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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
[3/20] 발느린 늬우스 - 여러분 걱정마십시오. 미국 전체가 셧다운이 되도 발늬는 셧다운 되지 않습니다!!

shilph | 2020.03.20 10:50: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집에서 일하느라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감도 안가는 분들을 위한 랜드마크 데이마크인 순희양을 영접하는 날인거죠.

오늘은 과연 누구의 손에 금메달이?ㅇㅁㅇ???

 

이번 주는 잘 지내셨나요? 모두 건강하신가요? 설마 확찐자가 되신건 아니시겠지요? 저는 다행이도 확찐자는 아니고 원래찐자 입니다 ㅠㅠ

이넘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멈출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저처럼 이상 사태를 감지하신 분들은 미리미리 휴지도 사두시고 준비도 하시고, 재택근무가 되는 곳은 재택근무도 시작을 했고요. 재택근무가 안되는 일부 분들은 계속 일을 가고 계시다면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

사실 우리들의 건강만이 아니라 각종 회사들의 건강 상태도 영 좋지 않습니다. 항공사는 절반 이상의 비행기가 강제로 휴식 중이고, 노선이 시시각각으로 바뀌거나 줄어들고 있으며, 호텔들은 매출 급감 및 대규모 해고를 이야기 하고 있고요. 이 와중에 UA 는 똥볼을 수없이 차고 있고요. 그래도 은행/카드사는 이번 사태로 경제적 부담이 되는 사람들을 최대한 돕기 위해서 노력 중이고, 배달 업체도 수수료를 없애는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소식을 놓쳤는지, 이런 시기에 혹시라도 도움이 될만한 늬우스는 없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2020년 2분기 5% 카테고리

4월이 보름 밖에 안남은 현재, 모든 카드의 2분기 5% 카테고리가 발표되었습니다.
  • 체이스 프리덤: 그로서리, 체육관 (피트니스, Gym)
  • 디스커버: 주유소, 우버, 리프트, 홀세일
  • 시티 디비든: 약국, 아마존
특히 프리덤의 그로서리, 디스커버의 홀세일은 쓰기가 좋습니다. 프리덤으로 그로서리에서 각종 상품권 (아마존, 비자/마스터카드 등) 을 구입하시면 특히 쉽고, 디스커버는 샘즈클럽에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프리덤의 체육관 카테고리는 그냥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용하시지 마시고요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애플 카드, 이번달 카드값 지불을 그 다음달에 낼 수 있게 해

애플에서 초강수를 두네요. 애플 카드 소지자는 이번달 카드값을 스킵하고, 대신 다음달에 갚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수료나 이자도 없고요. 물론 다음 달에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쓰는 카드값을 한 번에 몰아서 내야 해서 더 힘들 수 있지만, 이시국에 적어도 한 달 간 유예기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잔인한 4월 보다 더 잔혹한 3월, 꽤 많은 분들께서 경제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의 이런 제스쳐는 참 고맙네요. 물론 12~18개월간 연 이자율 0% 인 카드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야말로 이시국에 참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그동안 이쁜 쓰레기였다고 놀려서 미안 'ㅁ'!!!!
* 출처: Doctor of Credit
 

캐피탈 원, 카드 신청 중 사람에 따라서 싸인업 보너스 내용이 바뀌는 것으로 변화

캐피탈 원에서 아멕스가 잘 나가는 이유가 팝업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캐피탈 원도 카드 신청시, 인종차별 신청자가 자사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는 경우 팝업이 뜬다고 합니다. 다만 아멕스와 달리 팝업을 보면 적은 크레딧 리밋, 높은 APR과 함께 싸인업 보너스가 없는 오퍼라도 카드를 열 것이냐고 물어본다고 하네요. 
현재로써는 어떤 이유로 이런 팝업이 뜨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문제는 캐피탈 원은 크레딧 3사에서 모두 하드풀을 하기 때문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시국에 장사할 생각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이시국이라서 더 걸러낸다는 걸까요? 아무래도 이참에 캐피탈 원 이름 좀 바꿔주고 싶네요. 개시탈 눰? 로요. 물론 발느린 늬우스는 심의규제위원회의 규정을 적당히 지키고 있으니 발음에 주의해 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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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Doctor of Credit
 

