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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콘라드 미드타운 실망기 외 (작성 완료)

얼마에, 2020-02-11 00:52:59

조회 수
5381
추천 수
0

*사진 발로 찍어서 지송함다

 

ㄱ. 우등 고속 버스

 

요번에 실험한것중에 하나가 뉴욕-디씨 우등고속버스 입니다. 일반버스는 편도 20불. 우등은 편도 40불. 

 

좋은점:

집에서 우버 타고 십분. 

줄서서 십분만에 탑승. 

타자마자 시큐리티 그런거 없고 바로 LTE로 인터넷. 

 

나쁜점:

트래픽 걸리면 5시간. 

5시간 동안 밥안줌. 

초 작은 화장실이 엄청 흔들림. 

 

요번에 딸래미랑 둘이 가는 여행이라 일부러 버스를 탓습니다. 운전해서 가면 딸래미는 뒷좌석에서 네시간 심심한데, 같이 타서 게임도 하고 평소에 같이 보내지 못한 퀄리티 타임을 보냇습니다. 

 

아이 데리고 공항가면 짐들고 왓다갓다 하느라 고생인데, 우버가 버스 코앞까지 태워주니까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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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을 서시오. 줄을 일찍 서면 앞자리. 늦게 서면 뒷자리. 다행히 가운데 좌석에 낑겨갈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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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열의 최신식 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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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레그룸에다가 고무줄 협찬 인플라잇 무비 정도면 국내선 비지니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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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리가 긴편인데 (쿨럭), 이정도 레그룸이 나옵니다. 

반면에 좌석 폭은 쓸데없이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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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플랫 근처도 못가는 리클라이너 이지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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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출발해서 발뭐 (발음주의), 필라 (발음 아무렇게나) 거쳐서 뉴욕으로 갑니다. 애매하게 4시쯤 출발하시면 온갖 트래픽에 다 걸리실 수 잇슴다. 아침 느지막히 10심 출발하는게 제일 트래픽이 적을 것이라 봅니다. 

 

 

. 콘라드 미드타운 conrad midtown (구 런던 뉴욕)

 

좋은점:

위치. moma 바로 옆. 센트럴파크, 5th 애비뉴, 타임스퀘어, 전부다 걷는 거리.

방크기. 일반 뉴욕 방크기 두배. 다이아 업글 받으면 더 큰방도 줍니다. 웃돈 주면 투베드룸도 줍니다.

 

단점:

나머지 전부 다.

-수영장 없음. 비오는 뉴욕 겨울에 아이 데리고 호텔에서 할게 없어서 짐에서 줄넘기 가르쳣슴다.

-조식 인당 30불 크레딧 2인 맥스 주는데, 이게 메뉴 가격에 비해 택도 없슴다.

-라운지는 당연히 없고.

-뷰. 파크 하얏이나 다른 고급 호텔에 비해서 뷰가 별로에요. 센트럴 파크 뷰가 많이 가려집니다. 파크는 거의 안보여요.

-화장실은 큰데, 욕조잇는방이 없는지, 주기 싫은 건지. 요청 햇는데도, 샤워밖에 없는 방을 줍니다. 아이 잇으신분들은 아시지만, 욕조가 꼭 잇어야 돼요.

-엘리베이터 초 느려터짐. 어디 쇼라도 보러 갈라면 10분전에 나와서 엘리베이터 대기 해야됨다.

-직원들이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체크인 할때부터 다이아몬드고 뭐고 얼리체크인은 한시간도 안해주고, 빌은 두번이나 틀려서 교정 시켜야 햇고, 우버에서 내려서 아이데리고 짐도 제가 직접(!) 들고 엘리베이터까지 갓슴다. 도어맨은 리무진 기사랑 노가리 까고 앉아 잇고. 나중에 컴플멘터리 호텔카 쓰자고 햇는데 4번 물어서 한번만 못내키는 척 성공 햇슴다. 뻔히 검은색 사장님차 호텔앞에 서잇는거 보이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휴무라고?!? 센트럴파크 웨스트는 멀어서 안된다고?!? #망햇으면

 

