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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우울한 이야기: 모두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shilph, 2020-03-12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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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시기에 이런 우울한 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지만, 욕먹을 각오를 하고 적어봅니다. 어느 정도 이상은 "유난떠는" 글로 보일 수 있지만, 준비와 대비는 항상 최악을 기준으로 하는게 좋기 때문에 조금 더 "오버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다만 이 밑에 적는 모든 내용은 그냥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적당히 걸러서 들으시고, 혹시라도 하나라도 마음에 와닿는게 있다면 그 부분만 선별적으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따로 인용되는 기사 링크를 적지는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 기사/라이브 발표 등을 보거나 한 내용들을 머리속에서 갈무리해서 적는 것이라, 대부분 사실이지만 숫자 같은 일부는 좀 다르거나 좀 오래된 내용일지도 모르겠고요. 

(내용도 조금 진지하니, 지금은 평상시에 마모에 적는 스타일이 아니라 제가 다른 곳에서 진지하게 적는 스타일로 적어봅니다...)

 

 

 

 

일단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기건 알레르기건 바이러스건 말이지요. 지금은 모두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보셔야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60세 이상이신 분들 혹은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이번 바이러스 사망률은 70대 이상에서 매우 높으며, 일부 변이종들은 30대에게도 위험하지만 변이종들은 현재 바이러스만큼 많지는 않고 일부 경우에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뉴욕이었나에서 한 의사가 트위터로 특이 증상 케이스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요. 물론 40대 이하는 독감 수준 정도로 끝날 수 있지만요.

다만 한가지 명심하셔야 할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독감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현재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고, 백신도 없습니다. 과거 사스, 메르스 등을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치료제는 이르면 올 여름이나 가을, 아마도 내년 초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시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하지만 임상시험 및 대량 생산 등을 생각해보면 그렇지요.) 문제는 다른 어떤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언론에서는 기존 바이러스를 기준으로 아마도 여름이 오면 기세가 꺾일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란 사태를 보면 아주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기세가 꺾이겠지만, "여름 감기"도 실제 많기 때문에 여름에도 여전히 위험할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름이 오면 괜찮을 것이라고 너무 낙관하실만한 상황은 아닐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럽 정치인 및 의사들, CDC 등에서는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아마도 패닉 방지를 위해서) 최대한 억제 하기 위해서 좀 덜 보여주는 느낌도 듭니다. 

실제로 오레곤 주 등에서는 확진자의 동선을 밝힐 수도 없고, 하루에 수천명을 검진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상당수의 사람들은 의료 보험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독감이겠지..." 하면서 넘어갈 수 있지요.

 

 

이미 신문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지역감염이 시작되었다는 말은 전세계적으로 이미 다 번진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미국도 예외는 아니고요. 지금은 검진 숫자가 적어서 확진자가 매우 낮지만, 개인적으로 대도시 기준으로 현재 5~10% 정도까지 퍼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걸린지 걸리지 않은지 모르는 상황에서 제일 좋은 것은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입니다. 정말로 최소한의 외출만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곳은 비행기, 전철, 크루즈 같은 대규모의 사람들이 한 곳에 있는 닫힌 이동수단이고, 그 다음은 공항과 "병원", 콘서트장이나 운동경기관람석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대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이동했고, 일부 지역은 학교도 잠정적으로 폐쇄 했고요. 다만 아직 많은 곳에서 계속 사람들이 한 곳에 있는 상황이 많으니, 피할 수 있다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일부 직종은 피할 수도 없을텐데, 최대한 세정제나 비누로 최대한 자주 닦아 주시고, 얼굴, 정확히는 눈/입을 만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장갑을 낄 수 있다면 껴도 좋지만, 장갑을 끼고 얼굴을 만지면 결국 도루묵이니 주의하시고요. 손세정제는 알콜 60% 이상인 제품이 좋은데, 구하기 힘드시다면 알콜 성분이 높은 향수 등도 임시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그냥 어디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 무조건 손부터 닦으세요.

 

 

물건 사재기... 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준비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외출이 적을수록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물건을 조금 더 여유 있게 준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CDC 에서는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 2주 정도 물건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저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한달 정도 여유분은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사재기를 조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면, 2주간 밖에 나가지 않을 수 있도록 물건을 준비하는게 좋기 때문이지요. 보통 한 달 정도의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앞뒤 버퍼를 생각해서 충분히 버틸 수 있고요.

추천하는 물건은 @얼마에 님이 올리신 글... 정도 까지는 아니고, 그냥 장기간 보관 가능한 음식을 추천합니다. 쌀, 콩, 캔음식, 국수, 라면, 파스타, 시리얼, 오트밀 같은 음식은 보관 기간이 제법 길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나갈 경우 느긋하게 먹기 좋지요. 야채나 과일 등은 그냥 평상시 드시듯이 사셔도 좋다고 보고, 필요하신 경우 냉동 야채가 있기는 한데... 흐음...

솔직히 물/전기/가스가 끊길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지만, 일반적인 홍수/태풍 대비처럼 최소 3~4일간의 물/가스 정도는 있으면 좋다고 봅니다. 물을 사드시는 분은 물 필터 같은 것을 준비하셔도 좋고요. 이건 순전히 "준비"의 문제라서, 이 가능성은 거의 0% 에 수렴한다고 보고요. 이참에 미리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휴지, 클로락스, 페이퍼타올 등이 떨어지는 것은 그냥 헤프닝 정도로 생각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 없으면 안되니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휴지는 한 달 정도 분량을 준비하실테니, 대충 그 정도 여유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부분은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저는 일단 비행기는 위험, 호텔은 중간 정도로 봅니다. 호텔은 이번 상황으로 더 철저하게 방 관리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틀릴 가능성도 높지만요) 그래도 혹시라도 방에 가시면 옷을 입고 지내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손을 자주 씻으시고요.