하야트, 익스플로리스트/글로벌리스트 티어 오퍼

타겟이지만 하야트는 일부 멤버에게 익스플로리스트/글로벌리스트 티어 오퍼를 보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오퍼는 놀랍게도 등록을 11월 16일까지만 하면 됩니다. 등록후 90일 이내에 익스플로리스트는 10박, 글로벌리스트는 20박만 하면 해당 티어를 달 수 있고요.
이시국이라 출장/여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하야트에서 자사 멤버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보여주려고 노력 중인게 보이네요. 이런 작은 차이가 브랜드 파워와 충성심을 높여주는 것인데 말이지요. 보고있나, 본보이?ㅇㅁㅇ????
* 출처: Loyalty Lobby
 

US 뱅크, 알티튜드 커넥트/고 카드 업데이트

루머지만 3월 말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알티튜드 커넥트/고 카드 출시일이 미뤄져서 6월 8일로 잠정 결론이 났나봅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고 하고요. 이 카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도 나왔는데, 해외 수수료가 없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싸인업 보너스는 브랜치 오퍼라고 합니다. 문제는 포인트 가치가 1포인트당 1.5 센트가 아닌 1센트이며, 알티튜드 리져브 포인트 (1포인트당 1.5 센트) 와는 합칠 수 없다고 하네요.
포인트 합산이 되지 않으면 조금 애매해지는 카드네요. 체이스 UR 의 장점이 바로 가족간/카드간 합산 및 이동으로 포인트 가치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거든요. 왠지 애매한... 3등급 카드로 전락하지 않을까 싶네요. 체이스 대항마가 아니라 걍 "체이스 야임마!" 도 못할거 같...
* 출처: Doctor of Credit
 

UA 똥볼 시리즈 계속 변경되는 스케쥴 변경시 환불 조건 변경 요약

(3월 8일) 비행기 스케쥴 변경시 환불 정책을 2시간에서 25시간으로 변경
(3월 11일) 25시간 대신 케바케로 변경
(3월13일) UA 는 계속 똥볼을 차네요. 처음에 비행기 스케쥴 변경이 25시간이 되면 환불해준다고 해서 욕을 먹어서, 케바케로 바꿔준다고 했더니 더 먹어서, 새롭게 변경을 내놓았는데 혀가 되게 기네요 변명이 한바가지 입니다. 보통 2시간 이내 변경이면 자동으로 조정되고, 6시간 이상이면 환불을 해줄건데, 2시간에서 6시간 사이인 경우는 드무니까 상황봐서 조정해주겠다... 라고 하네요. 아니, 도대체 얘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무슨 생각으로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무슨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라는 식의 소리를 하는건지... #UA망했으면 (Doctor of Credit)
(3월 14일) UA 는 또 비행기 스케쥴 변경시 환불 조치를 수정했습니다. 아주 조금 더 좋아(?)졌는데, 이제 6시간 이상 변경일 경우, 1년간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주고, 1년 내에 쓰지 않으면 환불을 해준다고 하네요. UA 가 돈 버는 방법을 배운거 같습니다. 1년간 이상 고객에게서 공짜로 돈도 빌리는 방법으로 말이지요. 지들이 무슨 미국 정부인줄 아나...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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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호텔 환불/변경 정책 등