하여간 결론은 아이 없는 성인들만 여럿이 가서 위치가 조은데서 여러군데 걸어다니고, 밤에는 방에서 잠만 자겟다는 마음이 아니면 비추입니다. 주말 숙박권 써서 망정이지 95천점이나 레비뉴 오백불써서 묵으면 진짜 억울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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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뷰는 파크뷰인데... 파크 안보이는 것 같은 파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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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 후기 보면 항상 튜브타는 사진이 잇어서 헷갈리기 쉬운데요. 전부 구라 입니다!!! 이 호텔은 수영장이 없고, 튜브 하나만 로비에 잇슴다. #망햇으면

아이잇는 분들은 일단 제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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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는 더불 침대 두개.

거실에는 소파베드에 2 인용 식탁 해서 공간은 넓습니다.

성인 3 명이 묵어도 여유잇슴다. 아니면 성인 2 자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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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둥근 모스크 같이 생긴게 무슨 유명한 오래된 극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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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미국 치고는 괜찮네요. 기계도 새거고. 비오는날 딸래미랑 여기서 줄넘기하고 놀앗슴다. 호텔에 다른게 할게 없어서...

 

 

ㄷ. 동네 구경

걸어다니기 참 좋슴다. 위치가 좋아서. 맨하탄은 우버가 비싸네요. 몇블락 가려고 해도 기본 15불. 택시는 좀 더 싼데, 아이 데리고 길 한가운데서 택시 잡기 쉽지않네요. 아이가 좀 커도 차라리 엣날에 쓰던 유모차를 가져올걸 그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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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바클레이 카드 신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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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손에 이끌려 끌려 들어간 생지옥 입니다. 여기서 몇시간 동안 몇백불 어치를 담앗다 뺏다... 무슨 인형 머리 파마 하는게 사람 머리보다 비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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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건너편 라디오 시티 뮤직 홀. 유서깊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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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티디 뱅크 보너스 요새 잘퍼주는 데... 하나 오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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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캣은 민트초코 맛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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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센터 스케이트장. (여기는 어린이용 붙잡고 타는 펭귄이 없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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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체이스 브랜치에 가묜 5/24 바이패스 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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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잇는 레고 상점. 이게 그 비싸다는 밀레니엄 팔콘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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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쓸쓸한 센트럴 파크. 그런데 딸래미가 꼭 시크릿 라이프 펫을 보러 센트럴 파크에 가겟다고 해서 추운데 놀이터까지 갓슴다. 

스웨덴 하우스에서 하는 인형극 봣어요. 아직 브로드웨이 프로즌 볼 나이가 안된 아이들 데리고 가면 좋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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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토어에서 또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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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2 : 저 표정없는 아기들이 수십명이 지켜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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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할스 슈왑 게좌 열고 슈왑 플랫 타겟 받으면 십만점인데... 엠알 캐쉬아웃 하면 1.25전 주는데... 돌돔으로 매운탕...

 

ㄹ. 먹방

호텔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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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악의 후렌치 토스트. 반면 인생 최고의 후렌치 토스트는 센트럴파크 옆에 잇는 트럼프 호텔 조식당 후렌치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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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팬케잌은 그나마 먹을만 함다. 절대 좋은건 아니고. 먹을만 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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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에 십불짜리 카푸치노... 스타벅스보다는 맛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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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플로렌스 인가? 하여간 (민트초코맛) 시금치 들어간 반숙게란이요. 이게 27불인가 합니다. 그나마 30불 크레딧 미만에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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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베네딕트. 26불인가 해서 30불 미만으로 맞춰서 먹어봣슴니다. 먹을만 ㅏㄴ데, 제돈 주고 사먹으라면 한 7불정도 가치요. 저 소스 너무 느끼함다...

 

어머머 오마카세 OMOMO OMAKASE

 

요번에 뉴욕 일부러 챙겨서 간 이유입니다. 