비행기는 이번에 바이러스 검사를 한 뒤에 비행기를 탄 사람이 나왔을 정도로 (그 사람은 이후 확진이 되었고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고 봅니다. 특히 조금 뒤면 봄방학이라서 어딘가를 갈 것이라고 많이 그러시는데, 기왕이면 봄방학은 피하시길 빕니다. 원하신다면 차로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시고요. 

여름방학은 어떤가... 를 물으신다면 솔직히 저는 좀 우울하게 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진정될 가능성은 제법 높지만, "진정" 과 "박멸" 은 다르니까요. 몇 번 이야기 했지만 올 6월에 장인어른 모시고 + 하와이 여행도 다 준비했는데, 제법 높은 확률로 취소를 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물론 틀리기를 빌고 있지만요. 만약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적어도 8월 이후를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오히려 이런 때이니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취소 가능한 호텔/항공편을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싸우스웨스트나 힐튼을 위주로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왕이면 차로 갈 수 있는 곳이나 캠핑 같은 것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농장으로 U-Pick 을 하시러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장거리 여행을 생각 중이시면, 저가항공은 최대한 피하시길 바랍니다. 저가 항공 중에서는 젯블루와 싸우스웨스트 외에는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유럽 저가항공으로 올해말/내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피하시고요. 그 외에도 캐세이 패시픽, 인도 항공 등은 솔직히 말해서 망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메이져급 항공사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 추천은 델타, 알라스카, 싸우스웨스트, 젯블루 입니다. 한국을 가시려는 분들은 일본/중국을 거쳐가는 노선을 절대적으로 피하시고요 (특히 저는 일본은 시한 폭탄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는 기왕이면 메이져급 호텔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모로 취소가 쉽고, 대응도 잘 되니까요. 에어비앤비 같은 것도 절대로 피하시고요.

오레곤의 경우 오레곤 남부에 Wildlife 사파리라고 있는데, 저는 여기는 차로 갈 수 있고 + 차로 사파리를 돌기 때문에 이곳을 5월 즈음에 갈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놀러가는걸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 같고, 간다면 그래도 안전한 수준으로 타협점 정도가 되니까요. 반대로 바닷가는 좀 꺼려질 것 같고요.

 

 

사실 제가 제일 심각하게 보는 것은 Hate Crime 입니다. 여러곳에서 많이 강조하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 상황이 심각해지면 심각해질수록, 이 상황으로 경제 위기가 오면 더욱 더, 인종 차별이나 각종 Hate Crime 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 캐나다, 미국 등에서 여러가지 무차별 공격이 이어지고 있고, 일부 학교에서 오는 공문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 하고 있고요. 아주 높은 확률로 중국인/일본인/한국인은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기왕이면 자차로 이동하시고, 대중 교통은 최대한 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쇼핑몰이나 마트 정도는 안전할 것으로 보지만, 최대한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남부, 중부, 동부 일부 지역 등은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의 공포에는 이유가 없기도 하니까요.

특히 서구권 문화의 차이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동양인"이 타겟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 중입니다. 그야말로 써도 문제, 안써도 문제 인거죠. 

 

아, 물론 제일 걱정되는 것은 제 페이첵 이지만요 ㅠㅠ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도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하기도 뭐하니 반대로 보자면, 기회는 위기이고, 위기는 기회인 것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높은 확률로 아주 좋은 카드 오퍼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금리 하락으로 리파이낸스 하기 좋은 시점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다른 글에서는 리파이낸스가 너무 몰려서 이율이 높아졌다는 말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호텔, 항공사에서 가격을 매우 낮추고 있고,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등을 들고 오고 있지요. 다른 블로그에서 이야기가 나왔지만, 비행기 가격은 지금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이시국에 다니는 사람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의 문제라서 가격은 상관 없이 가는 것이니, 구지 낮춰서 손해를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다만 호텔은 가격이 무지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큰 패닉이 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한두달 뒤에는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이후에 있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최소한 여행 보험이 있는 카드 (사프, 사리, 릿츠, 아플 등등) 로 결재하시고, 익스피디아 같은 여행사 말고 "공홈"에서 예약하시길 빕니다. 취소, 변경시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렌탈카는 선지불 방식이 아닌 후지불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텔/항공 티어를 노리시는 분들은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젯밤에 IHG 에서 티어 달성 등급을 낮췄고, 힐튼은 포인트 소멸 기간을 늦췄고, BW 은 전세계 모든 사람의 티어를 1년 연장 할 것이라고 했고요. 아주 높은 확률로 모든 호텔/항공사에서 비슷한 프로모션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스트 트랙, 스테이터스 매치, 기간 연장 등등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요.

비슷하게 티어가 있으신 분들은 여러모로 업그레이드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노선의 비행기가 더 작은 비행기로 바뀌거나, 노선이 줄어들거나 하는 상황이거든요. 기존보다 더 높은 확률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4/5월에 업글이 제일 많을 것 같고요.

카드의 경우는 카드 심사가 더 엄격해지지 않을까 싶고, 일반 스펜딩 프로모션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건 지난 서브 프라임 당시에 카드질을 하신 분들이 가장 잘 아실 것 같네요. 일단 저는 아마도 1년 뒤에는 다양한 좋은 싸인업/프로모션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보고 있습니다. 아주 극적으로는 체이스에서 검은별을 좀 뿌릴 가능성도 점쳐보고 있고요. 리텐션 가능성도 좀 더 올라갈 것 같고요. 뱅크 보너스도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다시금 이야기 드리지만, 아주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공포심을 조성할 생각도 없고요. 

다만 준비는 언제나 최대한으로 해도 나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기왕이면 준비 정도는 지금 하신 것보다 조금 더 하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면, 차악이 왔을 때 더 잘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시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 제발 제가 생각하는 이 모든게 그냥 과장되고 과장된 망상이길 빌어봅니다.