에어비앤비는 4월 14일 까지 체크인 하는 경우에 한해서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하야트는 4월 30일까지 체크인 하는 예약을 체크인 24시간 전에 취소시 전액 환불 혹은 변경을 허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4월 30일 이전에 예약하는 방에 대해서는 체크인 24시간 전이면 환불/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환불 불가 예약에 대해서는 6월까지 취소시 1만 포인트를 주고요.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번에 적용하기로 되어 있던 성수기/비수기 제도를 2021년으로 연기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포인트는 5월 31일까지 만료되지 않는다고 하고요. (Doctor of Credit)
메리엇 역시 비슷한데 기존 예약자는 4월 30일까지 체크인 하는 예약의 경우, 체크인 24시간 전에 취소시 전액 환불 혹은 변경을 허가한다고 하네요. 4월 30일까지 신규 예약을 하시는 분은 체크인 날짜에 제약 없이 24시간 전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 되고요. 또한 올해 말까지 유효한 SNA를 2021년 말까지 연장해주고, 올해 중에 만료되는 숙박권은 2021년 1월 31일까지 연장해 준다고 하네요. (Loyalty Lobby)
힐튼은 올해 3월 11일 날짜로 아직 남아 있는 숙박권과 올해 8월 30일 까지 새로 발행되는 모든 숙박권을 내년 8월 31일로 연장했고요. (Doctor of Credit)
래드슨 호텔도 체크인 4월 30일까지 모든 예약을 무료로 변경 혹은 취소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Loyalty Lobby)
올봄의 라스베가스는 무척 추울 것 같습니다. 네바다주는 생황에 필요한 비지니스를 제외하고는 최소 30일간 영업중지 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와 식당, 부페 등도 포함해서요. 라스베가스 역사상 최초로 영업이 정지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에혀... (Loyalty Lobby)
그리고 힐튼도 미국 대다수의 도시의 호텔의 영업을 중단할 계획 중이라고 하네요. (Loyalty Lobby)
 

이시국 항공사 노선/환불 정책 등

핀에어는 엘리트 등급을 6개월간 연장해준다고 합니다. 미국 항공사는 뭐하는지 원... 특히 UA 나 AA 나... (Loyalty Lobby)
LOT 항공은 3월 15일 부터 열흘간 모든 노선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합니다. 폴랜드에서 14일간 국경을 폐쇄한다는 조치 이후에 내려진 결정이네요. (One Mile at a TIme)
알리탈리아는 모든 승객은 탑승 전후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문제는 이 마스크는 승객이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는 것이지만요. 마스크 미착용시 탑승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마스크를 어디서 사라는건지 알 수가 없지만요. 그럴거면 마스크 포함 특별가 티켓을 팔던가... (One Mile at a Time)
AA 는 장거리 노선을 단 3 노선만 남기고 모두 중단했습니다. DFW-LHR, DFW-NRT/HND, MIA-LHR 입니다. 캐나다, 멕시코, 캐리비언, 중미 노선은 계속 운항 한다고 하네요. (View from the Wing)
AA 는 폴라리스 라운지와 일부 클럽 라운지를 닫는다고 합니다. 이시국이니 뭐... 그럴만 하지만요. (Doctor of Credit)
플라잉 블루는 실버/골드/플래티넘 멤버 기간이 올해 3~5월 사이에 끝나는 경우, 자사 티어 달성 요건을 25% 줄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든 마일리지는 올해 한 해 동안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 다른 항공사도 무언가 비슷한 요건을 내걸듯 하네요. (Loyalty Lobby)
콴타스는 자사 엘리트 멤버들에게 12개월간 티어를 연장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Doctor of Credit)
그리고 Aeroflot 은 자사 티어를 2022년 2월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네요. 이런 발빠른 행보 보기 좋네요. (Loyalty Lobby)
싸우스 웨스트는 올해 3~5월 기간 동안 소멸되는 트레블 펀드를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3~5월 사이에 여행 취소로 받는 트레블 펀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역시 대인배 싸우스 웨스트 입니다. 제게 제일 좋아하는 항공사인 이유죠. 그러니 내 컴패니언도 몇달만 더 연장해주면 안될까?ㅇㅁㅇ??? (Doctor of Credit)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12개월간 엘리트 등급을 연장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스테이터스 크레딧 선물도 준다고 하고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지난 번에 전해드린 UA 클럽 카드 변경 이 공식적으로 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 변경된 UA 클럽 카드는 연회비가 525불로 인상되며, 5월 18일까지 싸인업 보너스를 10만 마일 (5천불 스펜딩) 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UA 클럽 (라운지) 멤버쉽, 짐 두 개 공짜, UA x4, 식당/여행 x2 적립 정도가 눈에 띄네요. 하지만 이 카드는 그야말로 싸인업을 노리는 것 외에는 그닥 메리트가 없어 보이지만요. (Doctor of Credit)
 
