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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주말 눈

오하이오 | 2020.02.09 20:09: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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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침 등굣길, 뒤늦게 통통 거리며 형들과 합류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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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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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워지지 않자 붙여놓은 구구단을 떼어 자리 잡고 외우다 잠든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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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2~3일, 2호 닷세만에 외웠던 건데, 유난히 단어며 숫자 외우는게 힘든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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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시간만 나면 자리 잡고 만들고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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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드는 방법, 특히 종이접는 방법을 척척 외우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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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제 마다 쓰임이 다른가 보다 싶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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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에 나서 저마다 다른 머리를 가진 세 아이가 발도장 찍으며 가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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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 차 대신 같이 나도 함께 걸어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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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큰 길 건네 주고 뒤돌아 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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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덕에 한숨 쉬며 떠올린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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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모르는 아이는 반팔에 반바지 입고 동네를 활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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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타는 아이들도 포켓몬 잡으러 돌아 다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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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는 말은 커녕 외투가 두꺼워 덥다는 말이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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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한 날 유난히 늘어나는 레고 포켓몬. 게임보다는 포켓몬 만들어 노는게 더 재밌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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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창밖에 눈이 한 두 송이 떨어지고 마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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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펑펑 쏟아지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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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비만 오다 마다 했던 겨울. 주말 눈에 자체 격리,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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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달걀프라이 겨우 해먹기 시작한 1호가 만드는 1식1찬 일요일 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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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카드 만드느라 방콕 주말도 바쁜 3호. 그렇게 별일 없이 보낸 눈 속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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