16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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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kuva

2020-03-12 15:46:45

좋은 정보 나눔 감사드립니다, 모두 힘든 시국에 마음도 건강도, 재정적으로도 굳건히 잘 이겨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ㅠ

shilph

2020-03-12 15:51:39

일단 저는 재정적으로는 6개월까지 준비했는데, 이거 불안하네요 ㅠㅠ

MaisonMargiela

2020-03-12 15:47: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shilph

2020-03-12 15:51:56

너무 부정적으로 쓴게 아닌가 싶어서 좀 죄송할 따름입니다

스시러버

2020-03-12 15:49: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만일 lock down 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에 의지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은 최대한 줄이는게 중요하겠네요...

shilph

2020-03-12 15:53:32

2주간 자가격리가 될 경우에는 costco 이틀 배송, 아마존 프라임 프래쉬, 동네 마트 배송, 인스타 카트 같은 마트 물건 배송 서비스와, 도어대쉬, 우버eats 같은 음식 배달 서비스, 음식재료 배달 서비스 등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시러버

2020-03-12 15:55:17

근데, 주방위군이 투입되는 상황에서는 음식을 주방위군이 지급하고 개인의 통행도 아무래도 자유롭지 않으니... 배달 서비스에 의존하기도 힘들거 같아요...

shilph

2020-03-12 16:19:53

네. 아무쪼록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길 바라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상황을 보면 아주아주 최악의 상황도 준비를 해야하겠다... 싶을 정도지요

마누아

2020-03-12 16:00:44

오늘 워싱턴주 주지사가 드디어 학교 3/14 부터 4/24일까지 닫는 명령을 내렸네요.  트럼프 행정부 대처 보며 걱정이었는데, 워싱턴주에 어찌하다 보니 엘더리 케어 센터에 퍼지고 사망자가 많아지고 하면서 주지사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하고 있어서 좀 다행입니다.  여기서의 목적은 확진자가 이탤리처럼 급진적으로 늘어버려서 병원 인력및 장비 부족으로 사망자가 폭증하지 않게 하는거네요.  이탤리는 전쟁의 상황으로 간주되어, 생존률 높은 사람들은 치료를 받고. 65세 넘었거나 다른증상 두개 이상 보이는 사람들은 의료진 부족에 장비 부족으로 치료 못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shilph

2020-03-12 16:19:12

네, 제가 다른 곳에 적었지만, 미국은 지금 정부에서는 쉬쉬하면서 넘어가고 싶어하는거 같고, 주정부는 주마다 다르지만 위험 상태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시애틀은 아주 잘 하고 있고요.

 

제가 본문에는 적지 않았지만, 이탈리아의 한 배우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동생의 시신과 24시간 동안 같은 방에 있다는 기사가 나왔고요. 아마도 지금 이탈리아는 우한 초기의 병원 포화 상태와 동일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의 경우 병원이 분산되어서 어느 정도 수용성은 있지만, 갑작스럽게 숫자가 늘을 경우 유사한 상황이 될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판데믹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가, 병원의 포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할 사람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더 병이 악화되거나,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문제로 사망하는 경우 이지요.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 될 뻔 했는데, 한국은 드라이브 쓰루 검진 등으로 검진 부분을 병원과 분리해서 병원은 환자가 갈 수 있도록 잘 처리했고, 검사 결과도 아주 빨리 나와서 사람들이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그야말로 한국은 기회의 신이 왔을 때 준비가 잘 되어서, 앞머리만이 아니라 그물을 들고 기회의 신을 잡은 상황이지요

northshore

2020-03-12 16:24:40

시애틀에서 처음 발견된 지역감염 사례가 사실은 CDC (& FDA) 의 규정을 어기고 자체검사를 해서 발견된 거라고 합니다. 만일 계속 뭉개고 있었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지요.

https://theweek.com/speedreads/901405/seattle-lab-uncovered-washingtons-coronavirus-outbreak-only-after-defying-federal-regulators

shilph

2020-03-12 16:48:19

비슷하게 한국도 숫자가 줄어들었을 당시 (30번 확진자 이후) 폐렴 환자 전수 조사를 했고 + 마침 병원에 온 31번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 역학조사로 신천지가 드러나고 + 폭탄이 터졌죠 ㄷㄷㄷㄷ 시애틀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그렇게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ㄷㄷㄷ

northshore

2020-03-12 16:07:35

저는 이란과 동남아의 차이가 흥미롭습니다. 둘 다 따뜻한 곳인데 동남아가 좀 더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게 기온보다는 습도의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해서요. 물론 통계가 정확한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요. 제가 있는 곳에서 휴교령이 일어난다면 저는 비상상황으로 간주할 것 같습니다.

shilph

2020-03-12 16:11:13

저는 아주 높은 확률로 검진을 거의 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온과 습도 부분은 아직 저도 정확하지는 않아서 뭐라고 하기 어렵고요. 이란의 경우 지금 온도가 65~70도 정도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여름 피크인 7월이나 되어야 좀 더 다양한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시애틀 지역은 일부 카운티의 학교를 4/24 까지 닫는다고 조금 전에 발표를 했습니다. 

포트드소토

2020-03-12 16:15:18

온도는 별로 안 중요하고 습도가 높으면 공기중으로 비말이 잘 퍼지지 못한다고는 들었습니다. 보통 온도 높으면 습해지겠죠.

단거중독

2020-03-12 17:38:38

+1

그리고 왜 사람들이 이란이 더운나라 라고 생각하지 모르겠지만 이란 추운곳 많습니다.. 테헤란이 아마 미국 애틀란타 정도 될거 같은데요..

