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과 맨하탄 미드타운 바카렛호텔에 위치한 그랜드살롱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샹들리에&크리스탈로 꾸며진 공간이라 고급스럽고 여자들의 취향저격하는 포토스팟인데 가격은 후덜덜하다는것ㅋㅋ
언제 또 갈지 몰라 뽕뽑고왔습니다~
저희가 오더한 메뉴는 English tea option으로 Prince of Wales with Champagne (가격은 $115+tax+tip pp)이구요
이 외에도 French tea, Turkish tea option, 그리고 최고급으로 캐비어 나오는 메뉴는 $700이더라구요 ㅎㅎ (price for two)
사진구경하세요~
그냥 후기를 여기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인스타 계정도 없어서 들어갈 수가 없고요. 갑자기 오셔서 인스타만 홍보하고 가시면 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댓글이 달려서 삭제는 불가능해도 인스타 링크는 지울수 있을거에요.
멋있긴한데 인당 115불은 너무 비싼거 같아요
궁금한게.. 저기 나온 빵은 몇명이서 다 먹나요?
먹고 남으면 남기고 가나요? 아님 싸갖고 가도 되나요? ㅎㅎ
저도 이거 궁금함다. 저거 몇인분 인가요? 대충 보기에 6-8인분?
보기엔 그래도, 또 가격만 보면 저거 2사람 먹으라고 준거 같기도 하고..
2인분으로 보여요. 왼쪽에 빵은 사실 뒷전이에요 페이스트리 먼저 먹느라...ㅎㅎ 보통 남기지만 싸가도 됩니당.
이거 사진에 있는건 2인분이구요! 저희는 4인분 시켜서 사진에는 없지만 3-tier이 하나 더 나왔어요!
근데 굳이 인당 1인분 안시키셔도 되요~ 쉐어하셔도되는데 다만 쉐어fee는 $25불 추가로 붙구요
남기시는건 모조리 다 싸달라고 하시면됩니당 ㅎㅎ
저희도 savory는 다 먹고 디저트는 다 싸왔어요~
아쉬웠던 점은 다른곳에서는 savory로 샌드위치나 미니버거 요기할만한것들이 나오는데 여긴 정말 양이너무적었다는ㅠ
샴페인 없이 원래 가격이 $90/pp이구요 샴페인 포함한 가격이 $115/pp 티팟은 계속 리필해줘요~
저희도 한참동안 사진찍고 수다떨면서 놀다왔네요 ㅎㅎ
앗.. 제가 좋아하는 호텔... 살롱 뒤에 바도 참 좋아요. 으리으리 멋지고... 손님 오실 때나 가지만;;
만다린 오리엔탈에 있던 로비라운지가 없어져서 어쩔 수 없기 여기 가는데, 가격대 높은 건 호텔에서 서빙하는 모든 음식이 그렇기에 어쩔 수 없고요...
저 빵은 싸가도 됩니다 ㅋㅋ 말리는 사람 없어요. 근데 페이스트리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저 디저트 트레이에 올라온 것들) 저 빵은 잘 손이 안 가는 것 같아요.
패이스트리류는 맛있을 때는 진짜 맛있고 어쩔 땐 그냥 그렇던데.. 맛있을 때는 티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115/pp 값 합니다.
한국에서 여자들 관광오시면 저는 애프터눈 티는 꼭 보내요. 모여서 오래 수다 떨기 이만큼 좋은 데 없는 것 같아요.
여기선 해본 적이 없는데 만다린에선 티팟 리필도 해주고, 생일 땐 생일 케익도 줬거든요.
로비라운지가 없어서 여기 아니면 버그도프를 가는데, 가격은 어쩔 수 없다고 보고.. 음식 맛있고, 예쁘고, 죽치고 있어도 뭐라고 안 하고 사진 많이 남고... 초기 데이트나 여자들끼리, 특히 뉴욕 관광왔을 때 저는 강추드립니다 ㅎㅎ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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