들은 비율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해 적립되는 돈이 은퇴시기에 얼마나 늘어나 있는지 아낀 세금 대비 더 내는 세금은 얼마인지를 잘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초기에 넣은 Roth는 낮은 세율을 내고 들어가서 높은 세율로 나오기 쉽고요.
가장 마지막 시기에 넣은 Traditional은 높은 세율을 아끼고 들어가서 얼마 안되어서 약간 낮은 세율로 나오기 쉬우니까요.

여러모로 피크기에는 Traditional이 맞는 선택이고, 피크기 이외에는 Roth가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피크기가 중간에 오는 경우도 은퇴 직전에 소득이 줄어들면 Roth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고요.
 

edta450

2020-02-07 19:21:58

회사 옮기면 401K 더블 돼요? 안 되지 않나요?

라이트닝

2020-02-07 19:23:53

더블이 안되니 본인이 잘 챙기셔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두번째 회사에서는 맥스를 넘어서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니 그냥 넣어줄테고, 본인이 패널티를 내야할테니까요.
 

edta450

2020-02-07 19:40:22

네네. 혹시 넘어가면 3월 15일 전까지 reverse 해야하고 귀찮죠..

도코

2020-02-08 07:19:17

"세금혜택이 안되도" --> 어떤 경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실제로 Pretax 401k를 매칭 이상으로 할 경우, taxable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금혜택이 생기는데요. 예를 들어 19.5k를 22%구간에서 불입하면 약 4천불의 절세효과를 볼 거에요. 혹시 그 이상을 after tax 401k로 불입한다면 고소득일 가능성 높구요, 이것의 최적화는 Roth IRA로 메가백도어로 돌려서 5년후에 원금을 세금/페널티 없이 빼먹을 수 있습니다. 조기은퇴 계획하시는 분들의 방법중 하나죠.

 

만약 Roth 401k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걸 일부러 선택한 분들이라면 다른 이유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violino

2020-02-11 11:10:11

after-tax contribution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말한 "어떤분"은 IB(투금)에 종사하시는 분이었으니 알아서 잘 했겠죠 ㅎㅎ

도코

2020-02-08 07:25:07

동의하는데, 한가지 조건만 더 명확하게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일 안하는 배우자 traditional IRA는 정말로 백도어 Roth 발목을 잡게 됩니다.
  -> P1의 Backdoor Roth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 배우자의 backdoor이 필요할 경우 P2 Backdoor 발목 잡힌다는 말로 이해하면 좋겠네요.
 

라이트닝

2020-02-08 07:36:37

맞습니다.
다른 사람의 IRA에 영향을 주지는 않죠.

Bluesky

2020-02-07 20:17:55

traditional ira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한게 있었는데, 여기에 덧붙여 질문드립니다. 인컴이 어느정도 이상이 되면 traditiona ira 에 돈을 넣어도 (e.g. $6000), 나중에 택스 보고를 할때 tax deduction을 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럼 이 경우 traditiona ira에 돈을 넣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 단순한 생각엔 그냥 그 $6000 불을 다른 투자계좌에 넣고 쭉 불리다가 은퇴할때 쯔음에 뽑아쓰는거랑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제가 뭘 놓치고 있는 걸까요 ㅜㅜ 

sharonjacob

2020-02-07 20:40:29

저도 이내용이 궁금했어요...고민하다가 그래..!!일단 지금 세금혜택을 받는게 유리하다 싶어 TRA-IRA로 결정을 하고 불입했는데

만약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속상할듯요..

참고로 저희 남편의 연봉은 14만불 가량되고 전 전업주부입니다. 택스신고는 조인트로 하고 있구요..저의 경우는 어떤가요?

라이트닝

2020-02-07 22:38:19

계속 언급하지만 T-IRA는 T-401k 가 없으신 분들이 하셔야 될 것 같고요.
T-401k를 다 채우시고도 더 넣고 싶으시면 R-IRA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IRA가 되시더라도 곧 deduction 안되는 단계로 가실 것 같고요.
deduction이 안되기 시작하면 백도어도 그동안 막으신 셈이 됩니다.

설명은 위쪽에 이미 다 해드렸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deduction 안되시면 Roth로 컨버젼하시면 되는데요.
지금 정도 연봉에 일 안하는 배우자 T-IRA까지 생각하시는 것이면 조금 적게 넣으시더라도 R-IRA가 더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지금 세금 줄이는 것이보다 백도어를 막지 않아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코

2020-02-08 07:35:08

그 정도이면

 

남편분 401k Pretax Max --> Roth IRA Max

샤론님 Trad IRA (full tax deduction가능합니다. 22%구간이라 하셨으니 6천불 불입하면 $1320정도 혜택 좋죠. 단, 이 $1320 갖고 까까 사먹을거면 Roth IRA가 차라리 좋겠습니다. 이 $1320을 추가적 투자로 돌리시려면 굿굿.