헐퀴

2020-03-12 17:47:18

캘리포니아 어쩔;;;

physi

2020-03-12 16:34:40

위키에서 퍼온 테헤란 기후데이터인데.. 1월-3월이 많이들 생각하는 만큼 따뜻하진 않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ehran#Climate

physi_Tehran_climate.PNG

northshore

2020-03-12 18:50:48

이란 올 2월 기온이 40-60 F 사이였네요. 제가 추운 데 살다보니 이정도는 따뜻하게 느꼈나 봅니다. ㅎ

조자룡

2020-03-12 17:32:13

습도라면 한국이나 샌앤토니오쪽은 여름에 헬게이트 오픈하겠는데요 ㅠㅠ

포트드소토

2020-03-12 17:43:54

습도 높으면 좋다니까요.. 
고온다습한 한국의 여름은 최고의 피난처!  오라 한국의 장마시즌으로! 
전세계 최고의 관광지 ~~ 스콜 기후가 매일 매일 ~~

조자룡

2020-03-12 17:46:37

아차차... 반대로 읽었습니다. 코렉숀 감삼다. 

Wolverine-T

2020-03-12 16:14:09

동부와 서부의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휴교하는경우도 많고요. 뉴욕와 워싱턴주는 매일 엄청난 수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죠. 아직 많이 나오지 않는 주들도 검사가 미비하거나 증상이 약해서 본인은 아닐꺼라고 보고 검사를 안해서 표면적인 증가율이 낮다고 봅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감기같이 지나가는것 같지만 본인은 괜찮을꺼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손 자주씻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등 서로 노력을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모두들 잘 이겨내고 지나갔으면 합니다. 

shilph

2020-03-12 16:21:48

네, 대학교는 그게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초중고 입니다. 이건 어떻게 온라인으로 안되는 상황이고요.

 

검사가 미비한것... 부분은 제가 할말이 많은데, 현재 오레곤의 검사율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낮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여기는 패닉이 전혀 없는데, 패닉이 오면 그때는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은 때 이지요. 

Onemore

2020-03-12 16:43:35

저희 아이는 1학년인데요. 오늘 이메일로 10일까지는 distance learning 아라고 집에서 공부하는 걸로 한다고 하네요. 1-2일은 snow day. 3-10일은 distance learning으로 그 이후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하네요. Distance learning 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참고로 아이 학교는 아직 문 안 닫았습니다. 

shilph

2020-03-12 16:49:06

저희도 안닫았어요 ㅠㅠ 애프터 스쿨 취소, 각종 행사 취소지만 이거 영ㅇ....

메롱카드

2020-03-12 16:44: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일본이 시한폭탄이라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저는 오히려 일본은 안전하다고 보는 쪽이라서, 궁금해서요.  

kaidou

2020-03-12 16:48:47

절대 아닙니다. 일본이야말로 확진자수를 안 나오게 할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노무 올림픽 때문에요. 

이번 일로 일본에 매우매우 크게 실망하고 화가 납니다. 전 일본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아니네요

shilph

2020-03-12 16:51:47

저는 그래도 러브라이브를 포기할 수는 없... ㅠㅠ

메롱카드

2020-03-12 16:55:49

네.. 의견은 잘 알고 있고 잘 알겠습니다만.  절대라고 말할 정도로 다 아신다는 것 같은 단언은 좀 받아들이기 어려운게 사실이지요. 

아주 큰 그림에서 보자면 일본 같은 선진국이 잘못하면 국가기반 자체를 흔들수 있는 문제를 그렇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처리하고 있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저는 요즘 일본이 꼼수 부린다는 한국기사들은 아주 작위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매체 기사는 아직 한번도 못봤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kaidou

2020-03-12 16:57:35

저 일본에 친화적인 사람입니다 (친일파 이런거 아니구요;;). 그럼에도 너무 괘씸합니다.  확진자 0명이 말이 되나요? 검사 0명이 말이 되는건지. 일본 국민들 착하고 점잖고 배려 잘하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이번 아베 정권은 극혐이네요. 

항상고점매수

2020-03-12 16:57:38

저도 메롱님 처럼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아베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성의목소리

2020-03-12 16:59:49

딥러닝

2020-03-12 17:00:05

cnn 기사도 첨부해드립니다

 

https://www.cnn.com/2020/03/05/asia/japan-coronavirus-infection-levels-hnk-intl/index.html

Wolverine-T

2020-03-12 17:05:08

그런 미국 기사는 많이 보실 수 있을텐데요... 

 

https://www.cnn.com/2020/03/05/asia/japan-coronavirus-infection-levels-hnk-intl/index.html

https://www.sciencealert.com/here-s-how-many-coronavirus-tests-per-capita-have-been-completed

https://asia.nikkei.com/Spotlight/Coronavirus/Coronavirus-Why-Japan-chose-to-test-fewer-people

https://www.nytimes.com/2020/02/29/world/asia/japan-elderly-coronavirus.html

 

CNN 만 해도 일본이 보여주는 숫자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했는데요. 한국 기사가 작위적이라는건 어디서 나온건가요? 한국보다 일본의 정보를 더 신뢰하시는 것 같네요ㅎㅎ

 

현재 한국은 의심이 있다면 검사를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죽어서 발견된 사람도 검사를 하고요. 코로나 사망자로 집계를 합니다. 일본은 외국에 나가지 않았거나 중국인과의 접촉이 없다면 검사를 못합니다. 치사율 1~3% 비율로 죽어도 코로나로 죽은게 아니고 지병으로 죽은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살죠. 내가 코로난지 감긴지 알 수 없고 한국처럼 큰소리 내는 문화가 아니니까요. 일본에 살아보셨나요? 살아보셨다면 일본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아실겁니다.  

 

메롱카드

2020-03-12 17:14:51

댓글 매너가 참 고약하시네요...  작위적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했는데 어디서 나왔다니요?  내 생각이 어디서 나오긴 어디서 나오겠어요.. 제 머리에서 나오지.