지난 번 싸우스 웨스트 개인카드 7만 5천 포인트 오퍼를 아쉽게 놓친 분이 계신가요? 이 딜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플러스와 프리미어만 가능하며, 손전화기에서 해당 링크를 눌러야만 보인다고 하네요. 싸인업은 처음 3개월에 1천불 사용시 4만 포인트를 받고, 추가로 총 5천불을 카드 연 시기부터 6개월 내로 사용하면 (즉 4천불 추가 소비시) 3만 5천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기회는 왔을 때 잡는 것이라고 하지요. 스펜딩에 문제가 없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비지니스 카드인 잉크 프리퍼드 카드의 싸인업을 10만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스펜딩인데, 스펜딩도 1만 5천불로 올려버렸다고 하네요. 다행인 것은 레퍼럴의 경우 아직 8만/5천불 이라고 하니, 스펜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레퍼럴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매칭도 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업그레이드 5만 포인트 오퍼가 더 많이 풀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드사도 죽을맛인가 보네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티모빌은 현재 티모빌 데이터 사용자에게 60일간 무제한 데이터, 추가 20 기가 핫스팟/테더링 데이터, 한국을 포함한 여행 금지 국가로 국제 전화를 거는 것을 무료화 한다고 합니다. 역시 물 들어 왔을 때 노저을 줄 아는 티모빌이네요. 핑꾸 아저씨 화이팅 'ㅁ'!!!! (Doctor of Credit)
 
그런가 하면 캐나다 정부는 모든 크루즈선을 7월 1일까지 중지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새로운 Others 를 보는건 힘들지도요 (Loyalty Lobby)
 
에어 캐나다는 밴쿠버에 시그니쳐 스위트 라운지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시국 어쩔... (One Mile at a Time)
 
에어 타히티 누이는 PPT-SFO-CDG 노선을, 에어 프랑스는 PPT-LAX-CDG 노선을 운항중인데, 에어 타히티 누이에서 PPT-CDG 직항 노선을 준비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최장노선이 될 것 입니다. (One Mile at a Time)
 
메리엇은 자사 웹페이지에 "Show rates with taxes and all fess" 라는 체크박스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이를 선택하고 호텔 리스트를 보면 기존에 수수료 등을 빼고 방값만 보여주던 곳들이 "진짜 가격"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메리엇 호텔들이 얼마나 고객을 등쳐먹는지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 (Frequent Miler)
 
델타는 50만 개의 마스크를 구입했는데 배송 중에 배송 트럭이 털렸다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절반인 25만 개는 (아직) 무사히 가고 있다고 하네요. 에혀... (Washington Post)
 
슬슬 올게 오네요. UA 는 자사 직원들에게 회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면서 다양한 비용 절감안 중 하나로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 에 대해도 논의 중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로 직원 수를 줄이는 것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항공사나 호텔만이 아니라, 개인 비지니스, 특히 식당이 가장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요. 아무쪼록 이번 사태가 빨리 지나가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 ㅠㅠ (View from the Wing)
 
스프린트 카드가 내일 (3월 17일) 로 카드 사용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시국에 이 카드만 들고 계신 분은 없으시길 비네요. 에혀... (Doctor of Credit)
 
전미 항공사 로비 그룹은 미 정부에 이시국 펀드 재정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보조금 250억 달러, 대출 250억 달러, 그리고 세금 감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 못한 CEO 를 자르면서 7억 달러를 주고, 매년 엄청난 월급/보너스를 받아간 임직원들의 월급부터 뱉어내야 하는건 아닌가... 싶지만요. 에혀... 우리의 세금,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Doctor of Credit)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호텔도 정부에 돈 달라고 징징징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액도 엄청난데, 호텔/리조트를 위해 1500억 달러를, 레크레이션/리테일을 위해 1000억 달러를 주장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우선 각 회사 CEO 나 임원들 연봉부터 삭감하고 이야기 합시다?ㅇㅁㅇ??? (Doctor of Credit)
 