 

제가 수년전 엘에이 살때부터 알고 지내던 엘에이 유명셰프 찰스 조 셰프가 요번에 본인 이름을 걸고 뉴욕에 새로 오픈한 일식당입니다. 아직 소프트 오프닝이라 메뉴가 단촐하지만, 진짜 초 맛잇슴다ㅠㅠ. 엘에이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뉴욕에 옮겨왓습니다. 스시 하는 셰프 따로 일식 요리하는 찰스 조 셰프 둘이 하는데, 스시도 잘하지만, 오리 스키야끼... 눈물나게 맛잇슴다..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단짠단짠 좋아하시는 분들 비싼 스시는 제끼고, 무조건 오리 스키야끼 드세요. 두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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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하자마자 가서 아직 한가 합니다. 7시부터 만석이라, 주말에는 꼭 예약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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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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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타 요리입니다. 스키야키 다음으로 맛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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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맛잇는 오리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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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냉채인데 까먹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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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셰프쪽에서 나온 스시입니다. 참치 연어 흰살 새우... 하나하나 다 맛잇슴다. 전 원래 스시위에 캐비아 이런거 올리는거 안좋아하고, 그냥 생선에 와사비 간장만 하는거 좋아하는 편인데, 가리지 않고 잘 먹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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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랑 고추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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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디저트는 한숟갈만 먹고 패스.

 

저는 요번 한번 먹으면 한동안 찰스 조 셰프 음식 먹을일이 없어서 통크게 오마카세 먹고, 같이간 지인은 단품 이것 저것 시켯는데, 오마카세는 백불, 단품은 이것저것 해서 한 오십불 정도 나왓네요. 뉴욕 물가 생각하면 이정도면 선방.

 

기타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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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토어에서 요술봉 사다가 오는길에 레이디엠 들려서 피스타치오 케잌 (민초미만잡). 추운데 줄서서 먹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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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기다리면서 침흘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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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착한날 첫날부터 할랄가이. 할랄은 반반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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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스토랑도 문열고, 우버배달도 되는데, 왜 아직도 줄서서 먹는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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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뇨+고혈압 음식을 먹고나서 마지막날은 샐러드바 가서 디톡스 합니다.

 

84 댓글

똥칠이

2020-02-11 01:27:32

1뜽

얼마에

2020-02-11 22:37:39

1똥칠이 님

이성의목소리

2020-02-11 03:43:04

찰스슈왑에 c가 없네요 ㄷㄷ3CC2A43C-3275-402C-8026-6EDCD5338F20.png

 

무지렁이

2020-02-11 05:54:49

앗! 저도 이거 쓰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

얼마에

2020-02-11 22:37:24

#직업병

jxk

2020-02-11 04:43:33

It's not 콘라드 ---> 컨~랟(으) 

미드타운 아니고 밋타운 

새벽이슬

2020-02-11 06:47:00

ㅋㅋ

얼마에

2020-02-11 10:20:46

잘헌다!

조자룡

2020-02-11 07:06:01

민초요???? 민초요!!!!!?

얼마에

2020-02-11 22:36:57

대세는 민초

빛나는웰시코기

2020-02-11 07:25:23

실망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가 뭐가 없긴하죠...라운지도 없구 덩그러니~~ 방은 깨끗 쾌적하쥬?

얼마에

2020-02-11 22:35:46

방 하나는 좋네요.

놂삶

2020-02-11 08:26:08

미드타운은 위치빨인거 같아요. 맨하튼 한 가운데에 주말숙박권으로 그만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도?

얼마에

2020-02-11 22:35:21

위치는 진짜 인정요.

녹군

2020-02-11 08:30:45

빨리 어스토리아 오픈하면 좋겠네요..

얼마에

2020-02-11 22:33:07

얼른얼른 주말 숙박권 쓸곳이 잇어야죠

요리대장

2020-02-11 08:43:46

아...오마카세...아...할랄놈들...

 

원래 쩍벌남인데 설정샷인가요? 아님 평소에 다소곳 하시나요??

얼마에

2020-02-11 22:32:32

원래 다소곳

도코

2020-02-11 08:47:10

미래에 엠아튀 졸업했다는 따님인가보네요! ㅎㅎ

 

그리고, "칸랟"..가 더 정확한 발음에 가깝습니다.