일본의 정보 더 신뢰 하시는 것 같다구요?  - 일본 정보 봤다는 얘기도 안했는데요.

ㅎㅎㅎ - 달면서 약올리시는 건가요?  글뒤에 ㅎㅎㅎ 달면 뭔가 이긴 것 같은 느낌이신가봐요. 

 

일본에 정말 안살아 보셨군요.  그냥 인터넷 떠도는 글 보고 그냥 아시는듯.  일본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일본에도 살았고, 출장도 많이 가고, 심지어 와이프는 일본어를 저 보다 잘할 정도로 댁 보다는 일본에 대해서 아주 조금은 더 알거 같습니다... 

헐퀴

2020-03-12 17:29:00

ㄷㄷㄷ 구경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이 댓글이 훨씬 날이 서있는 것 같은데요. 한국 사람들끼리 모인 사이트에서 한국에 대한 근거 없는 모함이 나오면 저 정도 반박은 나오길 마련 아닌가요? 말씀대로 ㅎㅎㅎ는 좀 감정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댓글보단... 쩝...

 

그리고 일단 본인의 댓글에 틀린 내용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고 반례를 들어주셨는데, 사과까지는 오버더라도 acknowledge 정도부터 하시고 이런 댓글을 쓰시는 게 매너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롱카드

2020-03-12 17:35:43

제 댓글에 틀린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미국매체 기사들 못본것 말인가요?  못봤다는게 맞고 틀리고 할건 없을테고.. 

 

저 기사들에 일본이 정말 확진자 숫자를 속였다고 밝혀졌단 기사는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요.. 혹은 일부러 속이고 있다라고 밝혀진것도 없는 것 같구요.  도대체 무엇을 acknolwedge 해야 매너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헐퀴

2020-03-12 17:41:54

"못 봤다"라는 말을 그렇게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그 구절 하나에는 틀린 게 없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런 거 못 봤다"라고 하는 걸 논리의 근거로 쓰신 상황에서 반증이 나온 이상 일단 그 근거로 뒷받침했던 내용, 즉 "미국 기사는 하나도 못 봤는데 한국 기사만 있는 게 이상하고 작위적이다"라는 논리에는 오류가 있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구체적으로 증거를 제시해주셨는데 거기에 대한 acknowledge를 하는 것은 게시판 기본 매너가 아닌가 싶구요.

메롱카드

2020-03-12 17:53:33

첫번째 부분은 오해가 있을수 있겠네요.  미국기사는 못봤기 때문에 작위적이다라는 반증은 아니였구요.  오히려, 한국에서 떠드는 것보다 미국에선 그런 문제에 대해 조용한 것 같으니 작위적인 느낌이다라고 적었더라면 제 뜻이 더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겠네요.  어찌되었던, 제 주장의 본 근거는 '일본이 바보라서 그냥 방치하겠냐' 입니다.

 

두번째는, 저의가 위와 같기 때문에 저런 기사들도 사실 저에겐 acknowledge할 만한 증거로는 받아 들여지지 않았던 것 뿐이구요.   바쁜데 기사 찾아서 올려주신 부분은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진심으로.

헐퀴

2020-03-12 18:00:02

바로 윗댓글에서 acknowledge를 해야 한다는 건, 뭐 대단한 걸 하셔야 한다는 게 아니라, "난 그런 기사 못 봤다"라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기사 링크를 달아드리면 확인했다 정도의 댓글은 다는 것이 논리의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좋은 게시판 매너가 아니겠냐는 겁니다.

 

뭐 매너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어요. 제가 보기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단시간 내에 이렇게 댓글들을 단다는 것은 그만큼 예민한 주제라는 얘기고, 거기에 대해서 원인 제공자(라고 하면 너무 죄인으로 모는 것 같지만 더 좋은 표현이 생각 안 나니)로써 "제가 안 찾아봐서 몰랐는데 미국 기사들도 있었군요."라고 정도의 확인만 해주신다면 게시판 댓글 열기를 적절히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나 뭐 그리 생각합니다. 저와 매너의 기준이 다르실 수는 있겠네요.

포트드소토

2020-03-12 18:06:46

"제가 안 찾아봐서 몰랐는데 미국 기사들도 있었군요." + ㅎㅎㅎ 다셔도 될 듯.. ㅎㅎㅎ

메롱카드

2020-03-12 18:47:03

네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매너를 적적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physi

2020-03-12 19:19:06

끝에 ~는 비꼬는걸로 보이네요.

메롱카드

2020-03-12 19:22:07

별걸 다 비꼬시네요.  진심을 담아서 쓴 글인데.. 저 정도 매너는 지켜도 좋다고 생각해서요.  스크린샷 찍으세요.  남의 말 잘 못믿으시는 분으로 보이니..

physi

2020-03-12 19:31:14

"ㅎㅎㅎ - 달면서 약올리시는 건가요?  글뒤에 ㅎㅎㅎ 달면 뭔가 이긴 것 같은 느낌이신가봐요. " 라고 쓰신분이라 ~를 의미없이 쓰시진 않았을거라 봤을뿐입니다.

메롱카드

2020-03-12 19:37:34

의미 있었죠.  좀 더 부드럽고, 친화적인 표현으로. 

 

제 글 보고 많이 짜증나신 분 같은데, 말 싸움은 잘하시네요.

physi

2020-03-12 19:40:48

'ㅎㅎㅎ' 도 친화적인 표현에서 나왔을수 있다 생각도 한번 하셨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말싸움은 결혼 후 와이프에게 단련되서 그렇습니다. (...)