그리고 보잉은 600억 달러를 달라고 징징징을 했고요. 하아... (Doctor of Credit)
 
우버Eats 는 미국/캐나다 내 로컬 식당들에서 음식 배달시 배달료를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물론 서비스 수수료나 소액 주문 수수료는 여전히 붙지만요. 그럼 그렇지 (Doctor of Credit)
 
이탈리아 정부가 알리탈리아를 국영화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것도 꽤 짧은 시간 내에 말이지요. 이탈리아가 요즘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더 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일지, 아니면 낙하 중인 낙하산에 구멍을 낼려는 것인지 알 길은 없네요. (View from the Wing)
 
아마존은 써드 파티의 물품 중 가정 필수품이나 약품류를 제외하고는 4월 5일까지 아마존 웨어하우스에 물건을 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있는 물건들은 계속 웨어하우스에서 직접 나가겠지만요. 아마도 최근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인해 아마존에서 다 해먹겠다는 것인듯 합니다 중요한 물건들을 최대한 빨리 배달하기 위해서 미리미리 배치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개인사업자들만 죽어나가겠네요 ㅠㅠ (Doctor of Credit)
 
애플 카드에 이어서 아멕스는 신청시 연체 수수료를 면제해 주겠다고 합니다. 다만 카드랑 포인트는 카드값을 낼때까지 잠시 중단한다고 하네요. 다른 은행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게 장기화 될 경우, 카드값 "정도"야 괜찮겠지만, 집값이나 차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ㅠㅠ (Doctor of Credit)
 
IRS 는 2019년 세금 납부 최종일을 90일간 유애를 준다고 합니다. 즉, 4월 15일이 아니라 7월 14일까지 내면 된다고 하네요. 세금 내기 막막하셨던 분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거 같네요. 아, 세금 보고도 7월 15일까지로 연기되었네요 'ㅁ'!!!! (Doctor of Credit)
 
우버와 리프트는 개인/가족이 아닌 타인과 함께 타는 라이드 쉐어링 옵션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합니다. 우버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운전자에게는 병가 수당도 준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네요. (Doctor of Credit)
 
아멕스는 센트리온 라운지를 3월 21일부터 무기한으로 닫는다고 합니다. 하아....... (Doctor of Credit)
 
제로는 1~3% 캐쉬백을 주는 자사 크레딧 카드를 중단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 다양한 뉴스를 많이 들을 것 같아서 무섭네요 ㅠㅠ (Doctor of Credit)
 
AA 는 11개의 라운지를 닫고, 남은 곳도 정부 지침에 따라서 일부 서비스가 변경될 것이라고 합니다. (View from the Wing)
 
AA 는 필리핀 항공과 코드쉐어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AA는 마닐라-호놀룰루/괌/도쿄, 세부-도쿄 노선을, 필리핀 항공은 LA - 아틀란타/덴버/휴스턴/라스베가스/마이애미/뉴올랜스/올랜도/워싱턴 DC 노선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View from the Wing)
체이스는 자사 브랜치의 약 20% 를 잠시 닫을 것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현금이 필요하신 분들은 빨리 준비해 두세요. (Doctor of Credit)
 
캐쉬백/포인트백 싸이트에서 메리엇이 빠졌다고 합니다. 최근 호텔들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움직임 같네요. (Doctor of Credit)
 
