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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새로운 상황-샐러의 제안)집구입 현재 클로징 중입니다. 캔슬 말지 여러분의 의견을 여쭐게요.

뉴욕곰돌 | 2020.03.19 14:05: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결국 여러분들의 귀한 답글 후에 셀러에게 정중하게 취소의사를 밝히며 계약을 캔슬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집을 무척 사고 싶으나 상황에 맞지 않아 힘들거 같다고 했죠.

근데 몇일이 지난 어제 밤 셀러측에서 답이 왔는데 6개월 뒤 10월에 클로징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해를 해주겠답니다.

근데 6개월 뒤면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제 직장이 다시 오픈을 할지가 미지수인 상황이어서 그게 염려됩니다. (참고로 제 직장은 공연을 하는 4천명 까지 수용가능한 대형 공연장이여서 관객이 근접거리에서도 쉽게 감염되는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야 다시 오픈할수 있는 상뢍입니다.)

결국 이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갈런지 얼마나 심각해질런지는 그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거죠. 과연 이 상황에서 6개월뒤에 클로징울 약속하는게 맞을까요? 참으로 뉴욕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정말 뭐가 맞을지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원글}========

안녕하세요.

집을 구입하려고 모기지 회사랑 지금 클로징중에 있습니다.

20일뒤면 클로징이구요... 

 

갑자기 난데없이 코로나로 인해 회사가 지난주부터 문을 닫고 코로나 상황이 좋아질때까지 락아웃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4월1일부터 페이첵이 안나오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집을 사느라 다운페이며 수리비며 모아놓은 돈은 거의 다 쓸 예정이고 달달이 나가는 모기지 페이오프하고 미니멈으로 생활비 지출하며 한두달정도 생활할정도는 되는데 그 이상은 힘들거 같습니다.

모기지 30년 이자율을 보니 또 미친듯이 오르고 있군요... 아직 락을 하진 않은 상황이에요.(왜 모기지 이자가 오르는거죠 이렇게나 많이?)

모기지 이자율은 집을 구입하기로 결정한 2월중순 대비 1프로 정도 올랐고 직장에선 월급이 끊기는 상황이 왔습니다.

사실상 현재 리세션이란 상황에 앞으로 집값은 오를일은 없어 보입니다.

 

방금 변호사랑 통화해보니 캔슬이나 딜레이 시킬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런 경우 여러분 같으면 집 구입 캔슬이나 딜레이 시키시겠습니까?

 

 

집이 나쁘지 않고 가격도 괜찮게 딜을 해서 맘에는 들었는데 재정 상황이 이렇게 순식간에 위기가 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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