헬멧

2020-02-11 08:54:17

얼마에님이 발음교실 정모 열어서 다 교정해주실거에요 ㅎㅎ

도코

2020-02-11 10:08:11

콘래드도 아니고, 컨래드도 아니고 콘라드라고 하신 분에게 발음 교정을 받으라구요? ㅎㅎㅎ

얼마에

2020-02-11 10:20:11

카슿코 미만이면...

헬멧

2020-02-11 10:37:57

이글이 얼마에님이 쓰신거라는걸 방금 봤어요. ㅎㅎㅎ

얼마에

2020-02-11 10:21:12

엠아튀 "수석"졸업이요. 

Aeris

2020-02-11 09:27:49

Lady M 사진에 저 요술봉이 넘 귀엽네요!

사진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얼마에

2020-02-12 12:18:18

케잌을 0칼로리로 만들어주는 요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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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09:39:44

실망기라고 하셨지만 후기 기대됩니다~!

얼마에

2020-02-12 12:18:39

후기 완료입니다~

memories

2020-02-12 14:09:26

감사합니다 정독 완료했습니다~! 콘라드 다운타운은 미드타운보다 괜찮을까요? 저도 숙박권이 2개가 있어 겨울 방학때 쓰러 갈까합니다. ^^

얼마에

2020-02-12 16:02:40

다운타운은 안가봐소 모르겟네요. 그런데 주요 목적지에 따라 울며겨자먹기로 미드타운 할 수 밖에 없기도 하죠. 

 

그리고 뉴욕은 봄 가을이 진리죠. 봄 가을의 센트럴파크!

코기토

2020-02-11 10:36:45

실망기를 기대했다가 실망! 

얼마에

2020-02-11 22:31:16

실망기 업뎃 완료요

얼마에

2020-02-11 10: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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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

2020-02-11 10:40:15

가격표 첨부를 까먹었어요. 

 

하루 2인당 60불 맥스 입니다. 

케어

2020-02-12 23:49:19

다른거 하기 귀찮으니 뷔폐드시라는 소리같은데.

뷔폐는 음료 포함인가요?

날아날아

2020-02-11 18:36:25

뉴욕은 힐튼 밋타운이 짱이죠...
그나저나 너무 느린데요? ㅋ

얼마에

2020-02-11 22:30:46

근데 집에서 공항까지 한시간 

공항 대기 시간 한시간반 

비행시간 한시간

비행장 내려서 짐찾는데 반시간 

비행장에서 미드타운까지 한시간

 

다 더하면 다섯시간이라... 트래픽에 따라서 더 느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고 그래요.

kaidou

2020-02-11 21:18:35

아 다운타운 콘래드 말고 미드타운에도 콘래드가 있군요? 

실망기 치고는 너무 잘 즐기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행기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날아날아

2020-02-11 22:12:45

콘래드가 London New York 인가였던 호텔 인수한거죠... 올 스윗 호텔 그래서 95000포인트부터 시작..

마일모아

2020-02-11 22:00:55

뉴욕은 역시 도시네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얼마에

2020-02-11 22:36:40

네네, 감사합니다.

2차전

2020-02-11 22:39:38

일식도 맛있어 보이고 

딸하고도 quality time 보내시고

꽉찬 주말 보내셨네요

얼마에

2020-02-11 22:46:02

아빠랑 둘이 가는 여행은 처음인데, 잘버텨준 딸아, 감사하다.

Krawiece

2020-02-14 04:58:37

저도 미래의 딸이랑 이런건  하고 싶어요. ㅠ.ㅠ 부러운건 안비밀요.

오늘도지름신

2020-02-11 22:42:31

우등버스라는게 있군요!!! 저건 어디에서 탈수있나요? 영어로 우등버스가 뭔가요?...ㅎㅎㅎㅎㅎ 

얼마에

2020-02-11 22:43:42

wooden bus

얼마에

2020-02-11 22:44:37

우연히 우리동네에서 출발하는게 잇더라구요. 다른 회사는 모르겟습니다. 정해진 이름은 없고 2-1 배열을 사진으로 확인하시는 수밖에 없슴다...

fjord

2020-02-11 22:44:33

민초를 좋아하신다는 소문듣고 왔습니다.