메롱카드

2020-03-12 21:27:33

님이 먼저 ~ 표현이 친화적인 표현이 아닐까하고 생각하셨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날아날아

2020-03-12 18:02:19

그쵸... 참 나라의 수장(들)이라는 사람이 이성적이어야 할텐데 말이죠. 세계의 리더라는 미국 수장이 coronavirus를 hoax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미국더 민주당과 언론에서 검사수가 얼마나 되냐고 계속 묻는데 정부와 공화당 측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해결해나가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하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검사수 공개가 안되면 전염병 확산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없조. 저도 일본이 그런 케이스라고 봅니다. 검사를 안하니 확진자가 없죠. 사망자중 한 명의 원인을 유족이 정보 공개 원치 않는다고 해서 코로나가 원인이라고 발표 안했었는데 who에서 공개해버렸죠. 과연 일본이 바보라서 그냥 방치 하겠는가? 뭐 바보가 아니니까 방치하는 걸겁니다. 올림픽에 걸린게 많아요. 경제적 손실이 어마어마 하죠. 일본을 너무 과신하시는듯 해요. 글쓴님 개인 생각이시니 설득하려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

Passion

2020-03-12 17:29:43

Wolverine-T 님 댓글이 참 고약하다 소릴 들을 정도의 댓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님이 원하시는 미국 기사들 드렸고 작위적이라는 것도 정말 궁금해서 어느 기사에서 볐나 라는 댓글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아 일본 정보를 더 믿는다라는 글은 좀 기분 나쁘실 수 있겠네요.

 

죄송하지만 그냥 곳곳에 오늘 태클만 거시는 것 같아요.

포트드소토

2020-03-12 17:56:56

1.

일본이 꼼수 부린다는 한국기사들은 아주 작위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한국 기사가 작위적이라는건 어디서 나온건가요? 