 

나중에 남편분 소득이 확 오를 수 있으면 라이트닝님 말씀대로 Roth IRA바로 넣는게 좋아보이구요.

라이트닝

2020-02-07 22:35:27

이게 가장 안좋은 선택이죠.

백도어로 이용하는 것말고는 장점이 없습니다.

Roth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컨버젼하셔야 합니다.

Traditional은 tax deferred가 되어서 더 많은 돈으로 불리는 것이 관건이고요.
Roth는 after tax로 불입해서 tax free capital gain이 목적인데요.

Tax deduction안되면서 Traditional에 머물면 after-tax로 들어가서 capital gain은 full rate tax를 내셔야 하거든요.
일반 taxable account보다 못한 선택이 됩니다.

Roth로 컨버젼이 되고 나면 그 이후에는 Roth와 동일해집니다.

 

도코

2020-02-08 07:38:20

이 경우는 Roth IRA로 바로 백도어 하셔야죠.

 

(그렇게 안하시면 너무 아깝지만, Trad IRA로 쭉 갖고 갔을 때 Taxable계좌와는 다른 점이 안에서 펀드/주식 사고 팔 때 capital gains세금 없고, 배당금도 세금 없다는 점이죠. 하지만 나중에 불어난 돈을 뺄 때 세금을 내야하니, 잘 계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밀라와함께

2020-02-08 08:43:47

회사에서 한 401k 를 옮기면서 뱅가드 Rollover IRA로 옮겼는데 - 이건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같은 트레디셔널이고 텍스는 나중에 내는 건가요? 이 계좌가 그래도 계속 돈이 올라가는데 수익에 대한 택스도 나중에 내나요? 여러 회사를 다녔으면 이곳으로 모으는 것이 현명할까요?

 

현재 회사 traditional 401K 맥스 -> HSA 3000불 (올해 첫 시작)->Roth IRA (4월까지 맥스 채울 계획) + 개인 세이빙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데. 혹시 잘 못하는게 있나 싶네요. traditional 과 roth 같이 할 수 있는 거 맞죠? 

 

궁금한건 roth는 텍스를 미리 낸다는 건데 -> 어떤식으로 내는 건가요? 자동으로 불입하는 경우 어느 정도 때가고 나머지를 invest하게 되는건지..텍스서류가 있어서 텍스시즌에 내는것인지? 윗분이 after tax로 불입한다는거니, 이것은 따로 텍스 서류나 이런것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찾아봐야겠네요.  

도코

2020-02-08 08:51:28

다들 쑥스러우셔서 묻어가는 질문들 하시나봐요 ㅎㅎ

 

401k랑 IRA는 별도로 놉니다. 더불어 401k내에서 Pretax 401k하면서 동시에 Roth 401k도 할 수 있구요.

즉, Trad/Roth 같이 할 수 있는 것 맞습니다.

 

Roth가 택스를 미리 낸다는 말은, 이미 봉급이 통장에 도착했을 때 소득세를 내고 들어온거라서 그 돈을 고스란히 Roth IRA로 넣으면 이미 tax낸거죠. 만약 Trad IRA에 넣었다면 나중에 세금보고 할 때 deduction을 통해서 택스를 환불받는 셈이구요.   

밀라와함께

2020-02-08 08:55:22

아직 새내기라, 큰 플랜이 아니라 묻어서 질문했네요 ㅎㅎ

 

개인 돈, 즉 봉급이 아닌 돈으로 roth ira 넣어도 상관 없는 건가요? 결국 제 통장에 있는 돈은 어떻게든 소득세를 내고 받은 돈이니까? 이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도코

2020-02-08 08:59:43

IRA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개인통장에 있는 돈으로 넣는게 맞습니다. 그렇죠. 통장에 있는 돈은 이미 소득세 내고 받은 돈이라 보는거죠. (정확히 말하면 estimated tax witheld이지만요 ㅎㅎ). 잘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특별한 경우란, sep ira, simple ira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소나무

2020-02-09 02:25:42

저도 여기서 묻어가는 질문하나 해봅니다.

제동생이 3년전 traditional IRA에 $6,000 넣었는데 지금 거의 2배가 됐습니다. 

현재 한국에 살고있고 별도 추가 납입은 못하고있는데 나중에 찾을 때를 생각하면 세금이 꽤 나올것같아 세금%가 낮은 지금 Roth-IRA로 conversion하는걸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질문에 info가 너무 없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라이트닝

2020-02-10 17:27:11

non resident가 되면 컨버젼시 추가 세금은 안낸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언제 non resident 가 되는지는 확인해보셔야 될 것 같네요.