얼마에

2020-02-11 22:45:09

#민초천국치약지옥

복복

2020-02-12 00:03:04

콘래드 서비스 실망이군요..

ㄸㅏ님 모시고 다니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ㅎㅎ좋은 시간 많이 보내셨길

어머모 오리 스끼야끼 먹어보고 싶네요

얼마에

2020-02-12 12:19:39

어머머 스끼야끼 드세요. 두번 드세요~

재마이

2020-02-12 00:05:32

와 자식이 딸이면 고급 스시집도 같이 가서 먹을 수 있군요~ 저도 여행가서 고급 음식 먹어보고 싶어요 TT 

후기 넘 잘 봤습니다. 전 지난번에 암트랙타고 갔는데 그것도 좋았습니다. 자리 넓고 조용하고.... BWI 에서 싼 걸로 2시간 40분 걸리더군요. 나중에 암트랙 카드 만들어서 한 번 도전해보세요~

얼마에

2020-02-12 12:20:57

아이패드의 힘입니다 ㅋ

 

저 고급 일식집에서 딸래미가 먹은건 흰쌀밥에 닭꼬치 하나. 끝. 

 

암트랙은 유니언 스테이샨만 생각하고 멀어서 제꼈는데, bwi면 주차도 쉽고, 마일리딤도 되고, 더 편할 수도 잇겟네요!

Monica

2020-02-12 04:16:39

어후, 얼마에님 참 가정적이신거 같아요.  요리도 잘하고 아직어린 딸하고 여행도 하고 마일도 잘 모으고....그나저나 오리요리 강추하시니 저도 가보고 싶네요.  

사진은 발로 찍으신거 비하면 그런데로 잘 나왔네요. ㅋㅋ

저희 애들은 다행이 american doll 을 사달라고 한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브라이언 파크 스케이팅 타러갔는데 빌리는데 거의 한사람이 40불이라 3명이 100불 넘게 스케이트 탄 맘 아픈 사연이 있어요.  

얼마에

2020-02-12 12:23:03

한달에 두번 가정적인데, 그때만 골라서 사진을 올립니다 ㅋ

평소에는 일하느라 (게시판 댓글 다느라) 같이 많이 못놀아줍니다. 한번 놀아줄때 제대로 놀아줘야죠 ㅋ

제이유

2020-02-12 08:18:11

#MHEM

얼마에

2020-02-12 12:27:19

#이해불가

nysky

2020-02-12 08:20:39

어우.. 버스 쾌적해보이네요! 저런 버스라면.. 4시간 문제 없을듯요.

전 먼 훗날 뉴욕 .. 일주일 관광해보고 싶어요. 

지금도 맨하탄에서 글쓰는데..  순전히 관광객으로의 뉴욕은 어떨까.. 엄청 재미날거 같은 느낌? ㅎ

얼마에

2020-02-12 12:27:59

반대로 버스타고 디씨 오셔서 디씨의 무료박물관을 누려 보세요~

Sikal007

2020-02-12 08:48:03

저도 이번달에 다녀왔는데 방은 좋았는데 발렛을 두번차지해서 그거 해결하려고 전화 여러번 하는데 아주 미치겠네요...직원들이 친절하지도 않고 어카운팅 부서로 트랜스퍼하면 전화 절대 안받고 메세지 남겨도 전화안주고 매니져랑 통화해도 오늘 전화 준다고 하고 또 안주네요...... 아주 스트레스 입니다. 

 

그냥 아멕스에 디스퓻하는거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얼마에

2020-02-12 12:29:29

저는 조식 크레딧 잘못 차지 한거, 그 웰컴 문자온거에 답장 햇더니 바로 처리해주더라구요. 전화로 세번, 직접 프론트 가서 한번 얘기햇을때는 실패햇슴다. 

