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로마여행-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어와후!! 사진들 너무 멋지네요. 남은 기간동안 아이들과 잊지 못 할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래요~

네 감사해요. 지금은 와돌프 아스토리아 로마에 와있는데 호텔 좋네요.

다이아라고 조식도 애들까지 3명 무료로 해주겠다네요. 스파시설도 무료로 이용가능하고요.

내일은 호텔에서 푹쉬어야겠어요^^

피자에서 한참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겨울이라 젤라또가 안보이네요..

댓글 달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 ㅋㅋㅋㅋ

1일 1젤라또로 6일째네요. 너무 맛나서 순삭!^^ ㅎㅎ

짝짝짝짝!!!

젤라또를 안먹었으면 로마 여행 무횻..

확실히 남부는 렌트카 해서  천천히 둘러보셔야 좋은것 같아요.

군데군데 멋진 경치 구경도 하고, 길거리에서 파는 수박만한 레몬도 사 드셔 보시고, 카프리도 배타고 들어가 보셔야 하는데.

그러게요. 짧게 하루만에 남부를 보기에는 좀 아쉬웠어요. 

사실 포지타노가 너무 이쁘다고해서 기대 많았는데 별로였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

사진들 멋지네요. 

유럽갈때마다 화장실에 있는 저 변기옆에 저게 몬지 궁금했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ㅋㅋㅋ 저만 모르는건 아니길.. 발씻는용도인지.. 

비데....

발씻으신 거죠? 이미... ㅎㅎㅎㅎ

치카치카! ㅋ

ㅋㅋㅋ 아예 사용을 안했어요. 혹시 비데면 어쩔까 라는 생각에. 정말이에요 ㅋㅋㅋ 

유튜브에서 이태리 사람이 나와서 사용방법 알려주는데 앉아서 손으로 xx 를 씻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전 애들 한테도 손대지 말라고 했어요. ㅎㅎ

앞으로요 뒤로요?

뒤로요^^

전 저 사진들중 유일하게 포지타노만 기억나네요..ㅋㅋ

14개월전에 갔었는데, 2달전에 포지타노갈때 찍힌 티켓을 400불 냈거든요..ㅋㅋ

레몬 사탕맛이 아직 생각나네요...올려주신 사진으로 추억여행 잘다녀왔습니다.

포지타노 레못사탕 무료로 줘서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고요.
P2가 몇달전 갔다와서 사탕 사오지 말라고 엄포를 놔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스크롤 하다가 타짜도로 보고서 깜놀했네요.  여름날 먹었던 아이스커피가 환상이었는데.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을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또 가보고 싶네요.

커피 맛이 진짜 진하고 고소한게 고급스럽게 맛있더라고요. 

내일 또가서 먹고 싶네요^^

지난 여름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는데 눈에 생생하네요. 지올리띠 정말 인생 젤라또였는데 지금이라도 또 가고 싶어요. 호텔이 엄청 럭셔리해보이네요. 저흰 아말피에서 4박 정도 했는데 아이들이 거기가 젤 좋았다고 해요.남부 당일치기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쪽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렌터카는 완전 비추에요. 산 길이 꼬불꼬불 엄청 좁은데 버스들 다니고 버스에앉아 있어도 완전 아슬아슬한 광경이 벌어져요. 한국 커플들 렌터카 타고 가다가 버스랑 막혀서 완전 길가에서 고심하는 것도 목격했구요. 여유를 두시고 기차 타고 가시길 추천해요. 저흰 아말피에서 자면서 페리 타고 포지타노라벨로 아트라니 등등 그 근처 다 다녔는데 작은 해변도 많고 천천히 즐길게 많은곳이에요. 전 이탈리아는 어디든 좋았지만 사실 아이들은 유적 미술 이런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로마 피렌체 베니스 피사 시에나 다 갔는데 아말피가 젤 좋았다지요.

버스타고 (이태리 운전사 아저씨) 가는데 운전수 아저씨 전화 통화를 집에서 하는것같이 소리 소리 지르면서 친구랑 하는데 문화 충격이였어요. 

승객들 다자는데 이태리 말 밖에 안들려요. 핸드폰 보면서 운전하는게 보통 모습이라고 하더라고요. ㅋ

해변도로가 멋있고 아름다웠어요. 근데 대관령 고개보다 더 꼬불꼬불 해서 운전하기 쉽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아말피 쪽으로와서 페리도 타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박물관에서 2시간만에 사진만 찍고 마스터 했어요. ㅋ

저희 로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택시 타고 호텔 가는 순간 문화 충격이요. 차선 무시하고 아니 차선이 없는 골목길에 차들이 막 비집고 들어가고 급주행 급정거에 택시 아저씨가 운전하다 기다리는 데 졸아서 깨워드리고 허허 렌트카해서 로마에서 남부로 갈 예정이었는데 여기선 도대체 운전 못 하겠다 싶었어요,

저희도 공항에서 시내들어갈때 아줌머니가 엄청 속도 내시는데 속도계를 보니 150이더라고요 제한속도가 80킬로던데 ㅎㅎ

아무튼 20분만에 공항에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온라인으로 미리 택시 예약했는데 캐쉬로는 37유로 카드로는 40유로라서 카드로 지불했어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여행 후기를 보는 것처럼 동선이 매우 잘 일치하네요~ 이태리에서 먹었던 파스타들이랑 젤라또들은 아직도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피에타는 정말 여러번 봐도 숭고한 마음이 생기네요.

피자는 성공했는데 파스타는 엄청 맛있는곳은 아직 못 찾았어요.

꾸준히 하루에 3-4끼를 피자와 파스타로 채우는데 아직 파스타 맛집은 없네요.

여기 파스타가 조금 짜고 덜익은 듯한 맛이라서 좀 안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애들은 몇살때 가면 좋을까요?

애들은 파스타 하고 피자 먹을 나이만되면 갈만한데 문제는 사람이 많은곳은 다니기쉽지 않아요. 판테온이나 트래비 분수쪽은 정말 사람 많아요.

중국사람들이 많이 안와서 이태리 경기가 엄청 안좋다는데 중국사람들 제한없이 오면 너무 어린나이면 유모차나 이고지고 다니기에는 부모가 고생일듯해요.

자기가 걸어서 2시간이상 다닐수있을때 데리고 오는게 좋겠어요. 저희도 유럽은 애들 고등학교 들어와서 와보네요.

전 예전에 배낭여행때 와보고 다시오니 감회가 새로워요^^

Ok. 그러면 일단 좀더 나이들때까지 기다립니다 

와.. 정말 가보고 싶은데..  요즘 날씨는 어떤가요?  춥고,  해가 너무 빨리 질거 같아서 고민중이에요 ^^

온도는 40-63정도되요.아침일찍은 초겨울날씨고 오후에는 가을날씨예요. 햇빛이 강해서 해있는곳에는 더워요. 

그늘지면 약간 쌀쌀하고요. 여행 다니기에는 너무 덥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해는 오후 6시경에 지니 다니기엔 좋아요^^

저는 로마포함 남부 이태리 부활절 주간 좋은거 같아요. 적당히 가격도 좋고, 날씨도 좋아요.

그러게요. 2월 날씨 걱정했는데 약간 쌀쌀하니 여행하기 좋은날씨정도고 파스타는 보통 10-16유로 피자는 한판에 6-9유로로 저렴했어요. 

저희동네에서 한끼에 $12-16 +팁과 택스하면 $15-$19정도니 더 싸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