--> 

내 생각이 어디서 나오긴 어디서 나오겠어요.. 제 머리에서 나오지.

~~~~~~~~~~~~~~~~~~~~~~~~~~~~~~~~~~~~~~~~

모든 생각은 머리에서 나오죠.  질문은 그렇게 머리에서 생각이 나오는 근거나 배경이 무엇인가를 묻는 걸로 보이네요.

 

2. ㅎㅎㅎ 약올리는거?

 

ㅋㅋㅋ --> 약올리기

ㅎㅎㅎ --> 분위기 좀 부드럽게 하기

ㅎㅎ --> 의미없는 그냥 붙이기. 거의 ... 비슷

ㅎ --> 하~~ 어이없다는 뜻도 가능.

 

#ㅋㅋㅋ 많이 써봐서 아는데

날아날아

2020-03-12 18:15:03

제 댓글의 ;) 이런건 어떤 용도죠? ㅋㅋ

포트드소토

2020-03-12 18:22:06

;) 이건 그네에 앉아있는 제 딸내미 포즈네요.. 빨리 그네 밀어달라는 의미.
댓글 밀어달라는 뜻이네요.. ㅎㅎㅎ

날아날아

2020-03-12 18:23:14

올~ 음유시인 삘이네요!!! ㅎㅎㅎ

포트드소토

2020-03-12 18:27:01

ㅋㅋㅋ

#내가 ㅋㅋㅋ 많이 써봐서 아는데...

유자

2020-03-14 20:55:01

ㅋㅋㅋ --> 약올리기

ㅎㅎㅎ --> 분위기 좀 부드럽게 하기

ㅎㅎ --> 의미없는 그냥 붙이기. 거의 ... 비슷

ㅎ --> 하~~ 어이없다는 뜻도 가능.

 

헉, 이런 뜻인가요?

어이쿠! 전 재미있을 때 ㅋㅋㅋ 와 ㅎㅎㅎ 구분 없이 많이 썼어요. 갯수가 많을 수록 많이 재미있는 --;;

어휴... 그동안 뜻하지 않게 많이 실수했겠네요. ㅠㅠ

포트드소토

2020-03-15 00:51:00

ㅋㅋㅋ 그런게 어딨어요. 그냥 다 웃자고 붙이는 거지요. 

그냥 쓰시고 싶으신대로 쓰세요.

 

Finrod

2020-03-23 23:17:43

Wow...

shilph

2020-03-12 17:11:05

일본같은 선진국이 국가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는 "핵발전소"를 사실상 방치한 것은 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거기에 후쿠시마에 있던 사람들을 다른 곳에서 지내게 했는데, 올림픽 전에 그 사람들이 다시 원 거주지로 돌아오지 않으면 그때 받은 지원금을 토해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믿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하고요.

심지어 이번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지역에서 하는데,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다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뭐 넘어가지요

거기에 이번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후쿠시마산" 음식물을 먹일 것이라고 발표해서 각국에서는 선수들을 위한 음식을 100% 본국 조달 + 요리사까지 간다고 하는 내용도 있지만, 너무 심하게 받아들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작년 지바현에서 태풍으로 인한 단전과 단수가 일주일이 넘게 이어졌는데 그게 제대로 복구가 안되었다는 소식도 아실 것이라고 보고요.

 

일본이 꼼수 부린다는 한국 기사를 작위적으로 보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높은 확률로 일본이 시한폭탄이 될 것이다에 한 표네요. 

메롱카드

2020-03-12 17:17:16

네 방사능 문제는 저도 무서워 요즘 일본은 안가려고 하고 있구요.  그건 별개의 문제고..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일본 정부가 미쳤다고 그냥 방치할까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일본이 한국 중국에 비해서 큰 문제 없이 넘어 갈거라 예상하고 한표 겁니다.

shilph

2020-03-12 17:21:12

뭐, 러브라이브 팬으로써는 저 역시 일본도 잘 넘어가길 빕니다 :)

메롱카드

2020-03-12 17:24:23

러브라이브가 뭔지 궁금하네요 ~~ 

제가 좀 공격적일수 있는데.. 매너 좋으시네요.  혹시 무례 했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shilph

2020-03-12 17:26:44

아뇨. 괜찮습니다. 지금은 다들 예민한 시기니까요 :)

저도 와이프 친구 중 일본에 사는 일본인도 많고, 개인적으로 아는 분도 일본에 사시고 합니다. 저 역시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요.

 

다들 이리 화내고 열내고 하시는 것은 메롱카드님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다들 "인간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을 걱정하고 하는 것 처럼요.

Dokdo_Korea

2020-03-12 18:15:30

메롱카드님,

방사능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숨기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방사능 문제도 숨기다가 나중에 터지면 큰 문제가 될 텐데요.

정부의 태도가 투명하지 않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로 인정하시나요?

 

 

포트드소토

2020-03-12 18:26:11

메롱카드님이 일본을 선진국이라고 한번 불렀다고 일본 정부 대변인은 아닐겝니다. (이러다 진짜 대변인이면 큰일 ㅎㅎㅎ)
굳이 이 분에게 여러 분들이 몰려와서 따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난리나서 모두들 머리도 복잡한데.. 그냥 넘어 갑시다. 

메롱카드

2020-03-12 18:42:45

쉴드쳐주신건 감사합니다만.  일본이 선진국이 아니라고 말하는게 더 웃긴거고, 제가 대변인이면 왜 큰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좋아해서 대변 할수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건가요?  

포트드소토

2020-03-12 19:02:04

You are welcome.

Dokdo_Korea

2020-03-12 18:50:04

ㅎㅎㅎ 그렇게 하는게 낫겠네요.

제이미

2020-03-13 20:06:53

이상황에 웃으면 안되는데 닉네임때문에 안웃을수가 없네요....어찌 이런 상황에 독도 코리아님이 나타날수 있는지 신기할뿐입니다..ㅎㅎ

Dokdo_Korea

2020-03-13 20:16:50

마모에는 정말 별의별 아이디가 다 있죠? ㅎㅎㅎ

메롱카드

2020-03-12 18:41:30

그 문제는 너무 복잡해 아직 개인적인 결론을 못내렸는데요.. 그래서 우선 일본 여행은 자제하는 중입니다.  일본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정부의 태도가 투명한지 안한지 물어보시는데.  인정하면 어쩔것이고 안하면 어쩔것인가요?  어차피 진실은 현재로선 아무도 알수 없는, 모두 뇌피셜일 뿐인데요.  인정안하면 매국노 취급이라도 하실건지 궁금하네요. 

Dokdo_Korea

2020-03-12 18:57:51

저에게 뭐 그렇게 날카롭게 나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ㅎ 매국노 취급이라뇨?  저 초등학교 졸업장, 중학교 졸업장 일본에서 땄습니다.

 

메롱카드님이 위에서 말씀하신  

"아주 큰 그림에서 보자면 일본 같은 선진국이 잘못하면 국가기반 자체를 흔들수 있는 문제를 그렇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처리하고 있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말씀에 대해....

 

현재 일본 정부가 국가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는 방사능 문제는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 같아 드린 말씀입니다.  이 위에 실프님께서도 몇가지 예를 들어주셨구요.

이 방사능에 대한 것도 모두 뇌피셜인가요??

 

그리고,

방사능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의 불투명을 인정하신다면,

왜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는 불투명할 리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여쭌 것 뿐입니다.

 

불편하시면 답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메롱카드

2020-03-12 19:11:51

불편할게 뭐 있겠습니까, 서로 생각을 나누는 것 뿐인걸요..헤헤    방사는 문제는, 이미 말했듯이 진실은 오직 일본정부만 알고 있겠죠 그것도 관련된 실무담당자들만.  그렇기 때문에 아직 다 뇌피셜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요.   암튼, 그렇기 때문에 저도 아직 일본 여행은 자제중인것이구요. 

 