Resident라면 여전히 미국에 세금보고를 하시고 계셔야 됩니다.
Resident라면 외국 소득 5만불 (joint라면 10만불) 정도를 deduction해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소득이 그보다 적으시다면 standard deduction 12000 포함하면 지금 하셔도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라이트닝

2020-02-11 11:50:37

Spouse IRA는 Tradtitional IRA나 Roth IRA로 여시면 됩니다.
직접 Roth IRA로 불입 가능한 소득이신지는 꼭 확인하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코코

2020-02-13 12:48:15

저도 묻어서 IRA 관련 추가 질문 드립니다.

저는 Backdoor ROTH IRA를 할 계획인데요. 2020년분 ROTH IRA를 한번에 $6,000을 넣지 않고 분기별 또는 월별로 넣을 경우 conversion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T-IRA 계좌에 모아 두었다가 12월 되기전에 적당한 시점에 한꺼번에 conversion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돈을 넣을때마다 conversion을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도코

2020-02-13 12:50:18

넣을때마다 하셔야 세금발생을 최소화하십니다.

코코

2020-02-13 12:55:50

도코님,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Conversion 하는 횟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군요.

도코

2020-02-13 13:01:01

네 문제 될 거 없죠.. 컨버젼하는게 귀찮을 수 있지만요.

 

만약에 어떻게 불입할지 결정장애 오시면 이 글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코코

2020-02-13 13:11:59

감사합니다!!!

도코

2020-02-19 19:59:22

원글에 추가적인 질문이 보이네요. 

맞습니다. Spousal IRA라는 항목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원하시는 종류: Traditional IRA 혹은 Roth IRA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목록

Page 1 / 2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7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1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771
  410

뮤츄얼펀드를 ETF로 convert 하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질문-은퇴 15
자유씨 2024-05-06 930
  409

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은퇴 4
magicfish 2024-05-03 512
  408

은퇴준비/은퇴후 를 위한 본드 뮤츄럴 펀드

| 질문-은퇴 10
Larry 2024-05-03 1455
  407

[부동산] Rental property에 투자 하실때 현재 나오는 렌트 수익은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질문-은퇴 14
메기 2024-05-01 1057
  406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1031
  405

투자를 위한 경제/투자 공부 방법?

| 질문-은퇴 14
콜럼버스준 2024-04-25 1635
  404

은퇴 계획이거나 최근 은퇴하신 분들은 심리상 어떻게 자신을 설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은퇴 80
비믈리 2024-02-23 4710
  403

TRADITIONAL IRA를 ROTH IRA로 바꾸는 경우

| 질문-은퇴 3
고오옴탱 2024-04-22 708
  402

Fidelity ETF 자동 투자 기능 질문. 오전 10시 시장가로 transaction?

| 질문-은퇴
케빈가넷 2024-04-21 351
  401

다수 주식 어카운트 개별 로그인 가능한 브로커리지 있을까요? Fidelity?

| 질문-은퇴
고오옴탱 2024-04-17 371
  400

이전 직장의 4개 어카운트를 어디로 어떻게 옮기나... 로빈후드, TSP, 아니면?

| 질문-은퇴 11
제씨 2024-04-08 1032
  399

Backdoor IRA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은퇴 6
Hangreen 2024-04-07 652
  398

401k rollover to IRA

| 질문-은퇴 4
ptwm23 2024-04-11 423
  397

Pension plan vs 401k. 어느쪽을 더 선호 하시나요?

| 질문-은퇴 21
미국고산 2024-04-08 2081
  396

조기은퇴에 관한 Fidelity와 Chares Schwab 다른 컨설팅 반응 경험 나눕니다.

| 질문-은퇴 4
비믈리 2024-04-09 1117
  395

캘리에서 은퇴후 이사: 달라스 vs 아틀란타?

| 질문-은퇴 7
잘살다가자 2024-04-06 1666
  394

인턴쉽 401k -- 인턴쉽 끝난 이후 관리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7
토끼까불이 2024-04-04 1187
  393

401K ROTH Investment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 질문-은퇴 10
  • file
훗츄후추 2024-04-05 1345
  392

최근에 은퇴에 대해서 몇개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현실적으로 얼마가 있어야 가능할까요?

| 질문-은퇴 191
  • file
유기파리공치리 2024-02-09 14497
  391

일터에서 401k를 못 하는데 joint fililng하면 Traditional IRA income limit에 걸리나요?

| 질문-은퇴 4
커피세잔 2024-03-31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