백만사마

2020-02-12 09:46:09

얼마에님 왠지 츤드레 느낌 ㅋㅋ

얼마에

2020-02-12 12:29:47

#츤데레 받고 더블로 

prestonia

2020-02-12 11:33:19

실망기인데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ㅎㅎ

얼마에

2020-02-12 12:30:05

감사함다 

트릴리언마일러

2020-02-12 11:52:28

생지옥, 생지옥2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 알지요 그맘...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아빠랑딸 여행 너무 좋아보이네요 :)

얼마에

2020-02-12 12:31:14

생지옥에 가면 영혼이 없는 아버지들이 모여 잇는 벤치가 잇습니다 

반니

2020-02-12 12:05:07

좋은 여행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랑 딸 여행 너무 부럽습니다.

다음에 여행갈때는 저도 버스여행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얼마에

2020-02-12 12:32:18

버스를 좋은걸로 잘 고르셔야 합니다. 저는 15년전에 처음 그레이하운드 타고 나서 다시는 버스 타지 않겟다 다짐 햇엇습니다. 우등고속버스 타니까 좋네요. 

shilph

2020-02-12 12:22:08

한줄결론: 민초 미만 잡

 

그나저나 도마도 그만 드시고 탄수화물 좀 드세요 'ㅅ';;;; 스시집에서 손 떨리셔서 초점이 맞는게 없...

얼마에

2020-02-12 12:34:03

ㅋㅋㅋ 손떨린게 아니라 딸래미가 아이폰 가져가서, 같이간 지인 갤럭시로 찍엇더니 저렇게 나오더라구요. 

shilph

2020-02-12 12:44:56

걘역시...

항상고점매수

2020-02-12 12:46:16

우등고속 회사가 어딘가요? 

얼마에

2020-02-12 12:49:07

제가 탄건 vamoose 인데, 하루 두대만 우등 고속이고 나머지는 일반 버스요. 

항상고점매수

2020-02-12 12:53:18

감사합니다!^^

두리뭉실

2020-02-12 14:18:42

역시나 바무스 같아보였는데, 맞군요~

삐삐롱~

2020-02-12 13:35:24

ㅎㅎ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여기에 묵었었는데 마~이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식 크레딧이 잘못되어서 여러번 전화하다 결국 디스퓻 하기도 했고 지내는 동안 서비스도 그저그랬고..

그래도 얼마에님 여행기를 보니 뉴욕은 또 가고 싶네요 ㅎ~

얼마에

2020-02-12 16:03:28

네네, 뉴욕은 좋은데 콘라드는 미워요. 

느끼부엉

2020-02-12 15:14:49

오 lady m 녹색 케잌이 그린티 말고도 피스타치오가 있나 보네요.. 담에 가면 시도해 봐야겠슴다 ㅎ

얼마에

2020-02-12 16:03:06

시즌마다 다른 맛이 나온대요. (민트초코맛 얼른 나와라!)

세넓갈많

2020-02-12 23:14:02

다음주 맨하탄에 ihg숙박권 쓰러 가는길에 어머머 가볼려구요. 가온누리에서 한식을 먹을까 하다가 후기보고 오모모로 바꿨습니다. ^^* 숙박권 쓰러 집에서 삼십분 거리에서 잠을 자야하는게 서글픈데 음식이라도 맛있길 기대하며 갑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얼마에

2020-02-13 00:19:53

네네, 단짠 좋아하시면 오리 스키야키 드세요. 두번 드세요 ㅋ

edta450

2020-02-14 05:18:47

London NYC 시절에 갔을때 다른 맨하탄 호텔에 비해 훨씬 쾌적했어요(일단 방 사이즈가 연간숙박권으로 묵을수 있는 다른 호텔들이랑 비교불가)

엘리베이터 바보같고 직원들 별로 안 친절한건 인정-근데 뉴욕 호텔에서 친절한 직원 찾기란..

(그나저나 뉴욕 시내에 수영장 좋은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

 

힐튼 무료조식규정은 원래 2인 컨티넨털 조식 or 그만큼 크레딧이고 풀 조식은 차액내는건데 콘래드에서 9불정도면 선방이지 싶네요. 

얼마에

2020-02-14 10:09:52

그나저나 뉴욕 시내에 수영장 좋은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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