그리고 제가 일본정부가 방사능피해 문제를 불투명하게 처리했다는 것을 만의 하나 인정했다고 쳐도,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이번에도 똑같이 일본이 불투명하게 사실을 호도 하고 있다라고 결론 짓는 것은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이 됩니다.  

포트드소토

2020-03-12 18:03:17

호노카가 이 글을 보고 화낼지도...
그런데, 러브라이브 2기 선샤인도 재밌나요? 1기는 일단 애들고 덕분에 즐겁게 보았습니다.. 

shilph

2020-03-13 01:56:31

아쿠아 애들은 뮤즈 애들과 또다른 재미가 있지요 ㅎㅎㅎ 뮤즈가 다같이 달리기를 하는 것이라면, 아쿠아는 한 명과 다른 아이들이 쫓아가는 이야기랄까요? 성장 부분에서는 아쿠아가 더 드라마틱하지 않나 싶습니다 

Passion

2020-03-12 17:15:36

https://www.nytimes.com/2020/03/05/world/asia/japan-abe-coronavirus.html

여기에도 있습니다.

스페이스앤타임

2020-03-12 18:07:03

초면에 죄송합니다만, 적으신 글에서는 일본에 대한 사대주의가 느껴지네요.

중화사상이 강한 중국애들도 외신이 중국에 대해서 기사적으면 비슷하게 말해요. 

메롱카드

2020-03-12 18:39:46

ㅎㅎ 댓글 몇개로 사대주의... 인신공격이 심하시네요..

인터넷에서 비논리적인 댓글이 난무한데, 그중 제일 심한게 인신공격입니다.  

스페이스앤타임

2020-03-12 18:50:13

인신공격이라고 받아드리셨다니 죄송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어요.

 

단지 제가 느끼기에는 적으신 글이

"일본같은 선진국에서 그럴리가 없다. 한국 언론이 수작부리는거다." 

라고 읽히거든요.

논문제조기

2020-03-12 18:43:38

image.png

 

일본에서 공개하는 확진자수의 신뢰도를 의심하게 되는 근거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폐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본만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너무나도 다른 누계를 보인다는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메롱카드

2020-03-12 18:45:43

네.. 의심할만한 근거라면 인정은 합니다. 이상하기도 하고, 의심이 갈수도 있죠.  그것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 아니라는 것은 아실겁니다.  제가 눈살이 찌뿌려 지는 부분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는데, 사실인 마냥 몰고 간다는 부분이죠.  

포트드소토

2020-03-13 01:24:54

이거 재밌는 자료네요.. 닉값일치요.

원본 링크 알 수 있을 까요?

그런데, 당연히 인구 비율 감안한 숫자이겠지요? 10억 인구와 5천만 인구 나라를 생비교는 말이 안될테니까요. (그런데 어쩐지 아닌 것 같음.)
그래프만 보면 가장 빠른 감소세는 한국, 다음이 이란인가요?

shilph

2020-03-12 16:49:50

일본은 어제 확진자 0 명이 되었습니다. 어떻게요? 검사를 한 명도 안했거든요.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그 숫자가 제대로 된 숫자가 아니라면... 흐음....

포트드소토

2020-03-12 18:04:57

엄마 나 오늘 산수 시험에서 하나도 안 틀렸어.

어떻게?

시험을 안 봤거든.

 

거의 이런 급? ㅎㅎ

똥칠이

2020-03-12 19:38:15

천잰데?

항상고점매수

2020-03-12 16:52:03

아마 일본은 지금 올림픽 때문에 검사를 안해서 그렇지, 올림픽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서 본격적으로 한국처럼 검사를 하면 아마도 폭팔적으로 감염자 수가 늘어날 확률이 높은... 뭐 그런 경우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physi

2020-03-12 16:57:16

크루즈쉽에 묶여있다가 내린 하선자들을 추가 격리조치 없이 그냥 대중교통 타고 집에 가게 풀어놓은 국가입니다.

일선 의사들이 임상소견만으로 코로나 테스트 처방을 내리는걸 불가능하게 만드는 의료보험체계를 갖고있어서 검사율도 매우 낮고요.

 

일본은 국가가 나서 신천지 짓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조자룡

2020-03-12 17:23:53

스킴밀크

2020-03-12 17:28:57

와... 검사 한다는데 돈 쓴다니까 뭐라하고... 이런데 검사 열심히 하는 한국보다 더 안전하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저한텐;;; 사람들 죽어나야 검사해주려나요? (죽어도 확진이면 넘버가 올라가니까 검사도 안하려나요?)

조자룡

2020-03-12 17:30:33

전 그냥 기사만 가져왔습니다. 만에하나 제 해석으로 뇌피셜 생산하지 않으려구요 ㅎㅎ   

파즈

2020-03-12 18:07:34

네꼬

2020-03-12 19:07:52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 마사요시가 코로나 검사시설 증설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발언했다가

여론인지 정부에서인지.. 반응이 안좋아서

발언을 후회 중이라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죠...

 

일본은 정말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희한한 사회예요.

쏘왓

2020-03-12 16:45:06

실프님과 마찬가지로 밖에 안 나가는 게 최선이다라고 생각해서 이미 저번주 토요일날 3월 한달은 안 나가도 될 정도로 장도 미리 보고 생필품도 다 구입해놨었는데, 이렇게 상황이 급박해지는 거 보니 또 고민이 됩니다. 어차피 4월 초에 다시 나가야할텐데 그땐 괜찮을지.. 아님 지금 미리 더 사야되나하구요 에휴.. 캔음식/시리얼/오트밀 이런 종류는 평소에도 안 먹어서 쌓아둘 수가 없네요 매주 장봐서 해먹는 편이라

 

6년도 넘어서 나가는 한국 방문도 취소해야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고 1년에 한 번 하는 삶의 낙인 가수 콘서트도 물론 포기해야할 것 같구요

가장 행복할 것 같았던 2020년인데.. 아주 죽을 맛이네요 여행은 둘째치고 상황 악화되면 먹고 살 걱정도 하게 되겠죠

shilph

2020-03-12 16:51:27

원래 "준비" 라는 것은 그것을 소진하면서 지내라는게 아니라, 그것은 최대한 먹지 않고 다른 것을 사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 보는 횟수는 줄이시되 추가로 계속 사서 계속 한두달 정도 생필품을 준비해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저도 제 일자리를 매우 걱정 중입니다 ㅠㅠ

쏘왓

2020-03-12 17:06:49

계속 사서 지속적으로 생필품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되어가고 있어요 그걸 걱정하고 있구요 이쪽 동네는 이미 난리여서.. 예를 들면 타켓이 휴지를 매일 아침 restock 해놓으면 무슨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아침 일찍 와서 줄 서 있지 않는 한 아침 9시에 가도 다 떨어져있어요 결국 출근까지 늦게 하며 사러 가는 상황이 되는건데.. 답답할 뿐입니다. 사시는 곳도 패닉 상황 오기 전에 한두달 버틸 양보다 많이, 미리 더 사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지 않을 상황이면 좋지만 시간 문제로 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shilph

2020-03-12 17:12:26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지속적으로 사야 하는 것이 문제지만요 ㄷㄷㄷ

 

참고로 저희는 두달 정도는 준비가 되어 있고요. 아마도 여기는 이번 주말에 슬슬 헬게이트가 열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aidou

2020-03-12 16:56:18

한국은 오히려 가장 콘트롤 잘 된 나라입니다. 지금 피난 가시는거 추천

빨간구름

2020-03-12 17:15:26

순희씨가 안나온 걸 보니 다들 울적한 가 봅니다. 

오래 가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패닉이 문제라고 봅니다. 모두가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기 전에 지침을 마련해 줘야 하는데... 이정부는 도대체... 

shilph

2020-03-12 17:21:38

제가 평상시 마일모아 스타일로 적은게 아니라서 그럴겁;;;;

16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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