UAE 는 자국민을 국경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조취했다고 합니다. 물론 다시 돌아올 생각이 없는 사람의 경우라고 해도 말이지요. 그 외에도 다른 비자를 중단했고요. 완벽하게 고립하는 방식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든간에 도움이 되서 더이상 퍼지는 것을 막았으면 하네요. 에혀...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난리네요 난리 -_- 총체적 난국 입니다.
지금 보시는 발느린 늬우스는 나름 정리가 된 것이라서 못 느끼실 수 있지만, 블로그 내용들이 그야말로 하루 이틀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상황이네요. 어제는 어떤 노선이 닫히고, 오늘은 어떤 정책이 변경되고... 이렇게요. 미국 정부의 방향도 아주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고요. 그러게 미리미리 준비를 했어야지 ㅠㅠ
이런 상황에서 정말 무슨 일이 어떻게 닥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2주 전만 해도 셧다운은 생각하지 않았고, 지난주에는 셧다운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는데, 어제 여행 레벨 4로 급상승 하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을 금지 중인 상황이고, 많은 도시/카운티/주 에서 셧다운/shelter-in-place 를 할 것이라고 밝히거나 시행을 했고요. 혹시라도 아직 셧다운이 되지 않은 곳에 계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최소 3주 이상의 음식들을 준비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두차례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았으니 이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가능하면 집에서 칩거하시길 빕니다. 이불밖은 위험해요 참고로 많은 그로서리 마트에서 Senior Hours 를 이야기 하고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고요. 세이프웨이/알버슨 계열은 화/목 처음 두 시간에 나이드신 분들만 장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만 이렇게 나가시더라도 최소한 장갑을 끼고 사람과 거리를 두시고요.
 
셧다운이 언제까지 될거 같은가.... 라고 물으시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몇가지 소식들을 보면 그리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뉴욕이었나? 뉴저지 였나?에서는 모기지를 3개월까지 유예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고 하고, 학교는 여름까지 못 열 수도 있다고 이야기가 나왔고요. 캐나다에서는 외국인 입국 금지를 6월까지 할 것이라고 했고요. 이런 저런 소식을 보면 셧다운은 아마도 5~6월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장을 보거나, 병원을 가는 것, 집 앞 산책 등도 가능하지만, 많은 분들이 갑갑함을 느끼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겨울 동안 강제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서북부 사람들은 다행이라면 다행 지송하다. 올해 겨울은 길다. 비가 안오는대도 길다 ㅠㅠ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욱더 그렇고요. 이럴때에 집에서 게임/TV 만 보여주실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공부 거리를 제공해 주세요
아마존 프리타임 언리미티드 3개월 가족 플랜이 단돈 99센트 이며, 다양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에 프로모션이 있고요.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Audible 은 무료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님은 어제부터 아이들에게 Cosmic Kids Yoga 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을 집에서 몸을 움직이게 해주기 시작했고요. 최근 가격이 급상승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링핏" 외에도 실내/실외용 트램플린도 좋은 방법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스트래칭도 해주시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울하고 울적해지실 때는 역시 러브라이브 입니다 'ㅁ'!!!! 차마 링크를 공개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러브라이브를 스트리밍이나 다른 방법으로 볼 수 있는 방법도 많고요 'ㅅ';;; 그것도 여의치 않으시다면 역시 러브라이브 노래가 최고지요 'ㅁ'!!!!
특히 이럴 때는 밝고 신나는 노래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세츠나의 중저음+고음이라던가, 요하네/길티키스의 파워풀한 목소리라던가, 마키의 허스키한 목소리의 노래들은 언제 들어도 최고지요. 물론 27명 + 5명 (A-Rise 와 세인트 스노우) 중에서 하나도 버릴게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 'ㅅ';;;;
그런 의미에서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이럴 때 일수록 모두 힘이 날 수 있는 그런 곡으로요.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세츠나가 부릅니다. Chase! (가사 중 "눈물에서 태어난 희망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이어져. 꿈은 언젠가 봐봐, 빛나기 시작해!")
(손전화기 게임 -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올스타즈 버젼)

(실제 콘서트 - 유키 세츠나 성우인 "쿠스노키 토모리" 의 실제 콘서트)

 

 

 

그러면 힘들고 어렵지만, 이번 한 주도 모두 힘내서 화이팅 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기왕이면 빨리 지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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